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당시 모빌슈트로서는 최강급 빔을 발사하지만 그만큼 에너지 소모가 크다. 저출력 연사도 가능하다. 빔이 발사될 때의 빔의 생김새가 로엔그린과 비슷하지만, 이건 빔이고 로엔그린은 양전자포이므로 엄연히 다르다.본편 중에서는 스트라이크에 처음 탑승했던 탓에 아그니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몰랐던 키라 야마토가 라우 르 크루제의 시구를 노리고 쐈다가 플랜트의 외벽까지 뚫어버리는 피해를 입히고 만다.[1] 그 뒤 아스란 자라 비롯한 크루제대와의 싸움에서 듀얼 건담의 한 팔을 날려버리는 활약을 펼치지만, 지구권에 내려온 뒤로는 사막의 전투에서는 사막에 익숙지 않아 초반에 너무 난사해댄 것 때문에 에너지를 너무 소모해 위기에 빠진 걸 레지스탕스의 협력 덕에 겨우 이기는 등 스트라이크의 무기로서는 위력에 비해 활약이 적은 편. 하지만 당시 보름달을 등진 채 앤드류 발트펠트의 부하가 조종하는 바쿠를 한 발로 짓밟고 그 위에다 아그니로 영거리 사격을 해 버리는 연출은 제법 임팩트가 있긴 했다.
2. 게임
다만 원작과 달리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스트라이크 최강 무기 취급. 《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의 경우 EN제 올무기에 사거리까지 길고 데미지도 강력한 무기라서 애용하게 되고 《 슈퍼로봇대전 J》 역시 키라가 스트라이크 타는 시기에는 이게 사격 무기 중 가장 강력한지라 보스를 잡는 등에 애용하게 된다. 엘 스트라이크는 타 환장형태보다 화력이 조루수준이며, 소드 스트라이크는 쓸만한데 격투무기가 주인지라...연합VS자프트 시리즈에선 런처 스트라이크의 메인사격으로 등장. 기본 사격 모드와 차지샷 모드로 나뉘는데, 기본샷도 대미지가 출중하지만 차지샷으로 쏘면 정말 크고 아름다운 빔이 튀어나가며 발사후 좌우조절도 어느정도 된다.
후속작인 《 건담vs건담》과 넥스트 플러스에서는 아그니의 잔탄회복 속도가 느려진 탓에 좀 더 신중하게 쓸 필요가 있다. 차지시간도 함께 길어져버렸다... 하지만 확실히 맞추면 다운을 노릴 수 있고 대미지도 여전한지라 화력이 부족한 스트라이크 건담에게는 확실한 한방 무기. 다만 건대건 NEXT 이후 런처 스트라이크 상태로 넥스트 대쉬 등을 섞어가며 쏴대면 부스트가 금방 동나니 주의.
《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는 AS랭으로 등장한 런처 스트라이크의 3번 무장 다운빔으로 나온다. 대미지는 꽤 수준급이지만 판정이 좀 작은게 흠. 스나이프 모드 기능이 있긴 하지만 정밀저격 파츠는 없으니 애정이 있다면 스나이프 매뉴얼 파츠 달아주고 쓰자. 물론 그럴바엔 윙 제로(EW)나 풀쉴드 등에 스나 파츠 쓰는 게 훨씬 낫지만. 애초에 생으로 써도 묵기 등에다 쏘면 반피를 그냥 날려버리는 미친 데미지를 자랑하니 굳이 파트를 쓸 필요도 없다.
3. 미러 링크
[1]
아무로 레이가
퍼스트 건담으로
자쿠를 폭발시켜 콜로니에 구멍낸 일의 오마주인 듯.
[2]
특히 리마스터 33화에선 알래스카에서 탈출할 때 런처 스트라이크의 무장을 모두 난사해 모빌슈트들을 쓸어버리는 무쌍극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