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3:24:27

고버


파일:Gobber the belch.png
트림의 고버[1]
Gobber the Belch
소속 훌리건 (The Hairy Hooligan), 버크
나이 50세 ( 드래곤 길들이기 ~ 버크의 수호자)
53~54세 ( 세상 끝으로 가자)
55세 ( 드래곤 길들이기 2)
신장 175cm (5.9피트)
직위 대장장이, 드래곤 의사, 족장 대행[2][3]
드래곤 핫 버플 종의 그럼프 (세상 끝으로 가자 38화부터)
야생 본 내퍼
썬더클로우 종의 본스나를
목소리 연기
(원판) 크레이그 퍼거슨(영화판) / 크리스 에드거리(TV판)[4]
(한) 최석필
(일) 이와사키 히로시

1. 소개2. 작중 행적
2.1. 드래곤 길들이기2.2. 버크의 라이더 ~ 버크의 수호자2.3. 끝을 향한 경주2.4. 드래곤 길들이기 22.5. 드래곤 길들이기 32.6. 홈커밍
3. 기타

1. 소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등장인물.

마을 대장장이이며 버크 족장 스토이크의 절친이자 선역 측 개그 캐릭터. 스토이크나 히컵이 가족같이 생각하는 인물로, 스토이크나 히컵이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상담하곤 한다. 이 점은 영화판이나 TV판이나 동일하다. 부각이 되지 않을 뿐 버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인물. 성격은 스토이크와는 정반대로 유쾌하고 말이 많은 편이다. 옛날에 드래곤과의 전쟁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고 왼손도 드래곤에게 먹혀 잃어서[5] 의수를 장착하고 있는데 평소에는 주로 영화판에서는 철퇴같은 둔기류를 TVA판에서는 양날도끼를 장착하고 생활하는데 여기에 철퇴, 갈고리, 망치, 칫솔, 응원용 손(실제 시중에서 파는 것과 같은 응원용 모형 손이다.) 등등으로 교체할 수 있다. 오른다리도 막대기 형태의 의족이다. 대장장이지만 드래곤에 대해서도 전문가이며, 그외에도 여러 가지에 박식한 듯하다. 동물 의료쪽에도 상식이 있어서 드래곤 의사이기도 하다.[6] 히컵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준 스승이기도 하다. 전투력은 손과 발 한 짝이 없음에도 사실상 스토이크 바로 다음으로 버크에서는 그 이외에 이길 자가 없다. 작중 행적을 보자면 앨빈과 같거나 조금 열세이다.

파트너 드래곤은 핫 버플 종의 그럼프. 2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 녀석을 만난 사연은 끝을 향한 경주에서 나온다.

2. 작중 행적

2.1. 드래곤 길들이기

"Remember... a dragon will always, always go for the kill."
"명심해라.. 드래곤은 항상, 항상 너흴 죽이려고 달려든다."

마을의 대장장이로 드래곤 사냥을 위한 무기들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족장의 아들 히컵을 조수로 두고 있다. 사고뭉치 히컵이 드래곤을 잡고 바이킹이 되겠다고 하자, 히컵에게 "넌 망치도 못 들고, 도끼도 못 휘두르고, 심지어 올가미도 못 던지니까 걍 조용히 짱박혀 있으라"고 한다. 그리고 나이트퓨리를 잡았다고 신나하다가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에게 봉변을 당할 뻔하고 사고뭉치로 다시 찍혀 낙심하는 히컵에게 굳이 바이킹이 될 수 없는데 그렇게 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고 말해준다.별로 위로가 된 눈치는 아니지만[7]

하지만 아들 때문에 고민하는 스토이크에게 바이킹이 되고 싶어하는 그의 의지를 막을 수 없고, 준비시켜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후 스토이크가 드래곤 둥지를 탐색하러 전사들을 이끌고 떠나자, 히컵과 또래 바이킹들을 아레나로 데려가 드래곤을 상대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교관을 맡는다.[8] 처음엔 히컵을 갈구지만, 나중에 드래곤을 길들이는 방법을 알아낸 히컵이 기상천외한 방법들로 드래곤을 쫓아내자 돌아온 스토이크에게 녀석이 짐승 다루는 솜씨가 장난 아니라며 들떠한다. 더빙판 기준 "고놈이 요새 날개를 달았어요!"

나중에 스토이크와 함께 드래곤 둥지 소탕 작전에 가서 레드 데스에게 몰리자, 자신을 던져 시간을 벌려는 스토이크에게 "내가 그 시간 두 배로 벌어주겠다"며 스토이크와 함께 레드 데스에게 덤벼드는 데 폭풍간지.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 드래곤과 버크가 공존하게 되자, 히컵의 의족과 투슬리스의 새 꼬리날개를 만들어 히컵에게 선물한다.

