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근육맨의 등장 초인. 성우는 하세 산지.[1]2. 작중 행적
꿈의 초인태그 편에 등장하는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 신선님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정의초인 소속으로 정의초인 중에서도 정통파의 장로.[2]준결승전 당시 헬 미셔너리즈의 경기를 지켜보며 첫 등장했는데, 넵튠맨이 시멘토스를 알아보고는 이를 가는 모습을 보여 둘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암시해보였다. 그리고 토너먼트 마운틴 꼭대기에서 자신의 일족들과 함께 근육 스구루를 비롯한 초인들을 내려보며 뭔가 위엄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스구루가 들고 있는 마이크를 보자마자 그 위엄이 다 사라진다. 토너먼트 마운틴 아래로 내려와서 스구루를 내던진 뒤 한 잔 한 것처럼 뺨까지 붉히더니 곧 자기소개와 함께 토너먼트 마운틴에 대한 소개[3]를 한다. 그 와중에 넵튠맨의 표정이 심상치가 않았는데...
그뒤 계속해서
넵튠맨은 이렇게 악행초인이 되어 떠났지만 다른 초인을 죽이지 않고 기절시키는 선에서 끝냈는데, 시멘토스는 이 모습을 보며 넵튠맨에게 약간의 따뜻한 마음이 남아있음을 알고 넵튠맨을 설득하기 위해 일족을 이끌고 지구에 내려온 것이었다. 그 뒤 넵튠맨은 근육맨과 테리맨의 우정에 감화되었고, 책임을 지기 위해 스스로 인간 폭탄이 되어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완벽초인들을 저지하며 장렬하게 산화한다. 시멘토스는 쓸쓸하게 그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 끝.
[1]
나카노 가즈오와
카니베스의 성우도 맡았으나
폐암으로 2002년 사망. 아들
하세 아리히로도 성우였지만 아들이 아버지보다도 먼저 세상을 떠난다.
[2]
애니판의 설정일 뿐이다. 나중에 신 근육맨
퍼펙트 오리진 편에서 정의초인 정통파는 다름 아닌
실버맨의 후손인
근육족이라는 게 밝혀진다.
[3]
수억 년 전
일본 땅과
아프리카 땅이 붙어 있던 시절, 초인들 앞에 여신이 내려와 자신의 힘으로 땅에서 토너먼트 마운틴을 솟아나게 한 뒤 그곳에 트로피를 묻었다. 세월이 흘러 일본은 아프리카에서 떨어져 나간다.
[4]
노안인 현재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곱상한 미소년이었다. 옥의 티가 있다면 가시 박힌 조끼를 어렸을 때도 입고 있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