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T.A.R. LabsDC 코믹스에 등장하는 단체. 정식 명칭은 " 과학 기술 고급 연구소(The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Advanced Research Laboratories)"지만 흔히 스타 연구소로 줄여 쓴다.
1971년 슈퍼맨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DC 세계 곳곳에 있다고 나온다.
스타 연구소는 과학자 개리슨 슬레이트(Garrison Slate)가 설립했으며, 정부와 기업의 간섭을 받지 않는, 국경을 초월한 연구소를 목표로 삼았다.
미국은 물론이고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세계 각지에 연구 시설이 있다.
개중 가장 유명한 곳은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에 있는 연구소다. 이 메트로폴리스는 슈퍼맨이 있는 도시인데... 좀 안 좋은 의미로 유명하다. 툭하면 빌런들이 슈퍼맨하고 싸울 장비를 갖춘답시고 연구소를 털지를 않나, 심지어 렉스 루터가 현질한 적도 있다.
그 밖에 제1대 플래시인 제이 개릭이 활동하는 키스톤(Keystone) 시, 샤잠이 활동하는 포셋(Fawcett) 시에도 있다. 물론 고담시에도 있는데, 이 쪽 연구소는 무기 연구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틴 타이탄즈의 사이보그 스토리에 연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부모님이 둘 다 스타 연구소 직원이었고, 아들인 빅터가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연구소에서 사이보그로 만든 것이다.
다른 틴 타이탄즈 멤버인 스태틱 쇼크가 스타 연구소 맨하튼 지부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2. CW버스
플래시에서 본격적인 등장을 했으며, 해리슨 웰스가 입자가속기를 만들기 위해 만든 연구소로 등장한다. 입자 가속기 폭발 사건 이후로는 해리슨 웰스와 케이틀린 스노우, 시스코 라몬만 빼고 전부 철수했지만, 아직까지 최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되어진다. 정식 명칭은 "과학기술차세대 연구소(Scientific and Technological Advanced Research Laboratory, S.T.A.R. Lab)". 사실 해리슨 웰스는 이 연구소의 이름을 자신의 약혼자인 테스 모건의 이름을 따서 "과학연구, 기술공학 연구소 : 테스 연구소(The Technological Engineering Scientific Studies Laboratory, T.E.S.S. Lab)"로 하려고 했으나 테스가 스타 연구소로 명명했다.
아직까지도 입자 가속기 시설이 있는데, 범죄를 저지른 메타휴먼들을 수용하는 장소로 개조되어 이용되어진다.
애로우에서도 과학기술 관련 문의나 최첨단 장비의 등장 이유, 올리버 퀸의 새로운 장비를 제작할 때 자주 인용되며, 이 때 시스코 라몬이 대부분의 자문을 담당한다.
애로우 시즌 2 에피소드 19의 묘사에 의하면 스타 시티에 물품 창고가 있었으나, 입자 가속기 폭발 사건으로 인해 철수하게 된다.
플래시 시즌 2에서는 지구-2의 스타 연구소가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설립자는 해리슨 웰스이며 1991년에 창설되었다. 인공지능, 유전자, 메타휴먼 연구를 하고 있으며, 메타휴먼의 존재를 감지하는 시계 형태의 '메타휴먼 앱'을 만들어 엄청난 돈을 벌었다. 또한 'CFL 쿼크 물질'처럼 배리의 세계인 지구-1에서는 아직까지 개념이나 이론상만으로만 존재하던 여러 가지 물질들이나 기술들을 발견 혹은 개발했거나 연구 중에 있다.
또한 지구-2의 스타 연구소에서도 입자가속기가 폭발하면서(...) 대량의 다크매터(암흑물질)를 센트럴 시티에 방출시켰고, 그 결과 플래시, 줌, 킬러 프로스트, 데스스톰, 리버브, 닥터 라이트, 아톰 스매셔, 킹 샤크, 지오맨서,[1] 블랙 사이렌, 럽쳐(지구-2의 단테 라몬) 등의 수많은 메타휴먼을 만들게 된다. 다만 지구-2에서는 입자가속기 폭발로 인한 피해를 잘 수습한 건지 아니면 대량의 다크매터 방출만 있었을 뿐 사상자는 별로 없어서 그런 건지 지구-2의 사람들은 해리슨 웰스와 스타 연구소에 호의적인 편.
슈퍼걸 시즌 1 에피소드 18에 따르면 슈퍼걸의 지구에도 센트럴 시티는 있지만 스타 연구소는 없는 모양이다.
3. DC 확장 유니버스
DCEU 세계관에서는 미국 국방부 소속으로 메트로폴리스에 추락한 크립톤 우주선의 잔해 주변에 연구소 건물이 지어져 외계 기술들을 연구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빅터 스톤의 아버지인 사일러스 스톤 박사도 이곳에 근무하는 연구자 겸 소장으로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비롯한 신체의 절반 이상을 잃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 이곳에서 마더 박스로 실험을 한 덕분에 패러데몬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스나이더 컷의 엔딩에선 사일러스 스톤 박사의 조수였던 라이언 최가 사일러스의 후임 소장으로 부임한다.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도 언급된다. 폴카도트맨의 어머니가 이 곳 소속이였다고 하며, 슈퍼 히어로에 대한 집착으로 자식들을 실험했는데 폴카도트맨을 비롯해서 몇명은 살기는 했지만 대부분 실험을 하다가 죽었다고 한다.
[1]
시즌 2 에피소드 13, 에피소드 14에 등장한 메타휴먼. 단 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지오맨서는 배리의 세계인 지구-1의 빌런으로, 제이의 세계인 지구-2의 지오맨서는 이미 죽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