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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고등학교 水枝高等學校 / Suji High School |
||
<nopad> | ||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풍로 73 ( 풍덕천동) | |
개교 | <colbgcolor=#ffffff,#191919> 1995년 | |
유형 |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1] 일반계 고등학교 ( 평준2015~) |
|
형태 | 공립 | |
성별 | 남녀공학, 남녀합반[2] | |
교장 | 8대 전광수 | |
교감 | 이재웅 | |
교훈 | 自尊[자존] 謙虛[겸허] | |
상징 | 교목 | 소나무 |
교화 | 목련 | |
교조 | 학 | |
학급 수 |
41개 (2024.03) |
|
학생 수 |
1,358명 (2024.03) |
|
교원 수 |
115명 (2024.03) |
|
관할교육청 | 경기도교육청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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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다.2010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였으나, 2015년에 5년 만기 재심사에서 떨어졌다.
2016년 6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5]로 돌아왔다. 단, 저번처럼 교육부 선정이 아닌 경기도교육청 선정이라고 한다.
용인시 수지구 지역의 난개발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던 1995년, 주민들의 고등학생 자녀들을 수용하기 위해 용인시 수지구에 처음으로 개교한 고등학교이다.
초창기에는 수지중학교, 정평중학교, 대덕중학교, 홍천중학교, 이현중학교 학생들 중 상위권은 분당구로 진학했기 때문에[6] 보통 일반계 고등학교였다. 그러다 2002년 분당구 지역에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비평준화지역인 수지고등학교에 우수 학생들이 몰리게 되어, 2005년 이후 수능과 전국단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에 들면서 경기도 내에 손꼽히는 입시 명문 고등학교가 되었다. 전성기 시절에는 모의평가 평균 점수와 진학 실적 면에서도 경기도 내에서 용인외대부고 바로 다음에 위치할 정도로 웬만한 외고와 자사고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하였다. 2014학년도와 2016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자[7]도 나왔다.
2015학년도 신입생(1999년생)부터 용인시가 고교 평준화 지역에 포함되면서 수지고등학교의 입학도 평준화되었다.(2022년 입학생은 평준화 8기) 고교 평준화 직후의 수지고등학교는 500명대 정원에 900~1000명 정도가 지원하여 약 1대2의 입학 경쟁률을 보였다. 이 때에도 수지고등학교가 좋은 내신 성적을 얻기 힘들다는 인식이 강하여 평준화임에도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가 아니면 쉽게 지원할 수 있는 학교는 아니었다.[8]
개교 초기에 재미있는 기록이 하나 있는데, 수지고등학교의 여자핸드볼부는 2000년 초기에 전국체전을 제패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불패신화를 기록하던 운동부였다. 그러나 학교측에서 밀어줄 것 같았던 핸드볼부도 2003년 이후에 해체되었고, 후에 여자 농구부를 창단하려 했으나 불발로 그쳤다.
2. 연혁
수지고등학교 연혁
- [ 2010년대 ]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color=#111,#ddd><width=150px><colbgcolor=#ffffff,#191919> 2019. 03. 04 ||2019학년도 제26회 신입생 입학식(13학급, 429명) ||
2019. 01. 04 제23회 졸업식(559명, 총 12,119명) 2018. 03. 02 제7대 배상선 교장 부임 2018. 03. 02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3학급, 387명) 2018. 01. 05 제22회 졸업식(550명, 총 11,560명) 2017. 12. 30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우수 운영교 교육감 표창 2017. 03. 02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3학급, 440명) 2017. 02. 09 제21회 졸업식(560명, 총 11,010명) 2016. 12. 30 2016학년도 더 좋은 일반고 우수 운영교 교육감 표창 2016. 12. 30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우수 운영교 교육감 표창 2016. 06. 09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지정 2016. 03. 02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5학급 569명) 2016. 02. 04 제20회 졸업식(567명, 총 10,450명) 2015. 03. 02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5학급 559명) 2015. 02. 11 제19회 졸업식(564명, 총 9,883명) 2014. 03. 03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5학급 571명) 2014. 03. 01 6대 김석우 교장[9] 부임 2014. 02. 12 제18회 졸업식(577명, 총 9,319명) 2013. 03. 02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5학급 573명) 2013. 02. 13 제17회 졸업식(643명, 총 8,742명) 2012. 09. 18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공사 준공 2012. 03. 02 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5학급 592명) 2012. 02. 08 제16회 졸업식(611명, 총 8,099명) 2011. 12. 16 2011교등학교 과학실험 탐구토론대회 우수교 표창 2011. 12. 15 경기혁신교육 장학지도활동 우수교 표장 2011. 09. 20 교육장배 학교스포츠 클럽 대회 우수교 표창 2011. 03. 02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5학급 609명) 2011. 03. 02 2011 학교교육과정 편성 평가 우수교 표창 2011. 02. 08 제 15회 졸업식(624명, 총 7488명) 2010. 12. 13 고등학교 과학 교육 현장 실험 평가 우수교 표창 2010. 03. 02 과학중점학교 및 수학 · 과학 교과교실제 운영 2010. 03. 02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6학급 684명) 2010. 03. 01 5대 류정열 교장 부임 2010. 02. 05 수학, 과학 교과교실 완공 2010. 02. 05 제14회 졸업식(583명, 총 6864명)
