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
- 순자 문서 참조.
2. 여성의 인명
대한민국에서 쓰였던 여성 이름 중 하나. 일본 이름인 준코(順子/純子)에서 유래되었으며 1948년 출생 여성 이름 순위 1위였고, 광복 이후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여성 이름 순위에서 꾸준히 10위 안에 들 정도로 많이 쓰였다. 다만 1960년대 중반 출생자부터는 '~자' 로 끝나는 유행이 지나[1] 촌스럽다고 여기기 시작했고 여성 이름으로도 어감이 부적절하며 일제의 잔재라는 이유로 사용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 2020년대(2024년) 기준으로는 60대 이상에서는 많이 볼 수 있는 이름이나 50대 이하에서는 빈도가 낮은 이름이 되었다. 40대 이하는 확실히 촌스럽다는 느낌이 강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당장 이순자, 윤순자 등이 80대이다.한자는 順子[2]등을 사용한다.
전두환 정권때는 순자라는 이름의 배역이 비천하거나 웃기는 배역을 맡는것이 금지되었는데 이는 전두환 대통령의 배우자 이름이 이순자였기 때문에 방송사에서 알아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3] 이는 영화나 음악쪽에서도 마찬가지였고, 당시 '순자야 문열어라'라는 제목의 영화가 1979년 12월에 개봉되었는데 영화 개봉 며칠후에 12.12 군사반란이 일어나는 바람에 영화를 내리는 일이 벌어졌으며 심수봉의 순자의 가을이라는 노래도 1979년에 만들어졌다가 이듬해에 금지곡이 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2.1. 실존 인물
- 김순자 - 한국의 정치인
- 김순자 - 대한민국의 교육자 링크
- 두순자 - LA 폭동 관련 인물
- 박순자 - 한국의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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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자 -
인터넷 유행어 호롤롤로의 주인공 - 이순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 임순자 - 한국의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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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A -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2.2. 가상 인물
3. SBS 드라마 순자
4.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의 등장인물 콘노 준코의 별명
5. 만주어 단어
ᠰᡠᠨᠵᠠ, 숫자 5를 뜻한다.
[1]
애초에 여자 이름이 시대를 잘 탄다.
[2]
순할 순 아들 자
[3]
이 당시 이순자의 국내 위상은 역대 영부인 중 높은 축이었다.
매일 나오는 뉴스에서도 일반인들이 생각할 때 하찮다고 생각할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보도되었고 국민을 살뜰히 살피는 국모로서 언급될 정도였다. 물론 방송사 입장에서 자진해서 이순자의 동정을 보도했다기보다는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가는
방송사가 문을 닫고 기자들이 백수가 될 수도 있어서 알아서 이렇게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