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시리즈|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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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걸이를 한 소년 |
스오우 타츠야 아마노 마야 |
주인공 / 여주인공 | 주인공 | 주인공 | |
외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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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1. 프로필
프로필 | ||
<colbgcolor=#353535><colcolor=#ffffff> 이름 |
周防 達哉[1] (すおう たつ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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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8세 | |
신장 | 181cm | |
체중 | 68kg | |
혈액형 | B형 | |
생년월일 | 1981년 7월 27일 | |
별자리 | 사자자리 | |
아르카나 |
태양 (The 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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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성우 | 코야스 타케히토 | |
북미판 성우 |
키스 실버스틴[2] 킴 스트라우스[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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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페르소나 | 볼카누스 | |
중간 페르소나 | 볼카누스改 | |
각성 후 페르소나 | 아폴로 |
2. 개요
페르소나 2 죄편의 주인공. 역대 여신전생 시리즈의 주인공들과 달리 디폴트 네임이 있으며[4] 게임 내에서는 플레이어가 임의로 변경할 수 있다. 애칭은 탓쨩.죄편에서 컨택트 시 선택 가능 한 커맨드는 성대모사(ものまね)[5], 설득하기(説得する), 사나이를 말하다(漢を語る), 눈으로 압살하기(目で殺す) 등 다른 멤버 못지않게 독특한 선택지. 벌편에서는 커맨드가 하나로 정리되어 눈으로 압살하기만 남았다.
3. 이야기 속에서
3.1. 페르소나 2 죄
열혈 형사 스오우 카츠야의 동생. 칠자매 학원 3-B반 소속으로, 다른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걸 싫어하는 고독한 늑대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말수가 적을 뿐, 동료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상냥한 성격이다. 어렸을 적에 이미 페르소나를 각성했고, 페르소나는 타츠야가 위험에 빠지면 그를 지키기 위해 간간히 폭주하곤 해서 타인을 멀리하게 되었다.
담배는 피지 않으나 지포라이터를 늘 지니고 있다. 취미는 바이크를 만지작거리는 것과 성대모사. 좋아하는 음식은 포테이토 칩과 레어 스테이크. 피 맛이 좋다나.
어렸을 때 리사 실버맨, 미시나 에이키치, 쿠로스 준과 새 가면을 낀 채 알게 된 친구였으며, 중학생이었던 아마노 마야가 여기에 껴 초대 가면당이 된다. 리사와 에이키치의 얼굴은 몰랐으나, 준과는 따로 만나 놀기도 하면서 안면을 트게 된다. 그러나 마야가 신사에 갇힌 채 화재에 당해 죽은(줄로 알았던) 사고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가면당을 해산하게 되고, 준과 함께 모두의 가면을 동굴 깊은 곳에 봉인한다.
리사와 에이키치는 이 사건을 잊고 있었으나, 타츠야는 이 사건을 기억하고 있었으며, 리사와 에이키치가 자신의 소꿉친구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지만 굳이 언급하지 않고 있었다.[6]
최종 결전때 니알라토텝과 싸우지만 이미 너무 강해진 뒤라 이기지 못하고 거기에 성창에 아마노 마야가 치명상을 입어 사망하고 나알라토텝이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을 막지 못한다. 결국 필레몬의 제안으로 동료들과 만났단 사실을 지우고 과거로 돌아가 세상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동료들과 이별한다.
엔딩에서 필레몬을 한 대 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를 선택하면 필레몬의 맨얼굴을 볼 수 있다.[7]
3.2. 페르소나 2 벌
죄편의 세이브 파일을 연동하면 죄편에서 지어준 이름과 최종 레벨 & 파라미터로 등장하게 된다. 단, 페르소나와 장비품은 전승되지 않는다. 사용 무기는 일본도. 참고로 입고 있는 옷이 어찌 된 게 가면라이더하고 비슷하다.스토리 중후반에 들어오기 때문에 최소 50레벨대 후반까지는 키우고 계승해야 쓸만하다.
