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4:08

아테나 컴플렉스/논란

파일:아테나 컴플렉스 로고.jpg
등장인물 논란

1. 개요2. 인체연성진 도용 논란3. 광신적인 아테나, 니케 추종자들4. 설정 오류
4.1. 역사 고증 오류4.2. 그 외 오류
5. 작가 관련6. 퀄리티 문제

1. 개요

아테나 컴플렉스의 논란 및 설정 오류를 정리한 문서.

2. 인체연성진 도용 논란

파일:아테나-도용.jpg

해당 장면

파일:인체연성진.gif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인체연성진

18화, 19화, 20화, 26화에서 강철의 연금술사의 인체연성진을 도용해 각각 헤르메스의 집무실 천장과 이올로, 아레스의 마법진으로 사용했다. 18화 19화 1 19화 2 20화 26화 많은 독자들이 해명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사과문이 올라왔다. 블로그 공식 트위터 현재는 19화에 나온 아레스의 마법진과 26화에 나온 이올로의 마법진이 바뀐 상태.

3. 광신적인 아테나, 니케 추종자들

진짜 문제의 원인이 저말하니까 암걸리네[1]
아니근데 저 무녀 여자애 뭔가 짜증나는거 나만그럼?? 지켜줘도뭐라해

30화 최상위 베스트 댓글들.

유독 신족 측을 옹호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객관적으로 놓고 보았을 때 쉽게 수긍이 가지 않는 베댓이 많다. 심지어 29화에선 아무 이유 없이 유리가 싫다는 등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는 식의 댓글까지 판을 친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거나 비판할시 소위 "내가 싫어한다는데 네가 뭔 상관이냐"는 식의 논리가 이어진다. 아테나 니케 빠들이 대부분인 이상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테나와 니케가 이러한 현상을 주로 보이며 29화 베댓을 보면 거의 증명된 수준이다. 전후관계를 제대로 보지 않고 무작정 니케를 붙잡고 협박했다며 차유리를 비난하는 댓글이 상위에, 이를 반론하는 댓글이 하위에 있다. 당장에 지금 니케가 유리를 해치려는 행동은 아테나를 곤란하게 할 뿐이고 유리는 오히려 친구인 바다가 걱정스러운 마음에 움직인 것이다.

그런데도 전후사정을 살피지도 않고 무조건 유리가 불쾌하다던지, 유리를 죽이라는 식의 반응들이 올라오는걸 보면 그들이 웹툰을 제대로 보긴 했는지까지 의문스럽게 만든다. 아무리 아테나 쪽에 이입했다고 해도 유리는 단 한번도 바다를 사적으로 이용한 적이 없다.

게다가 유리는 아테나에게는 호감을 느낄래야 느낄수가 없는 관계가 되어 버렸는데, 유리가 아테나를 싫어한다는 이유로, 기억이 지워지는걸 막으려고 니케를 잡고 협박한다는 이유로 그런 비판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없다. 당장에 유리는 아테나가 아레스로부터 바다를 구하려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가뜩이나 수상해 하던 아테나가 바다를 납치했다 생각하는 중이다.

게다가 유리 입장에선 어릴 때부터 친구로 지내던 바다와 잘 지내고 있었는데 아테나와 그 패거리(...)들이 나타났고 첫인상부터 수상쩍던 아테나가 자신과 친해지고 싶다는 명목으로 바다에게 접근했다는 변명을 듣고 아테나의 속이 시커멓다 느끼면 느꼈지 절대 호감이 생기지가 않는다. 실제로 전개도 아테나가 이바다와 접촉하면서 서서히 고조되다가 안 그래도 불행한 삶을 사는 바다가 안 좋은 상황에 휘말리는 식으로 되어가고 있어 유리의 잘못이라고 할 수도 없다. 오히려 어찌보면 정말로 아테나가 이바다와 접촉하고 가까워지면서 사태가 커져가는 셈이다.

