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8:24:24

아드리앙 라비오/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아드리앙 라비오

[clearfix]

1. 개요

아드리앙 라비오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파리 생제르맹 FC

2001년 US 크레텔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후 여러 클럽을 떠돌아다니다 2010년부터 파리 생제르맹 FC 유소년 팀에 소속되었다, 2012년 1군으로 승격. 2012년 8월 26일, FC 지롱댕 드 보르도전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PSG 소속으로 컵 대회를 포함 9경기에 출전한 뒤 2013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툴루즈 FC에 임대, 3월 9일 스타드 브레스트전에서 결승골을 득점하며 자신의 프로 통산 첫 골을 기록했다. 그 후에도 툴루즈의 준주전급 선수로서 13경기 1골 3도움의 성적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2013-14 시즌 소속팀에 복귀하여 시즌 21경기 1골을 기록했다.

카를로 안첼로티가 PSG 감독이었을 당시, PSG의 미래라며 크게 극찬했던 유망주. 중앙 미드필더로서 키가 큰 편이나 상대적으로 마른 축이고 플레이 자체도 공격적인 유형의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에 가깝다. 킹슬레 코만, 장 크리스토프 바헤벡 등과 더불어 PSG가 상당한 재능으로 인정하고 밀어 줬던 선수이다.[1] 아직 어린 나이이고 지금까지 임대를 다니거나 소속 클럽 경기에서 대체로 교체 출장밖에 하지 못했으나 PSG 구단 측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선수. 2013-14 시즌 중반기부터 어머니의 입김으로 주급 대폭 인상, 주전 요구를 했고 PSG 구단 측에선 주급을 어느 정도 올려줄 순 있겠으나 아직 주전 위치에 있을 선수는 아니라며 거부. 이로인해 2013-14 시즌 중후반기와 2014-15 시즌 시작 직전의 여름 이적 시장 내내 재계약을 하네 마네 AS 로마로 이적하겠네 마네 하며 장기간에 걸친 라비오 사가를 벌였다. 결국 어찌 설득했는지 거의 떠날 분위기의 선수를 주전 자리를 바로 줄 순 없으나 향후 2, 3년 내에 주전 자리를 약속한다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2015-16 시즌에는 간간히 주전으로 나오는 중이다. 문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봐야 할 지금 이 시점에도 공개적으로 임대를 원한다는 발언을 하여 블랑을 뿔나게 만들었다는 것. 게다가, 요번에는 같은 팀 동료인 뱅자맹 스탕불리가 "나는 라비오처럼 징징대기보다는 트레이닝장에서 열심히 훈련해서 내 자리를 찾을 거임."이라고 말하면서 간접적으로 디스 하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즐라탄 외데고르에게 하루빨리 부모님 손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한 것 역시 라비오 때문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2013-14 시즌 당시 AS 로마 아스날을 난처하게 한 것도 어머니와 관련된 건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았다.

2.1. 2016-17 시즌

파일:라비오 16-17.jpg

2016-17 시즌 들어서는 블레즈 마튀이디를 밀어내고, 마르코 베라티와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올 시즌 우나이 에메리의 전술 하에서,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FC 바르셀로나와의 챔스 16강 1차전에서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베라티, 마튀이디, 디 마리아와 함께 바르사의 중원을 압도하면서 대승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고열로 출전이 어려운 상태였음에도 무리하게 선발 출전하여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고, 팀은 1:6으로 믿을 수 없는 대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시즌 총평을 하면, 에메리의 전술에 가장 큰 특혜를 본 인물이자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장족의 발전을 한 시즌을 보냈다고 해도 무방하다. 챔스에서도 베라티와 함께 아스날과 바르샤의 중원을 두들겨 패다시피 했었고 리그에서도 상당히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파리로서는 몇 안되는 파리 유스가 터진 것이니 애지중지할 게 뻔하기도 하고, 언젠가 떠날지도 모르는 베라티의 대체자로서 부족하더라도 어느 정도 활약을 해줄 인재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2.2. 2017-18 시즌

