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0:33:14

숙명여자대학교/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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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곽재은 유괴 살인 사건2. 음대 작곡과 교수들의 폭언3. 순헌관 화재4. 대학백과 남성혐오 실태 내부고발5. 숙명여대 남성혐오 대자보 사건6. 에브리타임 불법촬영 게시물 유포 사건7. 김순례 5.18 망언 규탄 성명 발표 철회 사건8. 펜스룰 강사 사건9. 2019년 트랜스젠더 입학 반대 논란10. 2020년 트랜스젠더 입학 반대 논란11. 한컴타자 어뷰징 의혹
11.1. 사실이라는 입장11.2. 거짓이라는 입장11.3. 결론
12.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조롱 및 2차 가해13. 교수 노쇼 사건14. 김건희 논문 검증 연기15. 에브리타임 유저의 국민의힘 및 소속 여성의원 비하16. 숙명여대 음대 입시비리 의혹17. 장윤금 총장의 연임 도전 및 학교법인 측의 재표결 논란18. 성악과 객원교수 채용비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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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곽재은 유괴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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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6월 숙명여대 학생으로 가장했던 23세 홍순영이 초등학생을 유괴한 후 음악대학 건물 뒤에서 살해한 사건.

2. 음대 작곡과 교수들의 폭언

2014년 9월 음대 작곡과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며 같은 과의 홍모 교수와 윤모 교수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어 파문을 일으켰다.

학생들의 증언에 의하면 홍 교수와 윤 교수는 "왜 곡을 못 쓰냐, 밤일 나가냐??" 등의 성희롱 발언과 '인간 쓰레기' 등의 폭언을 일삼았고, 졸업 작품집과 오선지를 강매했다고 한다. 문제의 두 교수는 "학생들의 뒤에 배후가 있다"며 본인들의 혐의를 부인했다. 작곡과 학생들은 홍 교수와 윤 교수의 이런 주장에 대해 반발하며 두 교수의 주장을 재반박했다. 기사1, 기사2

결국 위 사안으로 인해 홍 교수와 윤 교수는 수업에서 배제되었으며, 교수 직위도 해제되었다. 홍 교수와 윤 교수는 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냈으나 기각되었다. 기사

3. 순헌관 화재

2015년 6월 3일 오후 3시 경에 순헌관 8층 옥상정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흡연자가 버린 덜 꺼진 담배꽁초가 정원의 죽은 나무에 불을 붙인 것이었다.

작은 규모의 화재라 금방 진압되어 큰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연기가 건물 안에 가득 찼는데도 건물 내의 경보기가 전혀 울리지 않아 일부 교수들은 수업을 계속 진행하였고, 화재를 인지한 미화원들과 일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학생들을 대피시켰다고 한다. 이에 숙대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다. 시설관리팀은 "화재가 난 옥상정원이 건물 외부라 건물 안의 화재 경보기가 울리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분명히 연기가 건물 안으로 들어왔는데 감지기가 울리지 않은 것은 관리가 부실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4. 대학백과 남성혐오 실태 내부고발

대학백과는 외부인이 특정 대학교에 대해 질문을 하면 에브리타임에서 재학생 인증이 된 해당 대학교 재학생들이 답변을 해주는 사이트 및 어플이다.

2018년 10월 20일, 이곳에 "학교비추천"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게시됐고 각종 커뮤니티에 '숙명여대 내부고발'이라는 글 제목으로 확산됐다. 글쓴이는 자신이 재학생이라고 밝혔으며, 진학을 비추천하는 이유는 학교 전반에 찌든 페미니즘 남성혐오 분위기 때문으로, 1년 전 이 학교를 지망한 자신이 원망스러울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얼마 전 한 pc방에서 정신병자 형제에 의해 남자 알바생이 끔찍하게 살해된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를 언급했다. 선량한 알바생이 억울하게 살해당한 사건이지만, 본교의 에브리타임에서는 " 잠재적 가해자인 한남 한 명 잘 죽었고 하늘에서 실컷 런웨이 하면된다 이기야"가 일반적인 반응이라며, 도저히 정상인이 공감할 수 없는 사상에 찌들어있는 상태라고 폭로하였다. 링크