- [ 2000년대 ]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color=#111,#ddd><width=150px> 2009. 10. 12 ||<colbgcolor=#ffffff,#191919>여학생 화장실(4개층) 증축 ||
2009. 03. 02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5학급 644명) 2009. 02. 05 제13회 졸업식(528명, 누계6,281명) 2008. 03. 03 200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5학급 636명) 2008. 02. 14 제12회 졸업식(476명, 누계5,753명) 2007. 02. 14 제11회 졸업식(508명, 누계 5,277명) 2007. 02. 14 200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6학급 598명) 2007. 01. 30 도서관 리모델링 2006. 03. 02 200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6학급 571명) 2006. 02. 13 제10회 졸업식(563명, 누계 4,769명) 2005. 12. 30 장애인용 승강기 완공 2005. 10. 20 경기도교육청 지정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 2005. 08. 31 학부모보람교사단 창단 2005. 06. 24 후관 증축(2개층) 2005. 03. 02 200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4학급 517명) 2005. 02. 16 제9회 졸업식(524명, 누계 4,206명) 2004. 09. 01 4대 신도섭 교장 부임 2004. 03. 02 200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5학급 532명) 2004. 02. 10 제8회 졸업식(469명, 누계 3,686명) 2003. 09. 01 3대 박신섭 교장 부임 2003. 03. 03 200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6학급, 555명) 2003. 02. 18 제7회 졸업식(536명,누계3,217명) 2002. 11. 21 경기도 교육청지정 봉사활동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 2002. 03. 04 200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5학급 525명) 2002. 02. 08 제6회 졸업식(566명, 누계 2,681명) 2001. 11. 20 경기도 교육청지정 봉사활동 시범학교 운영보고회 2001. 03. 02 200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2학급 504명) 2001. 02. 29 제5회 졸업식(547명,남280명, 여267명 누계 2,115명) 2000. 10. 27 교육부 지정 독서교육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 2000. 07. 13 다목적 교실 개관 2000. 03. 02 200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2학급 550명) 2000. 02. 11 제4회 졸업식(629명, 남261명 여368명, 누계1,568명)
- [ 1990년대 ]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color=#111,#ddd><width=150px> 1999. 03. 02 ||<colbgcolor=#ffffff,#191919>'9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2학급 552명) ||
1999. 02. 25 급식소 준공 1999. 02. 10 제3회 졸업식(506명,남279명,여227명,누계939명) 1998. 09. 01 2대 이종춘 교장 부임 1998. 03. 02 '9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2학급 620명) 1998. 02. 13 제2회 졸업식(415명,남162명,여253명, 누계 436명) 1997. 03. 03 9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12학급 651명) 1997. 02. 14 제1회 졸업식(21명,남 13명, 여 8명) 1996. 03. 02 '9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2학급 619명) 1995. 04. 20 개교기념식(개교기념일로 정함) 1995. 03. 16 1학년 2학급, 2학년 2학급 증설(총 14학급) 1995. 03. 04 '9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10학급 461명) 1995. 03. 01 초대 신충교 교장 부임 1994. 11. 01 수지고등학교 설립인가 (남녀공학으로 학년별 보통과 12학급씩 36학급)
3. 학교 상징
3.1. 교표
수지고등학교 교표 | |
모양 | <colbgcolor=white,#191919>수지의 ㅅ.ㅈ |
색 | 하늘(청)과 땅(황)의 조화 |
상징 | 드높은 기상과 겸허함 |
3.2. 교목·교화·교조
교목 : 소나무 | 교화 : 목련 | 교조 : 학 | |||
상징 의미 |
선비의 곧은 지조, 변하지 않는 사랑, 충성 |
상징 의미 | 숭고한 정신, 순결한 마음 | 상징 의미 | 숭고한 기품 |
3.3. 교가
4. 학교 특징
2011년까지는 전체 학년이 남녀분반이었다. 그러다가 2012년부터 1학년만 분반이고, 2학년과 3학년은 남녀합반으로 변경되었다. 2017년 부터는 전체 학년이 남녀합반인 학교가 되었다.수지고는 경찰대, 공군사관학교, 서울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의치한, 해군사관학교 진학률이 높아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고등학교였다. 하지만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이후로 평준화가 되어 타격을 받았지만 여전히 인서울 대학교 진학률이 좋다.
수지고등학교가 타 학교에 비해 학생이 많은 이유는 용인시 수지구 학부모들이 성적이 애매한 자녀들을 수지고에 보내기 위해 정원을 늘려달라는 민원을 용인교육지원청에다가 계속해서 넣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증거로 본관에서 문이 1개인 교실이나 다른 반들과 동떨어진 곳에 위치한 반들을 볼 수 있는데, 이 교실들은 원래 창고 등의 다른 목적으로 이용될 공간이었으나 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교실로 사용하고 있다.[10]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최근 신입생 정원을 줄여가고 있다.[11] 이후 2021년에는 12학급까지 줄였으나 2022년에는 14학급으로 다시 늘리고 받는 학생수도 420명으로 늘어났다. 그래서 용인시에서는 풍덕고등학교 다음 가는 학생수를 자랑하는 학교가 되었다.
