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21:07:31

손가락 무녀 사로리나



[[엘든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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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 황금 나무의 그림자 | 스핀오프 · 밤의 통치자

Finger Maiden Therolina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엘든 링의 등장인물. 본래 손가락 무녀의 사명에 따라 빛바랜 자를 인도해야 했으나, 인도할 빛바랜 자를 만나지 못한 채 일생을 마친, 빛바랜 자 없는 수녀다. 주인공과 그녀의 맺어지지 않은 인연을 암시하는 그녀의 뼛가루 텍스트를 살펴보면 그녀가 주인공의 무녀였을 가능성도 존재한다[1]. 전투 시에는 설정 상 온화한 성격 탓에 직접 전투는 잘 맞지 않는다고 하며, 회복 기도와 성수 항아리로 아군을 서포트해주는 힐러 포지션이다.

2. 작중 행적

주인공 빛바랜 자와 함께 라단 축제에 참가한 8명의 영웅들[2] 홍일점인 인물. 라단 축제에 집합한 영웅들 사이에서 처음으로 그녀를 만날 수 있으며, 말을 걸 경우 정중히 인사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렇게 인사를 받으면 '정중한 인사' 제스처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셀브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셀브스의 정약'이라는 아이템을 받아 선택에 따라 NPC에게 먹여 해당 NPC를 움직이지 않는 식물인간 마네킹 같은 상태로 만들 수 있는데, 셀브스가 이러한 짓을 많이 해왔다는 것을 보여주듯 쓰리 시스터즈 중앙 셀브스의 비밀 방에 가면 셀브스의 꼭두각시가 되어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니게 되어버린 사람들이 널부러져 있다. 이중에는 사로리나의 육체도 있는데, 정황상 라단 축제에 참여한 사로리나 역시 이미 셀브스의 꼭두각시가 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셀브스에게 별빛 조각을 주는 대가로 그의 꼭두각시를 영체로 얻을 수 있는데, 개중에는 사로리나의 영체도 포함되어 있다. 라단 축제에 참가한 영웅들이 대부분 좋지 않은 최후를 맞긴 했지만, 특히 사로리나와 큰 뿔의 트라고스는 더욱 불쌍한 케이스.

3. 기타

라단 축제에서 인사를 건네는 무녀와 셀브스에게 사로잡힌 무녀의 모델링이 달라 둘이 별개의 인물이라는 추측도 있다. 일단 후자는 이름이 나오기 때문에 사로리나가 확실하다. 다만 라단과의 전투중 NPC들 소환이 가능한데 이때 손가락 무녀 사로리나 라고 표시되는걸 보면 확실해보인다.

힐을 위주로 사용하기에 대부분의 전투에 적합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광역힐에 스턴이 걸리는 왕족의 망령과의 전투에서는 절륜한 대미지와 딜타임을 제공해준다.


[1] 왕을 기다리는 절벽에서 메시지를 남긴 채 죽어있는 무녀를 주인공의 무녀로 추측하는 의견도 있으나 그쪽은 그쪽대로 단순히 빛바랜 자들이 소환되는 공간 앞에 죽어 있던 것뿐일 수도 있다. [2] 사로리나 이외에는 반 늑대 블라이드, 철권의 알렉산더, 성주 제렌, 큰 뿔의 트라고스, 노인, 호담 라이오넬, 패치가 있으며, 이 중 패치는 용맹하게 싸우는 다른 영웅들과 다르게 한 대만 맞으면 도망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