외전인 본내퍼의 전설을 보면 본내퍼 한마리와 오랜 악연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헛소리로 취급했다.[9] 하지만 본내퍼는 진짜 있었고, 본내퍼가 날뛰는 건 고버의 속옷(...)에 있던 본내퍼의 뼈 한 조각 때문이었다. 고버는 처음에 이걸 넘겨주지 않겠다고 고집부렸지만 진심으로 열받은(...) 히컵이 당장 속옷 벗어서 뼈 넘겨주라는 말에 할 수 없이 뼛조각을 넘겨주고, 본내퍼는 이내 온순해져서 일행들을 버크로 데려온다.

2.2. 버크의 라이더 ~ 버크의 수호자

여전히 마을의 대장장이로 일하고 있다. 드래곤을 더 이상 죽이지 않게 된 이후로 무기를 만들지 않아 실업자가 될 위기에 처했으나[10] 훅팽의 충치를 고쳐준 후로 드래곤 전용 치과를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상처 입은 드래곤들을 치료해준다. 민간 의사는 고티, 드래곤 의사는 고버 7화에서는 스토이크의 부탁으로 토르네이도의 친구를 치료해주기도 했다.

마을 장로이자 버크 공식 의사인 고티 할머니의 대사 번역 셔틀을 주로 담당한다.[11] 왜냐면 고티는 말 못하는 대신 지팡이로 그림을 그려 말하기 때문. 이때 장난으로 말하거나 빼먹은게 있으면 고티한테 구타를 당한다.

9화에서 밀두 영감이 심은 협죽도 때문에 드래곤들이 앓아눕자 치료제인 스컬드런의 독을 구하기 위해 히컵, 스토이크와 함께 레이드에 나서고, 나중에 영감의 엉덩이(...)에 옮은 독을 빼준다. 이 때 대사가 압권인데, "내더의 가시가 사람 눈을 포도알처럼 꿰뚫는 것도 봤고,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가 내 손을 꿀꺽하는 것도 봤지만, 맹세컨대 노인네 궁뎅이을 보는 것만큼 충격적인건 없었다"며 숲에 가서 고함이나 질러야겠다며 제대로 멘붕한다. 13화에서는 투슬리스를 몰아내려고 선동하는 밀두와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그를 지키려는 스토이크의 편을 들어 마을 사람들과 대치하였다.

버크의 수호자 4화에서는 목욕을 거부하여 도망치지만, 스토이크와 드래곤 라이더들의 집요한 추격에 붙잡혀 강제 목욕 신세가 된다. 하지만 갑자기 마을의 물이 동나자 목욕을 안 해도 된다며 좋아하지만, 사건 해결 직후 다시 강제 목욕 신세. [12]

버크의 수호자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스토이크와 함께 버크에 침투한 데걸의 세력을 몰아낸다. 이후 스토이크가 데걸에게 잡혀가자, 아버지를 대신해 마을을 수습하고 있는 히컵에게 족장 일이란 힘든 것이고, 스토이크 역시 이것 때문에 아등바등하던 시절이 있었다며 히컵을 위로한다. 그리고 한 때 앨빈과 스토이크가 절친이었다는 것 또한 히컵에게 알려준다.

2.3. 끝을 향한 경주

여전히 마을의 대장장이. 스낫라웃이 무기고에서 일하는 걸 봐서는 그를 그 동안 조수로 써왔던 것 같다. 2화에서 고티가 드래곤 라이더들과 함께 스노우 레이스를 찾기 위해 자리를 비우자 고티를 대신 해 사람들을 진료해주는 데 일을 엉망진창으로 해서 고티에게 한 대 맞는다.[13](...)

끝을 향한 경주 8화에서는 스토이크의 잔소리를 피해 7일간 배타고 도망쳐왔다. 이후 럼블혼 잡으려고 쳐둔 함정에 걸리고 히컵과 또래들에게 정체를 파악당한 후 기지 수리 및 방어벽 건설을 해준다. 그리고 방벽에는 과거 고버 본인 첫사랑의 이름을 따서 그레타라는 이름을 붙인다. 이후 럼블혼의 공격으로 방벽을 지키려고 했고 다행히 안 무너져서 고버는 자랑스러워하지만, 하필 근처에 있던 통나무 여러개에 깔려(...) 완전 맛이 갔다.Gretta how could you 라는 외마디와 함께 얼마나 맛이 갔냐면 투슬리스 표정이 썩었다...[14] 에피소드 최후반에는 기억이 멀쩡히 돌아오고 버크로 되돌아갔다.

