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0 17:23:20

솔(스타워즈)

<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Sol
파일:스타워즈 애콜라이트 솔 이미지.jpg
▲ 드라마 〈애콜라이트〉에서의 모습 (○○세)
본명 솔 (Sol)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신체 <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179cm
몸무게 ○○kg
홍채 갈색
모색 흑색
직위 제다이 마스터
제자 오샤 아니세야기사단 탈퇴
제키 론
출생 132 BBY 이전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첫 등장 작품 애콜라이트
배우 이정재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성격5. 인물 관계6. 능력
6.1. 전투력6.2. 전투 스타일
7. 장비
7.1. 무기7.2. 탈것
7.2.1. 우주선
8. 명대사9. 포스터10. 등장 작품
10.1. 캐넌
11. 기타12. 관련 문서13. 외부 링크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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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스타워즈 솔 이미지 2.png
솔의 정면 모습

솔(Sol)은 스타워즈의 등장인물로, 은하 공화국의 전성기인 고 공화국 시대(High Republic Era) 말기에 활동한 제다이 기사단의 마스터이다. 첫 등장작품은 드라마 애콜라이트.

2. 특징

Master Sol is a wise, highly respected Jedi Master, strong in the ways of the Force. Still and stalwart, Sol has a deep sense of compassion and will defend those who cannot defend themselves. He is a powerful warrior with intense emotions that he uses his Jedi training to balance.
마스터 솔은 지혜롭고 큰 존경을 받는 제다이 마스터로 강력한 포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묵하고 충직한 자로서, 깊은 연민을 지닌 채 스스로 보호할 수 없는 이들을 언제나 보호해줄 것입니다. 또한 강렬한 감정을 지닌 강한 전사이기도 하지만, 제다이 훈련을 통해 그 중심을 다잡습니다.
스타워즈 공식 홈페이지 설명 #

3. 작중 행적

3.1. 애콜라이트

파일:sol-main_45371eb1.jpg
Close your eyes. Your eyes can deceive you. We must not trust them.[1] Tell me what comes into your mind.
눈을 감아라. 눈은 널 현혹시킨단다. 믿어선 안 돼. 네 머릿속에 무엇이 떠오르는지 말해보아라.

1화에서 은하 공화국의 수도성인 코러산트 제다이 사원에서 영링들을 수련시키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한다.[2] 안면이 있었던 베네스트라 로에게서 제다이 연쇄 살인범으로 자신의 옛 파다완인 오샤 아니세야가 지목되자 당황해 한다. 기업구역[3]에서 활동중이던 무역 연합에서 일하던 오샤가 제다이 기사 요드 판다르와 그의 파다완 타시 로와에 의해 체포되어 코러산트로 이송되던 중 죄수들의 난동으로 혹한의 행성인 칼락으로 추락했음을 알게 되고는 곧바로 자신의 현 파다완인 제키 론과 그녀의 체포에 참가한 요드를 데리고 칼락으로 향한다.

제키와 요드에게 오샤와 얽힌 자신의 과거를 설명해주는데, 16년전 오샤와 메이 쌍둥이가 살던 행성 브렌도크에 배치되었고 쌍둥이가 일으킨 대화재 속에서 메이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뒤 유일한 생존자였던 오샤를 거두어 파다완으로 키웠다. 그러나 당시 같이 주둔했었던 인다라가 오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훈련을 더이상 진행해선 안된다고 주장해 결국 오샤가 제다이 기사단을 떠나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었다[4]

칼락에 도착하여 도주하던 오샤를 따라가고 결백을 주장하다 절벽에서 추락하던 오샤를 구한뒤 그녀를 통해 메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메이를 추적한다.

2화에서 메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올레가 행성에 도착하여 그곳의 제다이 사원에서 '바라쉬의 맹세'[5]를 수행하던 마스터 톨빈을 찾아갔다. 그러나 톨빈은 이미 메이가 건넨 독약을 마셔 자살한 후였기에 결국 한 발 늦고 만다.

이후 오샤의 무죄를 증명해내고 메이와의 격투를 벌이며 제압하지만 잡는 데는 실패한다. 이어서 추적을 재개하려고 하지만 버네스트라가 일련의 사태에 대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명목으로 솔을 호출한다. 이에 솔은 암살자의 행선지를 파악했는데 회의를 하겠답시고 갈 순 없다며 항의하지만 버네스트라의 일방적인 통보에 결국 따르기로 한다.

4. 성격

파일:솔 스타워즈 이미지 1.jpg
유연한 성격의 제다이 마스터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선 이성과 규칙을 철저하게 따르는 아직은 젊은 신참 제다이 나이트 요드 판다르보다 인생경험이 많은 것으로 묘사되었고, 옛 파다완인 오샤를 아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제다이 사원에서 영링을 가르치는 직위에 있고, 베네스트라 로도 솔을 높게 평가하는데, 무술과 포스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이의 조력자로 보이는 인물을 상대로 함정수사를 하기 위해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서 휘하 제다이들을 지켜보다가 갑론을박이 끝날 것 같지 않자, 한번에 제안을 취합, 정리해준 후 간결하게 결정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현실세계의 교수님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도 특징이다.