신도시 소재의 고등학교가 그렇듯 자유로운 학풍에 면학 분위기가 강하다. 애초에 수지고 소속 학생이면 웬만큼 공부하지 않으면 동창들에게 딱히 좋은 시선은 못 받는다. 이런 분위기 덕에 학생들도 학교 안에선 자중하며 교원들이 학생들이 큰 사고를 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분위기가 강하다. 이 때문에 학생부 교사들이 순찰을 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학생부 교사들이 운동장을 지켜보다가 학생들과 가끔 족구나 캐치볼을 하는 등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김상곤 교육감 시절 학생 인권 선언 등의 정책으로 인해 생기게 되었는데, 수지고는 학생 인권 선언을 통한 분위기 개선이 순방향으로 이루어진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자유로운 학풍으로 핸드폰도 웬만하면 걷지 않는다.[12] 다만, 수업시간에 하다 들키면 뺏길 수 있다. 물론 담배피는 학생도 있긴 하지만 그 수가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 현저히 적다.
다만 2015년 용인시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이후 세대부터 면학 분위기는 비평준화 시절의 그것이 아닌, 보통 평준화 고등학교의 그것으로 돌아가버렸다는 평가가 많다.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질적으로 똑같이 열심히 하지만, 그 열심히 하는 학생들의 수는 윗 기수들과 비교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격감한 모양. 덕분에 학교 규정도 학생 통제를 위해 다시 빡빡해져 웬만한 학생들은 학생생활지도부 교사들과 얼굴 볼 일도 없는 수지고 특유의 자유로운 학풍도 주춤했다. 전 학년 비평준화 시절엔 교복에 거의 터치하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1세대 입학 이후 통제가 시작되더니 현재는 한두 번만 걸려도 반성문을 써야 한다.[13] 어차피 평준화라 다른 학교 사정도 다 똑같긴 하지만 원 기대치가 한참 높았던 만큼[14] 차이가 격심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 수지고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교사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잘 안되는 듯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비평준화 시절 선배들이 압도적으로 잘했기 때문에 학교 내에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지만, 용인시에서 수지고의 이미지는 좋게 평가받고 있다.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첫 세대인 2018학년도 입시의 경우 2013학년도보다 많은 13명(재학생 6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고, 학교내신 2~3등급대 학생도 수능모의고사 성적은 1등급 초반이 많다. 평준화 이전보다는 적긴 하지만 중학 내신 190점대 이상인 학생들이 평준화 1기(1999년생)의 경우 약 160명, 평준화 2기(2000년생)의 경우 188명 입학했으며, 노는 친구들도 수업은 잘 듣는다.
야간자율학습 분위기는 매우 좋다. 여타 수지구의 고등학교들에 비해선 매우 조용한 편인데, 특히 심화반은 남녀 합반인데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살벌하며 감독관 선생님이 계시든 안계시든 매우 조용하다. 참고로 심화반 3/4가 여학생이다.[15]
비평준화 시절엔 학생들이 정시를 주로 노렸으나 2016학년도 신입생부터는 학교차원에서 대학입시의 방향을 학생부종합으로 정한 듯하다. 대부분의 과목에서 수행평가 비율이 60%에 육박하며 2016학년도 1학년의 경우, 1학기 중간고사도 4과목만 본다.
4.1. 과학중점학교
2010년부터 2018년 2월까지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였고, 2016년부터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이다.1학년은 전교생 공통과정이고 2학년 진급 시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과학중점계열 중 선택할 수 있다.
2015년, 과학중점학교 5년 만기 재지정 심사에서 어떤 이유 때문인지 탈락하여 2015학년도 입학생(99년생)이 마지막으로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할 줄 알았으나, 2016년에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에 지정되었다.
2015학년도 입학생까지는 과학중점반 지원자 중 1학년 1학기 수학, 과학 내신 성적과 포트폴리오 점수를 합산하여 120명을 선발하였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내신 1~3등급 대의 학생이 거의 대부분 과학중점반으로 몰려 우열반 성격이 짙었다. 이러한 특징은 평준화였던 2015학년도 입학생 때 가장 심했다. 평준화 이후 상위권과 하위권의 성적차가 매우 벌어졌기 때문에 거의 모든 과목에서 지필평가 평균 점수가 과학중점반이 이과반보다 20점정도가 높았다.[16]
과학중점반은 2년 동안 3개반끼리 반편성이 되고 스팀페스티벌 부스운영, 지식나눔[17][A], 1박2일 이공계심화캠프[A] 등 과학중점반끼리의 활동이 많아 다같이 친해질 수 있다.
과학중점계열은 과학Ⅱ 4개 과목[20]을 전부 배워 일반 자연계열보다 학업부담이 크다는 것과 일부 과목[21]에서 과학중점계열 끼리만 내신을 산출해 좋은 등급을 얻기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학업 분위기가 좋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2016학년도 입학생(00년생)부터 선발 기준에서 성적이 없어져 이 장점이 사라지게 되었고 지원자 미달로 2016학년도 입학생은 과학중점계열이 없다. 2017학년도 입학생은 다시 개설됐다.
