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소명 Sim So-my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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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78787><colcolor=#ffffff> ID | s.s.m~[SiLvEr] |
출생 | 1984년 9월 27일 ([age(1984-09-27)]세) |
서울특별시
강동구 (現 서울특별시 송파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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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5cm, 70kg| A형 |
가족 | 형, 아내, 아들, 딸 |
학력 | 경기고등학교 (졸업) |
종교 | 개신교 |
소속 | 위메이드 폭스 |
종족 | 저그 |
별명 | 갬블러, 심타짜[1], 히통령, 심드라[2], 시못명[3], 가난저그 |
팬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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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現 프로 갬블러.2003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4]하고, 같은 해에 SG 패밀리(後 위메이드 폭스)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2. 주요 성적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000> |
스타리그 역대 준우승자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letter-spacing: -0.65px" |
2002 KPGA 투어 1차 리그 |
Reebok배 KPGA 투어 2차 리그 |
Pepsi Twist배 KPGA 투어 3차 리그 |
Stout/Baskin Robbins배 KPGA 투어 4차 리그 |
YellOw 홍진호 ★ |
YellOw 홍진호 ★★ |
Reach 박정석 ★ |
ChoJJa 조용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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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ut MSL | TG삼보 MSL | 하나포스 센게임 MSL | Spris MSL | |
NaDa 이윤열 ★ |
YellOw 홍진호 ★★★ |
NaDa 이윤열 ★★ |
Kingdom 박용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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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골프왕 MSL | 우주닷컴 MSL | CYON MSL | 프링글스 MSL 시즌1 | |
NaDa 이윤열 ★★★ |
Reach 박정석 ★★ |
기록 말소[1] |
Nal_rA 강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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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 MSL 시즌2 | 곰TV MSL 시즌1 | 곰TV MSL 시즌2 | 곰TV MSL 시즌3 | |
SiLvEr 심소명 ★ |
기록 말소[1] |
Stork 송병구 ★ |
Bisu 김택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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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MSL 시즌4 | Arena MSL 2008 | Clubday Online MSL 2008 | 로스트사가 MSL 2009 | |
GooJila 김구현 ★ |
Jaedong 이제동 ★ |
Jangbi 허영무 ★ |
Jangbi 허영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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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MSL 2009 | NATE MSL | 하나대투증권 MSL | 빅파일 MSL | |
Kwanro 한상봉 ★ |
FlaSh 이영호 ★ |
Jaedong 이제동 ★★ |
Jaedong 이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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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팝 MSL | ABC마트 MSL | MSL 폐지 | ||
Great 차명환 ★ |
Zero 김명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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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재윤(sAviOr)의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가담으로 인해 영구 제명으로 인한 기록 말소. |
- 2003년 iTV 신인왕전 2003 8강
- 2003년 WCG 2003 최종 예선 64강 (vs 박성준 0:1)
- 2003년 Toona배 Big4 Special 이벤트전
- 2003년 TG삼보 MSL 패자 4강 3차전 (vs 최연성 0:2)
- 2003년 PGR21 후로 리그 3rd L조 4강 (vs 안석열 0:2)
- 2004년 하나포스 센게임 MSL 패자조 2R (vs 김현진 0:1)
- 2004년 7차 iTV 랭킹전 3위
- 2004년 WCG 2004 국가 대표 선발전 8강 (vs 전상욱 0:2)
- 2005년 CYON MSL 패자 8강 2차전 (vs 박정길 0:2)
-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24강 추가진출전
- 2006년 WCG 2006 한국 예선 C조 4강 (vs 한동욱 0:2)
-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2 준우승 (vs
마재윤1:3.) ( 준우승 상금 : 1,000만원 ) -
2007년
곰TV MSL 시즌1 8강 최종전 (vs
진영수0:2) - 2007년 WCG 2007 한국 예선 20강 (vs 염보성 0:2)
- 2007년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64강 (vs 한상봉 1:2.)