글을 접한 각 사이트들은 여대들 대다수가 본래 저런 분위기였다며 크게 경악하지도 않는 분위기다. 사실 숙명여대도 이런 분위기라는 사실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는데, 2018년 7월 숙명여대 대학백과 게시판에 게시된 글들에 숙명여대 학생들이 남긴 댓글들을 살펴보면, 남성혐오 댓글이 지배적이라 제3자가 봐도 민망한 수준이었다. 해당 댓글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그집합소
디시
워마드 @(워마드는 해당 글쓴이가 숙대에 학점교류 간 적이 없다고 밝힌 사실을 고의적으로 누락하였다)
포모스 @
쭉빵
여성시대
폭로 사건 이후, 숙명여대 건의게시판에는 학교에 대한 악성루머(…)를 대처해달라는 게시글이 빗발쳤고,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고 했으면 믿었을 텐데 숙대 커뮤니케이션팀에서는 게시글 삭제요청과 더불어 법률팀의 자문을 구하여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링크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 이었으나, 2019년 2월 기준으로 반달이고 뭐고 묻힌 듯.

이 사건이 벌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동덕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5. 숙명여대 남성혐오 대자보 사건

숙명여대의 대표적인 흑역사 중 하나다. 래디컬 페미니즘과 남성혐오가 여대 전체에 만연해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려준 씁쓸한 사건.
파일:숙대 사건 3.jpg
문제의 대자보
숙명여대생: 한국남자를 죽인다
숙명여대생: 정답
숙명여대생: ㅇㅈ
숙명여대생들: ㄴ22 ㄴ33 ㄴ死死 ㄴ55 ㄴ66 ㄴ77 ㄴ6969[1]
남중생: 지랄
숙명여대생: 노브라라고 (지랄)하는 한남을 죽인다

숙명여대생: 관음하는 그 성별의 눈을 찌른다
숙명여대생: ㄴ 성님 최고 ♡
숙명여대생: ㄴ ♡ 띵언[2]ㅇㅈ
남중생: (ㅇㅈ)ㄹ[3]
숙명여대생: ()ㅣㄴ정 // = 린정

숙명여대생: 한국남자 못생겼다
남중생: 니도 못생김
숙명여대생: 양()ㅡㅁ(도 못생김) // = 양남도 못생김
숙명여대생: 마! 우나!

숙명여대생: 관심갖는 사람은 가랑이를 쭈차삐세요
남중생: 응 A[4]
숙명여대생: (응 A)+는 내 성적이다

숙명여대생: 1일 1살남

숙명여대생: 누가 가슴 쳐다보면 실명시킨다
파일:숙대 사건 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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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에브리타임 불법촬영 게시물 유포 사건

온라인 커뮤니티들에서 숙명여대 에브리타임 캡처본이 확산됐다. 그 내용은 일부 숙대생들이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남성들을 불법촬영하여 모자이크도 없이 숙대 에타에 유포한 것이다. 캡처본으로 확인된 글만 5개다. 만약 반대수가 찬성수보다 훨씬 압도적이었거나 글에 비판적인 반응이 주였다면 논란이 덜했겠지만[5], 문제는 자정작용이 전혀 되지 않아 제지는 고사하고 동조하는 글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것.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숙대는 여기저기서 신나게 비판받고, 여대는 꼴페미의 소굴이자 남성혐오의 성지라는 인식이 다시 한 번 사회에 확산되게 되었다.

에펨코리아
루리웹

보배드림
쓰레빠
이토랜드
클리앙
MLBPARK
와이고수

더욱 충격적인 사실로, 숙대 에타 내에 페미니스트가 아닌 숙대생을 조롱하는 게시판(비흉자 반흉자 탈흉자, 비흉자 수용소)과 워마드 계열 유저들이 대거 가입된 게시판(극성꼴페미쿵쾅쿵쾅메퇘지페미나치웜년[6])이 실존하는 게 확인되었다.

7. 김순례 5.18 망언 규탄 성명 발표 철회 사건

숙명여대 동문인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 '시체장사'라며 폄훼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2019년 자유한국당 공청회 5.18 망언 논란에 관련하여 망언에 참여하자, 총학생회가 김순례 의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냈다가 4월 4일 약 40일 만에 여성인 김 의원을 규탄하는 것 또한 여혐이라는 논리를 들어서 철회한 사건이다.

