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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우 티에리 소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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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라모우 티에리 소쿠주 응카무아
(Rameau Thierry Sokoudjou Nkamhoua)
생년월일 1984년 4월 18일 ([age(1984-04-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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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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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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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캘리포니아 주 오션사이드
종합격투기 전적 37전 19승 18패
13KO, 1SUB, 4판정, 1실격
13KO, 2SUB, 3판정
체격 178cm / 93kg[1] / 198cm
링네임 The African Assassin
주요 타이틀 KSW 2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AFC 2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기타 DREAM 2009 무제한급 슈퍼 헐크 토너먼트 준우승
ACDC 2010 무제한급 토너먼트 3위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초창기3.2. Pride3.3. UFC3.4. 이후
4. 파이팅 스타일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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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전 유도,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초창기

카메룬계 미국인으로 원래 유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었다. 2001년 US 오픈 우승, 2003년 동메달에 입상했을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나 올림픽 선발전에서 탈락하자 곧바로 종합격투기계로 전향, 댄 헨더슨의 팀 퀘스트에 입문했다.

2006년 7월 프로 MMA에 데뷔하여 3전을 치렀다.

3.2. Pride

2007년 2월 PRIDE 33에 출격했다. 상대는 당시 Pride 미들급의 최강자 중 한명이자 강력한 타이틀 후보로 여겨졌던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게다가 소쿠주는 4달 전 WEC에서 글로버 테세이라에게 첫 패배를 당한 직후이기도 했다. 여러모로 불리한 시합이었지만 소쿠주는 불과 23초만에 호제리오를 레프트로 실신시키는 대형사고를 쳐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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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PRIDE 34에서는 호제리오의 팀 동료이자 ADCC의 개비기 대마왕이었던 히카르도 아로나가 암살자 요격에 나섰다. 하지만 소쿠주는 반달레이 실바마저 그라운드에서 유린했던 아로나의 태클을 막아내며 1분 59초만에 다시 펀치로 아로나를 실신시키기에 이른다. BTT의 정상급 주짓떼로를 연파, 그것도 타격으로 초살시켜버린 소쿠주는 미들급의 폭풍의 핵으로 부상했고 팬들은 그를 '소쿠신'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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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Pride는 도산했고, 소쿠주도 다른 탑 컨텐더들과 함께 UFC와의 계약에 성공했다.

3.3. UFC

그는 2007년 12월 UFC 79에서 미국 메이저 무대에 재등장했다. 상대는 료토 마치다. 마치다의 움직임에 대처 못하고 완패하고 말았다. 마치다의 테크닉에 완벽히 봉쇄당한 끝에 2라운드 카운터 펀치에 이은 암트라이앵글에 걸려 탭을 치고 말았다.

2008년 5월 UFC 84에서는 나카무라 카즈히로를 상대로 로우킥을 연타한 후 1라운드 종료 직전 오른손 펀치로 다운시키며 속행불가로 인한 TKO승을 거두었으나, 5달 후 UFC 89에서 루이스 카네에게 KO로 패했다. 1라운드에는 폭발적인 움직임으로 카네 몰아붙였으나 2라운드 뚜렷한 체력의 난조를 보였다. 카네전을 마지막으로 UFC에서 방출당하고 말았다.

3.4. 이후

이후에는 2위권 단체인 Affliction으로 이적했으나 헤나토 소브랄의 초크에 걸려 져버렸다. 1라운드에는 소브랄을 다운시켜 KO승 직전까지 갔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한 채 2라운드로 넘어갔고, 다시금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역전 서브미션패를 당했다.