4.2. 대학 입시
재수생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최근 대학 정시모집 인원이 꾸준히 줄어 인서울 대학교 정시 합격생 위주인 수지고등학교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결과이다. 2017학년도 졸업생 기준 전체의 44%가 재수생(반수 제외)이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약 400명 정도의 졸업생이 접수되었다. 2018학년도 졸업생도 매우 높은 재수 비율을 보인다. 2019학년도 졸업생도 마찬가지로 매우 높은 재수 비율을 보인다. 하지만 최근에는 학교에서 다양한 학생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부 포트폴리오 관리도 해주면서 재학생들의 인서울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재수생 비율은 감소하는 추세이다.5. 학교 시설
- 수지고 교실 배치도 [ 펼치기 · 접기 ]
재학생들에겐 시설이 엄청 안 좋기로 유명하다. 그도 그럴 것이 교정이 2015년 기준으로 20년이 된 학교이기 때문. 그러니까 구령대 기준으로 신축한 지 10년이 좀 넘는 왼쪽 날개와 오른쪽 날개의 체육관, 신관 등만 뺀, 사실상 본관 부분이 지은 지 20년이 넘어간다. 교실 난방은 창가쪽 벽면 라디에이터, 냉방은 몇몇 교실만 제외하면 교실뒤에 서있는 에어컨과 천장의 돌아가는 선풍기가 있다. 학교부지도 옆의 수지중에 비해서는 좁아서 증축하기가 어렵다.
2012년 2학기에 공사를 통해 인조 잔디가 설치되었다!! 야구 애호가와 축구 애호가에게는 감격스러운 일. 물론 야구나 축구 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의 반응도 좋았다. 인조 잔디가 처음 깔렸을 땐 남녀 가리지 않고 나와 운동장을 거닐고, 잔디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기타를 퉁기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금도 봄이면 많은 학생들이 점심시간과 석식시간에 운동장에 나와 트랙을 돌며 이야기를 나눈다. 기존의 흙 운동장이 인조 잔디 운동장으로 바뀌고 녹슨 철조망들이 전부 교체되어 학교 미관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실내에서도 2015~16년에 화장실을 리모델링하여 화장실이 매우 쾌적해졌다.
2022년 토요일 및 공휴일에 학교 운동장을 개방한다. 08:00~17:00 동안 열린다.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석면 해체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학교 전체에 학생 출입이 금지된다.
5.1. 급식실
과거에는 학교부지가 좁은 수지고의 특성상 급식실이 없었기에 대신 급식차를 사용했다.[22]급식실 직원이 각 반당 하나씩 급식차를 만들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운반하고, 식사는 교실에서 했다. 배식은 교실이 넓은 경우엔 교실에서, 혹은 복도에서 한다. 때문에 교실에서 냄새가 나기도 하고, 이게 심한 교실의 경우엔 환풍기가 달려 있었다.
2018년부터 본관 2층을 급식실로 증축하기 시작했고, 2019년 입학생부터 급식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5.2. 도서관
사이언스존 컴퓨터들과 함께 수지고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는 유일한 공간. 케미피아는 이곳에서 열린다.[23]2층 신관으로 가는 통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서 교사가 상주한다. 우측에 테이블과 컴퓨터 네 대가 있으며, 잡지가 비치되어있다. 좌측에는 신간도서와 영문도서, 그리고 복사기가 비치되어 있다.
일반 학생은 2권씩, 다독학생은 3권씩 대출이 가능하다. 책을 분실하면 같은 책을 사오거나 그 책에 상응하는 다른 책으로 채워넣어야 한다. 대여 기간은 2주로 추가적으로 한 번 2주 연장이 가능하고, 연출이 되면 연출된 일수만큼 대출이 정지된다.
서가 사이의 통로가 엄청나게 좁으니 서서 책읽는 민폐짓은 자제해야 한다. 라디에이터와 에어컨은 공용이다.
찾는 책이 있다면 사서에게 문의하면 바쁘지 않는 이상 찾아주신다. 컴퓨터 한 대는 책을 찾으라고 두기는 했지만 많은 학생들이 그런 모범적인 사유로만 사용하지는 않는다. 사서가 바쁜 것 같으면 도서부(ING)한테 물어보자. 도서부(ING)는 1년동안 최대 20시간 봉사시간을 받는다.
찾는 책이 없다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데, 언제 신청했느냐에 따라 3~6달이 걸린다. 띠지와 바코드 붙이기 등의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새로 신청한 책은 사서 뒤쪽이나 도서관 400~300번대 사이에 박스째로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작업을 하지 않은 책은 웬만하면 건들지 말자.
책이 많다. 많다 못해 흘러넘쳐서 800번 후반대 프랑스, 독일 및 기타 문학과 900번대 역사는 옆방에 가 있다. 그러나 학교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책 상태가 말이 아니다. 책이 너덜너덜하며, 페이지 자체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책도 존재한다.
선배들의 이상한 책 취향때문에 온갖 이상한 책들이 많다. 철학과 심리학에서 고서들을 발굴해 낼 수 있고, 200~300번대에서 뜬금없이 주식 재테크책이 튀어나오거나 파이브 같은 자기계발서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교육학 관련 도서들은 학교 교사들이 신청한 듯 하다.
