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f40><colcolor=#fff> 아자젤 아메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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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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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악마 |
| 성별 | 여성 |
| 생일 | 3월 13일 ( 물고기자리) |
| 신장 / 체중 | 190cm[1] / 69kg |
| 직업 / 소속 | 학생 / 바비루스 (학생회) |
| 위계 | 6 (바브) |
| 가계 능력 | 환상왕 (로맨티스타)[2] |
| 좋아하는 것 | 스즈키 이루마, 독서, 질서 |
| 싫어하는 것 | 섬세한 수작업, 포기하는 것 |
| 가족 관계 |
아자젤 앙리 (부친) 메리제 (모친)[3] |
| 비밀 | 이루마 사진을 수첩에 끼워두고 있다. |
| 쁘띠 정보 |
최근 악마돌 프로그램을 자주 본다. 아버지가 피곤해 하셔서 서프라이즈 케이크를 만들 예정.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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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의 메인 히로인.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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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임에도 불구하고[5] 바비루스의 학생회장을 맡고 있으며, 위풍당당한 태도로 학교의 규율을 지키는 모습으로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에게서 신임을 받고 있다. 무려 바비루스의 이사장 설리번을 말발로 물러나게 한[6] 여장부.
위계는 학생으로서 어마무시한 단계인 바브(6).[7] 위계에 걸맞은 전투력을 보유하였는데, 거대마수를 단신으로 제압할 정도로 강력하다. 유원지 편에서 바비루스의 이사장인 설리번의 전속 비서 오페라가 마수와의 전투로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이사장 보좌진에 들어올것을 제안할 정도의 잠재력까지 갖추고 있다.[8] 이러한 유능한 면모와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학교내에서는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잡았으며, 대외적으로는 아자젤 가문과 마계의 유망주로써 관심을 받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장부 이미지지만, 아자젤 가문이 인간계의 정보로 수집한 금서, 순정만화에 푹 빠진 소녀이기도 하다.[9] 다만, 인간계의 언어는 마계의 언어와 전혀 달라 스즈키 이루마를 만나기 전까지 제대로 읽지는 못했다. 스즈키 이루마를 만나면서 순정만화의 내용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2.1. 진 히로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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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인으로써의 이벤트 빈도가 독보적이여서[10] 클라라에 비해 그 진전이 상당하다. 이루마 본인에게 있어서도 자신의 목표를 제시해줬던 아메리를 '가까워지고 싶은 악마'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점차 연애감정을 의식하고 있는 묘사가 늘면서 가까운 것 그 이상의 감정을 인지하게 되었다. 거기에 원작이나 애니 양쪽 모두 아메리의 작화는 다른 히로인들 하이라이트 신 수준의 작화가 유지된다.
하지만 이벤트의 빈도가 높은 반면, 이루마와 학년도 바토라도 다른 탓에 문제아 클래스의 학생들에 비해 자주 등장하거나 교류하지 못해, 어느 정도 제약이 있다.[11] 마침 다른 히로인인 클라라가 같은 학년에 같은 반 학우로써 이루마와 자주 교류하며 좋아하는 위치에 있는 탓에 이를 의식하면서 살짝 경계하고 있다. 클라라와는 서로 반대되는 위치에서 각각의 강점을 갖고 있는 셈.
아메리의 성씨는 아자젤인데, 아자젤은 본디 천사였지만 인간과 사랑에 빠져 그 자식까지 낳고 타천했다는 일화가 있다.
2.2. 인기
아메리는 본작의 여성 캐릭터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색기가 넘치는 동시에 갭 모에 속성으로 귀여운 면모도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며, 유원지 편에서 보여준 액션신으로 말만 강자가 아니라 진짜 실력자였음을 증명, 주인공 스즈키 이루마와의 관계와 러브 라인으로 두 사람의 이벤트는 언제나 독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든다.4월 15일자 주간 소년 챔피언 20호에 실린 공식 단편 앤솔로지 '방과후 이루마 군'에서 이루마와 함께 등장하기까지도 하였다! 내마위의 작가인 사쿠라이 노리오가 스토리와 작화를 담당했으며 로맨틱 코미디물로 연출되었다. 내용인즉슨 방과후 독서회 중에 읽던 만화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작중에서 가장 설랬던 순간을 보내달라'는 작가의 후기를 읽게되면서 설랜다는 의미를 재현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작가가 작가인 만큼 작화에서부터 달달함이 전해진다는 반응이 많다.
3. 작중 행적
수업 중 이루마가 피운 인간계의 꽃을 보고 이루마가 인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중 모퉁이를 돌다가 이루마와 부딪히는 사건을 계기로 그가 인간이라는 걸 확신하게 되면서[12] 그를 아버지에게 보내려 했지만, 이루마가 자신이 가진 순정만화를 읽을 수 있다[13]는 걸 알고 의무보다 욕망이 이겨 그가 인간이란 사실을 숨기는 대신 틈틈이 불러서 그에게 순정만화를 낭독시키고 그러는 사이 어느새 이루마와 친해진다.어느 날 책에서 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꿈=야망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고 이루마에게 자신의 야망[14]을 가르쳐 준다. 이후 이루마에게도 야망을 물어보는데 이루마가 모두와 함께 즐겁게 지내면 충분하다고 하자 그건 야망이 아니라 이상이라고 지적하며 악마로서 있을 것이라면 자신만의 야망을 가져야만 한다고 엄하게 충고해주기도 했고 이 충고는 이후 이루마가 미래를 다짐하는 첫 번째 전환점이 되었다.