젊었던 시절에도 오샤와 메이의 파다완 자질을 시험할때 오샤가 제다이에 흥미를 보이는 것 같자, 광선검을 직접 들어보게 하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 싫은 정직한 마음을 꿰뚫어보곤 진실된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며 어린 오샤를 설득하는등 젊은 시절에도 제다이 규율과 규칙을 제시하기 보다 공감과 설득, 통찰을 통해 사려깊은 행동으로 상대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규칙을 준수하지 않지만 따듯한 마음을 가진 모습이 콰이곤 진을 연상시킨다는 팬 반응이 많은데, 실제로 이정재 리암 니슨이 연기한 콰이곤 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5. 인물 관계

6. 능력

6.1. 전투력

메이와의 격투 영상을 보면 무술 실력이 상당한 듯하다. 메이의 발차기와 정권 등을 큰 동작 없이 가볍게 막거나 회피하며, 전체적으로 작은 동작만을 사용하며 여유롭게 상대한다. 게다가 포스 스피드라도 쓰는건지 순식간에 메이의 뒤에서 나타나는 모습도 있다. 이전 영상에서 캐리앤 모스가 연기하는 제다이 인다라가 메이와 싸우다가 광선검을 켜는 것과 다르게, 솔은 광선검은 필요 없다는 듯이 싸운다.[6]

포스 능력도 상당히 강력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허공에서 떨어지는 사람을 붙잡는 장면에서 보통의 어중간한 제다이라면 힘들어했겠지만, 아무 무리 없이 매우 부드럽게 포스를 사용한다. 정신계 기생충의 영향으로 횡설수설을 하는 범죄자도 한번에 정신을 맑게 만들어줬으며, 상대를 공중에 결박시킨 후 손쉽게 상대방의 기억을 읽기도 한다.

3화에서 젊은 제다이 기사 시절의 솔이 묘사되었으며 어린 오샤가 추락할 위기에 놓이자 숙련된 제다이 마스터 시절의 솔과는 달리, 간신히 손을 붙잡아 오샤가 목숨을 건진다. 성인 여성을 포스로 허공에 잡아놓을 정도로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작중 1화 시점까지 포스 수련을 꾸준히 해 경지에 올랐음이 드러난다.

4화에서는 코파르 행성 토착 생물로 보이는 거대한 벌레[7]가 공격하자 침착하고 신속하게 광선검을 켜서 가볍게 반으로 갈라버린다.

6.2. 전투 스타일

제다이 마스터답게 실력 자체도 상당하며, 큰 움직임 없이 동작을 최소화해서 점잖게 싸우는 장면이 많다.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상대를 공격하지 않고 적의 공격을 받아치거나 흘려내는 것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절제된 동작이 강자로서의 위엄을 잘 나타내기도 하고, 특히 해외 팬덤에서는 이러한 솔의 전투 스타일이 평화를 숭상하는 제다이식 전투의 정석적인 형태라며 호평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는 모습은 아직 드라마에 나오지 않았지만, 엠파이어 표지에서 소레수 검식의 준비 자세를 취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소레수 검식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7. 장비

7.1. 무기

파란색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고 있다.

7.2. 탈것

7.2.1. 우주선

8. 명대사

You carry a Jedi's weapon, but you are no Jedi. What are you?
넌 제다이의 무기를 들었지만, 제다이가 아니다. 넌 정체가 무엇이냐?\

9. 포스터

파일:애콜라이트_솔-poster-us.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rowcolor=#ffe81f> 애콜라이트
(The Acolyte, 2024)
제목 제목 제목 제목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rowcolor=#ffe81f> 제목 제목 제목 제목 제목