400번대의 순수과학, 수학은 의외로 좋은 책들이 많다. 다만 그에 비례해 지뢰 또한 많아서 잘 찾아봐야 한다. 물은 답을 알고있다 보면 한숨만 나온다선형대수학과 군론이 의외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리만가설이 있다. 도킨스책은 대부분 있다. 괴델, 에셔, 바흐도 있다. 과학사 과목에 필요했던 책이 있었으나 장기대출이다.
한국사 코너에는 환단고기가 있다.
2023년 12월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 개관했다. 이전보다 훨씬 쾌적하고 넓어졌다. 무인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이 가능한 키오스크도 설치되었다.
5.3. 자판기
급식실 뒷문을 통해 내려갈 수 있는 1층에 2019년 9월경에 학생회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자판기가 설치되었다. 음료 자판기 2대, 과자 자판기 2대가 있으며, 가격은 시세와 같거나 약간 비싼 편. 점심을 먹고 오기 편한 곳에 있어서 점심시간 끝나기 조금 전에 오면 학생회에서 통제를 할 정도로 학생들이 많이 몰려 있다. 자판기 운영에서 가장 우려되는, 급식을 먹지 않고 과자를 먹는 학생은 적은 편이다.하지만 코로나19로 사용금지 시켰다.
결국 자판기는 철거되었었다.
2023년 11월 14일, 자판기가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 위치는 과거와 동일하다. 음료 자판기 두 개와 과자 자판기 한 개가 설치되어 있다. 좌측에 있는 음료 자판기에서는 무려 따듯한 가나초코가 나온다!
6. 학교 생활
조기등교학생 | <colbgcolor=white,#191919> 08:00 ~ 08:50 (50분) |
학생등교 | ~ 09:00 |
학급조회 | 09:00 ~ 09:10 (10분) |
1교시 | 09:10 ~ 10:00 (50분) |
2교시 | 10:10 ~ 11:00 (50분) |
3교시 | 11:10 ~ 12:00 (50분) |
4교시 | 12:10 ~ 13:00 (50분) |
중식 | 13:00 ~ 14:00 (60분) |
5교시 | 14:00 ~ 14:50 (50분) |
6교시 | 15:00 ~ 15:50 (50분) |
7교시 | 16:00 ~ 16:50 (50분) |
청소 | 16:50 ~ 17:10 (20분) |
6.1. 야간자율학습
야간자율학습은 말 그대로 자율이지만 학생들의 참여도가 굉장히 높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야자 참여도가 높아진다. 고1때는 교사들의 은근한 압박 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며(물론 하고 싶지 않으면 야간자율학습 신청을 안하면 된다.), 고2때는 정말 자율이다. 신청해놓고 안해도 교사들이 뭐라 하지는 않는다. 고3때는 다들 자율적으로 야자를 한다. 한 반에서 야자를 하지 않는 학생은 많아야 5명 정도이다. 하지만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점점 반이 비기 시작한다.참고로 재학생을 위해 첨언하자면, 월~목 야자는 3번 땡땡이 치면 그 달(1~2달 정도)은 다신 야자를 못한다.(쓰리아웃제도의 활성화 여부를 물어보는 친구들이 있는데 정확하게 체크하는 교사들이 대부분) 금요일 야자는 자습실[24]에서 하니 헷갈리지 말자. 단, 이 금요일 자습실 야자는 3학년에겐 해당되지 않는 내용.
2017년 경기도교육청의 야간자율학습 폐지 결정으로 대부분의 모든 학생이 7교시 후 하교한다.
다만 19시 30분까지(신청자에 한해서) 야간자율학습이 가능하다. 19시 30분까지 할거면 차라리 학원, 독서실이 낫다며 신청 안하는 학생이 대다수이다. 수내동 학원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 보정동과 풍덕천동 학원만 가도 수디다스를 입은 수지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자유야자는 코로나로 금지된지 오래.
2023년 2학기부터 야자가 다시 부활했다. 신청자에 한해서 야간자율학습이 가능하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이다. 3번 땡땡이치면 다신 야자를 할 수 없다. 일주일에 최소 3일을 신청해야 한다. 그래서인지 신청자가 많지 않아 연수실 또는 정보융합실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한다.
6.2. 주요 행사
6.2.1. 학교 축제
3학년은 모든 축제에 참여하지 않는다.- 수지 축제: 홀수년 12월
- 체육대회: 짝수년 5월
- 수지퓨전콘서트: 매월 셋째 주 금요일 7교시
- 수지컵: 1년에 한 번 (2학년을 위주로 간혹 두 번 하는 경우도 있다.) 수지컵을 위해 수지고에 지망하는 학생도 간혹 있다. 수지중 출신의 학생들이 중학교 때의 추억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열망이 그 이유.
6.2.2. 학교 행사
6.3. 학습
우수한 내신 성적이나 교내외 활동으로 학생부교과 혹은 학생부종합 등의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은, 자기 스펙은 자기가 챙겨야 한다. 반만 13개, 교감이 2분인 큰 학교이기에 학교에서 뭘 해줄 거라고 기대해서는 안 되고 학생자치활동이 중요하다. 사실 학교에서 해보려고 하는 건 많은데, 학생들이 다들 내신이 안 좋기 때문에 소극적인 면도 있다. 하지만 '수지 내비게이션'이라고 담임 교사들이 내신등급, 모의고사, 동아리 활동들을 입력해 돌리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것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신과 교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 좋다.수학, 과학 수업은 다 듣는 게 이득.