죄편 마지막에 니알라토텝에 의해 스마루시 이외의 세계가 멸망하게 되고, 필레몬의 제안에 따라 다른 소꿉친구들과의 기억을 잊고 세계를 재구성하는 선택을 고른다. 그러나 타츠야의 마음속에는 마야의 죽음을 부정하는 마음과 소꿉친구들을 잊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남아있었고, 이것에 의해 타츠야의 재구성이 불완전하게 되며 재구성된 세계의 타츠야(벌편의 타츠야)와 별개의 존재로 공존하게 된다.
이 때문에 죄의 세계에서 있었던 세계 멸망이 벌의 세계에서도 일어나게 되며, 벌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주된 원인이 된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불완전하게 전송된 상태인지라 역대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 중 가장 정신적으로 유약하고 성장이 덜 되어 있다. 삐딱하게 보자면 벌편에서는 이 녀석이 만악의 근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8]
벌편의 주인공 아마노 마야와의 우연한 만남[9]으로 인해 죄의 세계의 일을 기억해 냈으며, 조커에 대한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서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엔딩에서는 죄편의 타츠야(의 정신)가 원래 세계[10]로 돌아가면서 벌편의 타츠야의 정신이 부활하면서 그동안의 기억이 없는 상태.[11] 그래도 여전히 지포라이터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보면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죄의 세계에서의 기억은 어렴풋이 남아 있는 듯하다. 그리고 같이 있던 카츠야에게 어떻게 하면 형사가 될 수 있는 지를 물어보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4. 보유 페르소나
초기 페르소나는 불카누스. 생긴 건 영락없는 나무인데 불 속성 마법을 쏘는 걸 보면 기분이 이상해진다.(...)각성 페르소나는 아폴로. 가슴 중심부를 시작으로 욱일기 무늬가 발끝까지 퍼져 있는 쌈마이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12]
마찬가지로 벌편에서의 전용 페르소나는 아폴로.[13] 초반에 조건을 만족시키면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페르소나 '스오우 타츠노신'을 얻을 수 있다.
5. 본편 외의 행적
5.1. 페르소나 3
7월 27일, 기숙사에 있는 TV를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6. 기타
-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들 중 가장 키가 크고, 회화 커맨드 중 하나가 '사나이에 대해 말하기' 등 역대 주인공들 중 가장 남성적인 면모가 부각된다. 게임 내 묘사에 따르면 학교 짱 비스무리하게 그를 동경하는 후배들도 많으며, 페르소나를 제외한 개인의 전투력도 상당한 편.
-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들을 모아놓은 그림에서 대개 아마노 마야 없이 혼자 나오는데, 이는 부제인 죄와 벌이 타츠야에 대한 단어라서 더 주인공에 가깝다고 여겨지는 듯하다.[14] 마야는 성장하지 못한 철없는 어른 캐릭터이자 조연이나 화자에 가깝게 묘사되기에 더더욱 그렇다. 다만 이후 페르소나 25주년 기념 일러스트에서는 아마노 마야와 페르소나3의 여주인공까지 포함해서 모두 그려진다.
- 시나리오 라이터인 사토미 타다시는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의 주인공 귀걸이를 한 소년보다 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굳이 이유를 따지자면 옛날 로봇 애니메이션 같은 곳에서 나중에 특수 능력에 눈을 뜬 사람이 더 강력하기도 하니까라고. 그런데 정작 시열대를 따져보면 타츠야는 전작 주인공보다 훨씬 일찍 각성했다.
- 타츠야를 포함한 2편의 등장인물들이 페르소나 3의 TV에 등장하기 때문에 페르소나 3 이후의 세계관은 페르소나 2 벌편의 세계관에서 이어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아귀가 안 맞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단순 카메오 출연으로 보는 시각이 더 우세한 편.