3.1. 바토라 파티 편
바토라 파티 때에는 이루마가 불꽃놀이의 참고자료로 순정만화를 빌려달라고 하자 처음엔 귀중한 금서라고 거절하려다가 불꽃놀이를 재현한다는 말에 자기도 모르게 책 한 권을 놓고 갈지도 모른다며 넘겨준다. 이후 축제에 문제가 생기자 학생회답게 학생들을 인솔하고 사건이 해결되자 이루마에게 다가와 멋진 불꽃이라며 그를 칭찬한다. 축제가 끝나고 표창식에서 사회를 맡게 되고 이루마가 트리키(tricky)상을 받는 이루마에게 다른 학생들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축제가 끝난 다음날 학교에 찾아온 아버지[15]를 찾아다니다 이루마와 이야기 중이던 아버지를 발견한다. 아버지에게 이루마를 훌륭한 악마라고 소개하며 그가 이루마에 대한 의심을 거두게 하지만, 이후 이루마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금서를 낭독시킨다는 것(=이루마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연애(만화)와 장래(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라는 등 듣기에 따라 좀 다른 의미로 들릴 수 있는 말로 변명하는 바람에 아메리의 아버지는 이루마를 인간이라 추측하던 걸 다 잊어버리고 자기 딸을 채가려는 날강도 겸 놈팽이(...)로만 인식하고 있다.[16]
3.2. 이루마의 학생회 체험 편
순찰을 돌던 어느 날, 비어있는 교실에 기척이 느껴져서 통제하러 갔더니 그곳에서 여장한 채로 홀로 있는 이루마를 보고 기겁한다.[17] 그 이후로 이루마의 여장에 대한 온갖 악몽과 고민에 시달리게 되다가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순찰을 돌던 어느 날, 이번에는 여장한 채로 여학생을 덮친 이루마를 보고 대노하며 학생회로 순수 끌고가기에 이른다.[18]하지만 학생회에서의 볼일은 따로 있었으니, 이루마의 사단 활동에 대한 문제를 통지하기 위함이었다. 사단 활동은 3학년 1명 이상, 혹은 3랭크 이상의 단원 3명으로 구성되는 게 필수 조건인데 이루마가 속한 마도구 연구 바토라의 유일한 3학년이 자체 휴학중이니 필수 조건에 미흡하다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래서 남은 1학년 인원인 3명에게 각각 아리스는 마술 사단에, 발락은 유희 사단으로 몇 주간 연수를 보내어 사단장의 허가증을 받아온 후에 마구연 바토라의 재개를 승인해 주겠다고 통지한다. 그리고 이루마는 아메리 본인이 속한 학생회로 편입시킴으로써 이루마의 학생회 체험이 시작된다.[19]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의 계략에 의해 청순가련한 소녀로 성격이 바뀌어버린다.[20] 이 소식을 전해들은 자칭 라이벌 풍기 사단의 풍기위원장, 로노웨 로미엘이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이 학생회장이 되겠다고 통보하며 해산 선거를 선포한다.[21][22] 그렇게 선거 직전까지 유세전에서 밀려, 학생회가 해산되고 학생회장의 직책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성향이 정반대로 변해버려서 손 쓸 도리 없이 물러나려던 찰나에, 이루마로부터 과거 자신이 그에게 해줬던 말을 그대로 돌려받으며 어떤 상태든 꿈을 쫓는 아메리가 제일 멋있다는 말에 힘을 받아 선거에 나가기로 마음을 굳히게 된다. 그렇게 대망의 연설 자리에서 이루마의 격려를 떠올리며 자신에게 걸린 최후의 주박까지 풀어버리고,[23] 전교생의 마음을 뒤흔드는 연설로 원래 성격으로 회귀하면서 결국 선거에서 압승한다. 이때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이루마의 모습을 보고 그 전까지 확신하지 못했던 이루마에 대한 연심을 자각하게 된다.[24]
원래 성격으로 돌아온 후 범인[25]을 찾아내서 체벌로써 학생회 단련 업무 50코스를 선고하고, 본인의 사단이 해체되어 설 자리를 잃어버린 로노웨를 학생회로 영입하는 등, 빠르게 현 사태를 수습한다. 그 후 이루마에게는 마구연 바토라의 재개를 승인하면서 이대로 학생회에서 일할지 아니면 다시 마도구 연구 바토라로 돌아갈지 선택권을 주는데, 이에 이루마가 자신의 욕망을 찾기 위한 활동을 하고 싶고 돌아올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마도구 연구 바토라로 돌아갈 것을 선택하자 너답다고 말하며 수긍한다. 이후 이전과 마찬가지로 당당한 여장부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였지만 종종 이루마 한정으로 소녀틱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통화를 한 것만으로 긴장하거나 학생회로 끌어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등. 거울을 보며 귀여운 모습으로 남는 편이 좋았을까 생각하지만 이내 이루마가 했던 말[26]을 떠올리곤 이대로도 충분하다며 미소 짓고는 이루마와 학생회와 찍은 사진을 보며 야망이 또 늘었다며 자신은 야망을 반드시 이룬다며 각오를 다진다.