17화에서는 늑대에 물린 터프넛이 라이칸 윙 드래곤에게 물린 상처일 거라고 하는 바람에 터프넛이 정신줄을 놓는 계기를 제공한다.[15] 19화에서는 발프&벨치 때문에 망가진 히컵의 의족을 고쳐주면서 왜 얘네들이 히컵을 계속 따라다니는지 설명한다.[16]

32화에서 드래곤 라이더들이 휴가를 가는 동안 스토이크와 함께 엣지를 지키며 터프넛의 닭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 닭을 잃어버리자 기겁한다. 대안이란 게 아무 닭이나 구해서 터프넛의 닭이라고 우기는 것.[17] 스토이크도 똑같은 짓거리를 했다가 터프넛의 진짜 닭이 모습을 드러내고 터프넛은 자기 닭을 보고 신나서 휴가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러 가며 둘이 찌질하게 망가지고 티격태격하는 게 백미.[18]

38화에서 스낫라웃과 함께 드래곤 경매장 손님과 그의 하인으로 위장하여 비고의 드래곤 경매장에 정면 침투한다. 이 때 스낫라웃을 상전으로 모시는 역할 때문에 따귀를 맞는 굴욕까지 당한다. 고버는 여기서 핫 버플인 그럼프와 만났고, 그럼프를 잘 길들여서 나중에 비고에게 붙잡혀 옥에 갇혔을 때 그럼프를 통해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히컵을 상대하려는 라이커를 막아서며, 네 사이즈에 맞는 나랑 싸우는 게 좋지 않겠냐며 라이커와 1:1 대결을 하는 데 역시 간지폭풍. 스피드는 라이커가 더 빠른데 의수 의족 달고도 압도적인 파워와 테크닉으로 라이커를 제압한다. 에피소드 말미에 따귀 두 방으로 스낫라웃에게 당한 굴욕을 갚아준다.

이후엔 스토이크와 함께 전투에 함께 등장하는 정도로만 활약한다. 다만 75화에서 스토이크가 드래곤 플라이어들의 기습을 당해 리타이어할 위기에 처했을 때 플라이어들을 쫓아내고 스토이크를 버크로 무사히 구조해서 데려온다.

2.4. 드래곤 길들이기 2

파일:external/newnownext.mtvnimages.com/how-to-train-your-dragon-2.jpg
여전히 쾌활한 아저씨. 드래곤 레이싱 경기가 진행될 때 발사대로 양을 던져주며 등장한다. 히컵이 계속 밖을 싸돌아다니며 적의 위협을 알리자 그러다가 잡혀가서 죽겠다며 히컵에게 농담을 날리는데, 히컵이 드라고를 찾겠다며 사라지자 스토이크와 함께 히컵을 찾는다. 이 때 "지 엄마랑 똑같은 고집불통이다"라며 스토이크가 불평하자 "그 녀석 고집은 그 녀석 나이 때 네 모습이랑 똑같다"고 쾌활하게 한 마디하고, 나이트퓨리를 타고 있으니 안전할 거라며 스토이크를 안심시킨다.

히컵을 찾고 데려가는 도중 죽은 줄 알았던 발카를 발견하자 얼이 제대로 빠지며 스토이크에게 이건 네가 볼 몫이라며 물러서준다. 이후 둘의 재결합을 축하해준다. 감독인 딘 데블로이스 왈, 드길 2에서 고버가 자신의 성적 취향을 은근슬쩍 드러낼 것이라고 했는데, 스토이크 발카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며 히컵에게 "이래서 내가 결혼을 안하는거야. 물론 다른 이유도 있지만."이라는 대사를 친다. 이로서 공식 게이 바이킹 확정. 그런데 끝경에서 자기 첫사랑 이름이 그레타라고 한다? '첫사랑'이라고 했지 '끝사랑'이라곤 안했다.

드라고가 비윌더비스트의 보금자리로 침공해오자 히컵, 스토이크, 발카와 함께 맞서 싸운다. 이 때 그럼프의 꼬리로 드라고의 정렬된 병사들을 한 큐에 쓸어버리는 게 백미. 싸움 도중에 전사한 스토이크의 장례사를 읊는데, 이 때는 그 쾌활한 아저씨 맞나 싶을 정도로 몹시 비통해한다. 이후 족장의 의무를 수행하기로 다짐한 히컵과, 그를 따르는 라이더들과 함께 버크로 돌아간다.