파일:라비오 17-18.jpg

2017-18 시즌에는 장기 부상을 당한 모타를 대신해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다. 괜찮은 수비력에 훌륭한 볼 배급 능력으로 이 위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스 조별리그 6차전에서 상대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당황했는지 포백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전진하면서 공간을 헌납해 패배의 주 원인이 되었다. 아직까지 홀딩 롤은 임시방편 이상이 될 수준은 안된다는 게 경기 후 평론가들의 결론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챔스 16강 1차전 경기에서 전반 33분에 네이마르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득점으로 연결되었으나, 모드리치와 크로스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 막판에만 2골을 허용하며 1:3으로 패배했다. 어린 지오바니 로셀소가 레알의 압박에 정신을 못 차리는 와중에도 라비오와 베라티 페어는 그나마 제 몫을 해주었다.

시즌이 끝난 이후, 계약기간이 1년이 남았음에도 재계약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지 않다. 이를 틈타 바르셀로나의 기술위원장인 아비달이 이니에스타의 대체자로 그를 원한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이다.

결국 상황이 복잡해지자 나세르 회장이 직접 나서서 라비오의 모친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와 1:1 면담을 가졌고, 투헬 감독이 프리시즌 투어 동안 라비오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여 재계약에 가까워졌다고는 하는데 계속 해서 재계약을 거절하고 있고 바르셀로나에 이어 이제는 리버풀이 그를 노린다는 소문이 있다. 내년 1월부터 재계약하지 않을경우 그는 FA가 된다.

2.3. 2018-19 시즌

간단히 요약하자면, 경기 내적인 부분보다 경기 외적으로 눈에 띄는 시즌이며 각종 이적 언플, 재계약 언플을 비롯해 구단과 마찰은 최악에 이르렀고 팀과 투헬은 겨울 이적시장 안에 판매를 계획중이다.

경기 내에서는 뚜렷한 장점이 없는 단점이 유독 돋보이는 시즌[2][3]이라고는 하지만, 베라티가 없을때 미들진에서 유일하게 활약해주고 또 그나마 클래스 있는 선수였다. 워낙 구단과 문제를 일으키고 떠나는것이 확실하기에 파리 팬들에게 평가절하 당하는 부분들도 있긴하나 분명히 베라티 다음가는 활약을 해주었다.

디 마르지오에 의하면 토마스 투헬 감독이 라비오의 라커룸 출입 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한다. 이에 국내해축팬 대다수는 PSG는 치사하다, 근본이 없다. 같은 욕을 하고 있지만 그동안 라비오의 행실을 보면 충분히 납득이 갈만하다. 아래에 후술되어있지만 에이전트인 어머니가 구단에게 라비오가 원하는 포지션에 출전시켜달라고 계속 요구하기도 했었다. 거기다가 라비오가 2018 월드컵 엔트리에서 탈락하자 중립을 선언한 PSG에게 괜한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 재계약 협상때는 재계약을 한다고 끊임없이 언플하면서 구단을 가지고 놀다시피 하다가 갑자기 재계약을 안하겠다고 하는등 구단에서는 이미 밉상으로 찍힌 상태다. 이에 바르샤, 리버풀, 토트넘[4], 뮌헨, 맨유 등에게 링크가 뜨고 있었으나 7월에 바르셀로나로 간다고 한다. 그러다가 갑작스레 레알과 강력하게 링크가 연결되면서 행방이 오리무중에 빠지고 이후 별다른 링크가 뜨지 않더니 뒤늦게 참전한 유벤투스와 접촉해 합의를 하고 현지 시간 2019년 6월 30일 4년 계약을 맺었다. 기사

3. 유벤투스 FC

파일:rabiotjuve.jpg
라비오 공식 입단 사진
2019년 7월 1일,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계약 기간 4년에 자유계약으로 이적료는 없지만 에이전트 수수료 1,000만 유로에 연봉은 세후 €7M이다. 등번호는 파리 시절과 동일한 25번으로 결정했다.

3.1. 2019-20 시즌

지난시즌 오랫동안 명단에서 제외되어 경기에 투입되지 못해 실전경기 폼이 올라오지 않아 시즌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나와도 좋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중반에 접어들면서 아론 램지, 더글라스 코스타, 사미 케디라 등 미드필더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점점 폼이 올라오는 모양새이며, 많은 활동량과 수준급의 볼키핑으로 유벤투스 중원의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 그러나 빌드업 과정에서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디발라의 부담을 크게 하고 있다.

