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18

아마기(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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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악덕-영주-아마기.jpg
코믹스
1. 개요2. 특징 및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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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 히로인. 리암의 전속 메이드 안드로이드. 성우는 우에다 레이나.

2. 특징 및 작중 행적

5살 때 리암에게 영지(와 빚)를 넘겨준 그의 부모(어머니)가 리암에게 선물이랍시고 사준 것. 그러나 제국은 과거 인공지능에게 지배받았다가 인간들이 혁명을 일으켜서 세운 나라인지라 안드로이드나 A.I.에 대해서 안 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전부 최소한만 사용하고 있다. 즉 아들내미의 평판을 떨굴 요소를 선물이랍시고 준 것.[1][2] 하지만 아마기 본인은 순수하게 리암을 돕는 조력자다. 외형은 장신에 긴 흑발 거유 미녀. 외형을 리암이 설정한지라 완전히 리암의 취향으로 전생의 기억으로 여성불신증이 있는 리암이 유일하게 응석부리던 여성이었으나, 현재는 사실상 엄마[3](겸 애인[4])로 여기고 있다. 지금까지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그녀를 인형이라는 식으로 무시하는 자에게는 가차 없어서 심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베려고 할 정도.[5] 번필드 가문에서 일하게 되는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그녀에 대한 인식을 고치지 않으면 번필드 가문에서 못 일할 정도이다.

리암이 악덕 영주로 타락하지 않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데 리암이 삐뚤어질 타이밍에 그를 제대로 된 방향으로 이끌어 주고,[6] 리암이 악덕 영주랍시고 의미 없이 증세를 하면 그 돈을 행성 개척이나 영민 장학 & 유학 지원 등 제대로 된 곳으로 돌리는 덕이다.

50세가[7] 된 리암이 수도성에 갔을 때 같이 따라 갔으며 제국의 성향상 여기서 리암하고 헤어져야 하는 처지였으나 우연히[8] 리암의 부모와 조부모가 리암을 당주 자리에서 쫓아낸 후 죽이려는 흉계를 꾸미는 것을 듣고 자기 나름대로 수를 써서 제국의 재상에게 정보를 전달하여 흉계를 사전에 차단한다. 그 후 리암의 평판을 걱정하여 진짜로 떠나려고 하지만 리암이 절대로 놔주지 않는 고로 그 후로도 계속 리암을 보필한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아마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리암은 마음의 지주 + 브레이크가 없어지므로 진정한 악으로 타락할 수 있는 만큼 리암의 유일한 약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힘이 다 떨어진 안내인이 리암을 절망에 빠트리기 위해서 아마기를 직접 노리고 레이저 총을 쏘게 되지만, 하필이면 그때 아마기가 입고 있었던 파티용 드레스가 방호장치에 공을 들였던 덕에 실패했다. 이후 그녀는 안내인 같은 인외&마도의 존재를 인지하게 된다.

기계에게 생명을 준다는 유물 '머신하트'가 붙지를 않아서 사실 이미 영혼이 깃든 거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

리암이 100세가 된 시점에서 이미 번필드 가문은 잘 굴러가고 있어서 굳이 영지에 남아서 이끌 필요가 없는지라 리암이 여행을 가든지 할 때는 진짜로 위험한 게 아니면 리암과 행동을 같이 하고 있다. 전투 같은 위험한 곳에는 안 데려가서 비중은 초기에 비해서는 상당히 낮아진 편.

덤으로 양산형 메이드 안드로이드가 30체(서적판, 만화책)[9] 정도 저택에서 일하고 있는데, 리암은 이쪽도 인형이라고 부르는 걸 싫어하는지라 번필드 가문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들 측근 메이드라고 부른다. 아마기 정도는 아니지만 리암은 이들의 수리 일정이나 업무 일정을 다 파악하고 있을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이쪽을 함부로 건드리는 것 또한 리암의 역린을 건드리는 거라서 다들 조심하는 편. 그런데 리암이 실종됐을 당시 리암의 동생인 아이작이 데리고 온 기사가 메이드 안드로이드들 중 하나인 타테야마를 베어버리는 사건이 터진다. 그리고 이 일을 알게 된 다른 고용인들은 리암의 역린을 건드렸다며 엄청나게 겁을 집어먹었을 정도.[10] 아니나 다를까 리암이 복귀해서 이 사건을 알게 되자 범인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베어버렸고, 나머지 기사는 쿠쿠리에게 마음대로 하라고 줘버렸다.[11] 이후 7권 외전에서 한달동안 타테야마만 신경쓰자 그것에 대해 질투하는 모습을 보야주기도 한다.[12]

12장에서는 로제타 및 다른 양산형 메이드들과 함께 본성을 지키는 중으로 안내인의 존재를 의심스럽게 여기고 이에 대해 탐색하기도 하였다.

[1] 하지만, 덕분에 리암의 정신적 지주를 마련해줌으로서 리암이 성장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준 꼴이 된다. [2] 사실 리암의 부모들은 처음부터 악의적인 이유로 아마기를 사준 것은 아니고 일단 유모 역으로 아마기를 세워서 괜히 쓸데없이 부모를 찾지 말라는 뜻이 더 강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게 안드로이드 메이드라는 점에서 이들이 자식의 장래따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는 증거라는 것은 맞지만. [3] 주변 사람들도 '어린 나이에 부모에게서 버려진 리암이 모친 대신으로 아마기를 곁에 두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사실 완전히 틀린 말도 아니기도 하고. 물론 진짜 이유는 전생 때문이고 리암 본인도 그렇게 생각 중이다. [4] 스펙 설정 때부터 "성(性)처리 기능"이 언급되었고, 이후에도 작중 성관계를 맺었음을 암시하는 서술이 계속하여 등장한다(ex. 리암에게 후계자를 요구하는 시위가 일어난 장면에서 아마기와 리암이 대화하던 중 여성 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아마기가 있지 않냐고 리암이 항변하자 아마기 스스로는 도구이니 제외하라는 등의 대사). [5] 수도성에서 귀족자제 한명이 리암더러 인형놀이 한다고 놀렸다가 아마기까지 욕하자 그대로 베어죽인 후 같이 있던 기사단째로 토막내서 해당가문에 던져버렸다. [6] 장부를 개판으로 처리하던 부패 관리를 리암이 그 자리에서 즉결처형하고(부하를 차로 치고, 항의한 유족을 지워버리고, 부인을 가지고 놀다가 버려버렸다는 행적에 전세의 트라우마가 자극된 것이 크게 작용했다.) 나머지 부패 관리를 전부 죽이려고 길길이 날뛰자 필사적으로 저지해 타락하는 걸 막았다. [7] 세계관 설정상 50세에 겨우 성인으로 인정받는다. 다만 어디까지나 인정만 받을 뿐 실제로는 지구 나이로 13세 정도에 불과하다. [8] 상술한 개가 아마기를 유도한 것. [9] 웹 연재판에서는 12체라고 한다. [10] 다만 이쪽은 메이드장인 세리나가 진정시켜서 더이상의 동요는 없었다. [11] 아마도 생체 실험체가 됐을 것으로 추정. [12] 타테야마는 안드로이드 메이드들 중에서도 특히 겁이 많고 조용한 기체라서 더 신경을 써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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