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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순정사회주의는 일본인 기타 잇키가 창시한 이념이다.그의 저서 "국체론과 순정사회주의" 에 해당 이념이 잘드러나있다.
2. 순정사회주의 이념
2.1. 사회주의를 지지하지만, 전쟁 찬성을 외치는 사상
그는 사회주의를 지지하면서도 당대 사회주의자들의 주류사상였던 전쟁 반대론에는 동의하지 않았다.2.2. 민족주의를 지지하지만, 다민족주의, 반국체론을 내세우는 사상
그는 민족주의를 지지하면서도 당시 민족주의자들의 주류사상이였던 국체론에는 동의하지 않았다.또한, 식민지로 삼은 지역들의 민족들을(중국인, 조선인, 러시아인들을) 모두 다 같은 일본제국의 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1]
2.3. 플라톤주의적 권위주의를 옹호하는 사상
기타는 국민주의적 사회주의의 위로부터 개념과 유교(상명하복 사상) 사이의 연관성을 대놓고 드러내면서 플라톤주의적 권위주의 국가를 옹호한다.그에 따르면 플라톤의 사회조직론은 좋은 것이며, 맹자는 동방의 플라톤이었던 것이다.
2.4. 반마르크스주의를 외치는 사상
마르크스주의에는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기타의 사상은 마르크스주의 같은 “아래로부터의 사회주의” 와는 공통점이 없었다.그의 저서 "국체론과 순정사회주의"에서는 마르크스주의와 계급투쟁을 비판하고 있다.
2.5. 사회진화론적 관점과 공민국가론
기타는 사회진화론적 관점에서 인류는 상호부조의 정신에 따라 생존경쟁의 대상이 가족 단위 ➡️ 부족 단위 ➡️ 국가 단위로 커져가면서 사회적 동화작용에 의한 내부단결력이 강화되어 사회가 발전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국가는 군주(왕)가 주권을 가진 "군주국가"로부터 국가 자신이 주권인 "공민국가"로 나아가야한다고 바라보았다.기타는 메이지 유신을 일본이 군주국가에서 공민국가로 바뀐 "혁명"이라고 주장함과 동시에 천황이 신성불가침한 존재이고, 역사적 사실과 어긋나는 주장을 하며, 국가를 천황과 의회가 같이 운영한다는 점에서 공민국가론에 반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공민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통선거 제도를 도입하고 노동자와 농민 계층이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자와 농민계층을 정치에 참여시키므로써 사회주의 체제를 확립하고, 생산수단을 국유화시킨 다음에 자본가와 노동자 단체가 협력하여 최고의 생산성을 확보 및 국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면 국가 전체가 부강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1]
그렇기에 그들에게도 일본인과 똑같은 권리와 의무가 주어져야 한다고 했다. 그가 보기에 타 민족을 포용하지 않고서는 일본 제국의 팽창은 불가능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