김순례 의원의 언행이 매우 심각해서 여론도 심히 악화되어 있었고, 이에 대해 총학생회가 규탄 및 자랑스러운 숙명인 상을 철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7] 해당 성명은 각 학부별 설문조사 등 의견 수렴과 중앙위 의결을 거쳤다. 그러나 615명의 학생이 "규탄에 반대한다"는 또 다른 설문조사 결과를 총학생회에 제시했는데, 다음은 14차 중앙운영위원회 정기회의 회의록(네이버블로그)에 나온 의견이다. 실제 중앙운영위 테이블에서까지 논의된 말이다. 회의록은 참석자의 동의 하에 공개된 것이다. 이는 회의 참가자 다수가 이런 발언을 여론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전혀 문제 의식이 없었다는 뜻이다.
  • "지금 여성에게 필요한 것은 검열이 아니라 고위직 진출을 통한 카르텔 형성입니다. 하지 않아도 되는 일로 굳이 학교에 해가 되는 일을 하지 말아주세요."
  • "여성 네트워크를 방해하고 지나친 도덕적 검열을 가하는 자칭 페미총학 '오늘'을 규탄한다."
  • " 굳이 우리가 나서서 동문을 규탄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여성이 그 자리에 설 수 있는 기회가 과연 몇이나 되는지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총동문회에 저런 이유로 숙명인 상 철회하라고 말하면, 또 그게 공론화 되면 득 되는 게 누군가요? 동문들의 명예가 높아지나요? 동문들이 '우리 숙명의 후배들이 참 도덕적이구나' 하고 기부금이라도 주셔서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나요? 아니면 진보 측 정치인들이 이러한 행보를 눈여겨보아서 후에 정치인이 되고 싶은 숙명인들을 이끌어주나요? 전부 아니죠."
  • "도대체 저것이 왜 숙명을 위한 길인지 잘 모르겠네요. 숙명 길이 아름답고 깨끗하기만 바란다면 우리는 몇 발자국이나 갈 수 있으려나요. 사실 총학이 하는 일은 맞을 수도 있어요. 모두가 그렇게 해야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여성에게만 행해진다면 바로 그것이 여혐입니다. 세상이 더럽고 추악한데 그곳에서 깨끗하기만을 바라는 것은, 여성에게 향하는 이중적인 도덕적 잣대일 뿐이니까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나온 단위별 입장을 살펴보자.
  • 해당 성명서는 의도와 다르게 정치적으로 해석되거나 이용될 수 있으며, 우리 학교에 이익이 되지 않고, 의견이 크게 나뉘는[8] 사안에 대하여 학생회 차원의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특정 의견을 권하는 것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철회되어야 한다. (경상대학)
  • 의견수렴 과정이 학내 학우들이 느끼기에 정의롭고 공정하지 못했으며, 찬반 의견이 극명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중운위 결정으로 강행되선 안된다. 또한 여성주의적 지적이 있는 사안을 단순 찬반 수치로 결정하는 것은 다수의 횡포일 수 있으며, 동문 여성의원을 여성주의적 시각이 아닌 도의적 명분으로 규탄하는 것이 역사 속에서 지워진 약자들을 조명하는 방식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철회되어야 한다. (동아리연합회)

결국 해당 규탄 성명은 유지 2인, 철회 8인, 기권 4인으로 철회가 결정되고 말았다. 이에 대해 학생회장은 “개인 이름이 아닌 총학생회장으로 중앙위 의결을 거쳐 (규탄)성명을 발표한 이유는, 숙명여대 학생들이 사회적 소수자와 연대하고 있음을 당당히 드러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여성을 비판하는 것이 여성혐오가 아니라, 그(김순례 의원)의 망언을 통해 다른 여성들이 아파하는 것이 여성혐오이며, 여성을 단일범주에 욱여넣는 것이 여성혐오”라고 견해를 밝혔다. 황지수 숙명여대 총학생회장 페이스북

이 사건이 언론을 타면서 당연히 숙명여대에 대한 여론은 크게 악화되었으며 @@, 숙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숙명여대에서 인지도 있기로 유명했던 홍성수 교수는 "충격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홍성수/비판 및 논란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홍성수 교수는 메갈리아, 워마드를 두둔하는 것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지지해왔다는 걸 감안하면 이러한 비판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

"5.18 유공자는 세금을 축내는 괴물 집단"이라는 발언을 비판하는 게 '지나친 도덕적 검열'이라는 의견이 제지나 거센 반발과 비판 없이 공적 논의 석상에 오를 수 있었다는 건, 기본 상식과 윤리 의식이 크게 결여된 숙명여대 재학생들이 무시할 수 없는 숫자에 이른 것을 말해준다.

