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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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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소속 인물
3.1. 별동대
4. 강함

1. 개요

은하대제국 앙뜨와네트에 소속된 붉은제복군의 일각. 지구에 흥미를 가진 스나이더가 출정을 하면서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붉은 제복군. 악톰이 선발대를 이끌고 지구에 이르렀다는 보고가 시즌4 프롤로그에 등장한다. 본대는 현재 태양계로 통하는 웜홀을 사이에 두고, 미카 연방의 흰 십자군과 대치 중이며, 별동대는 본대보다 지구에 먼저 도착하여 군사 활동을 개시한 상태이다.

2. 작중 행적

3. 소속 인물

파일:스나이더_현재(에이머).jpg
* 스나이더
모든 것이 마음대로인 삶에···
무슨 미련이 있겠어?
에이머 시즌 4 - 76화 Top.1 中
스나이더 군의 수장. 에이머의 프롤로그에서부터 등장한, 작중 최초로 등장한 인물[1]이며, 그와 동시에 작 중 최초로 등장한 현역 붉은 제복. 쌓인 일이 산더미 같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팜킨을 찾아 사라로 놀러왔다.

이후, 시즌 1 1화에 팜킨과 무전을 하는 것을 끝으로 등장이 없었기에 배경 설명용 캐릭터로 끝나는가 싶었으나, 시즌 3에서 쿠로와 팜킨이 붙잡히면서 다시 등장한다. 그것도 무려 앙뜨와네트 제국의 황족임이 드러나면서.[2][3] 또한, 팜킨에게 키건을 선물한 이로, 본래 키건의 주인은 이 인물이었다. 팜킨의 호출로 우주선 수리 팀이 수리하러 간 와중에, 키건의 우주선에 키건이 스나이더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고, 이를 알고는 흥미가 생겨 직접 움직이기로 한다.

시즌 4 프롤로그에서 크로혼과 만담을 펼치며 본격적으로 메인 스토리에 등장. 과거 팜킨과 함께 전장을 누비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42화에서 요산나의 입을 통하여 드디어 스나이더에 대한 본격적인 정보가 풀렸는데, 여러모로 충격적. 황족의 신분임에도 권력에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게으름이 심하여 주어진 일도 열심히 하지 않고, 대인관계도 괴멸적인 수준이라는, 여러모로 깨는(...) 설정들이 공개되었다. 그와 동시에, 곱상한 외형과는 어울리지 않게 오로지 힘과 카리스마만으로 군을 이끌고 있는 무시무시한 강자로 드러났다.[4][5]
파일:크로혼(에이머).jpg
* 크로혼
스나이더의 책사. 시즌 3 66화에 첫 등장한, 희고 긴 머리와 수염, 그리고 눈썹이 일품인 노인이다.

시즌 4 프롤로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팜킨과의 추억에 빠져 있는 스나이더를 향해 자신의 이견을 밝히거나, 보고 과정에서 스나이더에게 일 좀 하라며 딴지를 거는 등, 듣는 이가 불편할 수 있는 말만 골라서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럼에도, 서로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보면, 스나이더와는 제법 사이가 좋은 듯.

이후, 본대의 발이 흰 십자군으로 인해 묶이게 되며, 크로혼 역시 작중에서 별 다른 행보는 보이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사전에 오브 재단을 핑계로 미카 연방의 세력권에서 스나이더 군이 움직일 수 있도록 미카 측과 교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언급이 시멘을 통해 나오고,[6] 메리즈의 회상 속에서는 그녀와 독대하여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말해주는 장면이 나오는 등, 책사로써의 유능한 모습들은 작품의 진행 와중에 간간히 드러난다.