3.3. 이루마의 악주기 편
문제아 반이 왕의 교실을 선점하는데 학생회의 추천서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서명 받아야 할 악마 중 한명으로 지정되는데, 사실상 이루마가 전담 맡은 대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안 그래도 이루마에 대한 연심을 뚜렷이 자각한 참인데, 카르에고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카리스마와 야심을 겸비한 악주기 이루마였으니 어찌보면 아메리가 넘어가기 쉬울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당장 승인하고 싶은 걸 참고 학생회장의 입장을 지켜 이루마의 의중을 묻지만 이루마가 벽치기를 시전하며 본심을 호소하자 넘어가며 이사장 다음으로 순순히 승인해준다.[27]3.4. 종말 테스트 편
종말 테스트[28]가 끝난 후 이루마를 불러 오랜만에 독서회를 하려 하지만 이루마가 다른 남학우들에게 끌려가는 바람에 실패하고 대신 클라라를 포함한 다른 문제아 클래스의 여 자들과 여자회를 가진다. 처음엔 어색해 하지만 연애 이야기[29]를 시작으로 한껏 떠든 후[30]에는 자신을 이름으로 불러도 괜찮다고 하며 그녀들과 친해진다.[31]3.5. 종말일(방학) 편
3.5.1. 유원지 편
유원지 에피소드에서 이루마의 권유로 함께 놀러가는데 이때 둘이서만 가는 줄 알고 기대했다가 단체 여행이었다는 것에 살짝 화를 낸다. 이후 인원을 나눌 때 이루마와 떨어져서 관광할 때 이전 여자회의 멤버들과 오페라와 함께 다니게 된다. 즐겁게 관광을 하던 도중 갑자기 유원지에 나타난 대형 마수에 다른 사람들을 피난 시키고 오페라와 함께 싸움에 나선다. 처음엔 오페라의 서포트로서 참전했지만 도중에 나타난 클라라[32]를 오페라에게 구출을 부탁하고 본인은 마수를 상대한다. 가계마술을 사용해 마수를 압도하며 순식간에 상황을 정리하고 그녀의 재능에 눈독 들인 오페라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이에 처음엔 거절하려 하지만 이루마와 같은 집에서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흥분하며 정해둔 미래는 있지만 인생에는 마음이 변할지도 모른다며 보류로 해달라며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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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수족관 데이트 편
유원지에서의 사건 이후로 잠깐 사이에 이루마가 남학생들과 사바트(미팅)에 참가했음에 화나서 데비람에 참석하지만, 예정대로 수족관에서의 데이트를 준비한다.[35] 순정만화를 참고로 하여 나름 데이트 중간중간 가슴 설렐만한 상황을 기대하며 플랜을 세운다.워터파크와 수족관이 결합된 곳을 데려와 이루마를 놀래키는 첫번째 서프라이즈 계획은 성공. 다음엔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보려 하지만 본인과 이루마의 신장 차이[36]를 인식하지 못한 탓에 이루마의 팔을 잡아당기는 상황이 되어 실패했다. 이어서 워터 슬라이드에서도 신장 차이 탓에 본인이 뒤에서 이루마를 안는 자세로 역전되고 그마저도 너무 빠르게 내려가는 탓에 제대로 접촉할 시간이 없었다.
그 후로도 계획했던 데이트 플랜이 줄줄이 틀어지는데, 함께 물놀이를 즐기려다 강약조절에 실패해 이루마가 기절하고, 비치 발리볼은 그야말로 처형옥포를 떠올리게 만드는 살벌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며[37], 주문한 파르페는 마계 특유의 괴랄한 모양으로 있다 폭주하며 엉망이 되어 버렸다. 기념품을 쇼핑하러 들어갔을 때는 이루마가 클라라 선물을 챙기는 걸 보며 살짝 질투했으나 이루마가 고른 선물이 여자아이에게 줄만한 비주얼이 아니자 오히려 성을내며 대신 골라줬다. 마지막으로 기대를 걸고 마수쇼를 보러가는데 돌연 마수가 이루마를 잡아먹으려는 상황[38]이 벌어지자 순식간에 마수를 때려눕히며 이루마를 구해내고 관객들에게 주목받아 환호받는다.
사죄하던 직원들이 돌아가고 마수쇼의 해프닝이 무사히 종료된 뒤에도 아메리는 오늘의 플랜을 성공하지 못한데다 이번 일로 이루마에게 그저 드세기만 한 여자로 보였겠다며 좌절하고 있었다. 이루마가 자신의 다리에 난 상처[39]를 보고 걱정해주자 괜시리 이루마에게 기대고 싶어 '못 걸을 것 같으면 옮겨줄 거냐'고 무심결에 응석부린다. 이루마가 기꺼이 중력 조작 마법(후라크타르)을 써 자신을 공주님 안기로 옮겨주자 놀라면서도 그대로 잠시 이루마에게 안겨있는다. 워터 슬라이드, 해변가, 비치 발리볼, 특대 파르페, 쇼핑 등 여러 일이 있었지만[40] 모두 너무나 즐거웠다는 이루마의 말에 그제서야 기분이 풀려 밝게 웃으며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다.
애니판 스키마에서는 '아빠 아니면 즐겁지 않다'고 말했던 아메리의 과거를 떠올리며 이번 외출 또한 즐겁지 않았을 거라 내심 기대한 아자젤 앙리의 마음을 여지없이 깨부수며 아주 즐거운 표정으로 돌아와 앙리를 충격으로 쓰러뜨린다.
3.6. 수확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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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제 이후 이루마와 함께 쿠키를 만든다.[42]
3.7. 음악제 편
직접적인 활약을 하지는 않으나, 학생회장으로써 학교 연례 행사인 음악제를 관리하는 입장인 만큼 음악제 참가팀의 발표물을 1학년 학생회인 앰프시 나프라와 새로 영입했던 로노웨에게 조사할 것을 지시한다. 특히 로노웨의 재능[43]을 이용하여 다른 학생들의 음악제 연습에 자극을 주도록 하고, 평소에 학생들과 교류가 없던 로노웨가 학생들과 교류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의도도 있었다.이후 문제아반이 공연을 보고 두근거려 어쩔 줄 몰라한다.[44]
3.8. 데비큐람 편
원래라면 이루마와 본인 둘 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서로 시간이 없어 미뤄진 독서회를 갖기로 약속했었으나 아버지인 앙리의 권유와 데비큐람의 사회적인 위치탓에 어쩔수 없이 독서회 약속을 취소하고 데비큐람에 참석한다. 그 와중에도 이루마를 만나지 못하는 걸 아쉬워하면서 다른 자제들에게 대쉬받을 때 망설이던 찰나 마침 데비큐람에 참석한 이루마[45][46]가 등장하며 자신과 함께 춤을 추지 않겠냐고 제안하자[47]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한적한 정원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루마는 춤추는 법을 몰랐었고 아메리는 그런 이루마에게 춤추는 법을 지도해주게 되는데, 이루마에게서 '더 가까워 지고 싶은 분이다.' 라는 말을 듣고는 감정이 복받쳐서 불현듯이 이루마를 껴안으며 자신도 같은생각을 했다는걸 밝힌다. 순간 정신차린 아메리는 칭찬에 부끄러워서 그랬다고 얼버무리지만, 이루마의 묘한 반응으로 서로의 감정이 친함을 넘어선 무언가임을 느끼며 둘다 부끄러워하는것을 마지막으로 해당 데비큐람에서 작별한다. 이 사건으로 이루마의 마음을 알게 된 탓인지 이전보다 환한 모습을 보이며 회장직을 보는 것은 덤. 이후 그녀에 대해 복잡하게 고민하는 이루마와 조금 떨어진 뒤에서 마치 이루마를 연상시키는 웃음을 지어보인다.3.9. 대무투회 편