전쟁이 종결되고 나서는 발카와 함께 마을을 재건하고 드라고의 노예였던 드래곤들을 버크에 적응하도록 보살펴주며, 역시 레이싱에 쓰일 양을 발사대로 쏴주면서 퇴장한다.

2.5. 드래곤 길들이기 3

3편에서도 여전히 같은 포지션으로 나온다.

이번 화에서는 초반부터 아스트리드와 히컵에게 결혼 하라고 조언을 하고, 그 외로도 라이트 퓨어리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히컵에게 "모든 드래곤을 길들일수 있는건 아니며 언젠간 품에서 놓아주어야 한다"고도 말해준다.그것 때문에 라이트 퓨리가 레드 데스처럼 길들이는 것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종인 줄 알았다...

'홉고블러'라는 드래곤 종을 질색하면서 불길한 저주의 상징이라고 두려워하는 장면도 많이 나왔다. 실제로 이들은 나중에 크나큰 불행을 가져다 준다. 악당들에게(....)[19] 이걸 보면서 고버는 홉고블러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뀐 듯. 실제로 악당의 배를 갉아먹어 작살낸 홉고블러에게 "너 실력 괜찮구나?"라고 감탄한다.

그리고 후반부, 투슬리스와 히컵이 이별을 고하며 다른 주민들도 드래곤의 안장을 풀어줄 때, 고버도 자신의 드래곤인 그럼피의 안장을 풀어 주고 떠나보내며 눈물을 보인다. 계속 드래곤을 귀찮게 여기는 것처럼 굴었지만 이 장면으로 츤데레 확정.[20] 엔딩에서 열린 히컵과 아스트리드의 결혼식에도 참석했으며[21] 친자식을 장가 보내듯 눈물을 훔치며 기뻐한다.

2.6. 홈커밍

뉴버크에서 태어난 세대 아이들이 스토이크 동상을 가지고 장난을 치자 화를 내는 모습으로 등장. 하지만 뉴 버크의 아이들에게 있어 스토이크는 과거의 사람이었고 이 때문에 스토이크의 권위가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때마침 뉴 버크의 아이들이 드래곤에 대해 안좋은 시선을 가지고 과거의 버크 사람들처럼 드래곤과 대립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에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히컵 부부가 찾아오자 반갑게 맞이한다.

연극 오디션 때는 피쉬렉을 밀고 "진짜 스토이크를 보여주지"하고 연기를 하나. 이내 스토이크가 그리운건지 엉엉 울게 된다. 히컵曰 "딴따라. 우린 망했다."

그래도 연극에서 우연히 일어난 화재로 무대가 다 타버린 와중 나타난 투슬리스와 함께 멋진 연기를 펼쳐 자칫 다 망할 뻔했던 연극을 극적인 반전미를 보이며 마무리했다.

스노글터그 로그에서는 양고기 스튜를 끓인다고 불에 냄비를 올려놓고는 넣을 양고기는 안 넣고 놔두었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독요리가 되었다. 참고로 중간에 히컵의 자식들과 놀아주는 모습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스토이크와 가장 친한 친구였던만큼 할아버지와 손자손녀관계처럼 잘 지내는 모양

3. 기타

여담으로 둘이 처음으로 친하게 지내게 계기가 고버가 스토이크의 아내에게 무슨 말[22]을 한 뒤에 서로 싸우게 되면서 친하게 지낸 것이라고..

원작에서는 더러운 성격에 차별이나 하는 인간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인간적으로 순회되었다.