다만 숙명여대 재학생 내에서도 이런 조치에 비판하며, 5.18 망언에 대한 규탄 철회에 적잖은 충격을 받아 "이게 우리들이 다니는 학교 수준"이라는 울분을 토로하거나 "5.18 폄훼에 대하여 제대로 이야기도 못하면서 동문 여성의원의 망언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것은 여성주의일 수 있겠냐", "오히려 학교의 명예를 더욱 실추시키는 것일 뿐이다"라는 의견이 상당했다.

이번 사례는 자기들이 속했다고 착각하는 '상위 클래스'의 이익을 옹호하며, 소위 '여성주의'를 도덕, 계급보다 우선시하면 어떻게 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고 90년대부터 좌파가 비판해온 부르주아 페미니즘의 아주 교과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퇴행적 행보를 보인 숙명여대의 움직임에 대해, 숙대 동문들이 나서서 총학의 규탄 성명 철회에 대한 비판 연서명 문서를 공개하면서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기사 연서명 본문

참고로 그 동아리 회장은 4월 12일 당선 공고를 걸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선이 취소되었고, 한겨레신문은 이 사건을 비판했다. #, 메갈리아 워마드 옹호로 욕을 먹은 한겨레마저 숙명여대의 도를 넘은 짓거리에 거리를 둔 것이다.

이 사건의 중심인물 김순례 의원은 이후 숙명여자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에 당선되었다. 임기 시작인 2020년부터 숙명여자대학교 동문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참고로 김순례 의원의 망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던 2015년, 김순례 당시 부회장은 세월호 관련 희생자들을 모욕한 글을 SNS에 공유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숙명여대 학생회와는 달리, 대한약사회에서는 김순례 부회장에게 직무정지 3개월의 징계를 조치했다. 심지어 이러한 징계가 지나치게 가볍다며,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건약), 늘픔약사회, 새물약사회·농민약국,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 등 약사 단체들은 대한약사회의 솜방망이 징계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2019년 본 사건이 발생한 후에는 약사 단체들은 같은 약사임에도 김순례 의원의 국회의원 제명 요구안을 국회에 전달했고, 대한약사회 총회에서 김순례 의원이 발언하자 '5.18 유공자 모독 김순례 OUT'이라는 피켓을 들고 공개적인 항의 시위를 벌였다. 김순례 의원은 이 사건 이후 더 이상 약사회에서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

8. 펜스룰 강사 사건

"여대 가면 바닥만 보고 걸어"... 펜스룰 논란 강사 강의배제
2019년 7월 15일 숙명여대 측에 따르면 A강사는 지난달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 사진과 함께 "언제부턴가 짧은 치마나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사람이 지나가면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돌려 다른데를 본다. 괜한 오해를 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변태나 치한 취급을 원하는 남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학교 수업을 가면 바닥을 보고 걷는 편이다 여대 가면 바닥만 보고 걷는편이다. 더더욱이ㅋ 죄를 지은건 아니지만 어쩔 수 없다. 그게 안전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인사 못하면 바닥 보느라 그런거야
오해하지마 애들아~~"라고 썼다.

학생 대부분에게는 "너희가 치한 취급 할까봐 난 평소에 어쩔 수 없이 죄 지은 것 처럼 행동하고 인사도 안해."란 내용으로 해석됐고 여학생들이 멀쩡한 사람 변태 취급하며 생사람 잡는다는식으로 말한것에 불편함을 느꼈다. 순간의 실수가 아닌 나쁜 의도를 가진 글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해당 학부 학생회는 A씨의 글이 '펜스룰'에 해당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씨에게 입장문을 요구했다. 학부장 등 교수들에게도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A씨는 학생회 요구에 따라 입장문을 내 "글을 보고 불편함을 느꼈다면 무조건적인 사과가 필요하다고 보고 죄송하다. 불필요한 오해를 안 사게 주의하는 행동으로 바닥을 보고 다닌다는 내용인데 오해를 사서 안타깝다"며 "(여대생을) 예민한 여성 집단으로 생각한 적도 없으며 그러한 의도도 없다. 바닥만 보다가 학생 인사를 못 받아준 적이 있어서 글을 올린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강사는 뿐만 아니라 흑인을 향해 '껌둥이'라고 발언한 인스타그램 게시글도 올렸다가 학생들의 반발이 일자 삭제했다.

