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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습 | 검으로 분리된 모습 |
1. 개요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의 등장인물. 성좌이며, 본명은 휘야. 인간의 형태와 아이템의 형태가 있으며 아이템으로서의 명칭은 [레판타 아이김의 수호성검].2. 특징
아이김 제국의 성좌이자 건국군주였는데 레판타 아이김에 의해 우상검, 연민검, 기원검, 희생검, 구원검의 5개의 검으로 쪼개져 봉인당했다. 이후 김공자가 상신의 가호를 통해 11층에서 우상검을 얻었고 나머지 검도 공자에 의해 수집되었다. 공자의 무기 취급이여서 그런지 공자가 회귀할 때 기억이 유지되고, 공자의 스킬로 판정되는 검제와도 서로 대화가 통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여성과 검의 모습을 모두 취할 수 있으나, 레판타 아이김에게 봉인당한 후 한동안 검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공자가 다섯 검을 모은 이후에도 어떠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인간 형태로 돌아가지 못했으나, 성역을 얻고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다만 이 상태에서도 다섯 검의 인격은 모두 남아있다.
봉인당한 동안 신앙이 엄청나게 쌓인 상태. 자신보다 현금 동원력이 강한 성좌는 없을 거라고. 비밀에 대한 보안을 보장하는 성좌로서 수많은 세계에 수없이 많은 신도를 가지고 있을 히시미트 크리츠가 적금통장까지 부었음에도 현금으로 가볍게 압살해버렸다. 그러고도 부담된다던가 하는 묘사가 전혀 없는 걸 보면, 강함과는 별개로 쌓인 신앙의 총량은 탑 전체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듯하다
레판타 아이김에게 다섯으로 쪼개진 것과 별개로, 레판타를 소환하기 이전에도 여럿으로 나뉘어 서로 싸운 적이 있다. 그때 싸웠던 인격들이 현재의 다섯 검의 인격이고 주 인격인 우상이 당시 싸움에서의 승리자인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첨산세계는 휘야의 몸에서 태어난 성역이었다. 그녀는 불멸의 용제였으며, 세계의 모든 것이 그녀의 몸에서 나온 것이었다. 그녀는 여러 명으로 나뉘어 서로 싸움을 벌였다. 선하고 약한 휘야[1]와 악하고 강한 휘야[2] 두 세력만이 남았을 때 선 측 휘야가 원래 세계에서 자살한 레판타 아이김을 자신의 세계로 소환했다. 이후 제국을 세우고 대륙을 일통한 뒤 그에게 배신당하여, 다섯 조각으로 찢겨져 봉인. 그녀가 힘을 잃은 후 아이김 제국에는 새로운 성좌인 가을비의 마왕이 생겨난다.3.2. 11~20층: 아이김 제국
김공자와 최초로 조우한 수호의 여신의 파편은 우상검. 때문에 아이김 제국 에피소드 동안 제국민들에게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 그리고 그 에피소드에서의 공자의 행적 덕분에 우상검 본인에게도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공자는 검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이김 제국 에피소드(11층~20층)에서 우상검을 10층 공략 보상으로 가져왔는데, 그것이 우상검이라는 사실은 20층 공략 후에 밝혀졌다. 우상검은 공자를 찬양하는 말을 계속 하다가 공자에 의해 ‘반짝이’로 개명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공자 찬양은 여전하다. 공자의 독백으로 나온 내용에 따르면 공비어천가를 지어 불렀다고 한다.
3.3. 만상의 대도서관
이후 공자는 22층 [천마실록]에서 레판타 아이김에게 살해당한 성좌 [대호에 머무는 황룡]의 시체에 박힌 연민검을, 25층 [소르므원 학원 이야기]에서 라비엘의 심장에 박혔던 기원검을, 28층 [나와 우리들의 희생양]에서 하나의 성좌로 진화한 희생검을 우상검에 흡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각 자매검들의 시험이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연민검은 공자의 기억을 엿보았고, 기원검은 공자의 기원[3]을 물었으며, 희생검인 불멸하는 행복 전도사는 자신의 세계에 대한 대안을 요구했다. 이후 묵시록 레판타 아이김 서사시를 도서관장에게 얻어내 50층에 비정상적으로 입장하고, 레판타 아이김의 스킬 카드에 봉인된 구원검을 복제했다. [4]3.4. 종족대전
그리고 종족대전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벌어진 독사와의 대결에서, 김공자는 다섯 자매검을 모두 꺼내들고 싸운다. 우상검은 손에 들고 나머지 네 자매검은 오러로 구현하고[5] 이기어검으로 움직여 싸운다.3.5. 61~69층
공자에게 붙은 성좌가 셋이나 되다보니 자기가 서열 1위라며 서열정리를 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략을 위해 층의 주인을 경매로 붙이는 과정에서, 아무도 입찰자가 없자 셋이서 입찰경쟁을 하기 시작하는데, 봉인된 기간동안 제국의 수호신으로 쌓인 신앙심이 통장 적금마냥 쌓여있단게 밝혀졌다. 입찰 과정에서 성좌로써 한가닥하는 미궁에 거하는 눈이 얼마나 쏟아 부운거냐며 그 자본력에 놀랄 정도.성역 선포 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 67층 공략에서 이걸 이용 다섯 쌍의 날개가 달린 여인의 모습으로 변해 육탄전으로 공자와 함께 싸웠으며, [가장 붉은 소믈리에], [영원한 원무의 쌍둥이], [마른 손자국의 귀인]을 어려움 없이 쓰러뜨렸다.
