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영화에 대한 내용은 슈퍼모델(인도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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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upermodel. 주로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유행하던 패션 용어다. 패션 모델 중에서 하이패션 모델 필드와 커머셜 모델 필드에서 모두 성공한 모델들, 그중에서도 대중적인 인지도와 파급력을 모두 겸비한 고소득 모델들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설명하자면 하이패션 모델 최고의 커리어인 파리 오트쿠튀르 패션쇼와 00년대 커머셜 모델 최고의 커리어였던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런웨이에 모두 참여한 모델들 역시 슈퍼모델이라 불렸다.2. 상세
“We have this saying, Christy Turlington and I… we don’t wake up for less than $10,000 a day.”
크리스티 털링턴과 제가 하는 말이 있어요. ... 우리는 하루 일당 1만달러 이하의 일이나 하려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아니라고요.
린다 에반젤리스타, 1990년 10월
크리스티 털링턴과 제가 하는 말이 있어요. ... 우리는 하루 일당 1만달러 이하의 일이나 하려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아니라고요.
린다 에반젤리스타, 1990년 10월
슈퍼모델 시대 전성기를 구가했던 모델들은 주로 60년대~70년대생 모델들로[1] 이후 80년대생 지젤 번천 (1980)이 거의 슈퍼모델의 끝물이라고 볼 수 있다. 지젤 번천과 함께 활동했던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 상당수가 전성기 당시 하이패션 모델 업계에서 제대로 활동하고 싶으면 살 좀 더 빼고 오라고 인신공격을 당했을 정도였으니.
오늘날에는 하이패션 필드의 모델 수요와 커머셜패션 필드의 모델 수요가 점점 갭이 커지면서 양쪽을 모두 섭렵하는 모델들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현재 하이패션 업계에서는 모델이 얼굴이 미형이거나 가슴이 커서 옷 대신 가슴이나 얼굴에 시선이 더 가는 모델들을 선호하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90년대 이후 동유럽 출신 모델 지망생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패션업계에서 디자이너의 입지가 모델의 입지보다 더 세진 이후로 해당 용어의 의미 자체가 무색해진 것도 있다.[2] 오늘날 모델 업계에서는 원래부터 금수저 부자로 유명세를 타서 기업 이미지의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아닌 이상[3], 모델이 실력 자체로만 성공해서 린다 에반젤리스타가 말한 경우처럼 엄청난 고소득을 올리는 경우가 드물어졌다.
3. 한국에서
3.1. 슈퍼모델 선발대회
자세한 내용은 슈퍼모델 선발대회 문서 참고하십시오.한국에서는 해당 용어가 특정 TV 프로그램 및 입상자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그것. SBS가 1992년부터 주최하는 미인 선발대회로 한국 대중 사이에서 슈퍼모델이라고 하면 이 대회 출신자를 지칭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4. 링크
- 네이버캐스트 슈퍼모델
5. 관련 문서
[1]
클라우디아 쉬퍼 (1970) ,
신디 크로포드 (1966) ,
린다 에반젤리스타 (1965) ,
나오미 캠벨 (1970) ,
크리스티 털링턴 (1969) ,
케이트 모스 (1974) , 타티야나 파티츠 (Tatjana Patitz, 1966) ,
헬레나 크리스텐센 (1968) ,
카를라 브루니 (1967)
[2]
1991년 소련 해체와 동구 공산권 블록 해체 이후 동유럽 출신 모델 지망생들이 폭증한 것을 계기로 모델들 간의 경쟁이 더 치열해진 지금에는 더 이상 정상적이고 예쁜 모델들보다는 깡마르고 개성이 강한 모델이 디자이너들에게 더 각광받기 시작했다. 즉 1960년대생 하다못해 1970, 80년대생 슈퍼모델들 까지도 타임머신 타고 오늘날로 돌아가서 모델로 데뷔한다고 해도 과거처럼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한 때 슈퍼모델들의 고향으로 유명했던 브라질 남부 지역(
히우그란지두술 등등)이 오늘날 모델업계에서 점점 외면받는 상황을 생각하면 된다.
[3]
켄달 제너,
카라 델러빈,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