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ン・ファイア
파이브 스타 스토리 리부트 이후에 새로 끼워넣어진 설정.
초제국 시대가 끝나고 AD세기가 새롭게 열린 성단력 1세기 초반에 만들어진 가스체 인공두뇌.
특이하게도 생체 학자가 아니라 GTM 갈란드인 치이 헨셸 크루프(ツィーイ・ィー・ヘンシェル・クルップ)가 처음 만들어냈다. AD 1세기에 활약한 그는 GTM 메이커인 헨셸-크루프의 창립자이며, 그에게서 이어진 혈통이 브라우니 가문과 헨셸 아트와이트 가문으로 나뉘게 되었다.
너무나도 섬세한 조작과 정보 전달, 분석 기능이 필요한 GTM의 머리 안의 캡슐에 설치되어 조종자인 워캐스터를 보조하면서 GTM의 컨트롤을 담당하는 플라즈마형 AI( 인공지능) 컴퓨터이다.
플라즈마 가스 상태의 반유기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전기 유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체 제어에 필요한 연산을 수행하는 동시에 탑승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체처럼 보이지만, 플라즈마 가스를 구성하는 분자가 이온화되어 움직이기도 하고 때때로 캡슐 바깥으로 나오기도 하는 모양이다.
가스 상태의 연산기라 가끔 GTM의 머리 밖으로 흘러나와서 여성 모습을 한 연기가 되기도 하고,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도 있어서 기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음성으로 행한다. 또한 여러 대의 고딕메이드를 제어하기 위해서 여러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었다.
여담으로 플라즈마형 컴퓨터라는 설정 자체는 사실 리부트 이전에도 슬금슬금 곁가지로 나오는 설정이기도 하였는데, 예를 들어 야크트 미라쥬에는 기사와 파티마를 보조하기 위한 보조연산기로서 플라즈마형 컴퓨터가 탑재되고 있었다는 설정이 한때 존재하고 있었다. 야크트 미라쥬는 그 특성상 어지간한 기사와 파티마로는 도저히 제어가 어려웠기에 기사와 파티마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하기 위해서 도입된 수단이었다는 모양. 이때 곁가지로 나왔던 별 것 아니었던 짧은 설정이 이렇게 형태를 바꿔 확대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 했을 것이다….
참고로 이 신 파이어와는 별개로 리부트 이전 설정의 비인간형 파티마인 에트라뮬 역시 여전히 그 설정이 살아 남아 있는 상태이다. 이쪽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의 설명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