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1-24 04:34:37

송경윤


성명 송경윤(宋慶潤)
생몰 1908년 2월 4일 ~ 1930년 11월 23일
출생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망지 서대문형무소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 독립운동가. 201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송경윤은 1908년 2월 4일 서울 종로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5년 3월 어의동공립보통학교(於義洞公立普通學校)[1]를 졸업하고 1926년 독립문상업학교(獨立門商業學校) 1학년을 중퇴한 후 숭인동 소재의 광성학교 교사로 재직하였다. 1928년 봄 신간회 경동지회에 가입했으며, 1929년 중앙청년동맹(中央靑年同盟) 동구지부원(東區支部員)이 된 뒤 1930년 6월 동구지부 정기대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했다.

1930년 8월 2차례에 걸쳐서 신간회와 중앙청년동맹에 함께 소속을 두고 있던 홍영섭(洪榮燮)과 사전에 협의하여 동대문 성벽과 예지동 동대문시장 동쪽 입구 판벽 등에 붓으로 그린 태극기와 ‘백의대중(白衣大衆)에게 격(檄)함’ 및 ‘백의동포(白衣同胞)에게 줌’ 등의 격문을 붙여서 대중을 선동하고 민심을 동요시켜 민족대시위를 단행할 목적으로 격문을 첨부하다 1930년 9월 초 동대문경찰서에 체포되었다.

이후 1930년 11월 13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그해 11월 23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장티푸스에 전염되어 옥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1년 송경윤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1] 서울효제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