- 페르소나 3의 주인공이 데빌 버스터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할 때 닉네임이 N지마(N군), 게임 내에서 만나는 Y양의 닉네임은 Y코(Y양)인데, 이는 초대 여신전생 시리즈의 주인공인 나카지마 아케미와 히로인인 시라사기 유미코의 이름 앞자리에서 따온 것이다. 이 오마주가 북미판에서는 페르소나 2의 주인공인 타츠야와 마야로 바뀌었다.
- 페르소나 2 죄의 게임 내외적으로 마야 다음으로 쿠로스 준과 많이 엮인다. 게임 내에서 둘의 관계를 연인(일본판 恋人?!영어판 Lovers?)으로 묘사되기도 하였다. 리사와 준의 관계는 사랑의 라이벌로 묘사된다. 그리고 페르소나 2 드씨 트랙19에서는 타츠야와 준이 그걸..하는 것처럼 오해를 살 법한 오디오가 흘러나온다(사실 병아리가 태어나는 걸 보고 있었을 뿐이지만 대사나 신음..소리가 노린 건 확실한 듯 보인다)
- 페르소나 2 드씨에서 타츠야 개에게 말을 걸면서..개와 함께 페르소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흑의 서·적의 서, 백의 서, 빛의 서·어둠의 서에서는 배틀 넷 A클래스 상대로 등장한다.
[1]
게임 내의 디폴트 네임. 플레이어가 임의로 변경할 수 있다.
[2]
페르소나 2 죄편.
[3]
페르소나 2 벌편.
[4]
여신전생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플레이어 자신이 될 것을 추구하여 이름이 없지만 타츠야만은 별개라고 한다. 벌편에서 주인공이 교체되면서 다른 인물들이 죄편의 주인공을 언급할 때 대사 처리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물론 주인공 = 플레이어라는 점은 전작 및 후속작들과 마찬가지다.
[5]
바이크 엔진 소리와 공사 현장 소리 중 하나를 랜덤으로 하는데 실력이 상당한지 진짜 같은 소리가 난다. 개그성 스토리가 많은 드라마 CD에서는 레퍼토리가 두 개밖에 없다고 까이자 총성 소리와 분위기가 고조된 회장 팡파레 등 괴상한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6]
지금껏 게임 내내 단순히
과묵한 주인공인 줄 알았던 타츠야가 사실은 의도적으로 말을 아끼고 있었던 '캐릭터'였다는 사실이 죄편의 반전 중 하나다. 다른 아틀라스 게임들은 물론이고,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의
주인공 역시도 과묵한 주인공 캐릭터였기에 더더욱. 이후 3, 4, 5편의 주인공들 역시 선택지가 일정하게 주어지긴 하지만 '캐릭터가 정해진' 케이스가 아니기에 더욱 두드러진다.
[7]
필레몬은 인간의 긍정적인 마음의 상징이기에 주인공을 그대로 비춰, 타츠야 자신의 얼굴이 보인다.
[8]
허나 그에 상응하는 벌이 너무나도 가혹했고, 타츠야 역시 뉘우치려는 죄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동정하는 팬들이 많다. 그의 행보는 역대 페르소나 시리즈의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불운하다.
[9]
후에 이 만남들은 니알라토텝이 의도한 것으로 밝혀진다.
[10]
비록 멸망하고 파편만 남았지만 자신을 배웅하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세계를 멋지게 만들어가겠다며 작별 인사를 한다.
[11]
정확히는 재구성된 세계의 타츠야의 정신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죄편의 타츠야의 정신에 장악당하면서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12]
다만 전범기라는 인식이 있는 대한민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태양빛이나 풍요, 풍어를 상징하는 무늬이기 때문에 일본 전쟁 범죄를 미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지는 알 수 없다.
[13]
단, 주인공 보정이 사라져 약화된다.
[14]
죄는 마야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아서 세계를 제대로 리셋시키지 못한 죄를 말하며, 그 벌은 친구들이 모두 자신을 잊고 홀로 다 멸망한 죄의 세계에서 살아가게 된 것이다. 단, 죄의 세계는 이미 멸망이 끝났기 때문에 재건할 일만 남았다는 점에서 완전한 배드 엔딩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