스나이더 군에서 장군의 칭호를 가진 8인의 최고 간부 라인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그와 별개로, 메리즈와 시멘보다는 상사인 것으로 보아 군 내에서의 실질적인 위치는 스나이더 다음 가는 것으로 생각된다.
파일:악톰(에이머).jpg
어썰터 복장
  • 악톰
    스나이더의 오른팔. 스나이더가 지구에 가기 전 선발대로 먼저 지구에 도착한다. 랑그레누스와 스나이더 군의 별동대 간의 전쟁이 발발하였는데도, 선발대로 도착했다는 보고서가 무색하게 계속해서 등장하지 않고 있었으나, 예상 외로 어썰터의 복장으로 메리즈가 지휘하는 별동대의 기함 내부에서 무기력하게 틀어박혀 있었다. 이러한 악톰의 태업이라는 악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에서 쉽게 승리하리라 믿었던 별동대원들은 그를 가만히 놔두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랑그레누스 측에서 풀어놓은 비셔스 비스트들에 의해 방어선을 모두 돌파당하고, 기함인 프록시마까지 위험에 처할 지경에 이르게 돼서야 메리즈의 질책 섞인 부탁에 마지못해 움직이게 된다.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을 당시, 메리즈와의 실랑이 과정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스나이더의 오른팔임에도 불구하고, 스나이더와 그가 이끄는 군세에 상당한 적개심을 품고 있다. 그럼에도, 순전히 메리즈를 위해서 스나이더 군에 남아 움직이는 것으로 생각되는 인물. 아예, '메리즈의 그림자'라고 대내외적으로 불릴 정도다.[7]

    미카 연방의 영향권에 있는 것만으로도 미카 연방, 그 중에서도 십자군에게 대놓고 선전포고를 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존재라는 경악스러운 설정을 가지고 있다.[8] 현재 그가 지구에 와 있다는 것은 대외적으로는 비밀이며, 어썰터 복장으로 위장한 것은 그 때문이다. 그 강대함의 편린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정면에서 들어오는 광신도 요산나를 일격에 쳐박아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직후, 광신도인 그녀를 향해 어중간한 녀석에게 힘 조절해가며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패기는 덤. 이후 한 번 더 달려든 요산나를 완전히 쓰러트리고는, 뒤이어 비셔스 비스트들을 상대, 이들마저 패주시키기에 이른다.

    랑그레누스를 괴멸시킨 이후에는, 자신에게 패하여 구금된 요산나를 되찾아오기 위해 나타난 귀린과 대치하게 된다. 귀린을 상대로도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탓에, 전운을 감돌게 하지만, 메리즈의 승복에 가까운 요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요산나의 신병을 귀린에게 넘겨주고 만다.

    이후, 바이콘 탈환조가 재탈환을 위해 바이콘에 침투했을 때도 등장하는데, 리인포스 테란들을 미끼삼아 볼키를 떨쳐낸 후, 부상하기 시작하는 바이콘을 공중에서 내리쳐, 일격에 바닥에 쳐박아버리는 정신 나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직후, 이러한 악톰을 막아내기 위해 나선 에이머와의 일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에이머가 자력으로 대두 더 타이탄 상태가 되어 신체의 부분적인 공간 삭제 공격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자, 지금까지 보여준 포스가 무색할 정도로 속수무책으로 얻어 터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공간 삭제의 원리를 맞아가며 간파하는 데에 성공한 악톰은 기초적인 신체 능력과 육감을 통하여, 에이머의 공간 삭제 능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 뒤이어 전개시킨 하늘길을 이용해 에이머를 잠시 제압하기에 이른다.

    전투 능력 측면에서 보자면, 특별히 눈에 띄는 능력은 없지만, 반대로 특별히 모난 부분도 보이지 않는 타입이다. 실제로 조준은, 악톰과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그를 육각형남 이라고 표현하였다.

    무장은 거대한 구체가 세 개 꽂혀있는 봉.
3.1. 별동대
지구에서의 군사 활동을 위해 결성된 별동대. 해당 작전에서는 스나이더 군의 선발대 역할을 겸하고 있다. 지휘관은 메리즈이며,[9] 이들의 모함은 프록시마.