게다가 웬 날아다니는 조그만 인형이랑 수상한 어른 한 명이 '본 이상 기억을 지워야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누가 자신의 기억을 지우려하는데 순순히 그걸 받겠는가? 기억소거는 이올로와 니케에게는 최선일지 몰라도 인간인 유리에겐 한 개체로써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이다.[2]

아테나 측에 이입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적어도 다른 인물들의 전후사정을 봐가며 중립적으로 판단해야지 그저 빠심에 휘둘려서 저런 망언에 가까운 덧글들을 작성하는건 오히려 반발심을 일으켜 니케의 안티를 만들어내기 아주 좋은 행위다. 실제로 왜 유리를 욕하냐며 니케를 까는 댓글도 많아졌고, 48화까지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는 중이다.

30화에서도 또 터졌는데 맹목적인 니케 빠들이 '무녀(유리)가 문제이며 아테나의 컴플렉스를 건드린 악역이다. 게다가 제발 가만히 있으라며 신들 앞에서 깝치지 말라'는 반응이다. [3]

당연히 근본적인 문제는 이바다에게 복수하러온 아테나 일행이지 유리가 아니며 근육몬 발언도 유리 입장에서는 등 뒤에 귀신이 붙어있는 형태인줄 알았고 그리고 보이는 그대로 얘기한 거지 잘못한 게 없다.[4] 당장에 이올로도 유리에게 너무 옳은 말만 하면 제명에 못산다고만 했지, 유리가 한 말이 잘못된 말이라고 하진 않았다.

게다가 유리가 아테나를 인신공격했다며 비난하는 여론이 있는데 애초에 유리는 아테나를 처음부터 경계하는 상태였다가 현재 아테나가 바다를 납치했다고 생각하여 지금까지 쌓여온 경계심과 불신이 폭발한 상태이다.

즉 현재 유리는 아테나가 바다를 납치했다는 오해에[5] 바다가 사라진것에 대한 걱정이 겹쳐서 조급해진 상태일 수밖에 없는데, 여기에 아테나와 일행인 니케랑 이올로가 갑자기 기억을 지운다는 소리를 듣고 이성을 잃은 니케가 자길 죽이려고 날뛰는 통인데 안그래도 첫인상부터 좋지 못했던 아테나에게 험한 말 고운 말 가릴 상태가 아니다.

그리고 유리는 아직 이올로랑 니케를 동양에서 요물이라 불리는 존재인 줄 알지 신으로 인식하지 못했는데 깝치지 말라는 반응은 대체 웹툰을 어디로 본건지가 궁금해진다. 아무리 무당이 서양에서 무녀라 부르는 존재라도 무당들은 주로 요물을 보지 신을 보는 이들이 아니다. 그리고 아무리 무당이라 해도 결국은 사람이며 그리스의 신들이 실제로 나타난다 해도 그들을 바로 신이라 인식할만한 무당을 찾는게 더 힘들 것이다.

오히려 앞서 말한대로 아테나의 명령을 어기고 거기다 눈에 띄게 거대화를 하는것에 이어 유리를 해치려고 하고 학교 기물을 부수고 학교까지 날리려는 것도 모자라 이성적으로 니케를 설득하는 이올로에게도 약간씩 위협을 가해올 정도이며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걸 보면 유리가 아니라 니케가 욕을 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유리가 니케를 자극적인 언행으로 흥분시킨 건 사실이라 하더라도, 감정 조절을 못하고 폭주한 건 엄연히 니케의 잘못인데 니케의 잘못을 덮기 위해 '인간인 유리가 감히 티탄 신인 니케를 도발했으니 다 유리 잘못이다'라는 식으로 유리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제우스를 강간마로 인식하고 있는 현대 사회 한국인들은 다 불경죄로 신벌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더 가관인 것이 현재 니케의 논리는 아테나가 학교 안에 인간들을 보호하라고 했으니 저 여자를 학교 밖으로 내보내면 공격해도 된다는 식이다.[6]

여기에 아테나의 명령만 고분고분 따르는것만이 좋은 부하가 아니며 어느것이 아테나에게 최선인지 생각하라고 했던 이올로의 말마저 그저 자신의 입맛에 맞게 해석해버렸다. [7]

만화니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많지만,[8] 니케가 유리에게 하려는 행위는 엄연히 살인미수다. 아테나가 유리를 죽이라고 명령했거나 반드시 죽여야만 하는 불가피한 상황도 아니고, 그저 기분이 나쁘니까 죽이려 들고 있다.