이후 앙리의 권유[48]로 대무투회의 경비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문제는 앙리의 예상과 달리 이루마가 그냥 관객도 아닌 대무투회 참가자로서 찾아온 데다가 마침 팀 쿠로무의 인원수가 한명 부족해서 그대로 아메리를 팀 쿠로무로 영입해버린 것. 아메리도 처음엔 여장한 이루마와 그의 친구가 인기 악마돌과 같이 팀으로 참가한 걸 보고 심히 당황하지만, 이루마의 귀엽다는 말과 케로리의 진심 어린 부탁에 임시 멤버로써 참여하기로 결정한다. 이는 아메리 본인이 야먕에 큰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인데, 쿠로무의 야망이 담긴 진심어린 부탁에 마음이 움직여져서 학생회장으로서 곤경에 처한 학생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돕기로 한다.[49]그렇게 대무투회 A구역의 1종목인 66m 경주에 주전으로 참가하는데, 경기에 자신이 없거나 승부보다 리액션에 치중하는 등 전력을 다하지 않으려는 악마돌들을 재치고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다. 이어지는 벽 오르기 경쟁과 대옥 던지기, 대여수 경쟁의 전 과목에서도 1위를 달성하여 매우 순조롭게 우승한다. 그러던 와중에 갸리의 폭탄 결혼 선언을 뒤엎는 쿠로무의 이루미(=이루마)와의 결혼 예정 선언에 충격 받아서 사고가 멈춘듯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기우전에서 팀 쿠로무의 메인 기마로 활약하게 된다. 일전의 결혼선언에 대한 진실을 전해들은 아메리는 대회를 속공으로 끝내고 오해를 풀어내기 위해 양민학살을 시전한다. 그러던 중 갸리 팀과 대치하게 되어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되는데, 갑작스레 말려든 쿠로무의 동생인 치마 때문에 아메리를 비롯한 상대 기마도 당황하게 되면서 양팀 모두 균형을 잃고 쓰러진다. 다행히 아메리와 리드, 이루마의 대처로 치마는 무사할 수 있었지만,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갸리가 쿠로무의 포인트를 획득해내면서 2위에 안착하게 된다.
대미를 장식할 라이브에서는 락의 분위기에 맞추기 위해 다른 팀원들과 같이 악주기 분장을 하고 나타난다.[50] 밴드에서 드러머 역할을 맡게 되는데, 즉석에 배워서 기합으로 연주하게 되었다는 듯.[51] 쿠로무의 기획과 팀원들의 아이디어 덕분에 공연은 갸리 이상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짓게 되고, 이는 팀 쿠로무가 대무투회를 우승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팀원들과 축하의 기쁨을 나누지만, 문득 대무투회를 찾아온 원래 목적이 경비 자원봉사였던 것을 떠올리고는 아버님께 뭐라 말해야 될지 걱정한다.
대무투회의 마지막 순서인 월말 카운트다운 겸 뒷풀이 연회중에 화제를 몰고온 팀 답게 악마돌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게 되고,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관심을 받는 이루마에게 너무 눈에 띄지 말라며 모자를 씌워주고,[52] 한편으로는 오해가 더 굳어졌는지 이루마의 취미를 이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53] 그리고 이번에는 이루마가 갸리에게 프로포즈를 받자 또 당황한다. 여하튼 일련의 소동을 뒤로하고, 13월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무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짓는다.
3.10. 제 2회 여자회 편
엠프시 나프라를 호출하여 여자회에 같이 참석하게 한다. 이 날의 주제인 패션에 대해 망토나 의료, 날개 장식이나 염색 관련 토론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특히 아메리가 이 날 보여준 백미는 크고 아름다운 붉은 날개로3.11. 새학기 입학식 편
3학년을 맞이해서 새로운 교복을 착용하게 된다. 크로셀 케로리의 한살 어린 여동생인 크로셀 치마가 신입생 대표인사를 마치고 입학식을 끝내는 것을 맞춰서 인사하러 맞이해준다. 지난 대무투회 때에 신세졌다는 말을 전하게 되고, 이에 크로셀 치마도 전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당신에게 안 지겠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를 자신을 뛰어넘겠다는 말로 이해한 아메리는 크로셀 치마의 호기로움을 감탄하며 언제든 도전하고 싶을 땐 학생회로 찾아오라고 일러주는데, 이때 화단을 돌보려고 지나가던 이루마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루마를 보게된 크로셀 치마의 표정이 설래는 소녀처럼 변하며 쏜살같이 그 앞으로 달려가는 게 아닌가. 이루마 앞에서 말을 더듬으며 홍조까지 띄는 크로셀 치마를 보게된 아메리는 방금 들었던 '당신에게 안 지겠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아예 이루마의 약지를 잡으며 홍조를 띄는 크로셀 치마의 행각에 제대로 충격을 받은 아메리는 천연 이루마가 또 의도치 않게 여자를 꼬신 것에 분노하며 바람둥이라고 부른다.3.12. 심장찢기 편
문제아 반의 랭크승급시험인 '심장찢기'에서 학생회 자격으로 참관한다. 방송부가 중계하면서 시험에 대한 설명 및 자평을 내리는 등의 질의가 오가는 중에 이루마랑 치마가 손깍지를 낀 장면을 보고 또다시 충격 받는다. 본인도 못해본 것을 두 계단 아래 후배가 태연하게 하고 있으니 속이 뒤집어질 지경인데, 마침 치마를 학생회로 영입하자는 이야기가 내부에서 나오는 판이여서[54] 아예 치마를 옆에 두고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에 까지 이르게 된다.이후 이루마가 시다와 대치할 때 보여준 몇몇 행위[55]를 보고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시험이 16분을 경과한 시점, 방송으로 문제아 반에게 상황을 공지하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문제아 반의 사령관이라는 설정으로 제복을 갖춘체 설리반의 부활이 임박했다는 정보와 타 팀과의 공투, 부활을 막을지 말지는 본인들의 자유라는 점을 알린다.
sos미션이 성공하여 도주하고 카르에고와 발람이 추가로 투입되는 것을 중계할 때 다시 등장한다. 과연 이루마의 원거리 활약에 흥분해서 상기된 상태였고, 간신히 진정하고서는 sos 성공에 대한 소견을 밝힌다. sos의 성공은 교사진에게도 예상외의 활약이었으며, 이러한 문제아 반의 팀워크는 교사진에게 있어 쓰면서도 기쁜 오산이리라 설명한다. 그렇기에 sos미션 성공을 계기로 교사진 측에서 바비루스 최강의 전력을 두명이나 추가한건 지극히 악마적이면서도 예상치 못한 일이라 밝힌다.