파리 시절 6개월 넘는 공백에 코로나로 인한 시즌 중단까지, 지속적인 출전이 필요했던 라비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었고, 실제로 파리 생제르맹 시절 본인이 실력으로 밀어낸 블레즈 마튀이디에게 마저 밀리면서 먹튀로 전락하나 했지만 코로나사태 이후 재개된 경기들에서 중원 자원들 중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1R AC 밀란전 하프라인에서 빼앗은 공을 단독드리블 돌파후 중거리로 꽂아넣으며 유벤투스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의 경기들에서 보여주는 훌륭한 폼으로 보아 다른 리그의 첫 시즌인만큼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파리 시절의 장점이 살아나고 점차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며 이 폼이 지속할 수만 있다면 주전으로 기용될것으로 예상된다.

3.2. 2020-21 시즌

지난시즌 후반기의 좋은 폼을 유지하며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피를로 감독이 지속적으로 2미들을 기용하고 있는데 파트너 중에서 중원에서의 에너지레벨이 높은 선수들이 부족해 밸런스와 중원장악을 위해 궃은일을 맡아서 하는편이다.

아르투르 멜루 벤탄쿠르가 보통 파트너로 낙점되는데 아르투르는 볼키핑은 뛰어나지만 피를로 감독의 전술의 템포에 잘 맞지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벤탄쿠르는 템포를 잡아먹지는 않지만 볼컨트롤이나 찬스 메이킹에 대해 기복이 심하다. 이를 적절히 해결해줄 수 있는 활동량, 찬스메이킹, 볼컨트롤 능력도 어느정도 겸비한 그나마 육각형에 가까운 미드필더는 팀 내에서 라비오가 유일하기에 라비오의 전술적인 역할이 꽤나 중요하다고 예측되었으나 사실 시즌 초반에만 선발로 출전했고 그 뒤엔 벤탄쿠르와 아르투르한테 밀려서 주전자리를 뺏겼었다. 특히 벤탄쿠르와 조합을 맞춰 선발로 출장시켰을때 상성이 극도로 좋지않아 서로 동선이 겹치거나 꼬여서 부딪혀 넘어지는 등 대환장쇼를 보여주며 팬들의 많은 원성을 샀다.
파일:bentanRabiot.png
라비오-벤탄쿠르 조합을 비판하는 팬들의 트윗

그러다 후반기 들어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을 기점으로 점점 선발 출장을 늘려가더니 3월 현재는 어느정도 입지를 다시 다졌다.
시즌 중반까지 벤탄쿠르와 아르투르한테 밀렸었지만, 그 두명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부상없이 공백을 메우며 시즌 후반에는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공격적 스탯이나 기여도는 기대했던 것보다 낮았으나 그동안 본인이 즐기지 않는다고 알려졌던 수비적인 부분에서 그나마 역할을 해줬다. 다만 그래도 라비오가 현재 받고 있는 고연봉에 비해서는 여전히 실망스러운 퍼포먼스.

2020/21 시즌(총): 47경기(선발 34경기) 5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4 25 9 4 1
챔피언스 리그 7 5 2 1 1
코파 이탈리아 5 4 1 0 1
수페르코파 1 0 1 0 0
합계 47 34 13 5 3

3.3. 2021-22 시즌

시즌 중까지는 무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 27R 엠폴리전 왼발 크로스로 모이스 킨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 피오렌티나전 크로스를 올릴 때 정신을 못차리는 등 극과 극의 퍼포먼스를 오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비야레알과의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66분 빈공간을 침투하던 파레호를 막을 가장 가까운 마킹선수였는데 놓치면서 동점골을 내주는 빌미를 제공했다.

28R 스페치아전 역시 쓸데없이 태클을 거는 등 불필요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30R 살레르니타나전 역시 볼 터치에서 많은 미스가 있었고 여러차례 위험할 뻔했다.