인명 경시 외에도 또 문제가 되는 부분이, 아테나의 부하이자 올림푸스 신의 일원인데도 아테나의 영역인 '인간의 수호'를 침범하는 하극상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그리스 신들은 역할분담이 철저하다. 아무리 강대한 권력자라도 다른 신이 담당하는 분야에 함부로 간섭해서는 안 된다. 심지어 제우스마저 아내인 헤라가 사생아들을 괴롭히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영역관리란 명분 탓에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보기만 했는데, 부하에 불과한 니케가 12주신의 영역을 건드리는 불경을 저질렀다. 맹목적인 충성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셈이다.

이미 30화를 통해서 니케는 아테나 바라기의 헛점을 제대로 보인 셈인데 오히려 이런 니케를 돌고 감싸며 유리는 무작정 까대며 죽이라는 폭언까지 내뱉는 니케빠들의 행태덕에 니케까가 양산되는것에 박차를 가해주는 셈이다. 허나 30화의 반응을 보면 이런 반응이 사그라들일은 없어보였으면 여기서 끝이 났겠지만...
오늘 사람들 이중성이 극도로 드러나는 화였다. 지난번에는 무녀가 잘못이 없었음에도 무녀를 욕하던 댓글에 좋아요가 눌렸고, 니케빠는 애들만 많았는데 오늘을 봐라, 베뎃 전부 무녀 찬양이다. 결국 외적으로 멋있는 장면이 나오면 사람들은 변하는거다

그동안 주구장창 유리를 이유없이 욕하고 니케를 옹호하던 니케빠들이 단체로 뭐라도 맞았는지 태세전환해서 유리를 옹호하고 있다. 하위 베댓에선 이를 성토하는 글이 올라올 정도로 180도 다른 댓글 반응을 볼 수 있다.

32화에서는 이올로에게 감사 한마디 없이 활을 겨누었단 이유로 다시 유리를 까는 반응이 생겨났다. 허나 이올로가 유리에게 협력한 의도는 니케의 폭주를 잠재우기 위한 임시방편일 뿐이었고, 두 사람의 관계가 기본적으로는 적대관계라는 사실은 달라진 것이 없다. 이올로도 유리의 행동이 그르다고 하진 않았고, 논리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저 행동도 바다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실제로 이올로가 학생들의 기억을 전부 소거하고 모두 잠에 빠져갈때, 유리는 끝까지 바다를 걱정하며 정신을 잃었다. 즉 29화부터 32화까지 유리는 친구인 바다를 걱정하는 마음만으로 움직인 것이다. 맹목적인 충성심으로 헛점을 보인 니케가 별 욕을 먹지 않은것에 반해 친구를 생각하며 나름 최선을 다한 유리가 필요 이상의 비난을 받았다.

게다가 48화에서 몇몇 베스트 댓글들 중에서 "아테나는 애먼 바다에게 화풀이를 하고, 이바다는 피해자다." 라는 내용의 댓글들에는 싫어요가 제일 많이 달렸고, "멍청하거나 악역인 것 가지고 까는 것이 싫다", "만화는 만화대로 봐" 라는 식의 댓글에는 싫어요가 적게 달렸다. 아테나와 니케의 행동은 비판 받아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이 둘을 조금만 비판하기라도 하면 프로불편러로 몰아가기까지 한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까이는 것에 대해 싫어하는 반응이 현실적이고 만화는 만화로 보는 것이지만, 29화 ~ 30화에서 유리를 가루가 되도록 까댄 것과는 대조된다. 싫어하는 것과 비판하는 것은 다르고, 좋아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실드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덕분에 아테나와 니케의 안티는 급증하는 상태. 특히 니케의 안티가 늘어났다. 결국 아테나 일행중 제일 정상이고 고생하는건 이올로다.

