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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Stryper(스트라이퍼) |
풀 네임 | Salvation Through Redemption, Yielding Peace, Encouragement and Righteousness |
활동 시기 | 1983년~ |
장르 | '크리스천 메탈', ' 가스펠 메탈', 팝 메탈, 멜로딕 메탈[1] |
맴버 | 마이클 해리슨 스위트, 로버트 리 스위트, 오즈 폭스, 페리 리차드슨, 팀 케이슨, 트레이시 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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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밴드 로고에 인용된 이사야서 53장 5절 (ISAIAH 53:5)의 전문
밴드 로고에 인용된 이사야서 53장 5절 (ISAIAH 53:5)의 전문
스트라이퍼(Stryper)는 '크리스천 메탈', ' 가스펠 메탈'을 모토로 1983년 결성된 미국의 팝 메탈 밴드이다.
1980년대 당시 미국의 대부분의 개신교 단체 등에서 일부 록밴드들의 튀는 행동들이 악마 사상을 신봉하는 증거라고 주장하며, 헤비메탈은 사탄의 음악이라고 매도하였는데,[2] 이러한 분위기에 반기
정작 마이클 스위트는 크리스천 밴드로 불리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단지 종교적 색채가 있는 메탈밴드였다고 여겨져서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공연 때도 블랙 사바스와 오지 오스본이라던지 종교적으로 거리가 먼 다른 밴드들의 곡들도 공연에서 자주 커버하였다. #
이들은 미국 현지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고,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결국 1989년 3월 잠실에서 국내 최초의 헤비 메탈 내한 공연을 성사시키기도 했다.[3][4]
2. 바이오그래피
1983년에 보컬, 기타 마이클 스위트와 형이자 드러머인 로버트 스위트 형제를 바탕으로 LA 지역 오렌지 카운티에서 결성된 록스 레짐(Roxx Regime)이라는 밴드가 스트라이퍼의 모체가 되는 밴드이다. 기타리스트 오즈 폭스가 합류하며 본격적인 클럽 공연을 펼치던 이들은 1984년에 베이시스트 티모시 게인즈를 영입함과 동시에 이니그마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 이 과정에서 팀 명칭을 '스트라이퍼'로 개명했다.그렇게 해서 데뷔를 1984년 7월에 발매된 첫 앨범 'The Yellow And Black Attack'로 하게 된다. 총 6곡을 수록했는데, 때문에 정규 앨범이라기보단 EP의 성격이 짙었다. 이 앨범은 아쉽게도 별 반응 없이 사장되고 말았지만, 데뷔 때부터 바로 성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므로 크게 마음에 둘 만한 일은 아니었다. 데뷔작의 실패 이후 곧바로 본격적인 정규 앨범의 제작에 들어간 이들은 1985년 8월에 첫 LP(long-playing) 앨범인 'Soldiers Under Command'를 발표. 자신들의 활동을 신(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병사들로 표현한 명곡 등을 수록한 2집은 싱글로도 발매된 아름다운 발라드 곡들이 미국- 일본 등지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빌보드 200에 진입하여 40주 이상 머무르며 골드(50만장)를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2집 투어 이후 베이시스트 티모시 게인즈가 음악적 차이의 이유로 팀과의 합의하에 떠났다가 3집 작업을 위해 다시 돌아온다. 86년 3집 앨범 'To Hell With The Devil'로 가스펠 메탈 밴드의 자리를 확고히 잡는다. 최고의 인기를 받으며 플래티넘을 획득한 3집은 'Calling On You'와 'All Of Me', 그리고 B.S 차트 23위(1988.2)까지 오른 'Honestly' 같은 서정적인 록 발라드가 계속적인 히트를 기록. 이때부터 한국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5] 88년 4집 'In God We Trust' 발매 때에는 종교단체 등에서 초청 공연이 계속된다.[6] 이들은 1991년에 지난 7년간을 정리한 베스트 앨범 'Can't Stop The Rock'을 발표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앨범에 실린 두 신곡이 담고 있는 내용이 서로 상반된다는 점이다. 4집을 두고 '신앙적' 측면에서만 많은 비난을 퍼부었던 팬들을 겨냥한 것 같다.
스트라이퍼는 크리스천 메탈을 포기하겠다는 충격적 발표를 하고 평범한 락 밴드로 돌아가 1990년 'Against The Law'를 발표. 어스, 윈드 & 파이어의 75년 고전을 리메이크한 'Shining Star'가 히트했으나 팬들은 그들의 변화에 실망했고, 설상가상으로 롤링스톤지의 오보로 인하여 여러가지 루머에 시달렸다. 1991년 베스트 앨범 'Can't Stop The Rock(1984-1991)'을 발표했다. 이 앨범엔 두 곡의 미공개곡과 그들의 대표곡들이 실려있었다. 그러나 이 앨범을 끝으로 아름답고 힘찬 미성의 보컬리스트이자 뛰어난 작곡 실력을 가지고 있던 마이클 스위트가 탈퇴했고 밴드는 새로운 보컬리스트를 찾지 못한 채 해산되었다. 그러나 2005년 앨범 'Reborn'으로 재결성. 재결성 이후에는 크리스천 메탈을 하던 시절의 로고를 다시 사용하고 앨범 커버와 가사에 종교적 색채가 드러나있는 등[7] 다시 크리스천 메탈의 노선으로 회귀하여 활동을 지속하고있다.