그러나 해당 학부는 최근 교수회의를 열어 2학기부터 이씨에게 강의를 맡기지 않기로 결정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소통 방식이 적절하지 못해 이씨가 자숙하고 도의적으로 책임을 지도록 2학기 강의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9. 2019년 트랜스젠더 입학 반대 논란

2019년 2학기 내내 숙명여대는 트랜스젠더 인권 논쟁으로 시끌벅적했다. 문제의 발단은 2학기를 시작하면서 소수자 인권에 관련된 회칙을 정하는 것이었는데, 상당수의 학생들이 트랜스젠더의 보호는 숙대 설립이념에 반할 뿐만 아니라 여성에 대한 가해행위이며 페미니즘에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던 것이었다. 이에 대응하여 "모든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페미니스트들" 측에서 이를 규탄하는 대자보를 붙이자 학내에서 흡사 대자보 전쟁이 벌어졌다. TERF를 주축으로 하는 반대자들은 여자대학으로서의 숙대는 남성의 몸과 그 폭력으로부터 여성이 피난할 수 있는 거대한 안전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9] 트랜스젠더의 인권을 보호하려는 것 자체가 여성인권을 짓밟는 행위라고도 했다. 또한 자신들을 TERF라고 지칭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여성에 대한 폭력이라고 하였다. 당시 많은 TERF 계통의 학내 동아리들로부터 독서모임, 강연회, 학생대회 등이 연이어 열렸으며, TERF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는 악명 높은 트랜스혐오 인사인 쉴라 제프리스(S.Jeffreys)의 저작 《래디컬 페미니즘》, 《젠더는 해롭다》 등이 학생게시판에서 또한 많은 주목을 받았다.

10. 2020년 트랜스젠더 입학 반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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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한컴타자 어뷰징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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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1f2023><bgcolor=#ffffff,#1f2023><(> 토론 - 숙명여대 한컴타자 어뷰징 행위 의혹에 대하여 '사실이라는 입장'과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 양론을 서술한다.
토론 - 한컴측의 규정 위반 해석을 서술하며\
토론 - 숙명여대 커뮤니티(에브리타임 등\) 내에서의 발언들을 서술할 수 있다. 단\
토론 - 의혹이 사실로 검증되거나 논리적 연결관계(특정 이용자가 실제로 어뷰징을 했음이 확인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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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합의사항45
토론 - 합의사항46
토론 - 합의사항47
토론 - 합의사항48
토론 - 합의사항49
토론 - 합의사항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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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대학생들을 위해 ' 판 뒤집기'라는 대학배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두 팀을 나누어 서로 누가 더 빨리 단어와 문장을 타자로 치는지 대결하고 승점에 따라 개인과 학교에게 포인트가 쌓이는 단순한 게임이었다. 전체 랭킹 3위 이내의 대학들은 상품으로 치킨을 받을 수 있었다.

여러 대학이 참여하던 중, 에펨코리아의 한 유저가 숙대 게임 기록과 정황을 근거로 들며 이벤트에서 매크로나 탈주작 등의 시스템 악용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담은 게시글을 올리며 사건이 시작되었다. 다른 게시글[10]

이와 관련하여 어뷰징을 확신하며 도를 넘는 욕설을 하는 입장부터 물증이 없고 정황증거 뿐이니 지켜보자는 입장, 근거 없는 헛소리라는 입장 등 여러가지 입장이 나오며 디시인사이드 루리웹, 에브리타임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루머 대상이었던 숙대생들을 향해 여성혐오성 비난을 하거나 이번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페미니즘 관련지어 비난하는 문제도 발생했다.[11] 관련기사