캐릭터간 벌어진 논란에 대해서는 각 캐릭터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다만 최근의 댓글창을 보면 아테나의 막무가내식 행동을 비판하고 이바다와 차유리에게 동정표를 던지는 독자들이 이전에 비해 상당히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령 52화의 경우 아테나의 스토커짓을 비판하는 댓글이 베스트에 올라갔으며 54화에서는 아테나 빠들을 향해 얼빠라고 일침을 날린 베댓도 있다. 이외에도 댓글창 전반에 걸쳐 주를 이룬다. 그리고 유리가 최애라는 사람도 많아진 상태다.

하지만 아직도 아테나를 비판하면 싫어요를 날리는 사람은 많은 상태이며 "신한테 인간상식을 들먹인다" "아테나는 전쟁의 신인데 싸우는 거랑 싸움을 일으키는 게 뭐가 나쁘냐" "닥치고 만화나 봐라" 는 반응까지 보인다. 이미 신의 상식에서 봐도 형벌을 받고 있는 포세이돈에게 접근한 것부터가 말이 안되며 넥타르를 인간에게 먹인 행동은 결코 잘했다고 볼 순 없다.

넥타르를 포상으로 내리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를 받은 사람은 극소수였다. 여기에 아테나는 전쟁뿐만 아니라 전술, 전략, 정의, 평화, 문명, 직물, 요리, 도기, 예술 등 많은 분야를 관장하는 신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의 폭력과 공포를 상징하는 아레스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인데 전쟁의 신이 전쟁을 일으킨 게 뭐가 나쁘냐는 반응은 아테나를 아레스 같은 신이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9] 아테나를 좋아한다해서 무조건 아테나를 옹호하는 모습으로 보아 이 논란이 사라지려면 더 시간이 많이 흘러야할 것으로 보인다.

4. 설정 오류

4.1. 역사 고증 오류

"2000년 씩이나 시간을 들인 보람이 있어. 넌 우리의 시작이 트로이 전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 우리의 시작은 내가 너를 처음 만난 그 순간 부터다." - 35화 아레스의 대사

2000년동안 시간을 들였다면 기원전에서 기원후로 넘어오던 바로 그 때의 일이다. 그러면 아테나가 12주신이 된 것은 약 BC 100~AD100 사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그런데 문제는 트로이 전쟁 발발 시기는 이보다 1100년 전이다. 트로이 전쟁은 BC1200년경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3200년 전에 아테나와 아레스가 이미 만났으며 아테나는 올림포스 12신이었는데 그로부터 200년 뒤에 아테나가 태어나고 1000년 뒤에 아테나가 올림포스 12신이 되는 충공깽의 상황.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 올림포스 주신이 된 후 아레스와 만난 다음 태어남이 된다는 얘기다.시간여행 더 문제는 20화에 의하면 트로이 전쟁은 2000년 전의 일이다. 그러면 지금은 중세시대...

이는 원전에서는 제우스의 장녀인 아테나를 어린 막내로 설정하면서 생긴 오류라고 볼 수 있다. 아테나가 메티스의 딸인 것과 제우스의 머릿속에서 태어난 것은 같지만, 원전에서는 제우스의 첫째 부인의 딸인데다가 제우스 머리 밖으로 나올 땐 이미 성인이 된 상태에서 전신 무장을 하고 있었으니 당연히 나이가 꽤 많은 편이다. 그런 여신을 나이가 어린 막내 여신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트로이 전쟁 같은 까마득한 옛날 역사를 엮으니 고증 오류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 물론 웹툰 속 세상은 현실이 아닌 세계이긴 하지만, 실제 역사를 반영하는 점에서는 독자의 혼동이 없도록 작가의 연구 및 주의가 필요했던 부분이다.