3.13. 데빌링 편
심장찢기의 위로겸 축하를 위해 하이 랭크 악마 전용 레스토랑인 데빌링에 이루마를 데려간다.악마의 관습으로 본인이 전액 부담하지만 이루마의 복스럽게 먹는 모습에 만족하며 즐겁게 식사를 이어가나다 이번에 교사들과 싸워본 소감에 대해 묻는다. 이루마는 열심히 했지만 마지막에 긴장이 풀려 탈락했다며 분해하고 동시에 자신은 욕망을 위한 각오도 실력도 부족하다며 낙심한다. 이에 아메리는 이루마가 가장 낮은 랭크 1에서 시작하여 어느새 랭크 5까지 올라왔다 말하고는 자신과 같은 랭크까지 앞으로 한단계 남았다 상기시켜준다. 하지만 이어서 자신은 지금 이자리에 멈춰서 있을 생각은 없다며 다음 랭크를 위해 단련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더 높은 랭크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 포부를 밝힌다.
그러니, 네가 멈춰있으면 곤란하다.
나는 네가 나와 같은 곳에 서기를 기대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그런 자신의 곁에 이루마가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그를 북돋아주고 이에 이루마도 기운을 차리고[56] 건배를 하며 다시 식사를 이어간다.나는 네가 나와 같은 곳에 서기를 기대하고 있으니까.
식사가 끝나고 아메리는 계산을 위해 혼자 점원과 만나는데 점원이 예약한 디너의 특전으로 커플 식기세트를 주자 급하게 이를 챙긴다. 그리고 동행자와 아버지에겐 비밀로 해달라며 소녀틱한 표정으로 부탁한다.
3.14. 데비큐람 편 2
새로운 13관을 발표하는 데비큐람이 열리게 되자 아버지에게 참석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며, 이루마 역시 설리반의 손자로서 참석하게 될 테니, 데비큐람에 참석할 때 자신을 에스코트해달라는 의미로 손수건을 건네준다. 그리고 이루마가 이를 받아들자 해냈다고 생각한다.292화에서 이루마와 춤을 추던 중 레비아탄 레이지가 파트너 교대라며 자신과 같이 춤을 추자 바로 불쾌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293화에서 라즈베리의 말에 따르면 젊은 악마들 중 차기 마왕 후보 3명(이루마, 레이지, 라즈베리 본인), 아스모데우스 아리스와 더불어 마왕에 가장 가까운 악마들이라고 한다.
3.15. 제 3회 여자회 편
클라라가 모모노키를 데려오며 당황한다. 그리고 회원들[58]이 모모노키가 카르에고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말하며 왜 카르에고를 좋아하게 되었는지를 물어본다. 그러자 당황하여 도망치는 모모노키를 문에서 붇잡는다. 그리고 모모노키의 짝사랑 이야기를 듣는다.4. 능력
4.1. 신체능력
기본적으로 강력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발차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 단순한 발길질 한 번에 벽이 무너지는 등 우월한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스피릿(가속): 신체의 움직임을 빠르게 가속하는 체술. 유원지 편에서 거대마수 팬서 래트의 꼬리 공격들을 회피하는데 사용되었다.
4.2. 가계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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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자기 암시를 통해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게 해주는 능력. 자기암시를 통해 발동되는 가계능력인 만큼 스스로를 믿는 강철 같은 정신력과 거기에 부응할 수 있는 신체능력이 모두 갖춰져야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로는 자신을 강하다고 암시를 해 근력을 끌어올린다거나, 독 같은 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독을 무시하는 것 등이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본인이 낼 수 있는 최대치의 힘을 내게 도와주는 것이지 갑자기 있지도 않은 힘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100m 달리기로 예를 들면 평소에는 100m를 11초에 주파하지만 잠재능력은 9초대인 사람이 '나는 9초대로 달릴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달리면 실제로 9초까지 나오는 식이다. 즉, 말도 안 되게 '나는 4초대로 달릴 수 있다.'라고 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59] 추가로 독 같은 경우에도 면역이 아닌 그 당시에 통하지 않는다고 믿고 움직이는 것일 뿐, 당연히 신체에 지장을 준다.
전투후에 피로가 한 번에 몰려오는 것을 보아 능력이 무한정 유지되는 게 아님은 물론 능력 발동 후 후유증도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듯하다.[60] 또한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하는 순간 부정적인 자기암시를 하게 되는 것으로 능력이 마이너스 보정을 받게 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버프능력이라고 볼 수 없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오페라가 아메리의 가계능력을 보며 마치 양날의 검과 같다는 평가를 하였었다.
대무투회에서는 드럼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는 아메리가 기합으로 드러머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하였으며, 실제로도 해낸 것을 보면 이 가계능력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3. 마법
아무 준비 없이 무영창으로 사용 가능할 정도로 능숙하다. 최상위권 강자인 오페라도 인정할 정도의 실력으로, 이를 통해 아메리가 현재까지 등장한 바비루스 학생 중에서 가장 강함을 알 수 있다.[61]- 체르실 (변화): 일반적으로 누구나 사용하는 주문이지만, 아메리는 이를 무영창으로 시전했다. 오페라가 아메리를 높게 평가한 중요한 지표 중 하나.
- 스피렛 (가속): 말 그대로 가속되는 주문. 위와 같이 무영창으로 시전한다.
