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9:45:39


1. 개요2. 용례
2.1. 한국어2.2. 외래어
3. 고유명사4. 자형

1. 개요

가 조합된 한글 음절자.

2. 용례

2.1. 한국어

  • 쓰다듬다 - 쓰담쓰담
  • '쓰다'와 일부 활용/파생형
  • 쓰레기
  • 쓰러지다
  • 유행어 ~쓰
  • '쓸다'의 일부 활용/파생형. 위 '쓰레기'도 '쓸다'의 파생형일 가능성이 있다.

한국어에서의 용례는 그렇게 썩 많지 않다. 받침까지 포함하면 좀 더 많아진다.

2.2. 외래어

  • 중국어 'si/ㄙ'( 한어병음/ 주음부호)의 한글 표기( 쓰촨성 등). ㅅ에서 스(shi)/시(xi)가 갈리는 것과 달리 ㅆ의 경우 ''는 중국어의 한글 전사에 쓰이지 않는다.
  • 일본어 ''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한글 표기. 비규범적으로는 거센소리로 발음되는 '츠'로 적기도 한다. 일본어와는 달리 한국어에서는 된소리로 발음되는 '쓰'와 예사소리로 발음되는 ''의 구분이 엄밀하지 않아서 둘이 혼동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기 위해 거센소리로 발음되는 '츠'로 적는 것이다. 이는 가나의 'つ'와 ''가 명확하게 다른 글자로 취급되며 발음상으로도 구별이 되는 것과는 달리, 한글의 ''와 ''는 서로 엄밀하게 구별되어 쓰이는 글자들이 아니고 발음상으로도 구별이 어려우며 따라서 된소리인 '쓰'와 예사소리인 '스'의 구분 역시 모호해지고 있기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음성학적으로는 정확히 된소리로 '쓰'라고 발음만 한다면 거센소리로 '츠'라고 발음하는 것보다는 일본어 원어 발음에 가까우며, 일본인들은 한국어 '츠'를 들었을 때 '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된소리와 예사소리의 구분이 모호한 한국어 발음 체계의 특성상 '쓰'를 들었을 때 보통은 '스'를 강하게 발음한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으로(즉 의식적으로 구분하려 하지 않으면 'つ'와 'す'를 구분해서 인식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외래어 표기법 제정 이전에는 '쓰'도 아닌 '스'로 표기하는 경우도 잦았고 이렇게 비규범적으로 '쓰'를 '스'로 옮기는 경향은 지금도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실정이다( 돈가스 등).
    • 모스 부호의 –는 일본에서 ツー로 읽던 것을 그대로 가져와 한국에서도 '쓰'라고 읽는다. ·은 '돈'이고 합쳐서 '돈쓰'라고도 한다.
  • 영어의 [s] 역시 ''로 적는 것이 원칙이나 비규범적으로는 '쓰'로 적기도 한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한글의 ''와 ''는 서로 엄밀하게 구별되어 쓰이는 글자들이 아니고 발음상으로도 구별이 어려우며 따라서 된소리인 '쓰'와 예사소리인 '스'의 구분 역시 모호해지고 있기에 이런 표기가 비규범적으로 쓰이는 것이다.

'ㅆ'와 같은 겹자음을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몇몇 언어의 한글 표기에밖에 쓰지 않기 때문에 ''에 비해서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다.

3. 고유명사

4. 자형

叢(모일 총)의 간체자 丛는 '쓰'와 닮은꼴 문자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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