3. 멤버
- 마이클 해리슨 스위트(Michael Harrison Sweet)(보컬, 리드기타)[8]: 1963년 7월 4일[9] 캘리포니아(California) 휘티어 출생. 솔로 활동도 병행한다. 전성기 때의 In God We Trust를 들어보면 기타 솔로를 치면서 4옥타브 이상 올리는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는 나이가 60이 넘은지라 라이브에선 젊었을 적의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앨범 음원에서의 이야기는 다른데 평균 음역으로 따지면 오히려 더 올리는 등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2023년인 현재 갑상선 암 의심 판정과 망막 박리 등의 건강 이상을 겪는 중이라 팬들의 염려가 크며 곧 갑상선 수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과거 그의 부인도 암으로 사망했다.
- 로버트 리 스위트(Robert Lee Sweet)(드럼) : 1960년 3월 21일 캘리포니아 린우드(Lynwood) 출생. 마이클 스위트의 친형이자 화려한 외모를 가진 꽃미남 드러머이다. 드럼 세트를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10]
- 오즈 폭스(Oz Fox)(리드기타, 백보컬): 1961년 6월 18일 캘리포니아 휘티어 출생. 본명은 리차드 알폰소 마르티네즈(Richard Alfonso Martinez), 보컬 실력도 출중하다.[11] 애처가이다.
- 페리 리차드슨(Perry Richradson)(베이스) : 1958년 7월 7일 사우스 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콘웨이(Conway) 출생. 90년대를 풍미한 밴드 Firehouse의 베이시스트 출신이며 현재는 스트라이퍼의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
- 팀 게인스(Timothy Gaines Hagelganz)(베이스) : 1962년 12월 15일 오리건 포틀랜드(Portland) 출생. 스트라이퍼의 원년 멤버이자 베이시스트. 2017년까지 활동하고 밴드 탈퇴.
- 트레이시 페리(Tracy Ferrie)(베이스) : 현재 베이시스트 페리 리차드슨과 혼동하지 말자. 다른 사람이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활동.
4. 디스코그래피
- 1983년 록스 레짐 결성
- 1984년 티머시 게인스(베이스) 입단, 록스 레짐에서 스트라이퍼로 개명, 정규 1집 앨범 'The Yellow And Black Attack'(1984.07.21)[12]로 데뷔
- 1985년 5월 15일 정규 2집 앨범 'Soldiers Under Command'
- 1986년 10월 24일 정규 3집 앨범 'To Hell With The Devil'[13][14]
- 1988년 6월 28일 정규 4집 앨범 'In God We Trust'[15][16]
- 1990년 8월 21일 정규 5집 앨범 'Against The Law'
- 1991년 7월 20일 컴필레이션 앨범 'Can't Stop The Rock'
- 1993년 스트라이퍼(Stryper) 해체
- 2003년 스트라이퍼(Stryper) 재결성, 티머시 게인스 탈퇴, 트레이시 페리 입단
- 2003년 3월 25일 컴필레이션 앨범 '7 : The Best of Stryper'
- 2005년 8월 16일 정규 6집 앨범 'Reborn'
- 2007년 7월 10일 컴필레이션 앨범 'The Roxx Regime Demos'
- 2009년 7월 21일 정규 7집 앨범 'Murder by Pride'
- 2011년 2월 15일 정규 8집 앨범 'The Covering'[17]
- 2013년 3월 26일 정규 9집 앨범 'Second Coming'
- 2013년 11월 5일 정규 10집 앨범 'No More Hell to Pay'
- 2015년 10월 16일 정규 11집 앨범 'Fallen'
- 2018년 4월 20일 정규 12집 앨범 'God Damn Evil'
- 2020년 9월 4일 정규 13집 앨범 'Even The Devil Believes'
- 2022년 10월 21일 정규 14집 앨범 'The Final Battle'
5. 기타
- 종교인 밴드 콘셉트 답게 약이나 술 담배 등을 멀리해서인지 지금까지도 환갑이 넘은 리드보컬 마이클 스위트의 목 상태가 견고한 편이다. 2019년에 있었던 전주 내한공연 영상을 보면 In God We Trust나 To Hell With The Devil 같은 초고음 파트가 있는 노래들이 편곡된 부분도 있고 마이클 스위트가 관객에게 마이크를 넘기기도 하는등 스튜디오 녹음과의 갭이 아쉽게 느껴진다[18]
- 멤버들 전원이 공화당 지지자로 추측되나 바이든 비판은 지양하는 편이다. 인터넷에 멤버들의 프로필을 검색 해 보면 출생연도가 1950년대 후반에서 1960년대 초반이다. 냉전과 레드 컴플렉스가 있었던 시대를 겪은 세대이기도 하고, 멤버 전원이 개신교 신자이기에 보수성향인 공화당과 가치관이 비슷하지만 아직까지는 정치색이 드러나게 발언한 적이 드물다.