5. 기타
- 학생회 맴버들은 모두 불량학생이었으나 아메리가 거둬 갱생시킨 악마들로[62] 학생회 멤버 모두가 아메리를 존경한다. 아메리는 '재밌어 보이는 놈들이라 데려왔다'고 했지만 말이다. 학생회의 권리 만큼 의무가 막중하다는 걸 스스로도 알기에 매일 산더미 같은 서류작업을 처리하면서도 그 사이사이에 훈련, 교내 순찰 등을 하고 마음을 언제나 다잡는다는 의미에서 점심식사도 영양소 많은 특제 콩 한 알만 먹는다.[63]
- 69화 부록에 의하면 옷을 골라입는 데에 미숙한 것으로 묘사된다. 유원지 편에서 입었던 사복은 익스 엘리자베타의 조언으로 골라 입었다고 하며, 이루마와의 첫 데이트 때문에 무슨 옷을 고를지 고민하느라 엘리자베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엘리자베타가 늘어놓는 수많은 조언들을 마법 주문으로 착각한다. 조언을 듣고 먼 산을 바라보던 아메리 왈, "여자란 굉장해." 라나. 사복을 보면 치마보다는 발차기를 날리기에 편한 바지를 더 자주 입는다. 한편 평소에 걸치는 망토는 부친인 아자젤 앙리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고급 브랜드라고.
- 143화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상당한 요리치. 스즈키 이루마 같은 경우에는 요리를 할 때 식재료를 계량 없이 몽땅 다 넣고 요리하기에 맛이 없는 경우지만 아메리는 선천적인 요리치다. 어릴 때 케이크를 만들었다가 아버지에게 너무 맛있어서 가슴이 타들어가는 것 같다는 평가를 들었으며[64], 이로 인해 아메리는 집 주방 사용 금지를 받았다(...). 그래서 이루마와 요리를 만들기 위해 오페라에게 수행을 받았는데 오페라가 무척이나 고생했다.
- 작가가 2기 4화 재방송 중계 중에 밝힌 정보에 따르면, 학생회 체험 당시에 성격이 변화한 아메리의 모습은 전부 본심이라고 한다.
- 날개가 굉장히 크고 빨간색에 예쁘다고 묘사된다. 두 번째 여자회 때 모였던 여 악마들이 날개를 보며 절로 감탄한 것을 볼 수 있다.
- 이루마를 만난 뒤에야 금서의 내용을 알 수 있었지만 정작 이루마에게 문자를 해독 및 가르쳐달라고 하지 않고 있다. 물론 부탁을 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지만 하도 이루마가 낭독해주는 방식으로 읽것는지라 이 쪽이 더 익숙해져서 그런 듯.
- 머리색만 빼면 외모는 어머니를 쏙 빼닮았는데, 현재까지는 아버지 아자젤 앙리의 회상 이외에는 등장한 적이 없다. 다만 전개가 드러날수록 모계 혈통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이 암시되고 있다.
[1]
이 작품에서 캐릭터들의 신체 비율이 만화적 기법 때문에 왔다갔다 하는 점을 고려하면 190cm가 맞나 의문이 가는 편. 작중에서의 묘사만 보면 220cm는 가뿐히 넘을 듯하다.
[2]
한국판 애니메이션에선 로맨티스트
[3]
만화 326화 장면 중 아자젤 아메리가 남들 몰래 두리번 살피며 이루마를 만나 소통하고 웃는 아자젤 아메리의 모습을 계속 몰래 지켜보고 있던 부친인 아자젤 앙리는 앙리와 관련성이 있는 그녀의 모습을 회상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327화에서 과거,아자젤 앙리가 메리제와 함께 꽃밭에서 소통했었던 추억을 회상할 때 그녀의 이름과 얼굴이 잠시나마 공개하였다. 메리제의 모습을 보고 독자들은 '인간이다', '악마다' 라고 의견을 나뉘는 중이다.
[4]
스즈키 이루마를 좋아하기 시작한 뒤부터는 이루마와 본인의 체격 차이를 느끼고 자신의 체격에 콤플렉스를 느낀 적도 있었다.
[5]
바비루스는 총 6학년까지 있다.
[6]
학생회 업무를 하고 있는
이루마에게 응석부리면 안 된다면서 설리번의 개입을 원천봉쇄해버렸다.
[7]
바브(6)이상은 마계 중추 기관 13관이 주관하는 특별 시험 '스칼라'에 치러야 한다. 승급 조건은 마계에 유익한 공적을 세울 것. 아메리는 마관서와 협력해 거물급 범죄마를 체포한 공적으로 바브(6)가 됐다.
[8]
처음에는 거절했다가 이루마와 동거한다는 사실에 혹해서 결정을 번복하며 보류해 둔 상태다.
[9]
아자젤 아메리가 비밀리에 보관중인 순정만화는 금서로 지정돼 있어 이루마와 아자젤 이외에는 볼 수 없다.
[10]
아예 약속을 잡고 단둘이 데이트를 할 정도다. 심지어 첫 데이트가
수족관이였는데, 샤크스 리드가 처음부터 허들이 높다고 경악하며 풍기문란죄를 선고할 정도였다. 데비큐람의 연회장에서 홀로 있을 때 깜짝 등장한 이루마와 광장에서 춤추며 서로 감정을 느끼는 등 연인 이벤트가 독보적이라 할만하다.
[11]
이 때문에 아메리 본인은 이루마와 서로 같은 해에 입학했다면 지금보다 더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관계를 쌓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운 마음을 갖고 있다.
[12]
마계엔 없는 벚꽃나무를 피우거나 하는 등 여러 정황으로 인간이 아닐까 추측하다가 순정만화에 나오는 주인공과 여주가 서로 급하게 달리다가 커브길에서 부딪혀 주저앉는 클리셰를 직접 겪으며 그게 인간들의 매혹기술이라고 착각하는 바람에 이루마를 자기를 홀리려고 하는 인간이라 확신한다(...).
[13]
순정만화에 쓰여진 글자는 '인간의 언어'로 되어 있어 마족에게는 별도로 교육을 받지 않는 한 읽을 수 없다. 이는 인간인 이루마가 마계에 들어온 지 얼마 안됐을 때 마족의 언어를 전혀 읽을 수 없었던 것과 같다.
