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telout Jorgenson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스낫라웃의 아버지이자 히컵의 삼촌. 영화판에서는 모습은 등장하는 데 대사가 거의 없다시피하고 TV판에서나 간간히 모습을 비춘다.
이 아저씨 버크 내에서 서열이 좀 많이 높다. 드래곤 레이싱에서 스토이크, 고버와 함께 상석에서 관람중인 게 그 증거. 족장 아래에 고버와 함께 투탑인듯. 사실 버크의 라이더 12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는데 운동회 비슷한 마을의 축제인 Thawfest에서 내리 챔피언이라고 한다. 교육방침이 상당히 살벌한데, 버크의 수호자 5화에서 스낫라웃과의 대화에서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사람 자기 아들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덜하지 않은 왕재수다.
전투력은 버크에서는 스토이크, 고버에 이은 3위이며 역시 바이킹 스타일로 싸우나 자기 아들처럼 돌대가리라(...)
버크의 수호자 6화에서는 그의 몽둥이를 찾으러 오면서 등장한다. 이유는 몽둥이로 서로의 몸을 때려 누가 오래 버티느냐 시합하러... 그리고 훅 팽을 보며 왜 뻗어있냐 말한다. 그러자 스낫라웃이 둘러대고 그에게 자신의 철학인 '휴식은 약한놈이나 하는거다.'라는 말을 하고[1] 스낫라웃이 자신의 몽둥이를 빌려주자 몽둥이 고맙다고 말하고 퇴장한다. 그의 철학은 당연하겠지만 스낫라웃에게도 영향을 끼쳐 에피소드 초반에는 스낫라웃이 훅 팽을 많이 부려먹었고 그로 인해 훅 팽이 빈사상태로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를 스낫라웃이 닦달하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스파잇라웃의 철학은 절대로 좋은 게 아니다.[2][3]그리고 스파잇라웃도 드래곤을 얻었으니 이제 깨달았을 듯.
끝을 향한 경주 3화에서는 위원회 6명중 한 명으로 나온다.[4]
끝을 향한 경주 14화 팀 아스트리드 에서는 A-team[5] 이 팀의 의 훈련생으로 참여한다. 이때는 아스트리드 호퍼슨에게 얼차려로 푸시업을 당하는 장면이 나오고
끝경 18화, '도끼를 든 스낫라웃' 에서는 자신이 14화에서 얻은 드래곤을 타며 엣지에 등장한다. 이때 호퍼슨 가와 요거슨 가의 결혼식이 있다며[8]스낫라웃더러 가보로 내려오던 도끼를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은 맷돼지 400마리 가지고 파티를 해야되어 그 준비를 해야되고 이번 일을맏길 사람은 스낫라웃[9] 그리고 에피소드 말미에서는 결혼식이 망쳐저 있고 절망에 빠진 걸로 보였고 그걸 본 스낫라웃은 낙심했으나 스파잇라웃이 결혼식이 아니라 저녁 연회 중 문제가 생겼다며 오히려 그 도끼를 늦게 가져온 게 다행이라며 아들에게 고맙다고 한다. 그리곤 맷돼지들을 돌려놓기 위해 자신의 드래곤 타고 날아오르며 퇴장한다.
24화에서는 A-team 멤버들과 함께 버크로 처들어온 스크릴을 상대하나 발린다. 이때 스크릴의 번개 공걱에 당해 마비되어 스낫라웃이 통역을 해준다. 그리고 스크릴 포획작전에 동참하고 멋대로 돌격하는 등 민폐를 끼친다. 그래도 스크릴 잡으러 온 데걸과 라이커의 군대가 포위했을때 버크의 강자답게 포위를 푼다. 마지막에는 스크릴의 번개에 다시 맞아 목소리가 되돌아오고 자신의 통역을 맡은 스낫라웃이 '우리 아빠는 내가 자랑스럽다.' 라고 말한 스낫라웃 보고 '난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라 말하며 스낫라웃을 째려본다. 그후 스낫라웃이 제대로 그에게 깨질 걸 암시하며. 다른 청소년 라이더들의 비웃음과 함께 24화가 끝난다.
30화에 따르면 정찰을 돌다가 근 몇 달간[10] 실종되어 있었다고 한다. 스토이크가 찾아보니 외딴 섬에다 창고를 짓고 신지테일이라는 무지막지한 드래곤으로부터 창고를 지키고 있었다. 스토이크는 신지테일과 싸우다가 상대하기 어려워지자 스파잇라웃의 이 말도 안되는 행각에 분개하며 당장 때려치라고 하지만 끝까지 창고를 지키려는 스파잇라웃의 고집 때문에 둘은 갈라서려 하고 이에 따라 둘의 아들인 히컵과 스낫라웃 역시 아버지의 편을 들며 서로 갈라서려 한다. 하지만 히컵의 설득으로 스토이크가 다시 요르간슨 부자를 도우러 와서 신지테일을 격퇴하나 싶었지만 신지테일이 지원군을 불러 4마리나 나타나자 스파잇라웃은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섬과 창고를 포기한다. 이 에피소드는 늘 티격태격대던 요르간슨 집안과 해덕 집안의 협동과 화해를 볼 수 있는 에피소드다.