- 2004년 neowiz Pmang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 준우승
- 2004년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3위
- 2004년 SKY 프로리그 2004 2Round 우승
- 2004년 SKY 프로리그 2004 2Round 정규시즌 MVP
- 2004년 SKY 프로리그 2004 2Round 팀플전 다승왕(공동)
- 2005년 SKY 프로리그 2004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 2005년 SKY 프로리그 2004 통합 팀플전 다승왕(공동)
- 2005년 MBC MOVIES MBC GAME 팀리그 준우승
- 2006년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정규시즌 MVP
3. 전적
심소명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 |||
방송사 |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
vs 테란 | 2전 1승 1패 (50.0%) | 22전 5승 17패 (22.7%) | 24전 6승 18패 (25.0%) |
vs 저그 | 4전 0승 4패 (0.0%) | 23전 13승 10패 (56.5%) | 27전 13승 14패 (48.1%) |
vs 프로토스 | 3전 1승 2패 (33.3%) | 16전 11승 5패 (68.8%) | 19전 12승 7패 (63.2%) |
총 전적 | 9전 2승 7패 (22.2%) | 61전 29승 32패 (47.5%) | 70전 31승 39패 (44.3%) |
4. 활동
4.1.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데뷔 시즌이던 2003년 TG삼보 MSL 예선에서 임요환을 2:0으로 꺾고 본선에 진출해 파란을 일으켰다. 이것은 임요환의 첫 MSL 예선 탈락이었으며, 이후 임요환은 무려 2년 동안 MSL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전적이 많지는 않았지만, 프로토스에 매우 강했고, 테란에 약한 편이었다. 프링글스 MSL 시즌2에서 준우승 할 당시에도 본선 8강 이후 테란과 한 경기도 하지 않았다.(16강에서는 테란전 1패 기록.)[5]
개인전보다 프로리그에서의 팀플레이에 자주 나서는 선수였다. 특히 소속팀 팬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 시즌이었던 2004 2라운드 당시에는 이병민과 고정 조합을 이뤄 6승 1패를 기록하며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이병민의 이적 이후로는 안기효와 일명 '안심 조합'으로 자주 나섰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04년 2R, 2006년 전기 등 프로리그 MVP를 두번이나 수상했다.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히드라리스크를 잘 쓰는 토스전 강자의 이미지였지만, 이상할 정도로 선술했듯이 테란전이 약했다.[6] 그러나 저그들 중에서는 가장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는 편으로 평가되며 다른 저그들에게 준 영향도 많다.[7] 특히 전황을 판단하여 올인 러시나 도박적인 전략을 감행하는 과단성과 감각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났고, 이로 인해 붙은 별명이 바로 '심 타짜'. 특히 프링글스 MSL 시즌2 당시 B조 최종전에서 앞마당 해처리 위치를 잘못 짓고는 곧바로 발업도 안 된 저글링으로 '에라 모르겠다 러시'를 시전해 강민을 탈락시킨 개그 경기는 심소명의 과감함과 돌발성을 상징하는 경기로 오랫동안 인구에 회자되었다.[8]
약점을 들고보면 기본기면에서 매우 부족했던 것을 볼 수 있는데 물량, 컨트롤, 멀티태스킹 등 프로게이머로서 필요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좋지 못한 편이었다. 그러나 경기 준비만큼은 탁월해서 온갖 기발한 전략을 들고 왔는데 대표적인 것이 vs 박대만 아카디아 전의 몰래 해처리, vs
테란전은 은퇴까지 테막으로서 이름을 날렸으나, 준비해온 전략들은 참신한 것이 많았다. 그런데 손이 안 따라가서 패하는 경우가 대부분. 특히 테란맵(테vs저전 한정)이라고 불린 몬티홀에서 미네랄로 본진과 앞마당이 분리된 것을 역이용해 상대방의 앞마당에 해처리를 펴 전진기지를 형성한 후 앞서는 가스를 바탕으로 가디언 히드라로 테란을 말려 죽이는 플레이를 처음 선보인 것이 바로 심소명이며[9], 이 운영은 몬티홀에서 저그들이 테란을 상대로 전적을 따라잡는데 큰 도움을 준다.[10]
토스전 역시 후반전은 매우 빈약했으나 중반 타이밍을 노리는 땡히드라 러쉬가 일품이었다. 타이밍을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었고 여기에 드랍까지 더해서 아직 풋사과였던 김택용을 저멀리 보낸 적이 있다. 그래서 양측의 전적은 매우 적었음에도 전성기 김택용에 맞설 수 있는 저그로 박성준과 함께 항상 꼽혔다.[11][12]
전략적인 변수가 적은 저저전의 역량은 평범한 편이었지만 유독 변은종에게만 엄청나게 강했다. 자신의 유일한 결승 진출 당시 변은종을 4강에서 제압했던 것을 포함, MSL에서 변은종만 세 번을 탈락시켰다. 그런데 저저전 통산 전적은 정확히 5할... 변은종을 못 만났더라면 승률이 뚝 떨어진다. 사실 변은종이 다전제 한정으로 저저전이 워낙에 막장이라 그랬던 것이 크다.