4.2. 그 외 오류

  • 76화에서 티타노마키아 이야기가 나오면서 우라노스가 이전에 티탄들을 타르타로스에 가뒀다고 나오는데 원전에서는 크로노스같은 주 티탄들은 안 갇히고 티타노마키아 때 제우스 편이되는 헤카톤케이르들이 갇힌다.
  • 아테나가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에게 트로이가 파괴되는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데 원전에서는 아테나가 오히려 트로이가 파괴되길 바라는 측이었다.[10]
  • 아르테미스가 관리하는 숲의 이름은 몽환의 숲인데 73화에서 아폴론이 침묵의 숲이라고 부른다.
  • 신은 이코르라고 해서 흰 피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그냥 씹히고 신들도 피가 붉게 나온다.다만 이걸 제대로 묘사한 작품은 많이 드물다.
  • 작중에선 12주신 중 아테나만이 티탄의 피를 물려받았다고 강조되지만 원전에서 12주신은 모두 티탄 신족의 자손이며[11]아테나의 어머니인 메티스는 물론,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어머니인 레토나 헤르메스의 어머니인 마이아도 티탄 신족이다. 작중에서는 아테나가 제우스처럼 티탄의 피를 강하게 물려받아서라고 설명이 되었지만 정작 제우스의 본모습은 거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서 모순이 생겼다.

    파일:아테??.png
  • 76화에서 가이아는 가이, 85화에서 제우스가 " 아테[12]의 아버지'''라고 오타가 났다(...)
  • 이올로가 차유리에게 깃털로 활을 제공할 때 보면 활의 모양은 차유리가 사용하던 리커브 보우가 아니라 오히려 롱보우, 즉 장궁에 가깝다. 근데 롱보우와 리커브 보우의 사법은 아예 다르다.[13] 리커브 보우만을 사용하던 차유리가 롱보우를 잡고 바로 당길 뿐만 아니라, 이게 느낌이 더 좋다고 말한다. 아아 좋은 느낌이다. 신수가 마법으로 만들어낸 무기이니 그냥 참고 넘어가야 할 듯하다.
  • 전투 중 이바다가 서 있는 타워 크레인의 모습에도 오류가 있다. 한국 타워 크레인의 위쪽은 단열 트러스라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철골이 없다.[14] 가운데 철골이 있는 타워 크레인은 유지비 문제로[15] 2006년경 모두 퇴역하였다.
  • 한국 학교의 양궁부는 일단 거의 없는 문제는 차차하더라도 비용이 별로 많이 투자되는 편이 아니다. 양궁 연습용 화살 하나만 해도 기본 발당 10만 원씩 깨진다. 그런데 엄연한 외부인인 아테나가 들어와서 쏴보겠다고 나선다면 그건 뭇매 맞고 쫒겨날 일이지 쏘게 해주고 감탄할 일이 아니다.
  • 과거 회상에서 에게해를 두고 "예상대로 반란군이 심해로 퇴각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애게 해에서 가장 깊은 곳은 3,400미터, 대체로는 1,300에서 1,700미터 정도이다. 심해의 기준은 대략 2,000미터로, 에게 해에는 작중에서 묘사되는 저 거대한 티탄들[16]이 대규모로 들어갈 수 있을 만한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
  • 아테나와 아레스가 둘 다 전쟁의 신으로 묘사되는데, 아테나는 전쟁의 신이고 아레스는 전투의 신으로 묘사되는 원본 그리스 신화와 괴리가 크다. 물론 두 가지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던 고대에 정립된 개념이니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아니다. 아테나와 아레스를 전쟁과 전투의 개념으로 나누는 건 현대의 관점으로 전쟁의 신의 역할이 중복된 상황을 그럴듯하게 풀어내기 위해 후대에 나눈 것뿐이다. 실제는 아레스는 단일 군신, 아테나는 군신의 속성도 가진 복합적인 신이다. 실제 고대 그리스는 각각의 폴리스마다 신격을 다르게 모신다. 대중적으로는 아폴론이 의술의 신으로 알려져 있지만 헤르메스를 의술의 신으로 숭배하는 폴리스들이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아레스를 크게 숭배하는 폴리스에서는 아테나의 신격에서 전쟁의 영역을 아예 배제하고 남은 영역인 지혜와 공예의 여신으로 만들면 그만이지만 아테네같이 아테나를 숭배하는 폴리스라 하더라도 오로지 군신의 역할만 가지고 있었던 아레스에게서 전쟁의 영역을 배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그 대신 자신들이 믿는 아테나에 비해 열등하다는 식으로 부정적인 서술을 했다고 본다.
  • 77화에서 크로노스가 시간의 신으로 나오는데 우라노스를 몰아낸 신은 농업의 신인 크로노스이고 시간의 신인 크로노스랑은 별개이다. 물론 동일인물로 취급하는 전승도 있긴 하다.사실 대다수의 창작물에서 크로노스는 시간의 신으로 취급되며 농업의 신으로써의 이미지는 낫을 무기로 다루는 것 정도만 차용된다. 제우스를 비롯한 3주신의 아버지이자 티탄족의 지배자라는 칭호를 가진 크로노스는 대부분의 창작물에서 최종보스나 그에 준하는 최강자 대우를 받는데 그에 대한 신격으로는 농업보다 시간이 훨씬 위엄있어보이기 때문[17]