11.1. 사실이라는 입장

해당 게시글의 주장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숙명여대 랭커를 본 적 없다.
압도적인 물량공세로 1위[12]를 유지하던 부산대학교의 두 랭커[13]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이미 네임드화 되었지만, 숙명여대의 랭커는 게임 내에서 거의 확인할수 없었다.
2. 숙명여대 순위가 하루만에 급상승했다.
부산대의 경우 수십명이 동원되어 4일이 걸려 1만점을 올렸는데, 숙명여대의 경우 하루만에 이를 달성해 어떤 부정행위가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 다만 이와 관련해서는 한컴측의 답변이 있었다. FAQ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로그에 기록된 승점이 지연되다가 일괄 시스템에 반영이 되는 현상이며, 이는 조작행위와 무관하다는 것. 해당 에펨코리아의 글쓴이 또한 문의를 넣은 후기에서 이를 언급하였다.
3. 비밀방을 파고 자기들끼리만 게임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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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방 관련 스크린샷
위의 랭커를 본 적이 없다는 논란과 맞물려, 비밀방을 파고 플레이하여 부정적인 방법(일명 어뷰징)으로 점수를 올렸다는 주장이다. 탈주 시 패배 처리하는 게임의 특성을 악용하여, 비번방을 파놓고 같은 대학 학생끼리 들어와서 단어 하나를 입력하고 나가서 점수를 몰아주는 것. 이 방법을 이용하면 1분에 3~4승 씩도 가능하다고 한다.
플레이어들이 상술한 랭커 검증과 함께 해명 요구를 했지만, 숙명여대 측은 이에 응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어뷰징 의혹의 핵심적인 근거로 받아들여졌다.

11.2. 거짓이라는 입장

숙명여대 랭커를 본 사람이 없다는 의혹에는 어떠한 근거 자료도 없었으며, 그렇게 따지면 1~4위인 부산대나 아주대, 동국대 랭커를 못 본 사람들도 있다. 랭커들이 사람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만 활동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 실제로 숙명여대의 순위 변동은 주로 새벽 시간대에 일어났었다.

학교 시스템이 매번 점검 중이라 강의를 들을 수 없어 새벽에 한컴 게임을 한 숙대생들이 급증했다는 얘기도 있다. 프로점검러 점검을 미친듯이 한다

또한, 한컴타자 이벤트 최종 당첨자인 숙명여대 상위 150명 랭커 전원의 닉네임 어디에도 '숙' 한 글자 조차 없다. (참고로 부산대 소속 개인랭킹 10위 내에 '부산대'라는 단어가 들어간 닉네임은 4개가 있다.) 더군다나 한컴타자 방에 입장하면 상대가 어느 학교 소속인지 알 수 없어 숙대 랭커가 있는데도 못 알아봤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또한, 원본 게시글에서 38위던 숙명여대는 빠르게 순위가 상승했다고 하는데, 순위 밖에 있던 학교가 10위 이내에 진입하려면 1천점만 모으면 충분하다. (부산대가 11836점이었을 때 10위 학교는 1025점)

숙명여대 의혹이 가장 이슈가 된 원인은 숙대가 하루만에 1만점을 올렸다는 주장이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부산대는 1만점을 얻기까지 3일이 걸렸고, 숙대는 1만점에 도달하기까지 5일이 걸렸다. 더 빨리 달성한 선례가 있었기에 숙대생들은 해명할 필요성을 당연히 느끼지 못했다. 파일:한컴타자순위변동.jpg

그리고 방 제목이 숙대생인 것처럼 보이는 비밀방도 있었지만, 비밀방에 들어가 볼 수 없는만큼, 타 학교에서 모함을 위해 만든 방일 가능성도 있고, 비밀방들이 확실히 숙대생들이 판 방이라는 증거는 없다. 상위 랭커 10명 중 한 명은 공개방에서 게임을 한 증거는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한컴 측에서는 FAQ에 매크로가 확인된 바 없으니 비난과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답변을 내놓았으며( 한컴공지사항), 그럼에도 이번엔 '매크로'가 아니라 '어뷰징'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한컴 측은 로그 검토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 후 부정행위자를 순위에서 제거한 뒤 최종 결과를 밝히겠다고 했다.

다른 순위권 대학들도 위의 어뷰징 의혹 주장들이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다만 숙명여대의 경우 랭킹 시스템상의 요인으로 인한 점수 급상승이 눈에 띄게 드러나 이번 의혹의 주 타겟이 된 것. 이는 한컴 측에 의해 시스템적 문제였던 것으로 결론났다.

11.3. 결론

2020년 6월 5일 오후 5시경, 한글과컴퓨터 측에서는 특정 참가자에게 점수를 몰아주는 행위가 있었더라도 그 자체로 이번 대회의 규칙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된 의심 로그를 제재한 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
이 제재가 매크로만 잡은 것인지, 어뷰징까지 잡은 것인지는 명시되어 있진 않아 숙명여대 측의 어뷰징 행위가 사실이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6월 9일자 관계자 인터뷰에 의하면 매크로와 어뷰징 모두 없었다고 한다. #

부산대가 1위, 숙명여대가 2위를 지켰고, 동국대가 3위를 달성하며 대회는 마무리 되었다.