조쉬 바넷의 약물 소동으로 Affliction마저 망해버리자 소쿠주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희대의 막장 이벤트인 DREAM 슈퍼 헐크 토너먼트에 출전했다. 2009년 5월에 얀 노르키야를, 10월에 밥 샙을 각각 1라운드 KO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12월의 결승전에서 미노와 이쿠히사에게 패하면서 격투가 인생 최악의 굴욕을 당하게 된다. 이보다 1달 전인 2009년 11월에는 Strikeforce에서 게가드 무사시와 싸웠으나 여기서도 1라운드에서는 유도 기술을 활용하며 탑에서 공격을 이어갔고 2라운드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되었으나 스윕을 허용한 후 무사시의 파운딩 연타에 TKO패배를 당했다. 미노와 이쿠히사전의 졸전으로 소쿠X신이라고 까이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중소무대에서 데이브 허먼과 JDS를 이긴 경험이 있는 호아킴 페레이라[3]를 잡으며 나름 좋은 분위기를 타는 듯 했지만 2010년 9월에는 나름 네임벨류가 있던 대회인 SF에서 휴스턴 알렉산더[4]를 상대 한 패자부활격 매치에서 또 패했다. 역시 1라운드에 거세게 몰아치다가 2라운드 급격한 체력난조를 보이며 참패. 지는 쪽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확실시되는 대회였기에 차후 메이저 무대로의 진출이 요원해졌다. 2010년 10월 ADFC에서 또 졌다. 상대인 샤밀 압둘라히모프도 베테랑 제프 몬슨에게 승리할 정도로 만만치 않은 선수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중소단체에서 패가 너무 쌓이고 있다.

2010년 11월에는 이스라엘에서 열린 Israeli Fighting Championship에 출전하여 베테랑 선수인 발다스 프로세비셔스에게 승리했다. 판정 경기가 나온 것은 2006년의 데뷔전 이후 처음이다.

2011년 3월에는 폴란드의 중진단체인 KSW에서 KSW 그랑프리 2관왕인 얀 블라코비치와 KSW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걸고 격돌했다. 1라운드 중반부터 레그킥으로 블라코비치의 하체를 끈질기게 공략했고 2라운드에는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계속 앞서나갔다. 결국 블라코비치가 왼발에 누적된 데미지를 견디지 못하고 2라운드 종료 후 기권하면서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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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에는 SFS에서 무릴로 닌자를 이긴 경험이 있는 로이 보튼을 상대로 다시 승수를 추가했다. 전체적으로 소쿠주가 보튼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하는 식의 전개가 되었고 3라운드에 결국 넘어가며 수세에 몰리기도 했으나, 끝까지 버텨내면서 판정승을 거두었다. 졸전에 판정도 요상해서 말이 좀 많았지만, 체력적인 문제에 대해 개선의 여지가 보이고 있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11년 10월에는 MFC 31에서 M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라이언 짐모와 대결했으나 판정패했다. 스탠딩 타격전 위주로 흘러간 시합이었으나 양 선수 모두 인상적인 움직임은 보여주지 못한 채 호각의 양상이 계속되었다. 어느 한 쪽도 뚜렷한 우세는 보이지 못한채 승부는 판정으로 넘어갔고 근소한 차이로 짐모가 승리했다. 한 달 뒤 11월에는 KSW에서 다시 만난 얀 블라코비치를 상대로 KSW 타이틀 방어에 나섰으나 후반으로 갈 수록 페이스가 떨어지더니 3라운드 블라코비치의 포풍러쉬에 다운을 내주며 급격히 무너져 판정패.

2012년 12월 데니스 콤킨을 상대로 헤비급 데뷔전을 치렀는데, 1라운드만에 헤드킥으로 KO승을 거뒀다. 2013년 4월 15일 로드FC에서는 위승배를 상대로 로우킥과 헤드킥으로 적절히 정타를 쌓으며 판정승을 거뒀다.