  • 1부의 회상에서는 아레스가 아테나를 성인식 때 처음 봤고 그전에는 소문으로만 들은 것처럼 언급하지만, 정작 2부의 회상에서는 아테나가 태어날 때부터 자신이 꺾을 라이벌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지켜줬다.

5. 작가 관련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서 작가 케이사르는 메갈리아와 관련된 트윗을 리트윗했다. 그리고 메갈과 관련된 교수 박인하[18]의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른 후, 자신의 트윗에 이미지와 링크를 올려서 논란이 되었다. # @ 이후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해명하였다. # @ 그러나 대놓고 메갈을 지지하는 교수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고 링크했는데 본인은 메갈이 아니라고 선만 그으면 되는 문제인지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내용상으로도 딱히 입장 철회는 아니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각계 반응 문서에서는 입장 철회처럼 인정받아 해당 내용이 삭제된 상태다. 이후로도 별점테러 및 각종 악플과 비난은 여전히 올라왔으나, 곧 작가 옹호의 베댓이 주류를 이루며 별점을 빠르게 회복했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사건과는 별개로 예전부터 인성에 대한 논란이 있는 편이다. 데뷔 전 욕트 주의라는 소개문이 있을 정도로 평소에 말을 굉장히 거칠게 하는 # 편이었는데 # 이는 동인활동 중 트러블이 있던 사람들에게도 가차없이 욕설을 하고 해당하는 사람의 닉네임을 대놓고 거론하며 욕설을 포함해 트위터에서 조리돌림을 하기도 했었다. 해당 사건은 2013년도의 사건으로 양 측에서 공동 사과문을 올리고 끝났다. #

이 사건을 계기로 과거 이노센스라는 비툴 커뮤니티에서 무단으로 잠적 후 그를 찾는 멤버들에게 되려 욕설을 하고 잠적한 '쿠르베'와 동일인물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이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없이 흐지부지하게 끝났다. ( ( 쿠르베 사건에 대한 당시 커뮤 운영자의 관련 자료와 입장 표명문, 또 다른 입장표명문, 당시 쿠르베가 개인비툴에 남겼다가 폭파한 욕설)

6. 퀄리티 문제

최근 들어 제기되고 있는 문제. 퀄리티가 예전에 비해 떨어졌다는 평가가 59화에서 나왔다.

오른쪽 눈만 나오는 컷들이 많고 팔과 다리가 두꺼워지고 전신 비율이 안맞거나 얼굴이 비뚤어지는 등 확실히 1화와 최근화를 비교해 보면 퀄리티가 떨어졌다는 말이 빈말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그 예가 59화 이후로 쓸데없이 각진 턱이 많이 나오거나, 64화에서 아르테미스의 전신컷이 상체와 하체의 비율이 안맞는 것 등.

