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8:06:10

수원 삼성 블루윙즈/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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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창단 10주년인 해와 감독 차범근의 두번째 시즌으로 지난 시즌 리그 우승과 송종국, 김남일 등의 영입으로 기대치가 높았으나, A3, 슈퍼컵, 리그컵에서 우승했을뿐 정작 중요한 리그와 ACL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수원은 창단 당시부터 창단 10년 이내에 FIFA 클럽 월드컵에 진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2001, 2002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을 연달아 우승했음에도 클럽 월드컵이 취소되어 출전이 무산되었고, 이에 2005년 ACL을 반드시 우승하기 위해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여 클럽 월드컵 진출을 노렸으나 조별리그도 통과하지 못하면서 창단시부터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은 클럽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2. 선수단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5.jpg

3. A3 챔피언스컵

파일:suwonwin_060524.jpg

중국 슈퍼 리그 우승팀 선전 젠리바오에 3:1 승리, K리그 준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에 2:2 무승부, J리그 디비전 1 우승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3:1 승리를 거두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나드손은 6골로 득점왕과 MVP를 수상했다.

4. 슈퍼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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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FA컵 우승팀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5. K리그

전기리그에서는 3승 5무 4패로 9위, 후기리그에서는 3승 5무 4패로 8위, 통합 순위 9위를 기록해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6. 삼성 하우젠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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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승 4무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7. FA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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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에서 수원시청과 1:1로 승부차기에서 5:3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해 16강에서 성남 일화 천마를 3:1로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를 만나 3:3으로 비겨 승부차기에 돌입했으나 2:4로 지며 탈락했다.

8. AFC 챔피언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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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젠리바오, 주빌로 이와타, 호앙아인 잘라이 FC와 E조에 편성되어 5경기까지 4승 1무를 기록해 조 1위를 유지했다. 선전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었으나 이 경기에서 0:1로 패해 선전과 4승 1무 1패 동률을 이뤘고 다득점과 골득실 모두 수원이 우위였으나 선전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해 승자승 원칙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9. 첼시 FC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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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2005년 5월 2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첼시 FC와 친선경기가 열렸다. 수원의 창단 10주년을 축하하고[1] 모기업 삼성전자가 첼시와 후원 계약이 성사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방한했다. # 당시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인수 이후 주제 무리뉴가 팀을 맡으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2004-05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해외 축구팬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는 팀이었다. 다만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가 최상의 전력을 끌고 온 것에 비해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존 테리, 디디에 드록바, 아르연 로번, 아이두르 구드욘센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불참하면서 선수단의 무게감이 떨어졌다. 수원도 김남일, 송종국, 최성용 등이 불참했지만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전에 비하면 거의 풀전력으로 상대했다.

경기에 앞서 당시 애니콜 모델 권상우 이효리가 시축을 했으며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과 수원 구단주를 역임한 윤종용 대한축구협회 정몽준 등이 참석했다.

KBS에서 중계를 맡았으며 4만여명의 관중이 찾아 지난해 바르셀로나전보다 더 많은 관중수를 기록했다. 온라인과 현장 판매분은 모두 매진을 기록했으나 삼성전자측에서 2만여장을 VIP, 직원용 등으로 확보해 경기장이 만석이 되진 못했다. #

경기는 전반 15분 조 콜의 골이 결승골이 되어 1:0으로 첼시가 승리했다. #

두 팀은 2년 뒤 월드시리즈 오브 풋볼에서 재대결하게 된다.

10. 개인 수상



[1] 첼시 또한 창단 100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