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20:26:54

순하리 레몬진

순하리 레몬진
순하리 레몬津
<colbgcolor=#084d92>
파일:sunhari_lemonjin.jpg
<colcolor=yellow> 제조업체 롯데주류
종류 주류 ( 과실주)
출시일 2021년 5월 6일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롯데칠성 주류 페이지
1. 개요2. 성분3. 광고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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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주류에서 출시한 탄산 과실주 제품이다. 순하리 처음처럼 라인업의 일부이다. 이름의 진은 진(Gin)이 아니라 한자 津이며, 레몬의 진액(津液)을 의미한다.

Alc. 4.5%의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파란색 캔), Alc. 7%의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검은색 캔), 그리고 Alc. 9%에 무설탕인 "순하리 레몬진 제로나인"(은색 캔) 3종이 있으며, 용량은 355ml과 500ml이다. 단, 제로나인은 500ml 캔만 판매된다.

2021년 5월 355ml 캔 2종이 출시되었으며, 2022년 5월 500ml 캔 2종이 추가로 출시되었다. 2023년부터 7% 355ml 제품은 유리병으로도 출시되고 있다. 제로나인은 2023년 11월에 출시되었다.

2. 성분

  • 정제수
  • 레몬침출과실주(레몬침출주(주정, 레몬(미국산)), 포도주원액(청포도(스페인산), 무수아황산(산화방지제))) 27.76%
  • 기타과당
  • 이산화탄소
  • 구연산
  • 합성향료(레몬향 2종, 시트러스향, 오렌지향)
  • 레몬청징농축액 0.16%(고형분 40%, 이스라엘산)
  • 구연산삼나트륨
  • 정제소금
  • 수크랄로스(감미료)

3. 광고

리얼 레몬 탄산주편(2021년)
푸드페어링편(2021년)
박은빈(2022년)
안유진 15초(2023년)
안유진 30초(2023년)
레몬진 제로 스포츠편(2023년)
레몬진 제로 게임편(2023년)
레몬진 제로 OTT편(2023년)

4. 여담

  • 일본 코카콜라 레몬도 표절 의혹이 있다. 레몬맛 탄산주 자체는 매우 흔한 상품이며, 레몬도와 달리 레몬진에는 포도주원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성분도 꽤 다르지만, 패키지 디자인에 표절 의혹이 있는 것. 패키지 디자인뿐 아니라, 레몬도의 특징이 같은 맛을 다양한 알코올 버전으로 출시했다는 것이고 그 알코올 도수는 전면부에서 오른쪽 아래에 쓰여져 있는데 똑같다. 또 낮은 도수는 퍼런색, 높은 도수는 어두워진다는 점도 똑같다. 애초 롯데칠성음료에서 나온 것이고, 롯데 빼빼로 포키와 유사한 것을 떠올려 보면 일본에서 유명한 레몬도(레몬당)를 참고했을 가능성은 있다.
  • 패키지 디자인이 레몬도와 비슷할 뿐, 정작 맛은 레몬도와 많이 다르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레몬진은 레몬도와 재료와 성분이 다르고, 맛 자체도 레몬도에 비해 단맛과 신맛이 매우 강하다. 실제로 일본 인터넷 언론 "로켓뉴스 24"에서 두 제품을 비교 시음한 기사에서는 레몬진이 맛이 없지는 않지만 인공적인 단맛이 너무 강하다는 평을 내렸다. 다만 이런 종류의 레몬 탄산주를 많이 안 접해봤다면, 이름과 디자인에서 오는 유사성 때문에 둘의 맛이 비슷하다고 착각할 수는 있다.
  • 일부 마니아 층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바로 그 유명한 일본의 과일 탄산주 스트롱 제로와 비슷하기 때문. 다만 스트롱 제로보다 탄산이 부족하고 레몬맛과 알코올 맛이 조금 따로 노는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오는 등 스트롱 제로에 비해 살짝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도 편하고 싸게 취하기 좋다는 점은 비슷. 2023년 현재 마트 가격 기준으로 500ml 캔이 1,900원~2,100원 정도 하는데, 비슷한 종류의 캔 RTD 가격과 비교할 때 저렴한 가격이며, 이런 종류의 RTD 중에서는 한국에서 대체제를 찾기 어렵다.[1]
  • 롯데주류도 7% 제품으로 재미를 좀 봤는지 2023년 11월에 기존 7%에서 도수를 더욱 높인 새로운 레몬진인 레몬진 제로나인을 출시했다. # 도수가 9%에 제로슈거로, 스트롱제로에 더 가까워진 제품. 다만 맛은 스트롱 제로나 일본 레몬 츄하이와는 전혀 다르고, 기존의 레몬진 4.5도/7도 제품과 마찬가지로 레모네이드스러운 단맛과 시큼한 맛이 매우 강한 편이다. 레몬진은 처음부터 '츄하이'를 내세운 제품이 아니므로, 레몬진에서 스트롱 제로나 일본 레몬 츄하이의 맛을 기대하면 안 된다.
  • 순하리 라인업에는 레몬진 외에 순하리 복숭아소다도 있다. 복숭아소다는 도수 3%의 복숭아향 탄산주로, 호로요이 복숭아와 이슬톡톡 복숭아의 경쟁 상품이다. 일본 산토리의 호로요이는 한국에서도 정식출시되어 살 수 있으니 호로요이와 복숭아소다 둘 다 마셔보고 괜찮은 걸 택할 수 있다.

[1] 한국 주세법상 알코올 양 대비 제일 저렴한, 일명 '알성비'가 제일 좋은 술은 당연히 희석식 소주다. 그러나 깡소주 문서에 나와 있듯이 희석식 소주 특유의 역한 향 탓에 보통 웬만한 주당이 아니고서야 안주 없이 들이키기 매우 힘들다. 스트롱 제로와 비슷하게 뭘 타거나 안주를 마련할 필요 없이 캔 따고 꿀꺽꿀꺽 들이키면 그만인 레몬진과는 달리 제일 싸게 취할 수는 있어도 '편하게' 취하기는 어려운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