부정행위(어뷰징, 메크로)라는 일부 학교의 이의제기가 있었고, 이러한 문제 제기가 악성 루머로 퍼졌으나, 6월 16일자로 한컴 측에서 매크로는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발표하면서 매듭지어졌다.

12.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조롱 및 2차 가해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과 관련하여 에브리타임에서 고인(글 업로드 시점에는 실종자)을 조롱하는 글이 게시되었고 세 자리 수 추천을 받았다. 동조하는 댓글도 글과 마찬가지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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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글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는 댓글은 아래 캡쳐에서 볼 수 있듯 비난받고 있다. 글에 동조하는 유저들은 "여자가 죽었을 때 피해자 탓 하는 사람들을 미러링하는 것"이라는 진부한 논리를 또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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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교수 노쇼 사건

이 학교의 체육교육과에서 일어난 일이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바뀌자 교수가 수업을 안하고 조교한테 떠넘긴 것. #

14. 김건희 논문 검증 연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건희/논란/논문 관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윤석열의 배우자 김건희의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검증이 숙명여대에서 계속 미뤄지면서 논란이 됐다.

결국 9개월이 지나서 본조사에 착수, 3월달에 결과가 나오는듯 했으나 # 1년 4개월이 지나도록 표절 심사 상태로만 머물렀다. 이에 거센 논란에도 국민대처럼 또 문제없음으로 끝냐는 거냐는 반발이 잇따랐다. #

15. 에브리타임 유저의 국민의힘 및 소속 여성의원 비하

파일:숙대 국힘 허위사실 유포.jpg
문제의 에브리타임 게시글
2022년 5월 2일, 숙명여대 에브리타임에 일하는 학원의 선생님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며 "그 선생님의 지인이 국민의힘 관계자를 아는데, 민주당은 여성 의원을 능력을 보고 뽑지만 국민의힘은 그냥 룸살롱 가서 접대하는 여자 중에 고른다고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국민의힘과 국민의힘에 소속된 여성 의원들을 비하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심지어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에는 배현진, 김예지와 같이 숙명여대 출신의 정치인도 있어서 자교 동문들을 비하하기까지 한 셈이 되었다.

게다가, 21대 국회에 입성해있는 국민의힘 소속 여성의원들의 커리어만 확인해보아도 쉽게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는 저열한 조작 게시글임에도 HOT게시판 등재 요건[14]을 달성하는 등 추천을 받자 이준석 대표에게 제보가 들어갔고,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이와 같은 게시글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해당 게시자를 법적 조치하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중앙일보, 뉴스1, 뉴시스

16. 숙명여대 음대 입시비리 의혹

2023년 10월경 숙명여대 음대 입시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 교수가 외부교원 신분으로 숙명여대 음대 입학심사를 맡은 과정에서 본인이 불법 과외한 학생들을 평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TV 출연 등으로 유명세를 탄 한 A 교수가 입시생들에게 불법 과외를 해주고 직접 심사를 했다는 혐의여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숙명여대 음대 입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뒤이어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대 음대 입시에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타대학 교수 여러 명이 자신에게 과외받은 서울대 음대 응시생에게 유리한 점수를 준 혐의(업무방해) 등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들 교수들이 음대 입시 준비대상으로 불법 과외를 한 정황도 포착했다. 경찰은 음대 입시비리에 브로커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도 포착해 들여다보고 있는데, 수사 필요성을 언급한 다른 복수의 대학들에도 이 브로커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결국 숙명여대 음대를 시작으로 타 대학들의 음대까지 연루되면서 사건의 규모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됐다.
숙대 음대 입시비리 의혹…경찰, 입학처 압수수색
관행 악용한 브로커가 쏘아올린 입시비리... 숙대, 서울대 넘어 확산하나
연대, 숙대 이어 서울대도... 잇따른 음대 '입시비리 의혹'
경찰 “음대 입시 비리 의혹, 숙명여대·서울대 말고 더 있다”

17. 장윤금 총장의 연임 도전 및 학교법인 측의 재표결 논란

김건희의 논문 표절 검증 심사를 2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장윤금 총장이 연임에 도전해 논란이 되었다. # 차기 총장에는 문시연 교수가 선임되었으나, 학교법인 이사회가 결과에 승복을 하지 못하는지 재표결을 강행하려고 해 또 논란이 되었다. #