특수한 동기로 결성된 만큼, 과하다 싶을 정도의 구성을 자랑하는데, 타 붉은 제복군의 간부에 해당되는 최정예 부대, 어썰터 500인이 전원 배속되어 있으며, 스나이더 군 측 최고 전력 8인 중 상위에 해당되는 4인이 해당 별동대에 투입된 상태이다. 이러한 구성원들 덕에, 현재, 메리즈가 이끄는 별동대임에도 불구하고 행성파괴병력으로써 부족함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현재, 별동대원들은 메리즈를 제외하고는 군복을 착용하지 않고 있다. 자신들이 지구 내에서 벌이는 군사 활동에, 미카 연방 측을 개입할 여지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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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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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모드(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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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즈
    스나이더의 왼팔격인 인물로, 이명은 무결점의 지휘관. 앙뜨와네트 전 황족 출신이며,[10] 자신의 주군인 스나이더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11] 틈만 나면 상관으로써 무게를 잡으려다 무너지는 허당스러운 인물이지만, 지휘관으로써의 역량 자체는 충분한 인물이다.

    시즌 4 54화에 첫 등장하였는데, 혼자만 본대로부터 공문을 받지 못한 것인지, 사복 차림의 볼키와 시멘을 질책하다 역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랑그레누스와의 전면전에서 스나이더 군의 별동대 지휘관 신분으로 참전, 크로혼에게 받은 지령에 맞춰 전투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랑그레누스의 본거지인 바이콘의 위치 추적을 명하기 위해 시멘을 달로 투입시키는 한편, 수많은 Lee-K와 Lee-N들을 어썰터로 하여금 요격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도중에 랑그레누스 측에서 꺼내든 비장의 카드인 비셔스 비스트들에 의해 전선이 밀리는 위기 상황을 맞이하는 순간도 있었으나, 그동안 태업을 일삼고 있던 악톰을 전선에 합류시킴으로써, 이조차도 무마시킨다.

    달에 투입된 시멘이 승전보를 가져옴에 따라, 적의 본거지를 파악한 메리즈는 부관에게 지휘권을 잠시 양도하고 리지冬과의 전투에 임하게 된다.

    트랜스 라고 외침과 동시에 변신[12] 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등장한 메리즈의 특기는 암살. 본인이 직접 나섰다는 것은 지휘권을 양도할 만큼 중요한 타겟을 발견했다는 것.

    공격 수단은 투명한 형태의 칼날. 형태화된 에너지 칼날로 보이는데, 이러한 칼날들은 등 뒤에 있다가, 발 쪽으로도 붙어서 발차기의 범위도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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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오
메리즈의 부관. 프록시마의 지휘 통제실에서 메리즈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비록, 어썰터의 복장을 하고 있으나, 생김새로 미루어 보아 사드인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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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
스나이더 군의 Top 3. 2등신 거구의 이성인[13]으로 이명은 루팔마의 최강종, 심해수인. 과거 오랜 노예 생활로 인해 무릎을 꿇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과거로 인해 군 내에서의 입지도 좋지 못한 것으로 나온다. 노예로써 살아온 과거는 시멘 본인에게도 상당한 컴플렉스라서, 자신의 외모를 통해 스스로의 자존감을 세우려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실루엣으로나마 처음 등장했을 때는 반크의 숨통을 끊으려고 드는 르가를 제지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후, 시즌4 51화에서 르가를 쓰러트린 에이머 일행 앞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직전에 반크를 구하려던 소크라티스를 가볍게 제압하고는 반크로부터 지구에 레테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아냈음이 밝혀진다.[14] 이후, 에이머를 향해 키건이 지목한 지구의 1순위 위협이라며,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는 그런 에이머를 제거하기 위함임을 요산나에게 밝히곤, 이를 저지하려 드는 요산나까지 싸잡아 공격을 가한다. 허나, 요산나의 동료인 슬론과 큐벡이 가세함에 따라, 에이머를 제거하려는 계획은 포기,[15] 모함인 프록시마로 복귀하여 반크로부터 얻어낸 정보들을 별동대에 보고한다.