3.6. 81~90층: 성역 창조
김공자의 성역인 '썩은 꽃들의 화원'에서 정원사로 일하게 되었다. 즉, 더 이상 김공자와 함께 탑을 오르지 않는 것. 옛날 자신을 다섯으로 나눠버린 김율과 자신을 모시는 제국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은 에스델을 한치의 거리낌없이 환영하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3.7. 91~99층: 열쇠 탐색
자고있는 실비아를 무려 15분간 기다려주고도 화를 내지 않았으나, 연민검으로 변해 대신 화내게 했다. 자매검으로 변할 때 가면라이더 변신 대사를 연상시키는 메세지를 출력하는 등 에스델을 통해 독사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이후 에스델과 함께 98층 시험관으로 등장했다.4. 능력
그는 숭배받는 자이며
그는 연민하는 자이고
그는 시험하는 자이고
그는 희생하는 자요
그는 구원하는 자이니
경배하여라.
[6][7]그는 연민하는 자이고
그는 시험하는 자이고
그는 희생하는 자요
그는 구원하는 자이니
경배하여라.
성좌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한다. 1/5에 불과한 파편이 진짜 성좌가 되었고, 완전히 하나가 된 뒤로는 성좌를 주먹으로 두들겨 없애버렸다.
성좌로서 관장하는 영역은 수호와 불사. 보유한 능력은 우상, 연민, 기원, 희생, 구원. 이는 각각 경의를 받고 기대에 부응하는 것(우상), 사람들의 상처를 이해하고 이식받는 것(연민), 자신에게 탄원하는 자의 진심을 시험하여 판결하는 것(기원), 자신이 고통받는 것을 자처함으로서 다른 이의 시간을 꽃피우는 것(희생), 자신을 버림으로써 타인을 구하는 것(구원)을 나타내는 능력이며, 모두 '군주'를 상징하는 능력이다.
육탄전도 뛰어나다. 다섯 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는데, 날개를 펼치면 태양이 가려지며 대지에 다섯 갈래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이 '그림자'가 휘야의 권능. 이 상태에서 손으로 패거나 날개를 휘둘러 공격하며, 본래 힘과 별개로 공자와 함께 싸우는 동안 마천신공을 터득해선지 육탄전은 무기를 들지 않은 공자와 비슷한[8] 수준이다.
검으로 변하는 능력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하나의 검이지만 공자는 다섯 개의 자매검 중 우상검을 제외한 네 개의 자매검을 오러로 구현할 수 있고, 각 자매검이 스스로 우상검의 움직임에 맞추어 움직이며 마천신공으로 협공하는 변칙적인 이기어검이 가능하다. 이펙트는 우상검에서 나온 빛에 진 검 그림자가 네 개로 나뉘고, 각 그림자에서 오러로 구현된 네 개의 자매검이 나오는 것이다.
그녀의 성역은 첨산세계이다. 첨산세계 자체가 수호의 여신의 진체에서 나온 것이다.
4.1. 권능
-
우상검
김공자가 최초로 얻은 수호성검. 칼자루에는 사자가 입을 벌린 형상이 조각되어 있으며 검신은 성스러운 빛을 은은하게 발하고 있다. 능력은 아이김 제국 출신들에게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얻는 것, 즉 그들의 '우상'이 되는 것이다. 20층 클리어 후에는 쓸 수 없는 능력. 덤으로 검이 은은하게 발하는 하얀 빛을 보다 강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따라서 반짝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 외에는 좀 튼튼할 뿐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검으로서의 기능은 꽤 좋은 듯하다.
-
연민검
제 능력은 고통.
저에게 베인 자는 고통을 느끼되, 결코 몸에 상처가 남지 않으며, 죽음에 이르지 않습니다.
상처 없는 고통이야 말로 저의 능력입니다.
새로운 주인이여.
최선을 다하여 당신을 섬길 것을 맹세합니다.
베인 상대가 상처를 입지도 않고 죽지도 않은 채 고통만 느끼게 할 수 있다. 이펙트는 검은 물. 살천성은 이 검을 세계 자체를 본체로 둔 성좌에게 고통을 주어 정신을 파괴하여 죽이는 데에 써먹었고, 김공자는 상처입지 않는 몸을 가진 상대를 공격하는 데 사용했다.
-
기원검
제 능력은 시험.
저에게 심장이 꿰뚫린 자는, 그자가 품은 소원을 시험받습니다. 그것이 정말로 진실된 소원이었는가. 모든 것을 다 희생하더라도 이루고 싶은 소원이였는가.
마침내 스스로 소원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저의 저주받은 능력입니다.
저의 새로운 주인이시여.
부디 오래도록 지옥에서 번영하시길.