학교 측에서는 사교육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무지막지한 내신 시험을 쳐보면 자연스럽게 사교육에 발을 들이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학원으로 커버되지 않는, 교사들의 출제 스타일이 있다는 것. 수업 안 듣고 학원만 다니면 내신은 보장할 수 없다. 적당히 수업을 듣고 보정동이나 풍덕천 학원에 가면 시험기간에 수지고 내신반을 따로 운영하니깐 수능과 내신을 다 잡고 잘 대처하자.
국어의 경우 지문을 전부 외우고 있어야 시험 점수를 잘 맞을 수 있다.[29] 영어 또한 마찬가지. 영어는 지문을 외우는 것은 무리일지라도 시험 범위(대체로 EBS 반 권) 안의 지문은 모두 내용을 알고 있는 편이 좋다. 수학의 경우 학원을 열심히 다니거나 인강을 열심히 들어야 한다. 모의고사 수학에서는 가뿐하게 1등급을 맞는 학생도 내신 수학은 3등급, 심하면 5등급인 학생이 간혹 있다.시간이 촉박한 시험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 하지만 이런 식의 내신 준비도 고3 때는 무용지물인 것이, 교사들이 내신 시험을 모의고사 식으로 출제한다... 내신 국어 시험이 경찰대,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시험 과목의 국어와 비교되는 수준이다. 영어나 수학은 "너 EBS 외웠니? 시험보자^^" 식 시험. 고1, 고2때 전교 탑을 달리다가도 고3때 미끄러지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국어, 영어에서도 내신은 5~6등급 받는 수지고 학생이 모의고사는 1등급, 수능에서 96~100점 성적을 받는 경우도 존재한다. 물론 이 경우는 본인이 내신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수능만 올인하는 확률도 존재.
7. 교복
동복 | 하복 |
7.1. 동복
여자는 둥근 카라의 하얀 블라우스를, 남자는 각카라의 파란 와이셔츠를 입는다. 검은색 넥타이[30]와 검은색 조끼, 검은색 마이/바지[31]까지 셋이 모여 정말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여담으로 여학생 교복의 경우, 치마주름이 뒤에까지있어서 펄럭거려 불편하다고. 전체적으로 맞춰 보았을 때 나쁘지 않다. 오히려 단정함이 살아있고 정갈하다는 평가를 받는다.7.2. 하복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속이 다 비춰지는 하얀 생활복에 남색 치마/바지를 입는다. 가히 실용성 제로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만큼 심각한 수준이라고.생활복 밑에 체육복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현재의 생활복으로 바뀌기 전에는 미색+남색 카라의 셔츠/블라우스에 남색 바지/치마를 입었다.
2017년 대의원회의에서 하복 셔츠/블라우스를 허용하였으며 모두 혼용 가능하다.
7.3. 체육복
동복과 하복 모두 아디다스식 삼선으로 남색바탕에 하얀 줄 3개가 그려져있는 학교 체육복을 입는다. 동복 재질은 그렇게 두껍진 않고, 하복 재질 역시 그렇게 얇진 않다. 그래도 동복의 경우 져지마냥 지퍼를 이용해서 입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주 편하다. 체육복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근처 수지도서관이나 주위 학원가, 또는 독서실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체육복 그 이상의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시험기간 풍덕천동, 보정동 쪽 학원가나 분당으로 넘어가 수내동 쪽 학원가를 가보면 수지고 체육복이 진짜 넘쳐난다.
하지만 생긴게 진짜 아디다스와는 미묘하게 달라 2학년 정도 되면 멀리서도 저게 아디다스인지 수디다스인지 구분이 가능해진다.
7.4. 명찰
과거에는 비닐 재질에 한글을 새긴 명찰을 썼으나 현재는 교복에 오버로크한 명찰을 사용한다.명찰이 처음 바뀌었을 때에는 이름을 한자로 새기게 했다. 과거에는 덕분에 학기초에 서로 이름 외우기가 힘들었다. 한자를 잘 모르는 교사들도 수업시간에 자리표가 없으면 학생을 부르기 힘들어 한다. 특히 잃어버린 옷을 주워도 주인을 찾아줄수가 없다. 2018학년도 신입생(2002년생)부터 한글로 된 명찰을 사용한다.
명찰 색은 2020년 기준으로 1학년이 파란색, 2학년이 초록색 3학년이 노란색 이다. 이 3가지 색이 연도가 바뀔 때 마다 계속 순환한다.[32]
8. 교통
8.1. 버스
수지고등학교.삼성4차아파트 | 5, 5-1, 11, 15, 16, 17-1, 27, 700-2, 720-1, 6900 |
수지고등학교 | 14-1 |
8.2. 철도
지하철 타고 와서 마을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분당선, 신분당선 연장 이전 마을버스가 자주 다녔던 미금역에서 걸어오는 것은 시간이 거의 한 시간 가까이 소요되었다. 수지구청역에서는 약 18분, 죽전역과 동천역에서는 약 30분 이상 소요된다.-
분당선
죽전역
14-1번,
17-1번이 가장 효율적이다.
