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ㅆ와 ㅡ가 조합된 한글 음절자.2. 용례
2.1. 한국어
한국어에서의 용례는 그렇게 썩 많지 않다. 받침까지 포함하면 좀 더 많아진다.
2.2. 외래어
- 중국어 'si/ㄙ'( 한어병음/ 주음부호)의 한글 표기( 쓰촨성 등). ㅅ에서 스(shi)/시(xi)가 갈리는 것과 달리 ㅆ의 경우 ' 씨'는 중국어의 한글 전사에 쓰이지 않는다.
- 일본어 つ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한글 표기. 비규범적으로는 '츠'로 적기도 한다. 일본어와는 달리 한국어에서는 된소리로 발음되는 '쓰'와 예사소리로 발음되는 '스'의 구분이 엄밀하지 않아서 둘이 혼동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1], 혼동을 피하기 위해 거센소리로 발음되는 '츠'로 적는 것이다.
- 모스 부호의 –는 일본에서 ツー로 읽던 것을 그대로 가져와 한국에서도 '쓰'라고 읽는다. ·은 '돈'이고 합쳐서 '돈쓰'라고도 한다.
- 영어의 [s] 역시 ' 스'로 적는 것이 원칙이나 비규범적으로는 '쓰'로 적기도 한다.
'ㅆ'와 같은 겹자음을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몇몇 언어의 한글 표기에밖에 쓰지 않기 때문에 '스'에 비해서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다.
3. 고유명사
4. 자형
叢(모일 총)의 간체자 丛는 '쓰'와 닮은꼴 문자 관계이다.
[1]
가나의 '
つ'와 '
す'가 명확하게 다른 글자로 취급되며 발음상으로도 구별이 되는 것과는 달리,
한글의 '
ㅆ'와 '
ㅅ'는 서로 엄밀하게 구별되어 쓰이는 글자들이 아니고 발음상으로도 구별이 어려우며 따라서
된소리인 '쓰'와
예사소리인 '스'의 구분 역시 모호해지고 있기에 발생하는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