프링글스 MSL 시즌2에서는 16강 B조 승자전에서 임요환에게 벙커링으로 패배하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최종전에서 강민을 상술한 개그 경기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 8강 B조에 속한 심소명은 패자전에서 그 유명한 상대 본진 몰래 해처리 전략으로 박대만을 물리쳤고, 최종전에서 박용욱을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변은종을 또다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한다. 또한 이전에
이후 심소명은 곰TV MSL 시즌1 8강에서 이재호와
비록 포스를 보여준 건 짧은 시기였지만 토스전은 누구나 다 인정한 프로게이머다. 김택용도 3.3 혁명 당시 심소명과 연습하면서 상당한 두려움을 느꼈다고 할 정도였고 은퇴 후 인터넷 방송에서 연습하면서 투신에게도 절대 안졌지만 심소명에게 만큼은 무척 고전했다고 한다. 이후 심소명식 히드라 플레이는 공격형 저그들에게 계승된다. 심소명의 대 프로토스전 히드라 웨이브에 대해서는 정리하자면
딱히 히드라리스크 컨트롤이 좋은 것도 진형을 잘 짜는 것도 아니다. 그보다 히드라리스크를 잘 컨트롤하는 저그는 얼마든지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돌파하는 건 심소명뿐이다.
즉, 그만큼 타이밍 감각이 좋다는 소리.[14]
여담으로 현역 시절 온막의 대표주자로 꼽히기도 했다. 개인리그 결승 진출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스타리그 본선 진출 경력이 전무하다.[15]
2008년 2월, 프로게이머를 은퇴했으며, 남인천방송에서 진행한 '콜로세움'이라는 아마추어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해설자로 이재항과 활동했다.
4.2. 프로갬블러
이후에는 별명대로 갬블러로 활동했다. 2008년 9월 7일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포커 투어(APPT)" 대회에서는 538명 중 9위를 했다고 한다. 상금은 177,000 US$(한화 2억 6000만 원)를 획득했다.2010년 10월경의 공식 누적 상금 18만 달러, 한화로 2억 원 정도이다. 기욤 패트리의 14만 달러를 훨씬 넘어섰다. 참고로 베르트랑은 800만 달러다. 관련기사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서 홀덤 스쿨에 원포인트 강의를 올리기도 했다. #
2021년 4월 16일 같은 팀 후배였던 안기효의 방송에 시청자로서 깜짝 등장하여 본인은 여전히 홀덤을 하고 있고, 그럭저럭 잘 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2023년 위례 wfp신드롬 4 포커 대회에 참가했다. 홍진호, 장진수와 같은 테이블이었다는 듯.
5. 기타
- 2012년에는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를 응원하기 위해 나도현, 안석열과 함께 StarTale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하였다. #
- 결혼하여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웹툰 텍사스 홀덤에서 프로게이머에서 갬블러로 전향한 사례로 언급된다.
- 개명했다고 한다. 허나 개명한 이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
도박적인 플레이를 즐겨 사용해서 붙여졌다. 그리고 은퇴 후
진짜 프로갬블러가 되었다!
[2]
땡히드라는 프로토스의 방어 전술이 발달된 이후로는 첫 히드라리스크 돌격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하면 아무리 컨트롤을 잘 해도 히드라를 가져다 바치는 꼴이 되기 쉽다. 그럼에도 심소명은 그 첫번째 돌격 타이밍을 잡는 감각이 당대 최고로 뽑히며, 역대 최고라는 소리도 드물지않다.