이후 휴재 기간 동안 작화를 다듬었는지 시즌 2 프롤로그에서 퀄리티가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각진 턱과 인체비율 문제도 고쳐졌다. 다만 채색이나 선이 눈에 띌 정도로 단조로워진 것이 호불호가 갈린다.

[1] 현재 이 베댓은 삭제된 상태다. [2] 게다가 조금만 생각해보면 시행 주체가 차이가 있을 뿐이지 영화에서 흔히 '봐서는 안될 걸 봤으니 죽어줘야겠다'며 묻지마 살인을 저지르는 악역들이 흔히 보이는 행동이라는 것 정도는 쉽게 알 수 있다. 즉, 니케와 이올로의 행동에 대해 옹호하는 것은 조금만 시각을 다르게 바라보면 범죄자들이 하는 행동을 옹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 [3] 실제로 유리를 옹호하는 이들이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그들이 말하는 유리가 욕을 먹는 이유는 아테나를 근육몬이라고 비난한 것, 니케를 잡고 이올로에게 협박한 것인데 이때의 유리는 아테나에 대해서 고운 말을 할 좋은 감정도 없고, 기억이 지워지게 생긴 판국이라 기억을 소거당하기 직전인 상황이었다. [4] 처음 근육몬 드립이 터졌을 당시에는 웃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5] 유리는 바다가 아레스에게 조종당해 뛰어내렸다는것을 모르고 바다가 뛰어내린 후 아테나가 바다와 같이 사라지는 광경만 보았기 때문에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을것이다. [6] 이게 얼마나 억지 논리냐면, 죽이지 말라 했더니 진짜로 죽이지만 않고 뇌사상태로 만들어버리는 수준이다. [7] 이올로가 저 말을 한 의도는 복수에 집착하는 아테나의 명령만 따르는게 아니라, 진정으로 아테나를 위한것이, 아테나가 안전해지는 길이 뭔지 생각하라는 의미로 한 말인데 니케는 그저 자기 좋을대로 아테나가 학교 내의 인간들을 지키라고 한 명령을 어기고 행동하고 있다. [8] 그리고 아테나, 바다 다음으로 중요한 비중을 가진 캐릭터인 유리가 극초반에 죽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겠지만 [9] 실제로 아테나는 아라크네와 베 짜는 솜씨를 겨눌때 신들의 모습을 수놓기도 했다. 이 일화에서는 직물과 예술을 관장하는 신의 면모가 보인다. [10] 물론 작중에서 언급은 트로이 그 자체가 아니라 트로이들에 대한 책임이라는 뉘앙스였다. 아테나가 증오한 것은 헬레네와 파리스였지 트로이가 아니었다. [11] 아프로디테도 티탄 신족인 우라노스의 신체에서 태어났으니 우라노스의 딸이나 마찬가지다. [12] 실제로 제우스와 질투의 여신 에리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테라는 현혹의 여신이 있으니 틀린 말이 아니긴 하다. 물론 작중에선 언급조차 안 된 이 여신일 리는 없지만. [13] 화살을 쥐는 방향부터가 다르다. 리커브 보우 화살 잡듯이 롱보우 화살을 잡으면 화살은 밖으로 튕겨나간다. [14] 삼각형 트러스를 채택하는 타워 크레인에는 있지만, 그러면 삼각기둥을 눕힌 모양이라 좌우 트러스는 아래로 꺾여 있어야 한다. [15] 쌍방향 트러스는 크기가 커지고 유지비도 엄청 깨진다. [16] 본체화한 니케의 키는 5층짜리 학교 건물의 2배 정도, 즉 60미터쯤 되는데, 진짜배기 티탄들은 니케를 파리 취급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나온다. 수백 미터 대이다. 게다가 작중 등장한 건 잡몹이니 티탄들은 최소한 수백 미터, 크면 킬로미터 단위 크기는 된다는 얘기다. [17] 물론 고대인들 기준으로는 추상적인 개념인 시간보다 생계에 직결된 농업의 신이 훨씬 중요했을 것이다. [18] 작가의 15년 대학만화 최강자전 멘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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