10. 등장 작품

10.1. 캐넌

11. 기타

  • 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이정재가 배역을 맡으면서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 출연하게 되었다. 덕분에 드라마 자체도 국내 뉴스에서 관련 소식을 전할 정도로 스타워즈 불모지인 한국에서 이례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 이정재는 2023년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서 영어가 자신의 모국어는 아니기에 스타워즈가 아니면 배역을 거절했을 수도 있었지만, " 라이트세이버를 쓰게 해준다는데 어떻게 거절하겠느냐"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
  • 이정재가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영국 현지에서 오디션을 마친 후 우연히 다른 후보들의 이름을 듣게 되었는데 그 중 동양인이 아닌 유명 배우가 있어서 기대를 사실상 접었다고 한다. 그가 이름만 듣고도 기대를 낮췄을 정도면 꽤나 명성 있는 배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 이정재는 영화 유튜버 천재이승국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오디션을 제안받았을 때는 오징어 게임 덕분에 기회가 생긴 조연급 배역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캐스팅이 확정된 이후가 되어서야 주연이라는 걸 알고 놀랐다고 말했다. #
  • 이정재가 이전에 도둑들, 신세계, 암살, 헌트 등 배신자나 첩자를 연기한 작품이 많아 국내에서는 이를 활용한 온갖 배우개그 드립들이 난무하고 있다.[10] 그의 이름을 활용한 '이정제다이', '제다이 마스터 이정제'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하였다.
  • 현재 드라마 자체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이정재의 연기와 솔의 인물상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정재가 처음으로 하는 영어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이 준수하다는 평이 대다수이며, 솔도 팬들이 바라던 지혜롭고 인자한 이상적인 제다이 마스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솔의 헤어스타일이 콰이곤 진을 연상케 한다는 반응이 있다. 실제로 이정재는 인터뷰에서 콰이곤 진을 가장 좋아하며 연기에서 솔과 콰이곤 진의 유사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11]

12. 관련 문서

13. 외부 링크

14. 둘러보기



[1] 이 대사는 영화 4편 새로운 희망에서 오비완 케노비 루크 스카이워커를 훈련시키던 도중 그의 눈을 가리면서 해주는 조언인 "Your eyes can deceive you, don't trust them."의 오마주다. [2] 눈을 감고 포스 속에서 무엇이 보이는지 영링들에게 묻는데 영링들을 격려하다가 한 흑인 영링이 불이 보인다고 하자 오샤와 메이 쌍둥이가 겹쳐 보였는지 잠시 긴장한다. [3] 은하공화국이 은하계의 아우터림 지역을 개척하면서 여러 기업들에게 특혜를 준 지역을 통틀으며 안도르(시즌 1)에서 등장한 프리옥스-몰라나 통합지주회사도 은하 제국으로부터 자유 무역구역으로서 페릭스등의 행성을 기업경찰로서 지배하였다. [4] 다만 옛 제자를 각별하게 여겼기에 오샤가 제다이 사원을 떠난 이후에도 그녀의 홀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이에 제키가 감정에 얽메이는 건 제다이의 방식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솔은 그럼에도 과거에서 배울 점은 항상 있기에 간직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한다. [5] 제다이 기사단과 일정시간 동안 연락을 완전히 끊고 오직 포스에만 집중하는 수련 방식. 2017년 다스 베이더 코믹스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클론 전쟁 당시 키락 인필아가 이를 수행하면서 오더 66을 피했지만 무스타파 행성에서 스승에게 패하여 사이보그가 되고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도 빼앗긴 다스 베이더가 자신의 새 라이트 세이버를 만들기 위하여 그를 습격하였다. 이때 키락은 베이더를 압도해 절벽 아래로 던져버렸지만 이후 다시 돌아온 베이더가 민간인들을 인질로 삼자 그들을 구하려다가 사망한다. [6]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 "여러분 중(이때 이정재는 이들 사이에 없었다.) 가장 라이트세이버 액션을 잘하는 배우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에 반사적으로 이정재라고 대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7] 거대한 공벌레처럼 생겼으며, 날개가 있어서 날아다니기도 한다. [8] 루카스는 미후네가 오비완 역을 거절하자 다스 베이더 역도 제안했으나 이 역시 거절당했다. 이후 미후네는 스타워즈가 크게 성공하자 뒤늦게 후회했다고 한다. # [9] 애니메이션까지 포함하면 스타워즈: 클론 전쟁 시즌 6에서 사이포 디아스의 모습을 한 환영이 잠깐 등장한다. 스타워즈 캐넌에 포함되지 않는 스타워즈: 비전스에서는 동양인 외모의 제다이들이 꽤 나온다. [10] 내가 시스 군주가 될 상인가, 시스군주 납시오!, 내가 파다완 셋을 팔았다고 하셨는데 그 친구들 제가 직접 뽑았습니다, 광선검 자국이 두개지요, 요다 선생이 날 의심하고 있어, 몰랐으니까! 제국이 다시 공화국이 될 줄은 몰랐으니까!, 난 네가 시스일 거라고 생각해, 머리만 벗겨지면 다 시디어스야? 등등. # # # [11] 콰이곤 진은 감정을 엄격히 통제하는 제다이의 방식과 다소 다르게 인간적인 면모가 강한 회색의 제다이였는데, 이 점은 솔과 비슷하다. 옛 제자의 홀로그램 이미지를 간직하고 이걸 보며 그리워하는 모습은 정석적인 제다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면모이다. 그에 걸맞게 스승이자 보호자다운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오샤의 결백을 믿으며 그녀를 구해냈을 때 마치 딸을 보듯 따뜻하게 웃음짓는 장면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