귀환 후, 랑그레누스와의 전면전에서는 둘로 나뉘어진 적의 본거지 중, 더미를 특정하라는 메리즈의 명령을 받고 달로 출진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시멘은, 비카스에게 어썰터들의 지휘권을 빼앗기는 굴욕을 당하고, 달을 지키는 하우디와 OX 포스들에게 원정군이 전멸당함에 따라 홀로 이들과 맞서게 되는 등 온갖 수모를 겪는다. 그럼에도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받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 시멘이었고, 끝내 승전보를 올리는 데에 성공한다.[16]

심해수인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신체 곳곳에서 순식간에 가공할 압력을 만들어내는 육체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낸 압력을 방출하여 충격을 가하거나, 부스터 삼아 초음속에 육박하는 속력으로 움직일 수 있다. 수압이 강한 심해를 살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그 방어력과 내구도 역시 무시무시한 수준. 추가로, 진공 상태에서도 수십 분은 버틸 수 있다고.
파일:볼키(에이머).jpg
* 볼키
스나이더 군의 4인자로, 거대한 뿔이 달린 단발 여성의 모습을 한 비르켈란드 성인.

442화에서 모선의 위에서 물구나무를 선 채로 한 팔로 푸쉬업을 하며 첫 등장. 시멘이 레테의 행방을 알아오는 것도 모자라, 덤덤하게 보고하는 모습에 감탄한다.

이후, 랑그레누스와의 전면전에서 시멘이 메리즈의 명으로 달로 향하자, 볼키는 프록시마를 향해 다가오는 랑그레누스 측의 메카닉 병력들을 막아 세운다. 이 즈음에 투입된 랑그레누스 측의 히든 카드인 비셔스 비스트를 상대로는 제법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나,[17] 악톰과 넘버링 어썰터들이 본격적으로 투입될 즘에는 기력을 되찾는 데에 성공, 다시금 전장에 나서 랑그레누스 측에서 꺼내든 마지막 카드인 페를라들을 파괴하는 활약을 선보인다.

랑그레누스와의 전면전에서 보여준 모습들을 보았을 때, 시멘과는 다르게 지휘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18] 그와 별개로, 군 경력이 그리 길지는 않은지, 명백히 자신보다 아래일 어썰터들이 복귀하는 와중에도 바이콘에 홀로 남아 사주 경계를 서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기도.
파일:미르타(에이머).jpg
* 미르타
스나이더군 소속의 넘버링 어썰터로, 이명은 마술사. 존댓말을 쓰는 인물로, 바이콘 내부에서 반크와 대치한다. 여기서 미지의 과학은 마술이라는 오해를 불러온다고 하는것을 봐선 고도의 과학력을 이용하는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같은 어썰터가 언급하는 것을 보아, 아군에게도 해당 기술의 원리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무기는 배후에 떠있는 다섯 개의 분홍색 구체.

파일:비카스(에이머).jpg
* 비카스
현명한 자는 대우해줄 때 그 선을 넘지 않는 법이오.
알아들었소, 시멘 장군?
에이머 시즌 4 - 62화 달의 수인 (1) 中
스나이더군 소속의 어썰터로, 랭크는 21. 부하 어썰터들에게 20위 이상의 넘버링 어썰터까지 단 한 발 앞둔 엘리트 전사라고도 불리운다. 달로 출진한 시멘과 같이 싸우라는 메리즈의 명령에 같이 참전하나, 그보다 훨씬 강한 시멘을 상대로 과거를 들먹이며 무시한다.[19] 이후, 달의 랑그레누스 기지 공략전에서 선봉으로 출진하는데, 단순한 말단직으로 보이는 인원인 하우디를 발견하곤 전리품 삼아 가죽을 벗기겠다며 달려든다. 하지만 하우디는 비카스 따위가 상대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고, 순식간에 안면에 역공을 허용함과 동시에 즉사하고 만다.