[14]
바비루스를 악마들이 동경하는 배움의 터로 만드는 것이다.
[15]
이루마가 인간인지 확인하고 인간일 시 보호하기 위해서 찾아왔다.
[16]
애니에서는 연애!+장래!=결혼!이라는 결론과 함께 무리!를 외치며 안경이 4번이나 박살나는 연출이 압권.
[17]
이 날은 악식의 반지, 즉 아리크레드가 처음으로 자아를 형성한 날이였다. 마력 사용이 서투른 이루마에게 요령을 알려주는 과정에서 변신 마법을 연습하고 있었는데, 본인의 복장을 이것저것 바꾸는 그 순간에 하필 여장이 걸려버린 것이었다. 오해를 풀 여지는 충분했지만, 이루마가 반지와 대화하고 있었다는 말을 했다가 되려 망상증에 도졌다는 더 큰 오해를 사버렸다.
[18]
이때는 케로리가 이루마의 여장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려고 실랑이를 벌였고, 그 과정에서 둘이 같이 넘어지면서 이루마가 덮치는 모양세를 이룬 것이었다.
[19]
이루마에게 공개적으로 직접 학생회에 들어올 것을 권유했던 적이 있는 만큼, 이 판단에는 아메리 본인의 사심도 섞여있다. 학년이 다른 탓에 개인적으로 이루마와 마주칠 일이 적다 보니까, 이루마를 아예 학생회에 소속시킴으로써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려는 판단이었다.
[20]
외모는 그대로인데, 눈매가 순해지고 동물귀가 아래로 축 처졌으며 바깥으로 말려올라간 머리카락도 안쪽으로 말려 들어갔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위풍당당했던 자신에 대해선 확실히 기억하고 있지만 다른 인물 또는 다른 인격 같이 인식하고 있는 상태.
[21]
풍기 사단은 학생회랑 비슷하게 활동하면서 번번이 시비를 걸어왔던 사단이라고 한다. 학생회가 해산되면 가장 큰 이득을 취하게 되는 2인자 위치에 있다고.
[22]
해산 선거는 다수의 학생이 학생회에 불만을 가졌을 경우, 선출된 대표 사단이 현 학생회의 자리를 두고 투표로 경쟁하는 일종의 도전장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선거에서 패배한 사단이 즉각 해산돼야 할 정도로 엄격한 선거인데, 이 작업을 위해서 로노웨는 학생회가 단속했던 사단들로부터 수많은 동의서를 받아오고 대외적으로 관심을 끄는 유세를 강행하는 등 공격적인 열의를 보인다.
[23]
애초에 아메리에게 걸린 마법 자체가 시간만 지나면 거의 알아서 풀리는 형태의 마법인데, 이루마에게 학생회장일 때의 모습만 보다 보니 이쪽이 그리웠다는 말을 들었던 것 때문에 학생회장인 나는 무서운 건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풀리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이는 본인의 가계능력인 '환상왕'이 영향일 수도 있는데, 자기암시의 영향을 받는 마법이기 때문. 아주 짧은 틈이였기는 했지만, 본인이 '이런 건 안 통해!'라고 하면 걸리지도 않았을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계속 마법이 풀리지 않은 이유가 약식의 반지가 지적했듯이 본인의 생각 때문이었으므로...무의식적으로 한번쯤 이렇게 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24]
단행본에 나온 외전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아버지는 아메리를 보고 '얘가 사랑에 빠져도 너무 빠져서 맛이 갔나?'란 식으로 생각하며 이루마를 아작낼지 말지 검토하고 있었다.
[25]
다들 로노웨가 범인인 줄 알았지만, 사실 로노웨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건 단순한 우연의 일치였을 뿐이고, 진범은 엘고스 시넬이라는 아메리 친위 대원인 2학년 남학생이었다. 이런 일을 저지른 이유는 회장의 정숙한 모습이라는
갭 모에를 보고 싶었다고. 쉽게 말해서 그냥 이상성욕 변태
[26]
어떤 모습이든 당신은 근사한 여성이에요.
[27]
하지만 설리번이나 카르에고에게까지 반말을 하는 악루마라도 아메리 앞에서는 꽤 조심스럽고 긴장을 하는데 교복을 평상시 이루마처럼 단정히 입거나 벽치기로 본심을 드러낼 때를 빼고는 격식을 갖추었고 일을 끝내고 나오자마자 교복 상의를 도로 풀어헤치며 한숨을 돌린다.
[28]
현실로 따지면 기말고사이다.
[29]
대체로 스즈키 이루마 얘기
[30]
이루마와 마시려고 릴랙스 효과가 있다는 차를 준비했는데, 솔직하게 말하므로써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효과였다.
[31]
이후 이루마가 찾아오지만, 여자회에서는 바로 쫓아냈다.
[32]
무기가 필요할 것 같다면서 찾아왔다가 마수의 꼬리에 매달려 노는 기행을 벌인다.
[33]
이때 그냥 다가가려다 둘뿐인 로맨틱한 장소란 것을 깨닫고는 관광하던 중 샀던 옷으로 갈아입는다.
[34]
애니에서는 얼굴을 붉힌 후 바닥에 쓰러지며 헤벌레한 표정으로 기절.
[35]
애니판에서는 전자가 생략되고 바로 수족관 데이트로 이어진다.
[36]
이루마의 키는 잘해봐야 아메리의 가슴 아래 정도다.
[37]
애니판 기준으로 적당히 칠 줄을 몰라 첫 샷에 강스파이크를 꽂아버렸고, 관중들은 그걸 보고 감탄하고, 이루마는
성우가 같은 모 캐릭터처럼 비장한 표정으로 투지를 불태우며 토스를 할 준비를 한다.
[38]
이루마는 이루마대로 그 전까지 물에서 놀면서 인간 냄새를 지워주던 향수의 효력이 떨어졌고, 마수는 마수대로 다이어트하면서 식욕이 왕성해져 참을 수 없었던 것
[39]
이루마를 구하기 위해 마수를 찰 때 비늘에 살짝 긁혔다.
