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3:20

숟가락(동음이의어)

1. 사전적 의미2. 확장된 의미

1. 사전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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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확장된 의미

일상 생활과 밀접한 식기이다 보니 관련한 속담이나 관용구도 많다. 예를 들면,
  • 밥숟가락 놓다: 죽다. 혹은 얼마 안가 확실히 죽을 상태가 되었다.
  •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다: 도와주지 않거나 약간만 거들고서는 슬쩍 공만 가로채려 한다. 또는 남이 다 해놓은 것을 마지막에 끼어들어 가져간다. 숟가락이 확장된 의미로 사용된다면 이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 밥숟가락이나 뜬다: 간신히 먹고 산다. '입에 풀칠하다'와 같은 뜻.
  • 첫 술에 배부르랴: 어떤 일을 한두번만에 전부 이룰 수는 없다.

등이 있다. 보면 숟가락으로 밥을 먹는 것을 삶 그 자체와 결부시킨 표현이 많다.

경제 능력이나 집안 등 좋은 조건을 타고나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금수저, 철수저, 목수저, 흙수저라는 용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저계급론 항목 참조.

2.1. 스포츠에서


프로 스포츠 팀에서 전임 감독이 기반을 잘 닦아 놓아서 후임 감독이 좋은 성적을 내면 후임 감독은 숟가락을 얹었다고 한다. 물론 그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건 아니다.

스즈카 서킷의 13,14번 코너는 숟가락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스푼 커브라고 부른다. 입체교차 구간의 오르막 직전에 있다.

2.2.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 내 포지션, 바텀(원거리 딜러/비원거리 딜러)를 비하하는 표현. 자세한 사항은 바텀(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조.

바텀 라이너는 원딜과 비원딜의 여부와 상관없이 초반에 수동적이라는 점에서 서포터의 라인전 능력이나 상체의 활약에 따라 초반 유불리가 결정된다. 그리고 해당 유저 중 상당수의 마인드는 자기가 아무리 게임 판도를 주도할 능력이 없어도 무조건 자기가 킬을 먹어야 하며, 고생한 이니시에이터와 탱커, 유틸과 시야등등을 전부 무시하고 자기가 딜을 넣을 수 있고 내가 딜을 넣어야 승리하며 그렇기에 본인의 의지대로 게임을 풀어나갈 것을 요구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팀원이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다며 AD 원딜을 필두로 바텀 라이너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다.

이와 비슷한 멸칭 표현으로 평타싸개가 있다. 다른 비하 표현으로는 유저가 바텀 영향력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것과 게임 초반 성장 과정에서 팀원들에게 갖은 요구를 한다는 뜻에서 환자님[1], 원딜을 필두로 만들어진 단어인 원징징이 있다.

2.3. 온라인 TCG 게임에서의 숟가락

위 격언 중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다'는 의미에서 착안, 멀티플레이로 잡을 수 있는 적 사냥 시 공격량과 무관하게 무조건 1번이라도 거들면 보상 카드를 얻는 시스템에 바탕해 쓰이는 '코스트 낮은 카드'를 의미한다.

언리쉬드 등의 온라인 TCG 게임에서 보상 제한을 간신히 넘긴 딜을 남겨놓는 것을 숟가락 딜링이라고 표현한다.

2.3.1. 확산성 밀리언 아서

숟가락으로도 유명한 게임. 일본판에선 원펀(치)이라고 불린다.

대표적 카드로는 2코스트의 비스크라브레드(2성), 3코스트의 리넷과 란솔(2성), 4코스트의 론펄(2성), 5코스트의 류넷(3성) 등이 있으며, 이 카드들을 조합한 것을 숟가락 세트라고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1성 카드들은 설령 3~5코스트라 해도 워낙 풀돌 CP들이 낮기 때문에 이 숟가락 라인에서 제외된다.

풀돌한 숟가락은 황금 숟가락, 거기서 키라 카드로 최대 풀돌시킨 숟가락은 플래티넘 숟가락[2]으로도 불린다.

개중 류넷 같은 고코스트 숟가락은 스케일이 크다는 의미에서 종종 국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밀아에서는 아예 비스크라브레드가 공인 숟가락이다. 2013년 7월 말 이벤트로 키라 비스크를 모든 유저에게 뿌렸는데, 당시 이벤트 명이 최강의 숟가락이었다. 그리고 이후에 등장한 몇몇 비스크라브레드 카드엔 아예 숟가락을 쥔 모습도 나타났다.

초기 서비스 이후 한밀아 카드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보다 좀 더 고코스트의 카드 중에도 사기적인 CP를 갖는 것들이 생겨나면서 그 범주도 좀 더 확장되었다. 6코스트의 리리드, 7코스트의 시시라라 퓨어하트, 8코스트의 키쵸우, 10코스트의 티아 등이 최고급 플래티넘 숟가락 혹은 국자로 칭해지며 쓰이기 시작했고, 여기다 6~7월 사이 온라인 가챠로 뿌려진 12코스트의 키라 감사형 니무에가 20코스트대의 정신나간 CP를 보여주면서 사실상 숟가락계의 끝판왕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게다가 그 직후 같은 12코스트에 CP는 더 우수한 시시라라 드래곤 블릿까지 등장. 이젠 어지간한 숟가락이 초창기의 주력 카드 스탯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2013년 10월에는 '마장형 비스크라브렛'이 10코스트로 메인 이벤트 루프 보상으로 뿌려지면서 숟가락 카드의 새로운 유행을 이끌어 내었다.

2014년 3월, 한밀아와 카밀아에서 초진화합성의 소재가 1이라는 저렴한 코스트로 등장해 점차 사용자 수가 늘어났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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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자님을 환자님으로 비꼬는 말 [2] 2013년 7월 28일 이벤트로 비스크라브레드 키라를 뿌린적이 있다. [3] 스탯은 코스트 1, 공격력 1, 체력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