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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松濤園國際少年團野營所 Songdowon International Children's Ca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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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의 모습 | |
| <colbgcolor=#ED1C27,#222222><colcolor=white> 개장 |
1960년
8월 17일 (개장) 1993년 4월 (재개장) |
| 연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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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 |
부지면적 300,000m² 연건축면적 40,000m² |
| 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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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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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북한의 야영시설. 강원도 원산시 송흥동에 위치해 있다.조선소년단에 소속된 학생들을 위한 야영소로서, 북한 전 지역에 최소 11개에서 20개 전후의 소년단야영소가 존재하는데 그 중 입지가 단연 으뜸인 야영소이다.
친북국가의 청소년들에게 김일성, 김정일의 업적과 북한 체제의 우월성을 선전할 목적으로 설립했다고 한다. 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명사십리로 유명한 원산의 지리적 특성에 기반하여 바닷가 근처인 송도원에 1960년 8월 17일에 건립됐다
2. 연혁
3. 시설
국제친선소년회관, 화면반주음악설비가 갖추어진 음악감상실, 실내수영관, 물놀이장, 문어다리유희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운동장, 정구장, 축구장, 농구장, 배구장, 핸드볼장, 탁구장, 보트장, 무도장이 설치되어 있다.국제친선소년회관에는 1,200석의 극장[1], 전자오락실, 음악실, 태권도실, 탁구실, 미술실, 도서실, 해양지식보급실, 등산지식보급실, 소년단실이 갖춰져 있다. 또한 220여 개의 침실, 600여 석의 식당과 생일식당, 동석식당, 민족식당, 칸막이식당, 상점, 진료소, 수리기관 등이 있다.
2018년에 촬영된 사진
4. 교통
야영소 근처에 김정은 전용역과 송도원역이 존재하며 전용역에는 김정은의 전용 활주로로 추정되는 이른바 '송도원 공항' 내지는 '송도원 활주로'도 근처에 있었다. 하지만 해당 활주로를 밀어버리고 승마장으로 만들어버렸다. #그 외에도 평양원산간 고속도로나 원산갈마국제비행장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5. 여담
- 야영소 바로 건너편 다리 너머에는 김정은의 원산 특각이 자리잡고 있다. 김정은의 경호부대인 974부대가 원산 특각을 경호하고 있으며, 경호인원은 8개 중대 2,500명에 달한다고 한다. 송도국제소년단야영소에 방문한 외국 학생들이 길을 잘못들어 다리를 건너 특각에 접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외국인이기 때문에 억류 후 풀려난다고 한다.[2]
- 2014년 방문한 러시아인 유리 프롤로프(1999년생)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캠프에서 끊임없이 감시당하면서 송도원에 있던 북한 아이들과는 대화도 할 수 없도록 완전히 분리됐으며, 마지막 날에야 딱 한 번 그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캠프 기간 중 참가 어린이들은 아침 6시에 일어나 김일성과 김정일의 기념비를 청소해야 했고, 공연에 참가해 북한 지도자를 찬양하는 선전 노래를 북한말로 불러야 했으며, 컴퓨터 게임 시간에는 탱크를 탄 햄스터 캐릭터가 백악관을 파괴하는 게임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 음식의 질도 좋지 않은지 프롤로프는 마른 편이었는데도 15일 만에 5kg을 감량할 정도였다.[3] #
- 2024년 7월 22일~8월 2일 열흘간 러시아 학생들의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여름캠프가 진행되었다. #[4] 이에 뒤이어 북한 어린이들도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캠프에 초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