2013년 5월 판크라티온에서 에브게니 에로힌에게 3R TKO패를 당했다. 이후 벨라토르에도 진출했지만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나중엔 삭발을 한 모습으로 베어너클 토너먼트에도 나와 마이티 모를 상대했다. 2라운드에 잽으로 다운을 한 번 빼앗았으나 3라운드부터 체력이 바닥 난 듯 움직임이 눈에 띄게 굼떠지더니 두 번의 다운을 당한 뒤 KO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4. 파이팅 스타일

라이트헤비급에서 돋보이는 피지컬과 타격능력을 가지고 있다. 호제리오 노게이라에게 첫 KO패를 안겨주었으며 헤비급의 얀 노르키야나 밥 샙마저 압도할 정도. 광폭하고 민첩한 펀치 테크닉에 간간히 내지르는 레그킥도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유도가 베이스이기 때문에 레슬링 기량도 탁월하다.

다만 체력이 매우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가 승리한 시합은 대개 1라운드 시합이었으며, 2라운드 이상으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대부분 패했다. 패한 시합들도 1라운드만 살펴보면 대개 소쿠주가 압도하고 있는데 2라운드부터는 정말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움직임이 변한다. 그래서 생긴 말이 1라운드에는 소쿠신, 2라운드에는 소쿠주, 3라운드에는 소쿠X신. 그나마 유럽 진출 이후에는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밖에 패턴이 공략당했다는 말이 있다. 하이킥-미들킥-스트레이트. 꼭 이 순서가 아니더라도 이 세가지만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강력한 선수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이러한 단점에 발목을 잡혀 최정상의 문턱에서 몰락하고 말았다.

5. 기타

  • 호제리오와 아로나를 화려하게 꺾으며 소쿠신으로 추앙받았으나, 미노와 이쿠히사에게 패하면서 X신 취급을 받게 되었다.
  • 호제리오와의 업셋 경기는 종합격투기 사상 최고의 배당률을 기록했는데, 당시 배당률은 호제리오 -2500에 소쿠주가 +1250으로 96%의 도박사들이 호제리오에게 돈을 걸었다. 만약 소쿠주에게 배팅했다면 수익률 1250%로 10만원만 걸어도 125만원이라는 소리.
  • 얀 노르키아와의 슈퍼 헐크 토너먼트 1차전에서 흥분한 나머지 레프리의 제지에도 연신 파운딩을 퍼부었다. 노르키아의 세컨인 레이 세포가 흥분하여 소쿠주에게 달려드는 둥 논란이 될 뻔도 했으나 은근슬쩍 적당히 넘어간 듯. 그런데 밥 샙 전에서 똑같은 짓을 또 한 걸 보면 문제가 있는 듯 하다.
  • 미노와 이쿠히사와의 토너먼트 결승은 워크 의혹이 있다. 3라운드의 졸전이야 원래 체력이 조루라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1라운드에서부터 지나치게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시종 아웃파이팅으로만 일관했다. 2라운드에 니바를 당할 때는 아예 그냥 앉아서 쉬고 있다. 레프리의 스탑이 빨랐다는 의견도 있으며,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게가드 무사시의 이탈도 화제가 되었다. 무엇보다 이벤트 자체가 노골적으로 프릭쇼를 표방하고 있었고, 미노와는 그 이전에도 수 차례 워크 의혹을 받았던 전력이 있다.[5]
  • 그가 이긴 적이 있었던 얀 블라코비치가 UFC 챔피언에 오르자 다시 한번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블라코비치가 신인 시절이기도 했고, 리벤지를 허용해서 빛이 바랜 감이 없잖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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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 모습)
  • 노게이라 형제가 한 수 접어줘야 할 정도의 노안이다.

6. 관련 문서



[1] 평체는 102kg 전후로 추정 [2] 알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드록교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3] 데이브 허먼전은 2m의 헤비급 파이터인 허먼에게 밀렸던 경기였으나 허먼의 반칙 4점 니킥으로 1승을 거뒀다. [4] 양 선수 모두 'Assassin'을 링네임으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암살자 매치'라는 말도 있었다. 더불어 알렉산더 역시 '휴스신'이라고 불리다가 추락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X신대결이라고 부르는 팬들도 있었다. [5] 다만 의혹을 받았던 경기 중 실제로 워크로 드러난 경기는 단 한 경기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