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걸전 시리즈의 순욱의 내용을 다루는 문서.2. 상세
시리즈에서 순욱의 일러스트는 상당한 꽃미남이다. 정욱과의 경쟁에서 우월한 것도 이 우월한 외모가 한 몫을 한듯.
2.1. 삼국지 영걸전
순욱 | ||
(장수의 일러스트) | 무력 | 37 |
지력 | 96 | |
통솔 | 62 | |
초기 병과 | 군악대 |
조조의 세력이 커진 후에는 순욱이 주로 후방을 맡았다는 점을 감안한 듯, 전투에서 거의 만날 일이 없다. 최종 전투인 업 전투에서는 주술사로 클래스가 변경되어 등장한다. 허저와 한 조로 편성되는데 좁은 입구에서 허저가 성채에서 몸빵하고 순욱이 회복을 담당하며 옆에 발석차까지 있기 때문에 이 최종전에서 가장 뚫기 어려운 난관이다. 특히 장비가 죽거나 해서 장비vs허저의 일기토를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굉장히 짜증난다.
스토리 상 자세한 언급이 없어서 그렇지, 따져보면 역대 삼국지 창작물 중 가장 왜곡된 순욱이라고 할 수 있다. 순욱이 3장 이후부터 최종전 직전까지 아예 등장이 없기 때문에 원작대로 빈 찬합 받고 죽었다고 막연히 생각하게 되는데, 마지막에 떡하니 조조와 같이 등장해버린다. 다른 장수들과 달리 유독 순욱, 순유 숙질만 이렇게 최종전에서 전직까지 하면서 나타나는지라 조조와 함께 죽은 척 했다가 나온게 아닌지 의심될 정도. 그게 아니라도 위나라 존망의 위기때까지 전혀 움직임이 없다가 조조의 부활 쇼 뒤에야 같이 뛰쳐나온걸 보면 원전의 순욱과는 180도 다른 행보이다.
2.2. 삼국지 공명전
조조에게 진언하러 나오는 모습으로 한 장면에만 잠깐 등장한다.2.3. 삼국지 조조전
삼국지 조조전 아군 목록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0px 0px -10px" |
|||||||
}}}}}}}}} |
순욱 | ||
무력 | 54 | |
지력 | 98 | |
통솔 | 82 | |
민첩 | 56 | |
행운 | 62 | |
병과 | 책사 → 참모 → 군사 | |
합류 시점 | 1장 - 청주 황건적 토벌전 | |
강제 출진 | 청주 황건적 토벌전, 서주 침공전 | |
퇴각 | 도망가는 것도 전법의 하나입니다. | |
자는 문약. [왕좌지재]로 불리며 조조에게는 [나의 장량이다]라며 중용되었다. 정확한 전략을 구사하였으며 관도 전투에서는 조조를 격려하여 승리로 인도하였다. 후에 조조의 구석특전을 반대하다 자살했다. |
명실상부 조조군의 에이스 문관으로 등장. 인물 설명에도 자결했다는 말이 나오는데도, 게임 상에서는 조조의 제위 위협을 견제하려 드는 모습은 안 보인다. 사실모드에서 중신들이 즉위를 권할 때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나마 동작대 건립 찬성을 선택했을 때 "혹시 조조님이 구리 참새를 묻으신 건 아닙니까?"라고 묻는 정도.
책사계 클래스로 여러 종류의 공격 책략을 사용 가능하나, 클래스 특성상 화계 책략이 특기이다. 화계 책략이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공격력이 매우 강력해 메인 데미지 딜러로 활약한다. 주작 책략을 사용할 수 있게 된 후에는 누구도 못 따라올 파괴력을 낼 수 있다. 같은 책사로 정욱이 있으나 순욱보다 지력이 낮아서 책사 하나를 키울 경우 대부분 순욱을 키운다.
전장 준비 화면에선 문관 중 가장 상석에 자리잡고 있으며, 싸울 전장의 지형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1]
그러나 본래는 적벽대전에 참전한 적 없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상에선 참전하지만 곽가가 생존하면 적벽에서 곽가에게 당신 정도 되는 사람이 어떻게 오나라의 책략을 눈치 못챘을 수가 있냐며 억울한 까임(...)을 받기도 한다.[2] 회의장에서는 하후돈, 전위, 허저 같은 지혜가 다소 모자란
2.4.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조조전 온라인에서도 등장하게 되며 병과는 책사계, S급으로 책정되어 등장한다. 성우는 최승훈.
초창기에는 능력치나 연구 결과를 통해 책사계 자체가 영 아닌데다가 순욱 자체의 효율성도 상대적으로 정욱에게 밀리기 때문에 오히려 정욱을 주로 쓰거나 아니면 순욱과 정욱 둘 다 안 쓰고 그냥 책략딜은 사마의에게 맡겨 버리는 상황이 많았다.
그러나 2018년 1월 업데이트를 통해 화계 책략 강화가 화계 책략 특화라는 사기 특성으로 변경되면서[3] 드디어 주력 책사의 입지를 차지하게 되었다. 현자가 섬멸전에서 폭풍을 못 쓰게 되어 입지가 많이 흔들리면서 간접적 입지 상향을 받은 것은 덤.
책사의 주 전장은 산지와 초원인데, 화계 책략이 제한되고 홍련탄밖에 못 날리는 산지에선 그다지 좋지 못하지만 적이 일렬로 오기 쉽고 화계를 쓰기 편한 초원에서는 혼자서 폭염 하나로 장수 2~4명을 원큐에 퇴각시키는 0티어급 책사로 자리매김했다. 산지에서도 경쟁자인 주작 책사나 초원에서의 순욱에 비해 좋지 않은 것이지 날씨와 무관하게 홍련탄 깡딜을 넣을 수 있어 지계 책략 피해를 줄여 받는 적병을 상대로 화상 디버프를 걸거나 전화위복이 터진 적병에게 마무리딜을 넣는 등 활용도가 좋아서 충분히 고려해볼만하다. 주력 전장은 아니지만 도성에서도 간혹 기용되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다른 책략 딜러가 있다면 굳이 순욱을 쓸 필요는 없다. 초원과 마찬가지로 적이 일렬로 달려와서 폭염 각을 보기 좋지만 정신력 열화를 받는 건 사실이며 도성은 비가 자주 오는 전장이라 폭염 대박을 노리기가 어려운 편이다.
[1]
무관 중 상석 자리엔 역시나
그 분이다.
[2]
이 때 가후를 클릭하면 가후 또한 이런 것도 제대로 간파하지 못한 자신을 탓한다.
[3]
화계 책략 + 홍련탄의 공격력 및 명중률 20프로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