성우는 원판은 극장판, TV판 성우가 데이비드 테넌트다. 특유의 억양과 목소리 때문에 대사가 별로 없어도 듣자마자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판은 김기흥이다.
여담으로 히컵의 또래 바이킹들의 부모들 중 히컵의 아빠인 스토이크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모습이 등장한 인물이다.
타고 다니는 드래곤 종은 데들리 네더, 아스트리드와 같다.
[1]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스낫라웃의 칼을 가져와서는 우리는 '이것이 닮고 닮을 때 까지 쓰다가 그래도 안 되면...' 이라 말하고 그 직후 스낫라웃의 칼을 니킥으로 부숴버린다. 다시 말해 저 드래곤(훅 팽)이 빈사 상태로 움직이지도 못하면 죽여버리겠단 뜻으로 스파잇라웃과 요거슨 가문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부분이며 이 말을 들은 직후 스낫라웃은 훅 팽이 그냥 자기 말 듣기 싫어서 꾀병부리며 반항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훅 팽의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자기 아빠가 결국 훅 팽을 죽일까봐 진심으로 걱정하기 시작한다. 후반부에 스낫라웃이 훅 팽보고 "넌 단순한 칼이 아니야."라는 장면은 이걸 의미하는 것.
[2]
실제로 옛
일본군의 패망 원인중 하나가 전투를 하고 휴식을 안 주거나 또는 점령지에서의 만행으로 자기 스스로 휴식 취할 여건을 발로 차 못 취하고(일본군의 만행으로 한이 쌓인 주민들이 비무장상태의 일본군 장병을 보면 집단으로 린치할게 뻔하고 또한 하급자일수록 멀리 멀리 도망가 종전때까지 안 나타나거나, 오히려 연합군 투항 할 수도 있다. 조선인의 경우 독립군 진영에서 오히려 자기들에게 총부리 돌릴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그대로 전투에 투입되어서다. 반면
미군은 해병대같은 정예병력들이 위험한 작전이나 전투를 완료하면 충분한 휴식시간을 주었던게 승전의 원인이 되었다. 굳이 정예병이 아니라 일반 보병도 마찬가지였다. 굳이 저런 거창한 수준까지 안 가더라도 등산, 역도, 축구 등을 할 때마다 휴식없이 한다 생각하자. 사람 몸 작살나는건 일도 아니다.
[3]
하지만 스낫라웃이 그와의 대화를 계기로 지금까지 훅 팽이 게을러서 쉬는 게 아니라 훅 팽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기 시작하더니 결국 훅 팽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이번 화의 숨겨진 턴 포인트 캐릭터. 그렇다고 해서 스파잇라웃이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니다. 애초에 그런 그릇된 철학관을 아들에게 심지 않았으면 아들이 일말의 반성도 없이 훅 팽을 에피소드 초중반 내내 부려먹지도, 그 결과 훅 팽이 죽음 직전까지 몰리지도 않았다. 최후반에 나타난 여왕 파이어윔의 치료가 아니었으면 훅 팽은 100% 요단강을 건넜었다.
[4]
스토이크, 고버, 스파잇라웃,
버킷&멀치(...), 스밴(...)
[5]
원래는 특전사 지역대를 뜻하는 B-team이었으나 에피소드 말미에 상술한 대로 이름이 바뀐다. 뜻은 팀 아스트리드, 지역대라기보다는 향토방위군에 더 가깝다만
[6]
자막에서는 숫자를 못 세거나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고 했다. 자세한 것은
드래곤 길들이기 항목의 2,7문단에 링크된 블로그 참조.
[7]
착륙 훈련 전 스토이크가 엣지에 데걸의 함대 수십척이 처들어왔다고 하였고 그와 함께 엣지로 날아간다. 날아가기 이전 팀원들에게 너희들은 실력이 미숙하니 여기 남아라고 했다.
[8]
이 말을 들은 아스트리드는 그럴 리 없다며 양 가문은 전통적으로 서로 결혼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스파잇라웃은 히컵도 그 결혼식에 가야 한다며 이것 스토이크의 명령이라 말했다.
[9]
원래는 두 형들이 있었던 겉 같으나 한 사람은 실종 한 사람은 손이 드래곤에게 물려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맏긴 것.
[10]
시즌 2의 마지막인 26화와 시즌 3의 시작인 27화와 몇 달 정도의 시간 차이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