18. 성악과 객원교수 채용비리 의혹


우리나라의 검정고시와 비슷한 '프리바티스타'라는 제도를 통해 단 하루 만에 학위를 취득한 성악과 객원교수 이모씨가 학력을 부풀려 임용된 사건. 타 성악과 교수들이 학과장과 장윤금 총장에게 문제를 제기했지만, 총장은 '학위가 있지 않으냐, 학위가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 라며 범죄행위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문제의 교수는 다음 해에 재임용됐다고 한다. 경찰은 문제의 교수, 총장 등 4명을 사문서위조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사건 경위를 곧 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
[1] 한국 남성 성기는 6.9cm 라고 조롱하는 의미 [2] 명언의 야민정음 [3] 설명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숙대생이 ㅇㅈ이라고 쓴 부분 옆에 남중생이 ㄹ을 추가한 것이다. ㅇㅈ은 인정(認定)의 초성체인데, 여기에 ㄹ을 붙여 ㅇㅈㄹ(이 지랄)의 초성체로 바꾼 것이다. 즉, 숙대생은 남성의 눈을 찌르는 행위를 탈브라 꿀팁이자 명언이라고 인정한 것이며, 남중생은 이에 '이딴 게 명언이냐, 명언 이 지랄 하고 앉아있네'라고 비꼰 것이다. [4] '응 니 가슴 크기는 A컵 수준'이라는 의미다. [5] 참고로 남녀공학 대학교의 에타에서도 일베, 워마드 등 극단적인 성향의 글들에도 추천수가 높거나 심지어 힛게에도 등재하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하다. 하지만 정상인들에 인해 그만큼의 엄청난 반대수가 붙고, 그로 인해 어느 정도의 자정작용이 이루어지기에 학교 전체가 욕을 먹거나 논란이 되지 않았던 것. [6] 게시판 이름이 진짜 이렇다(…) [7] 성균관대학교만 해도 2018년 '자랑스러운 성균관인'에 황교안이 선정되자 "국정농단 부역자에게 무슨 상을 수여하느냐"며 거세게 반발하며 "성균관대학교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며 성토하며 재논의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성균관대에서는 "잘나가는 동문인데 경사스러운 날 무슨 훼방이냐"고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괜찮다. 신사적으로 항의하고 있는데 무슨 문제라도 되냐?"고 이들의 반대 행위에 대해 동의하거나 묵인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처럼 황교안의 행보는 찬반이 있을 수 있는 논란임에도 "수상 자격이 없다"는 반발자들이 적잖게 나올 지경이었는데, 자랑스러운 숙명인 상에 오른 김순례의 망언은 변호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 이런 인물에 대해 동문 자랑이라고 표방하는 것은 정상적인 행보가 아니다. [8] 북한개입설, 무장폭동설이 민주 항쟁과 동등한 수준으로 설득력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것도 경상대학 학생회 대표자가. [9] 이는 사실상 자의적으로 규정한 것으로, 대학교를 하나의 거대한 "셸터"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은 그 대학교가 고등교육기관 및 연구기관으로서의 본연의 기능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인권의 측면에서도 교육의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한다는 공익적인 비전에 어긋나는 것이다. 여대에서 남성의 몸을 소독하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인 요구인 것이, 당장 남성 교수진들과 교직원들에서 시작하여, 숙대 정문 앞에서 얼쩡거리고 있으면 다가와서 무슨 용무냐고 물어보는 수위 분도 남성이며, 외부 남성 연구진들이 협업이나 학술대회, 워크샵, 기타 학문적 용무로 숙대에 방문하는 일도 빈번하다. 그뿐 아니라 학점교류로 아예 수업까지 같이 듣는 남학생들도 꽤 있다. [10] 참고로 해당 게시글의 첫번째 이미지 속 답변 내용은 문의 대상을 어떤 대학으로 하던 비슷한 답변이 온다. 궁금하면 한컴 문의 메일에 직접 시도해보자. [11] 펨코를 비롯한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페미니즘 관련 사건사고가 많았던 숙대에 대해 매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특히 펨코 내 여성혐오 문제는 심각하다. [12] 5월 27일 1만점을 돌파하였다. [13] 부산대학교 유저중 랭킹 1위, 2위 유저 [14] 10개 이상의 추천을 받게 되면 HOT게시판에서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