[40]
하나하나 언급할 때마다 점점 아메리의 표정이 굳어간다.
[41]
발람 시치로가 학생일 때 55,000P로 단독 우승을 했는데, 그보다 4,000P나 더 높은 걸 보면 못해도 케트(8)에 도달할 재능을 가진 걸 알 수 있다.
발람의 주사용 마술이 식물 조종이라 수확제에서 유리하고 생물에 관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메리의 실력은 정말로 놀라운 수준이다. 다만 발람이 온건하고 불필요한 전투를 피하는 성격이어서 그렇지, 작정하고 전투에 임할 때의 실력을 감안하면 호전적으로 나왔을 경우 점수를 더 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어느 쪽이든 아메리의 재능이 탈학생급임에는 분명하지만.
[42]
둘다 요리실력이 극악이라 도와주던 오페라의 지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43]
로노웨는 음악제로 유일하게 아메리를 이긴 위계 5의 실력자였기 때문이었다. 즉, 음악제에서 만큼은 아메리보다 뛰어났다. 실제 음악제 에피소드에서 학생들의 평범한 연습에 이런 저런 자극을 불어넣으며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오도록 도와줬다.
[44]
뒤에서 지켜보는 오페라와 스모크가 눈에 띈다
[45]
애초에 이루마의 조부는 마계 13관 그중에서도 최상위인 3걸이자 바비루스의 이사장이었으니 13관 중 한 명인 앙리의 자제도 참여하는 곳에 이루마가 못 올 이유는 없었다. 실제로 앙리나 아메리나 '한번 놓치면 여러모로 아쉬운 기회니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라고 언급한 것과 달리 설리번은 이루마가 약속이 취소돼서 시간이 비었다는 말을 듣자마자 '어차피 초대장도 왔으니 가볼까' 하고 가볍게 참여했다(...).
[46]
물론 이루마가 어린 나이에 랭크 5를 달성한 것도 한몫 했을 것이다. 애초에 허가 혹은 초대장이 있어야 참가할 수 있을 정도로 격식있는 자리인데다가, 랭크가 낮으면 아예 그 초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이니. 입학 초기부터 랭크 4였던
아리스도 참석하지 못한 자리였다.
[47]
그냥 인사하려던 이루마를 오페라가 말리며 춤을 신청할 것을 권유했다.
[48]
딸에게 든 명분은 실전에서의 현장 경험이었지만 실제로는 설마 대무투회에서
그 놈을 만나지는 않을것 같다는 게 본심이었다.
[49]
이 덕분에 팀 쿠로무는 무려 랭크 4 두명 랭크 5 1명 랭크 6 1명이라는 악마돌로 두기엔 너무 수준 높은 엘리트 팀이 되어버렸다. 랭크 4는 바비루스의 졸업 요건이며 바비루스 교사진 중에서 랭크 8이상은 3명밖에 없기 때문에 교사 대부분이 아무리 높아도 7인 상황인걸 고려하면 바로 실무진으로 출동해도 이상할 게 없는 능력자들이 마이너 리그로 찾아온 셈양민학살
[50]
이루마는 아예 아리에게 부탁하여 진짜 악주기에 돌입했으며, 이 모습을 보고서는 대기실에 있는 모두가 깜짝 놀랐다.
[51]
환상왕의 능력을 생각하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환상왕의 효과는 본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끌어내 주는 것이지 없는 능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의외로 악기 분야에 상당한 재능이 있는 듯. 물론 라이브에서 긴장하는 것을 줄이는 데에는 환상왕이 쏠쏠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52]
아메리가 경비 자원봉사로 썼던 제복의 모자였다.
[53]
이루마가 당황하며 오해를 풀려고 다가오자 조금씩 뒷걸음질 쳤다.
[54]
학생회 입장에서는 작년에 유망한 신입생을 선점하지 못한게 아쉬웠던 모양이다. 그 당시에 아메리는 이루마를 스카웃하길 원했지만, 이루마가 마구연 사단으로 등록하면서 아리스도 그 뒤를 따랐고, 아리스와 비견되는 사브로는 본인이 원하는 사단이 정해져 있는 등 작년 신입생은 이래저래 유망주를 뽑아가기 힘들었을 것이다.
[55]
화살에 의해 시다의 옷이 찢어져서 미묘한 기류가 흐르거나 치마와 수 차례 스킨쉽 등등
[56]
봐야 할 곳은 보던 것보다 더 앞이라며 아메리가 항상 나아갈 길을 알려준다며 언젠가 그녀와 함께하고 싶다 생각한다.
[57]
한편 이루마는 아메리와 춤을 추던 중 베리알 베리 라즈베리와 춤을 추게 된다.
[58]
클라라, 엘리자베타, 크로셀
[59]
오히려 다음에 역량이 더 성장해서 4초대까지 달릴 수 있게 되더라도, 이미 한번 실패한 경험때문에 부정적인 암시가 되어 제 역량을 나타내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능력의 가장 큰 단점은 상대가 강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순간 반사적으로 부정적인 암시를 거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상대를 보더라도 겁먹지 않는 강한 담력과 정신력이 필수적이며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 등 자기자신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이 가계능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60]
월터파크에서 마수와의 전투 후 일시적으로 극심한 피로가 몰려와서 잠시동안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61]
졸업 필수 조건 중 하나가 랭크 4 달성인데 아메리는 2학년에 이미 랭크 6이다. 교직원 전체에서도 랭크 8이
둘
밖에 없는 것을 보아 교직원들은 대부분 랭크 6이나 7일 것이며, 문제아반 학생 중 최고 전력인 아스모데우스와 사브노크가 협력해도 이기지 못하는 수준의 마수를 아메리가 거의 단신으로 제압한 걸 생각하면 이미 교사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2]
지나가는 이미지를 보면 출석 안하고 히키코모리 짓만 하거나 어디 은둔해 나무만 패고 사는 등 별종들이었으나 아메리가 한 명 한 명 직접 찾아가 교화시켰다.
[63]
이루마의 경우 다른 일정은 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응했으나 식단만은 유일하게 적응 못하고 괴로워했다.
[64]
가슴통증은
위경련의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