11번을 탑승하여 수지고등학교에 접근할 수 있지만, 수지구청역보다 한참 돌아서 간다. 시간이 잘 맞으면 배차간격이 길지만 조금 더 빨리 가는 27번을 타는 방법도 있다.
9.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
- 김동은
- 박하명
- 신애: 前 탤런트. 수지고등학교 5회 졸업.
- 윤하원
- 이용주: 코미디언. 피식대학 멤버. 수지고등학교 9회 졸업.
- 이재영: DIA TV 소속 유튜버. 삼대장 Sam Dae Jang 센터. 콘텐츠의 진행과 오프닝, 엔딩멘트 자막 제작을 담당. 수지고등학교 15회 졸업.
- 조여옥: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 논란으로 뜨거운 그 분. 전직 대위. 수지고등학교 11회 졸업.
- 황보미
10. 사건사고
10.1. 자살사이트 가입 재학생 자살사건
2002년 4월에 일어났던 사건. 당시 1학년에 재학중이던 한 여학생이 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만난 고등학생과 성인남자와 함께 가출을 하여 자살을 시도, 결국 숨진 사건이 있었다.[33] 당시 기사방송사 주요뉴스에도 나올 만큼 충격적인 사건이었으며, 이 때문에 학교 차원에서 학생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개교기념일을 앞당겨 하루 임시휴교를 했다.
10.2. 2학년 주제별 체험학습 교통사고 사건
기사2015년 1학기 때 2학년의 테마별 체험학습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 사고가 일어났다. 2학년 8반과 11반이 안동 쪽으로 떠난 여행이었는데 버스가 철근 적재를 잘못한 트럭에 의해 유리창을 긁혀 철근이 버스 내부까지 박히고 유리파편이 튀는 사고였다. 당시 파편에 의해 다행히도 가벼운 상처를 입은 네 명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행히 모두 무사했다. 이 때문에 결국 2학기 체험학습은 취소되었고, 내년 2016년 1학기 체험학습도 취소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세월호 사건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무래도 몇년간 외부로 나가는 활동은 찾아보기 힘들 듯하다. 1학년들은 수련회에 가 있는 중에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사망자가 있다는 흉흉한 소문도 들었다는 듯.
10.3. 위탁급식 실시 관련 시위 사건
기사&사진2015년 9월 경부터 학교급식 채소에서 달팽이가 나온 사건을 도화선으로 석식 배급 방식에 의한 학교측의 위탁급식안과 급식직원 측 현행 급식 유지간 갈등으로 아침마다 시위가 이루어졌다.
2015년 10월 중순 기준으로 이에 대해서 학생들이 불만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이 학생들에게 급식의 만족도를 조사하였고, 이에 "맛이 적절치 않다"라는 반응이 많아지자 석식만 위탁급식으로 전환하자고 학교측에서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일부 급식 직원이 해고된 것으로 추측된다. 해고 통보는 한 달 전에 하게 되어 있어, 학교 측에서 해고 통보를 하자 시위가 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시위 초기에는 비정규직 부당 해고와 친환경 급식 우선을 이유로 현행대로 석식을 직접 배급할 것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해서 학생들도 찬성하는 목소리가 적지는 않았다. 그러나 중간고사와 수능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위가 계속되자 학교 측에서는 노조 측 시위대에 "시위를 자제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하고, 이에 반발한 해당 노조에서는 다른 노조의 메가폰 차량을 동원, 학교 방향으로 메가폰을 틀어놓는 강력한 시위를 하기 시작하였다.[34]
9시 등교였던 고1, 고2는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입었지만, 수능까지 2달 남았던 고3 학생들은[35], 아침자습시간 1시간을 침해받는 일이 빈번했고, 등교 시에 극심한 소음 피해를 입었다.[36]
또한, 시위가 심해질수록 학부모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항의가 거세져, 시위중인 시위대들과 출동 경찰에게 항의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자주 목격되었다.
이에 대해서 학교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학생들에게 시끄러운 시위를 자제해달라"라고 요청하자 시위측은 "어차피 그들도 다 비정규직 될 운명"이라면서 "대책을 빨리 세워야 한다"라는 논조를 보내며 완강히 거부를 하는 동문서답의 행태를 보였다. 결국 학생들 의견은 거의 다 학교 편을 들고 있는 상태로 기울었고, 학교는 시위를 반대한다는 서명 문서를 각 학급에 돌리기까지 하며, 심지어는 학부모님들이 시위를 반대하는 시위[37][38]를 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한편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고3들 위주로 석식신청을 거부하고 도시락을 싸오자는 운동이 벌어졌으나 한두개의 반을 제외하고 참여율이 높지 않아 흐지부지 끝났다. [39]
결국 2016년 3월부터 위탁급식을 시행하려 했으나, 조리원 측에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급식은 직영으로만 가능하다는 관련 법률(혹은 조례)을 들고 나오는 바람에 앞선 모든 일들은 하나의 해프닝에 그치고 말았다.
11. 기타
수지구 내 학령인구 감소 시 학급 감축을 가장 빨리 당할 고등학교이다.[40] 이유는 과대학급과 시설 문제. 용인시 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정원을 배정할 때 과대학급인 학교의 학급부터 감축한다. 지원자 수가 아무리 많아도 얄짤없다.2022년에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졸업식을 했는데 무려 12월 14일에 졸업식을 했다.