이펙트는 붉은 안개. 능력은 시험. 이 검으로 (거울에 비친) 자신의 심장을 꿰뚫고 소원을 빌면 그것을 들어준다. 사용자는 심장을 잃으며, 즉사하지는 않지만 신체가 어느 정도 약해진다. 이 검은 심장이 뚫린 자가 품은 기원이 진실한 소원인지, 그리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이루고 싶은 소원인지를 시험하여 끝내 그 소원을 스스로 포기하게 한다. 그리고 소원을 포기한다고 해도 그 소원을 물러주지 않는다. 간단히 말하자면 원숭이 손인 셈. 라비엘은 이 능력으로 회귀자가 되었으며 그로 인해 성좌가 되었으며, 김공자는 편법을 사용하여 집사의 시점에서 하루를 회귀하는 것으로 라비엘이 심장에 기원검을 꽂았던 일을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만들었다.
-
희생검
제 능력은 희생.
누군가의 고통을 다른 사람들의 행복으로 치환할 수 있습니다.
고통받는 자가 숭고하고 순수할수록, 행복은 가중됩니다.
이펙트는 붉은 핏물. 누군가의 고통을 타인의 행복으로 치환할 수 있다. 고통받는 자가 숭고하고 순수할수록 행복은 가중된다. 모티프는 아마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본래는 성좌의 파편에 불과했으나 그 자체로 성좌인 불멸하는 행복 전도사로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희야는 자기 자신의 고통을 신도 및 사도들의 행복으로 치환했겠지만, 불멸하는 행복 전도사는 그정도로 숭고하지도, 순수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고통으로 세계를 지탱하는건 불가능했다.
-
구원검
어느 용사에게 헌신한 여신이 있습니다. 여신은 비록 용사에 의해 찢어졌으나, 여전히 용사의 곁에 서 있고자 했습니다. 여신은 타천했으며, 스스로 스킬 카드에 봉인되었습니다.
여신은 기억을 능력으로 치환시킵니다. 당신은 여신에게 기억을 바침으로써, 능력과 무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신이 바치는 기억이 당신에게 중요하면 중요할 수록 강화 효과는 증폭됩니다.
※단, 강화 효과는 장시간 유지되지 않습니다.
다른 검과는 달리 검이 아닌 스킬 카드의 형태로 분리되어 있으며, 그 능력은 자신의 기억 일부를 바치는 것으로 자신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다. 바치는 기억이 중요할수록 강화 효과가 강해진다...고 하지만, 딱히 사소한 기억을 버린다고 강화가 의미없는 수준으로 되지는 않는 듯 하다. 작중 이 스킬의 사용자들은 '길을 걸으며 밟았던 흙탕물의 기억' '방금 들렀던 주점에서 떠들던 사람소리의 기억' '귓가를 스쳐지나가는 산들바람의 기억' 등 별것 없는 사소한 기억들을 버리면서도 충분한 강화 효과를 받았다. 진짜로 중대한 기억을 바치면 얼마나 큰 강화가 들어올지 의문스럽긴 하지만[9][10] 김공자는 이 스킬로 중요한 기억을 바칠 바에 그냥 죽고 회귀해서 다른 방법을 찾을 인물이니 작중에선 나오지 않았다.[11] 레판타 아이김이 수호의 여신을 찢은 후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능력이며, 스킬로서 갖고 있기 때문에 김공자가 복제했다. 복제한 스킬이며 우상검에 흡수시키진 않았지만 그 상태로도 수호의 여신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다.
[1]
이쪽 휘야가 우상으로 보인다.
[2]
수호의 여신의 능력은 총 다섯인데 둘만 남은 것으로 보아, 우상과 구원의 두 능력을 제외한 세개의 능력을 악한 휘야가 가지고 있던것으로 추정된다.
[3]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4]
구원검의 경우 스킬 카드이기 때문인지 우상검으로 흡수한 묘사는 없다.
[5]
이를 검강이라 묘사.
[6]
소개문구가 '경배하여라'를 제외하고도 5문장인데, 이 문장의 수가 정황상 성좌의 급을 나타내는듯 하다. 추정 등급은 오성급인데, 작중에서 오성급이라 확실히 나온 성좌가
하무스트라다.
[7]
소개문구는 해당 성좌가 어떤 분야를 관장하는지, 어느 권능을 가졌는지에 대한 소개인데, 소개문구가 많다는 것은 달리 말해 그만큼 폭넓은 분야를 관장한다는 뜻이 된다.
[8]
서로 등을 맡기고 싸울 수 있다는 의미다.
[9]
살천성은 일주일치 기억을 다 때려박아서 성좌를 사냥한다는 걸 보면 잿빛거미나 김공자급 최상위권 헌터가 단 일주일치의 기억을 버리면 성좌도 찢어발기는 수준이 되는 건데, 굉장한 사기 스킬이다.
[10]
레판타 아이김이 자신의 이름인 '율'을 버렸을때 상상을 초월하는 힘이 생겼다고 회상하는 묘사가 있다.
[11]
거기다 공자의 마천은 기억에 바탕하기에 구원검을 남용하는것은 장기적으로 자신을 약화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