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 탑
술사
Sulsa Warriors
유닛 정보
유닛 명칭
술사
소속
유닛 타입
보병
파이어팀
듀오, 하리스, 코어
불입 박스
유징 증원군 박스 알파
주 역할
파이어팀 요원, 강습
1. 개요
Sulsa Warrior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유징 제국 특수 부대.
2. 배경
화랑 운동의 도입은 한국 재벌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냈다. 신라 왕국 최고의 격동기에, 고대 화랑들은 소수의 특별한 정예 전사들을 가지고 있었다. 신비로우며 또한 음습한 이들, 술사(Sulsa)다. 한국어로 이 단어는 '기예의 달인' 이라 읽을 수 있으며, 이건 정보 수집, 잠입, 암살, 생존을 능히 해낼 수 있는 화랑을 가리키는 단어였다.술사로 불린 화랑은 적 전선을 돌파해 주둔지로 숨어들어 핵심 정보를 수집해오곤 했으며, 결과적으로 한국의 삼국 시대를 신라 왕국의 승리자로 만든 중대한 정보를 가져온 것도 술사들 중 하나였다.
화랑 운동이 안착할 무렵, 재벌 임원들은 이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슬슬 제대로 써먹을 술사를 양성하는 걸 고려하기 시작했다. 화랑 프로그램에서 가장 돋보이는 이들을 뽑아 술사대에 배치하는 것이 시작되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술사는 제국 관군 특수작전사령부의 매우 훌륭한 인선으로 거듭났다. 특히 한국인 지방군에서 더욱 고평가를 받은 술사는 국가의 안보 및 소속 재벌의 체면에 톡톡히 기여했다. 당연하다시피, 이건 으레 그렇지만 새로운 기회라는 간판 아래 교묘하게 행해졌다. 사회환원 사업이라 말하면서, 회사에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특급 산업 스파이를 대놓고 양성할 수 있는 기회였으니까.
화랑 생도들이 마침내 정도에 통달하면, 개중 우수한 이들은 암자[1]술을 전수받는다. 정도가 결투에서 상대를 쓰러트리는 올바른 길이라면, 암자는 승리를 위한 은신과 기만으로 가득찬 무술이다. 암자 수련생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거꾸러트리고 패배시켜야만 한다고 훈련받는다. 어두운 길에서는 오직 결과만이 남는다고. 과정은 결과를 위한 수단이니, 명예는 전투의 끝에서 그러쥐는 것이라고 말이다.
암자의 가르침에는 적진을 넘고 살아돌아오는 기술을 의미하는 잠입술(Jham-ip-sul) 과 미행, 은신과 신속함을 바탕으로 경비를 기만할 수 있는 보법(Bo-bop) 같은 고대의 기술들이 있다. 현대의 술사들은 이런 수천년 간의 기예를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도구로 선보여, 첩보활동과 비정규전의 진정한 달인으로 거듭난다.
훈련을 마친 술사들은 제국 관군 특수작전사령부에 배속되어 우수한 특공대가 된다. 은신, 정보 수집, 납치와 생존 기술을 훌륭히 써먹게 된다. 이들이 함께 수련한 화랑 형제들과 같은 전쟁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그 기예를 임무에서 선보이는 것 또한 드문 일은 아니다.
술사대의 솜씨와 자세는 관군 사령부에서 깊은 존중을 받곤 한다. 이들이 국가에 대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을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이 관군에서의 의무를 다했을 때, 술사들의 초월적 기예는 이제 재벌의 명령을 따른다. 산업 스파이 행각이나, 상업적인 전투를 위해서, 혹은 경쟁사들을 따돌리고 격이 다른 경쟁력을 보유하려 할 때 술사들이 투입된다. 흔적이나 증인 하나를 남겨두지 않는 술사는 재벌이 존재를 부정할 수 있는 작전을 수행한다.
이 모든 건 모두 제국의 이익을 위해서다. 한국 재벌의 성공은 언제나 유징 시민들의 이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니까. 뭐, 재벌들은 최소한 그렇게들 얘기한다.
3. 성능
[1]
暗刺: 명사, 몰래 기회를 노려 사람을 찔러 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