시즌 종료까지 최종 0골 2도움을 기록, 공격적으로는 거의 기여가 전무하다 싶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나 알레그리가 선호하는 투박하지만 떡대 좋은 피지컬과 기존과는 다르게 다소 개선된 적극성으로 피지컬을 활용하며 수비적으로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내 다른 중원 자원들에 비하여 패싱, 볼터치의 세밀함이나 탈압박 및 볼 간수 능력은 많이 떨어지고(경기당 패스 횟수가 평균 30회, 성공률은 82%에 그쳤다.) 경기가 잘 안풀리면 압박이나 패스 타이밍에 혼자 멍때리고 있다던지 뇌절을 자주 보여주기도 했지만 대신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적인 적극성과 이따금식 갑자기 우당탕탕 쭉 치고 올라가는 직선적인 돌파를 보여주는 등 수비적으로 기여하며 당초 예상과는 달리 주전으로 시즌을 소화했고, 전문가 및 팬들에게는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소속팀 감독인 알레그리와 국가대표 감독인 데샹에게는 무언가가 보이는지 주전으로 기용받은 시즌.

2021/22 시즌(총): 45경기(선발 39경기) 0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2 28 4 0 2
챔피언스 리그 7 6 1 0 0
코파 이탈리아 5 4 1 0 0
수페르코파 1 1 0 0 0
합계 45 39 6 0 2
3.3.1. 이적 사가
21-22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와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았고 높은 연봉에 비해서는 아쉬운 퍼포먼스로 구단측에서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오퍼가 온다면 이적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참여하지 않고 토리노에 남아 U23팀과 훈련하고 있다.

AS 모나코 FC가 라비오와 접촉했으나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구단 예산이 축소, 고연봉을 맞춰 줄 수 없어 무산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시즌이 개막한 8월 초까지도 프렝키 더용 영입이 쉽지 않아지자 차선책으로 라비오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디 애슬레틱의 공신력 있는 기자인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의해 최초 보도되었다.

8월 12일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맨유와 유벤투스 구단간에 이적료 €17.5m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 라비오의 친모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 라비오와 개인 조건 협상만 이루어 진다면 이적이 성사될 듯 하다.

유벤투스는 라비오 매각이 성사되면 레지스타 롤을 맡길 수 있는 레안드로 파레데스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구단 간에 합의는 빠르게 이루어 졌으나 라비오가 기존에 수령하던 연봉인 세후 €7M (=PL식 세전 주급 환산 기준 약 22만 파운드=약 3.5억원)을 최소 보전 및 인상해줄것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지체되자 맨유의 디렉터인 존 머터프가 직접 토리노로 이동하여 베로니크 라비오와 협상을 진행했다.

8월 17일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양 구단간에 이적료 합의는 이루어진 상황에서 맨유는 라비오측에 연봉 세후 €7m+보너스를 제시했지만 라비오측의 요구 연봉은 세후 €9m+보너스에 에이전트 커미션도 €10m을 요구했다고 한다. # 이에 맨유는 난색을 표하며 다른 자원들을 알아보고 있으며 선수측에서 조건을 낮추지 않는 이상 사실상 이적이 결렬되어가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이후 맨유가 타깃을 카세미루로 돌리며 사실상 맨유 이적은 결렬되었고 결국 맨유는 카세미루 영입에 성공했다. 결과적으론 양 팀 모두 이득을 본 셈이 됐는데, 맨유는 직전 시즌 부진해 팬들 성에 안 차던 라비오 대신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인 카세미루를 데려왔고, 이적에 실패한 라비오는 유벤투스에서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게 됐다.

3.4. 2022-23 시즌

파일:GOAL_-_Blank_WEB_-_Facebook_(74).webp
이적설을 종료시키고 2R UC 삼프도리아전 선발 출전했다.

챔피언스 리그 마카비 하이파 디 마리아와의 찰떡같은 호흡으로 멋진 슛과 헤더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10월 8일 보도에 따르면 친정팀 파리 생제르맹 FC가 라비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라비오는 다음 여름에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리그 11R 엠폴리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4:0 대승에 기여했다.

리그 13R 인터 밀란과의 더비에서 필립 코스티치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팀은 니콜로 파지올리의 쐐기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본인은 이번 시즌 총 5골을 기록하며[5] 현재 유벤투스 중원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각인시켰다.