[3]
단순한 오타에서 유래되었다.
프로리그에서 벤치에 앉아있던 중 팔로 입을 가리고 있던 모습이 포착되어 왜곡되면서 생겨난
옷 먹는 시못명도 있다.
[4]
99회 졸업생이다. 동기로는
배우
유연석,
야구선수
서동욱 등이 있다.
[5]
아이러니하게도 심소명을 꺾은 테란은 그가 MSL 예선에서 탈락시켰던
임요환으로, 심소명과 강민을 꺾고 16강에 제일 먼저 진출했으나 입대를 한 관계로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강민이 진출하게 되었다.
[6]
아마 테란전에서 히드라가 많이 안쓰이는 편이여서 그랬을지도. 비슷하게 테란들도
한동욱으로 일컬어지는 바이오닉 강자들은 하나같이 다 저그전에 강하지만 토스전에 약했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7]
테란전이 약하긴 했지만, 사실 빌드나 전략을 짜오는 능력은 대단히 뛰어났다. 문제는 자신이 원하는 흐름대로 게임이 흘러갔는데 병력이 공멸해도
저그가 유리한 상황에서 교전을 진다거나 하는 식으로 저질 교전으로 인해 말아먹은 경우가 잦았다는 것.
프로토스전 히드라 움직임을 보면 컨트롤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던 것 같기 때문에
프로게이머 활동 당시에도 많은 이들이 의문을 가졌던 부분이었다.
[8]
여담으로 강민은 같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임요환이 대회를 그만두었기에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와일드카드를 따고 8강에 진출해 4강에서
마재윤과 또 1편의
성전 다전제를 찍고 탈락했다.
[9]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대
안상원전
[10]
가장 대표적인 경기는
다음 스타리그 결승
김준영 vs
변형태 4경기.
[11]
이후
김택용은 인터뷰에서 가장 무서운 저그로 심소명을 꼽았으며
3.3 혁명 당시에도 심소명과 함께 연습을 했다고 한다. 김택용에게 강한 저그 중 토스에게 최악의 재앙이라던 박성준 상대로 경기장에서는 다 졌지만 의외로 연습실에선 그렇게 밀리진 않았는데 심소명에게는 언제 어디서 만나도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12]
그 기대대로 심소명은 비록 2전이긴 하나
김택용에게 한번도 지지 않았다. 다만 당시의 김택용은 3.3 혁명 이전으로 스타일 또한 비수류가 아니었으며 이때까지만 해도 딱히 저그전이 강하지 않았다. 참고로
김택용의 저그전 성적은 통산 70%... 연도별 성적도 50% 이하였던 적이 한번도 없다.
[13]
참고로 하부 리그 포함 이윤열의 MSL 통산 승수는 124승으로 이후
이제동이 두 번째로 MSL 통산 100승에 도전했지만,
ABC마트 MSL 4강에서
김명운에게 1:3으로 패배하고, 예선까지 다 치른
2011 MSL 시즌 2가 MBC GAME의 폐국으로 인해 취소되면서 정말 아깝게 1승이 모자란 통산 99승에서 멈추게 되었다.
[14]
비슷한 예로는 전성기의
홍진호가 있다. 전성기 홍진호는 소수 병력 교전을 선호했던 스타일치고는 컨트롤이 독보적이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홍진호가 공격해 들어가는 타이밍은 그 어떤 저그가 들어가더라도 이득을 보는 타이밍이었다. 하지만 그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저그는 홍진호 뿐이었다. 심소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심소명의 첫 히드라 공격 타이밍은 상대 프로토스의 약점을 정확히 찔렀단 의미다. 다만 유닛 조합에도 능해 전 종족을 상대로 감각적인 플레이를 할 줄 알았고 특히 저테전에 강했던 홍진호에 비해, 히드라 단일 유닛 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했던 심소명의 타이밍 감각은 주로 프로토스전에 한정되어 발휘되었다.
[15]
이와 반대되는 케이스로는
엠막 중에서 개인리그 우승자 출신임에도 MSL 본선 진출 경력이 전무한
김준영,
한동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