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면 11선의 구조이며, 11개의 선로 중 5개는 두단식 승강장으로 끝난다.
파리(
북역), 콩피에뉴,
릴(
플랑드르역),
칼레(빌역),
루앙, 랑 방면의 6개 철로의 분기점이기도 하다.
1848년 북철도회사(la Compagnie des chemins de fer du Nord)에 의해 설립되었다. 그 후
제1차 세계 대전의
미카엘 작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의
프랑스 공방전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1955년에 가서야 새로 역사를 완공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80년 이래로 북부 고속선(LGV Nord)의 구획을 놓고 릴과 대립했으나 결국 릴에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되었고, 뒤이어 아미앵-
리옹 TGV 노선도 폐지되었고 아미앵의 고속철도 수요는 아미앵역과 재래선으로 연결되지 않는
TGV 오트 피카르디역으로 해결하도록 결정되었다.
그러나 2020년 덩케르크까지 운행하는 TERGV 노선이 신설되었으며, 2025년 완공 예정인 루아시-피카르디선이 개통되면 TGV로
드골 공항을 경유하여
스트라스부르,
마르세유 등의 대도시로 바로 도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