리그 14R 베로나전에서 모이스 킨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15R 라치오전에서도 한번 더 모이스 킨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우선 이번 겨울에는 폴 포그바가 아직도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에 유벤투스 잔류가 유력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드 뎁스가 필요한 아스날 FC, 토트넘 홋스퍼 FC, FC 바르셀로나가 라비오를 노린다고 한다.

24R US 살레르니타나 1919전 쐐기골을 넣으며 팀은 4-2로 승리했다.

26R UC 삼프도리아전 역시 멀티골을 넣으면서 팀은 4-2로 승리했고, 본인 역시 현재 리그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SC 프라이부르크 페데리코 키에사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27R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 역시 필립 코스티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3월 이달의 후보로 선정되었다.

4월 30일 기준으로 40경기 11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유벤투스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와중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로 풀리기에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데려오기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5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라비오의 엄마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2023년 6월, FC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링크가 뜨고 있다.

6월 16일 로익 탄지에 의하면 선수는 프리미어리그행을 원하고, 맨유가 선두라고 한다. 다만 아직 유벤투스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진 않았다고 하므로 고민 중인 듯하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6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현재 라비오와의 개인 합의를 협상중이라고 한다.

6월 27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라비오의 재계약 HERE WE GO 를 띄우며 유벤투스 잔류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1년 연장이라고만 한다.

2023년 6월 28일, 유벤투스와 1년 연장 오피셜이 떴다.

2022-23 시즌: 48경기(선발 47경기) 11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2 31 1 8 4
챔피언스 리그 5 5 0 2 0
유로파 리그 8 8 0 1 2
코파 이탈리아 3 3 0 0 0
합계 48 47 1 11 6

3.5. 2023-24 시즌

시즌 전반기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의 좋은 폼을 계속 이어나가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중앙 미드필더가 되었다.

26R 프로시노네 칼초 전에서 엄지발가락 탈골 부상을 당했다.

시즌이 진행될 수록 경기력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였고, 팀 또한 후반기 15경기 15승점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거두었다.

팀의 핵심이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시즌이 진행될수록 경기력에 기복이 심했다. 계속해서 팀과 재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나, 팬들 또한 재계약의 필요에 의문부호를 다는 중이다. 본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경질이 계약 여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즌 종료 이후 유벤투스가 도글라스 루이스, 케프랑 튀랑 등 여러 미드필더들을 영입했고, 7월 1일이 지났으므로 라비오는 FA로 풀려나게 되었다. 로마노도 라비오가 FA로 풀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3-24 시즌: 35경기(선발 34경기) 5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1 30 1 5 3
코파 이탈리아 4 4 0 0 0
합계 35 34 1 5 3

3.6. 이적 사가

7월 18일, 공식적으로 계약이 만료되어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가장 크게 링크가 나고있고 그 외에는 세리에팀들과 조금이나마 시티도 나오고 있다.

8월 AS 모나코와 이적 링크가 나고 있다. 8월 22일, 인터 밀란, 아틀레티코, 바이에른, 리버풀 등 다수의 클럽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기사가 있다.

8월 24일, 로마노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 SK가 접촉했으나 라비오는 현재 5대 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한다.

8월 28일, 제라르 로메로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가 부상당한 마르크 베르날의 대체자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가 9월 16일, 충격적이게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영입 합의를 완료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파리의 유스 출신이자 무려 7년간 파리에 몸을 담았었던 선수가 본인들의 최대 라이벌 팀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파리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매우 부정적이다.

한국 시간으로 9월 17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맺을 예정이다.

4.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24년 9월 18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년.


[1] 킹슬레 코만은 유벤투스 FC로 이적했다. [2] 라비오는 램지와 비슷한 공격적인 박투박 유형이다. 허나, 램지처럼 득점상황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기여를 하는 타입은 아니다. 그러면, 수비가담은 뛰어나나? 그것도 아니다. [3] 그리고 베라티는 라비오보다 볼을 다루는 능력도 뛰어난지라 더욱 더 롤이 애매해보인다. 홀딩 롤로 봐도 마르퀴뇨스가 그 역할을 라비오보다 더 잘 수행한다. 심지어 마르퀴뇨스의 주 포지션은 엄연히 센터백이다. [4] 토트넘 이적설은 선수가 직접 부정했고 리버풀행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5] 참고로 지난 시즌 라비오의 득점 수는 0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