[1]
수지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에 선정된 적이 없다. 평준화 이전에 자율형 공립고 전환 심사에서 탈락하였다. 2016년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에 선정되었다. 지원금은 없다.
[2]
2017학년도 이전 입학생의 경우 1학년때는 남녀분반이었다.
[자존]
스스로를 존중하자
[겸허]
스스로를 낮추자
[5]
경기도 교육청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경기도내 학생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과학중점고등학교를 확대시행하겠다고 하였다. 지정된 고등학교는 총 20곳이다.
[6]
보통 내신 200점 만점의 180점 후반대 이상의 학생들이 분당구로 많이 진학했다. 당시 수지구의 중학생들은 자신의 내신점수에 10점을 뺀 점수로 분당구 고등학교들의 커트라인을 잡았으며,
서현고~
분당고~
이매고. 순으로 지원을 했다.
[7]
담임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이 만점자는 서울대 경제학부를 정시로 갔다고 하셨다.
[8]
이 이유 뿐만 아니라 1대2의 경쟁률은 아무리 내신이 좋아도 떨어질 확률이 절반정도는 된다는 뜻으로, 절반의 확률로 지망 후순위 학교로 배정받을 각오를 해야지만 수지고등학교를 쓸 수 있었다.
[9]
참고로 2000년대 초반 본교 수학 교사로 재직하였다.
[10]
대신 이런 반에 배정되면 냉난방을 행정실에서 통제하지 않고 학급 자율통제로 이루어진다. 분반인 1학년 남자반이 이런 교실에 배정되면 교실 온도는 5월부터 18도로 고정되기 마련이다.
[11]
2010년 684명(16학급) → 2016년 569명(15학급) → 2018년 387명(13학급).
[12]
단, 정기고사 기간이나
전국연합학력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보는 날에는 당연히 핸드폰을 걷는다.
[13]
반성문이 아니라 회복적 성찰문이다.
[14]
하나의 예시로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이전 수지고에서
경찰대(
경찰대 지역할당)를 2~3명씩 꾸준하게 갔고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도 최소한 1~2명은 배출했다.
[15]
남학생들은 학원 등으로 간다.
[16]
과학중점반 평균이 90점을 넘기는 경우도 있었다.
[17]
2학년이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A]
현재는 과중이 아니어도 할 수 있다.
[A]
[20]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 과학Ⅱ,
지구과학Ⅱ.
[21]
고급 수학Ⅰ,
세계 지리.
[22]
급식조리실이 건물 뒤편에 위치해 있어 그쪽으로 증축하기가 매우 어렵다.
[23]
1층 사이언스존 화학실에서도 진행.
[24]
북카페에서 직선으로 쭉 가면 보인다.
[25]
과학경진대회.
[26]
수지고 인문사회부 주최. 주제를 왜?, 이 주제에 대한 무엇을?, 이 주제를(친환경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운영 계획서를 작성.
[27]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들간의 내신등급 격차가 1~2등급, 4등급, 5~6등급으로 점점 벌어지기 시작한다.
[28]
학교의 입결은 높지만 공립이기에 선생들이 그리 잘 가르치지는 못한다.
[29]
국어 시험은 적게는 7장, 많게는 10장까지 시험지 분량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지문을 다 읽고 시험을 치려면 시험 시간이 모자란다.
[30]
다만, 2000년대 초반에 잠시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이 당시 넥타이를 안 맨 관계로 남학생들이 경비원 혹은 택시기사 복장과 같다며 푸념하기도 했다.
[31]
여학생의 경우 마이가 검은색, 치마가 검정 바탕에 초록 체크무늬, 남학생의 경우 마이가 검정 바탕에 초록 체크무늬, 바지가 짙은 남색이다.
[32]
즉 2021년도 신입생들은 노란색 명찰을 달게 된다.
[33]
원래는 4명이 만났으나 이 중 한 명이 마음을 바꿔 대신 나머지 3명을 자살 장소로 태워줬다고 한다. 당사자와 같은 또래였던 여학생과 성인 남자 총 3명이 숨졌다.
[34]
특히 노래를 교문 앞에서 틀어대서 학생들 사이에서 시위에 대해 부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주민의 민원도 많아지게 되었다.
[35]
고3은 아침 8시까지 등교한다.
[36]
덕분에 팔자에도 없던 소음 하드트레이닝을 당해 수능 시간표에 맞춰 국어공부를 하던 고3들은 이제 주위에 어떤 소음이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비문학 지문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37]
일명 무성시위를 했다. 학부모들은 소리없이 노조 측의 시위를 반대한다는 시위를 했다.
[38]
즉, 학부모측에서 먼저 시위신청을 해 노조의 시위를 막은 것.
[39]
여담으로, 집회 등록을 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를 갖다 오신 어머니가 집회 등록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시위측이 집회등록을 하러 들어갔다고 한다. 이후 경찰서에선 왜 집회 신청이 안되는지 따지는 고성이 오갔다고.
[40]
학급 감축 2순위는 풍덕고, 3순위는 용인홍천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