- 한국 록 음악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김경호가 데뷔 시절엔 스트라이퍼의 보컬 마이클 스위트의 창법이나 발음 등을 카피한 보컬 스타일이었다.
- 한국인 유튜버 중 스트라이퍼의 보컬 마이클 스위트로부터 인정받은 유튜버인 '샤우트킹'이 있다. 실제로 그의 커버들에서 김경호와 마이클의 영향을 받은 듯한 높은 미성을 느낄 수 있다.( 관련 트윗)
[1]
일부 팬들은 아메리칸 파워 메탈로도 취급한다.
[2]
이에 대해 스트라이퍼보다 한 세대 앞선 밴드인 Y&T의 보컬 데이브 메니케티는 "Full bunch of Bologna(헛소리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로니 제임스 디오의 프로젝트인 Hear n' Aid도 이러한 이유에서 결성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3]
그러나 국내에 CD로 재발매는 안 됐다. 1986-87년에 1~4집이 한꺼번에 출시.
[4]
동년 동월에 KBS2 '젊음의 행진' 방송 10년 기획으로 실황이 녹화방송 되었다.
[5]
김경호도 스트라이퍼의 내한 공연을 TV로 보고 락가수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시작했다고 한다. 김경호가 마이클 스위트의 보컬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스트라이퍼를 모르는 사람에게 스트라이퍼 노래를 들려주면 누구게? 하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김경호라고 대답할 정도로 흡사하기도 하다. 그래서 김경호는 방송에 출연해서 스트라이퍼의 명곡들을 커버해서 부른 적도 있다.
[6]
스트라이퍼가 레이븐, 앤스랙스 등과 공연 길에 나선 때의 일이었다. 군중 속에 있던 100여 명 정도가 마치 인간이 얼마나 사악해질 수 있는가를 실험이라도 하려는 듯 무대 위로 병을 던지고 스트라이퍼의 무대에다 불을 지르려 했다. 그러나 밴드는 당황하기는커녕 더욱 의연하고 침착하게 공연에 임했다. 그렇게 해서 스트라이퍼의 공연에 대한 인식이 차츰 달라졌고, 실제로 스트라이퍼의 공연에는 술 취한 사람이나 싸우는 모습 등은 볼 수 없게 되었다.
[7]
이전 보다 더 뚜렸해졌다.
[8]
오즈 폭스와 리드:리듬을 거의 50:50으로 분배해서 하고 있다. ,독특하게 보컬이 리드 기타도 하고있는 셈.
[9]
공교롭게도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태어났다.
[10]
다만 그렇기 때문에 실력 문제를 단순히 화려한 드럼세트로 가리려고 한다는 비판 역시 많은 편. 실제로 연주들을 듣다 보면 기교적으로는 큰 특징이 없음을 알 수 있다.
[11]
현재 마이클 스위트의 보컬 스타일과 비슷하다.
[12]
EP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스튜디오 앨범으로 보면 1집으로 친다
[13]
'to hell with'이라는 표현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 제목을 직역하여 '악마랑 지옥 가자!'라고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졸지에 스트라이퍼 의문의 사탄 숭배행 그러나 'to hell with'는 '~같은 건 (지옥으로) 꺼져버려, ~를 없애 버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뒤에 with를 뺀 관용구인 go to hell 역시 직역하면 '지옥에나 가라'이지만 실제로는 '뒤져라, 꺼져라, 닥쳐'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것과 비슷하다. 즉 제목을 해석하면 '악마는 (지옥으로) 꺼져라, 악마를 (지옥으로) 없애버려'라는 의미이다. 사실 높고 날카로운 소리로 To hell /with/the /devil이라고 불러서 더 그렇게 들린다.
[14]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곡. 내한 콘서트 당시 마지막 샤우팅을 1키 더 올려 3옥타브 라(A4)로 올리는 레전드 라이브를 보여줬다. 원곡은 3옥타브 솔#(G#5),
김경호 전성기 때 콘서트에서 이 곡을 커버했었다.
[15]
밴드의 대표 넘버 In God We Trust를 필두로, 시원스럽고 청아한 Always There For You, Lonely, The Reign 등이 수록되어 있다.
[16]
무려 4옥타브 도(C6)(!!!).
김경현 커버가 유명하며 2010년대에 안그래도 높은 샤우팅 부분을 1단 더 올려서 무려 4옥타브 레#(D#6)까지 찍는 기행을 보여줬다.탈인간
[17]
스콜피온즈 (Blackout),
딥 퍼플 (Highway Star),
아이언 메이든 (The Trooper),
주다스 프리스트 (Breaking The Law),
벤 헤일런 (On Fire) 등의 레퍼토리를 커버한 작품이다.
[18]
재결합 이후 가장 최근 2022앨범까지도 무적의 포스를 보여준다.노래 평균으로 따지면 전성기보다 더 높다
https://chk1617.tistory.com/590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