비카스의 존재의의는 비 넘버링 어썰터와 스나이더 군의 Top 8간의 격차를 보여주는 전투력 측정기로 보인다. 살짝 비약하자면, 그 강한 스나이더군에서도 차별은 만연했고, 대놓고 무시해도 반박하기 어려울 정도로 노예에 대한 멸시가 강한 앙뜨와네트의 문화도 엿볼 수 있겠다.

무기는 연두색과 하얀색 투톤의 폴암.

4. 강함



[1] 파일:스나이더_첫등장(에이머).jpg 팜킨의 뒷모습이 나오긴 했지만 앞모습으로 등장한 것은 이 인물이 처음이다. [2] 앙뜨와네트의 황제로 군림하는 여제의 손자였다. [3] 한편으로는 황족조차 소속되어 있는 붉은 제복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4] 지장이라 불리는 팜킨과는 정반대인 타입이라고 볼 수 있다. [5] 그 강함을 가늠할 수 없다고 광신도의 멤버인 요산나가 직접 언급하는데, 아예 그의 전력을 본 적조차 없다고 한다. [6] 실제로, 이 건으로 인해 요산나와 시멘으로부터 칭찬아닌 칭찬을 듣기도 하였다. [7] 이러한 점 때문에, 팬들은 악톰 역시 메리즈와 동일하게 전 황조와 관련있는 인물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친족 관계였는지, 연인 관계였는지는 구체적으로 불명이지만, 무엇이든 간에 가까운 사이였음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부숴진 어썰터 마스크 사이로 보라색 머리카락이 드러나는 것을 보면, 친족일 가능성이 더 높다. [8] 그 팜킨과 쿠로조차 이 정도는 아니었다. [9] 다만, 시즌 4 프롤로그에서 크로혼은, 이들 별동대의 지휘관이 악톰이라고 설명하였다. [10] 이러한 배경 덕인지, 귀린으로부터도 존대를 받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11] 스나이더 측에서 메리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불명. 다만, 악톰의 회상을 보아컨데, 스나이더는 메리즈보다는 악톰에 더 마음이 간 것으로 보인다. [12] 변신할때 지휘통제실 인원들을 뒤돌게 한 것을 보아 변신할 때에는 정말 옷이 벗겨지는 듯 하다. 변신을 하면 날개와 망토가 달린 분홍색과 흰색의 쫄쫄이 옷을 입는데 이를 보고 리지동은 소세지라고 표현했다. [13] 단, 이건 본래의 모습이 아닌 원래 살던 심해와 현재 있는 지상과의 압력 차이 때문에 머리가 부풀려 진 것이라고 한다. 본인의 언급으로 원래는 황금 비율의 등신이라고. [14] 오브 재단 측에서 제조한 자백제를 반크에게 강제로 먹여 정보를 얻어낸 것으로 나온다. [15] 광신도와 일대 다의 싸움을 할 수는 없다며 순순히 물러났다. 반대로 말하면, 일대 일의 상황이라면 광신도라고 해도 거리낌 없이 나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16] 원정대를 맞이한 적장, 하우디와의 전투에서도 시멘의 불운이 이어졌는데, 후술할 시멘의 능력은 하우디를 상대로 빛을 발하기 힘든 종류의 것이었다. 격전 과정에서 이를 깨달은 시멘은, 정공법으로는 하우디를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하고, 하우디를 그가 서있는 지표면 채로 떨쳐 내버려야만 했다. [17] 총 25기의 비스트 중, 고작 한 마리를 쓰러트리는 데에도 애를 먹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실, 비셔스 비스트들이 강한 것이지, 볼키가 약한 것은 아니긴 하다. [18] 사실 시멘이 특이한 케이스라고 봐야한다. 상식적으로 보았을 때, 이 정도 위치의 인물에게 지휘권이 없는게 더 이상하다. [19] 정확히는, 루팔마 출신 노예에게 앙뜨와네트인들로 구성된 (자신을 포함한) 어썰터들의 통솔권을 줄 순 없다며, 월권 행위를 감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