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6:26:34

실파 랑그리스

1. 개요2. 작중행적
2.1. 과거2.2. 현재
3. 강함4. 여담

1. 개요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의 등장인물. 로이드의 전속 메이드이자 로이드의 검술 스승. 성우는 Lynn

2. 작중행적

2.1. 과거

코믹스 12권에서 로이드의 메이드가 된 정확한 사정이 나왔는데, 너무나 재능이 넘친 탓에 검을 위해 검을 휘두르는 정신적으로 미숙한 모습을 보였고, 그 때문에 누군가를 위해 검을 휘두르는 기사도와 그 주인을 깨우치게 하기 위한 아버지의 권유로 모험가 활동을 하게 된다.

물론 모험가로써도 실파는 랭크는 C~B였지만[1] 사실상 S급의 강함을 갖췄기 때문에 파죽지세여서 아버지의 말에 딱히 공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A급 모험가 선배들인 산드라와 쟈렛과 함께 한 모험에서 점차 동료 의식을 느끼면서 정신적인 성장을 이뤄나갔다.

그러다 폐허가 된 성을 조사하는 의뢰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했을 때, 예전에 왕성파티에서 만났던 자신 이상의 재능을 가졌던 로이드와 재회하면서 자신의 검을 로이드를 위해 휘두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로이드에게 구해지면서 사실상 한 눈에 반하게 되었고 의뢰가 해결된 직후 친분이 있던 알베르트를 통해 로이드의 메이드로 임명받게 된다. 그리고 로이드가 자신 이상가는 축복받은 재능으로 인한 공허 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아버지가 자신에게 그래주었듯이 로이드가 기사도를 깨우치고 로이드의 지루함을 베어줄 칼날로서 옆에 있고 싶다고 결심하게 되며 교육계로서 검술 지도를 시작하게 된다.

코믹스 99.5화에서 로이드의 비정상적인 힘과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변들을 죄다 눈치채고 있었다는 뒷설정도 추가되었다. 그리모어를 사역했을 때도 침대에서 그리모어가 삐져나온 탓에 눈치챘으며 그리모어가 로이드의 분신에 빙의해서 대역 역할을 맡을 때도 단번에 로이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외출 중인 모양이라고 이해했으며 로이드가 만든 분신도 너무 허술하게 숨긴 탓에 제발 제대로 숨겨달라면서 모르는 척을 계속하기도 힘들다고 독백한다.[2]

2.2. 현재

로이드의 검술 스승이 되고 어언 3년이 지나 이제는 삶의 보람이 되고 있다. 참고로 제2황자인 형이 로이드에게 실파가 로이드에게 보내는 분위기가 아이를 보는 눈이 아닌 남자를보는 눈이라며 조심하라는 말까지 했을정도로 로이드를 흠모하고있다.

3. 강함

  • 스테이터스[3]
    능력 완강 기민함 체력 근력 마력 총합

    등급 A SS S SS D S
살룸의 기사단장인 아버지 마르쿠오스 랑그리스에게 전수받은 가문의 검술인 랑그리스류를 사용하는 검사로, 은의 검희라 불렸을 정도로 유명했던 전직 A급 모험가였다. 말이 A급이지 실제 실력이나 힘, 연산의 경지로만 따지면 S급이니 검사로서의 강함은 더 이상 말할 필요 없다. 다만 로이드의 언급이나 위의 스테이터스에서 보듯 원체 마력이 적은 체질이라고 한다. 흑룡전에서 고전한 것도 아나스타시아와 싸우며 광무의 봉옥을 쓰는 바람에 마력이 고갈되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4]

하지만, 상대방이 점점 인외의 존재들이 됨에 따라 그녀가 승리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의외로 본인 기량이 아닌 장비빨로 좌우되는 경우가 늘어갔다. 파즈즈와 싸울때 초반에 우위를 점했음에도 장독으로 인해 제압당했고, 로도스트령 전에서 기자룸의 최측근과의 검술대결에서 마인 킬러를 꺼내고 나서야 압도할 수 있었으며,[5] 아나스타시아와 붙을때는 광무로 만든 검으로 단기결전을 벌여야 했다.

바트람 연금대제때 128화에서 타르타로스가 만든 전투력 서열 2위, 흑사자와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녹다운 당하고, 가게에서 골렘의 핵이 내장된 대검을 사용해서 가까스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를 통감해선지 스탬피드전에서는 좀더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분투하는 중이다.

4. 여담

  • 코믹스판에서 갓 모험가시절 이야기가 나오는데, 자기가 모르는 기술을 보게되면 맞아보는 등, 스케일만 작을 뿐 본질적인 면에서 훗날의 주인이 되는 꼬맹이와 판박이다.
  • 작품 내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1등을 2번이나 해냈다. 일단 본인은 자신이 로이드님보다 위에 있을수 없다며 극구 부인하고 있다. 1회 2회


[1] 하필이면 모험가의 적성을 검사할 보주가 모조리 고장나 버린 탓에 A급 모험가 산드라와 대련 한 후 임시로 C급으로 배정받았다. [2] 로이드가 모험가 등록을 할 때도 사실 수정구가 터져버리는게 아닐지 조마조마하고 있었고 지리엘이 사역됐을 때도 모르는 척을 했으며 흑룡전에서 그리모어가 변한 모습으로 구원 투수로 등장하자 단번에 그 조그만한 양모양 그리모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현재시점에 이르러선 아래에 서술된 절대무쌍 디가디아를 보고선 멘탈이 터진 것 마냥 아무 말없이 진땀만 줄줄 흘리고 있었다. 작중 보이던 둔감 모습은 사실상 연기였고 가장 눈썰미가 좋은 편. [3] 99화 시점 [4] 마력체인 그리모어나 지리엘에게 마력고갈은 산소가 아얘 없는 수준의 위험상태이며, 인간도 마력이 고갈되면 엄청나게 심각한 빈혈 상태나 마찬가지가 된다. 평소의 실파라면 흑룡 상대로 그렇게까지 고전하지 않는다고. [5] 정확히는 본래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어떠한 검을 사용하든 간에 실파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검날이 휘어버리다 못해 검이 버티지 못하고 부서지기 때문에 늘 힘을 적당히 내가며 싸워야됐는데 로이드가 선물해준 강도와 유연성으로 업그레이드 한 마검을 받고 힘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되자 단 한번의 일격에 인간의 몸에 기생한 마인을 처리해버렸다. 이때 마인은 이전에 실파가 당했던 파스즈와 같은 등급이었는데, 자기가 공격당한지도 모르고 실파가 옆을 지나쳤는데도 눈치채지 못했다. 심지어 이 마인은 빼앗은 몸이 생전 경험 많은 검사였으며 본체도 마계에서도 최강이라 칭해지는 유파의 검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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