2024년 10월 11일 커밍아웃의 날을 기념하여 드림웍스 공식 X 에서 성소수자로 나왔다.
[1] 더빙판에서는 트림쟁이 고버. [2] 버크의 라이더 2화에서 족장 대행 임무를 수행했었다. 다만 일을 워낙 못해서 잘렸다. [3] 새로 태어난 아이를 부족에 소개하는 자리에서는 여자아이인데 애 부모가 지은 이름인 헬더가르드가 마음에 안 든다고 멋대로 남자아이 이름인 매그너스로 지어주며 철퇴를 애 선물로 주고 버킷&멀취가 서로 싸우자 무기 한 자루씩 주는가 하면 구멍이 난 목선을 철로 고쳤다가 가라앉혔다. 이를 보다 못한 스토이크가 고버를 잘라버렸다. [4] 크레이그 퍼거슨의 개런티가 압박인 고로 다른 성우를 썼는데 같은 성우라고 착각될 정도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5] 버크의 라이더 ~ 버크의 수호자 9화에서는 세세하게 훅팽과 같은 드래곤인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한테 손을 꿀꺽당했다고 언급한다. [6] 드래곤 훈련소에서 히컵들을 훈련시킨 것이나, 동물들이 이상해진 상태를 정확히 집어내기도 하고, 상당히 박식한 편이다. 다만 이 사람도 드래곤 여럿 때려잡던 바이킹이라 머리쓰는 것보단 몸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다. [7] 이 때 고버가 히컵에게 한 말이 걸작이다. 히컵이 자신이 말하는 생선뼈같아서 아버지가 항상 실망스러운 눈으로 보는 것 같다고 말하자 고버曰, "그건 오해다. 네 아빤 네 겉모습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네 성격과 태도를 견디질 못하는 거야" [8] 이 때 날개나 꼬리가 손상된 드래곤은 날지 못하게 되어 죽은 거나 다름없다고 말하는데, 이 말을 들은 히컵이 투슬리스를 위해 인공 꼬리날개를 만들게 된다. [9] 못 믿을만 한게 처음 만났을 때야 그렇다 쳐도 이후 위기가 올 때마다 망치머리 고래가 구해줬다느니, 화산 속에서 망치머리 야크가 본내퍼를 쓰러뜨렸다느니, 토르 신이 나타나서 땅에 벼락을 꼳으니 거기서 망치머리 고래[23]를 탄 망치머리 야크가 본내퍼를 두들겨 패서 땅 속으로 데려갔다는 등 그럴 듯 하지도 못한 완전 개뻥 같은 걸 실화라고 말하고 다녔으니. [10] 드래곤 전용 무기를 어떻게든 팔아먹고자 주방용 도구로 쓸 수 있다고 선전했으나 사용할 때마다 사고만 터졌다... 예시로 철퇴를 가지고 파리를 잡을 수 있다며 선보이다가 탁자 하나를 부숴먹었다.날이 잘선 칼을 주방용 식칼로 쓴답시고 버터를 자르는데 버터와 함께 그릇까지 썰어버리기도 했다. [11] 가끔 히컵 등 다른 사람이 직접 그림을 보고 번역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번역하는 사람은 이 사람. [12] 끝경 5화에서는 미트러그의 안장을 자기 귓밥으로 닦는 바람에 피쉬레그가 알러지에 걸리기까지 한다. 도대체 얼마나 더러운 거야? [13] 그런데 한 명은 고버의 엉터리 약으로 탈모가 나았다면서 약을 다시 달라고 한다. 탈모약 제조인 해도 될듯 [14] 사실 투슬리스는 이런 상황에서의 감정표현을 자주 했다. [15] 물론 터프넛이 이 에피소드에서 막장이 된 건 진짜 드래곤이 될 거라고 스낫라웃이 부추긴 영향이 크다. 덕분에 러프넛이 제대로 빡쳐 스낫라웃을 에피소드 내내 갈군다. [16] 쌍둥이가 하라는 순찰 감시는 안 하고 설산에서 발프&벨치를 타고 썰매나 타다가 나자빠져 발프&벨치가 추락할 위기에 처한 걸 투슬리스와 히컵이 구해준다. 지플백이라는 종 특성상, 목숨을 빚지면 그 빚을 갚을 때까지 대상을 따라다니면서 섬긴다고 한다. 고버의 친척 중의 한 명도 같은 이유로 몇 년동안 지플백이 쫓아다녔다는 듯. 발프&벨치가 히컵과 투슬리스를 따라다니는 바람에 쌍둥이들이 원래도 그리 부지런히 했던 건 아니지만 순찰임무를 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해 히컵이 드래곤 헌터들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17] 이왕 하는거 똑같이 하겠답시고 페인트를 찾아댕기셨다. [18] 스토이크 말로는 고버가 가져온건 암탉이 아니라 수탉(...)이란다. 고버 왈. 내가 대장장이지 닭 전문가냐? [19] 홉고블러는 피라냐처럼 눈에 띄는 걸 닥치는 대로 물어뜯는 습성이 있는 듯한데, 이 녀석들이 적들의 선박을 작살내고 놈들에게 달려들었다. [20] 극중에서 히컵이 고버에게 '그래도 아저씨가 사실 드래곤을 좋아하는걸 안다'고 말했는데, 고버는 이를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뭐 결국... [21] 정황상 죽고 없는 스토이크를 대신해 히컵의 아버지 역할로 참석한 것 같다. 스토이크는 본인의 절친이었고 히컵은 본인의 제자였으니. [22] 스토이크 왈 '어디 내 부인한테 그런 말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