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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녀전선2: 망명의 대형 이벤트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기본적으로 한국 서버 기준으로 적혀있다.2. 유리섬의 방랑자
이벤트 PV |
한국/일본/글로벌 서버 기준으로는 첫 번째 대형 이벤트이며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 있다. 수오미와 인형공동체가 주연으로, 인형공동체가 살 곳과 자원을 찾아 헤매다가 황무지에 버려진 시생물 투성이인 화력 발전소를 발견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배포 캐릭터 롯타와 롯타에게 어울리는 무기인 산탄총 SUPER 90을 얻을 수 있다.
2.1. 스토리
2.1.1. 전반
시작은 수오미가 지휘관에게 보내는 편지로, 수오미는 구 그리폰의 지휘관을 찾아 방랑하던 도중 인형공동체라는 집단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인형공동체는 대장 울리드를 중심으로 인간들을 피하며 인형들끼리의 생존을 추구하는 집단으로 오염지대를 돌아다니는 중이었는데, 울리드는 명목상 대장이지만 인형공동체의 의사와 방향은 항상 투표로 결정했다. 하지만 점점 물자는 부족해지고 셧다운되는 인형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투표율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 그러던 중 수오미는 구 그리폰의 동료였던 드셰브니가 한 현상금 사냥꾼의 차에 망가진 채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해 데려오고, 드셰브니는 그리폰의 엘리트였으니 도움이 될 거라며 다른 인원들을 설득해 복구하는 데 성공한다.한편 인형공동체는 오염지대 한가운데에 버려진 화력발전소를 발견하고 물자를 수색하기로 한다. 발전소에는 시생물들이 드글드글했지만 반대로 풍족한 물자들과 어째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농업 실험을 한 일지도 있었다. 울리드는 이 물자들을 옮기기로 하는데, 알 수 없는 인형에게 갑작스러운 습격을 당한다. 큰 손상을 입었어도 어찌저찌 움직일 수는 있었지만, 이로 인해 인형공동체는 발전소를 포기하고 레드존으로 이동해 물자를 찾아보자는 파와 일단 발전소를 더 수색해 될 수 있는 대로 물자를 가져오자는 파로 나뉘게 된다. 수색파는 대부분 전투능력이 있는 전술인형들이었던지라 신중파인 민수용 인형들과 갈등을 빚고, 민수용 인형인 바틸다는 울리드에게 이걸 빌미로 인형공동체를 독재 체제로 바꾸려는 것 아니냐는 폭언까지 하고, 리타라 역시 수색파지만 울리드에게 어째서 발전소가 아직 인간들의 통제하에 있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말하지 않았냐며 질책한다. 하지만 울리드는 물자가 점점 떨어지는 상태고 레드존에서 물자를 찾을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기 때문에 애초에 선택권 자체가 없지 않냐고 대답하고, 리타라는 울리드에게 혼자서만 너무 리더 행세 하려들지 말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라며 울리드를 위로한다.
결국 계획은 붕괴결정을 뿜어내 시생물들을 불러들이는 냉각탑을 끄고 발전소를 수색하는 것으로 결정되고, 울리드는 수오미, 리타라, 드셰브니를 이끌고 탑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또 이전에 나타났던 기괴한 인형의 습격을 당하고, 울리드는 탈출을 위해 드론 쿼드콥터를 냉각탑 위로 보내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기괴한 인형의 공격으로 드론도 망가져서 절체절명의 찰나에 드셰브니가 기괴한 인형을 공격해 시간을 벌고, 리타라가 드론 쿼드콥터를 내던져서 기괴한 인형을 냉각탑 아래로 떨어뜨려 겨우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저런 인형이 얼마나 더 있을 지 알 수 없었던 울리드는 결국 발전소를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다른 공동체 멤버들은 남은 물자로 인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까지 이동하는 게 그나마 살아갈 수 있을 길일 거라며 리더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던 중 롯타의 메시지로 인해 이 발전소가 관리자 람페티에[1]에 의해서만 제어되는 곳이라 람페티에가 죽은 후 모두 셧다운되었고, 인간이 제어하는 곳이라면 이런 시스템일 리가 없다며 정말로 버려진 발전소가 맞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울리드와 리타라는 이 소식을 듣고 엄청난 행운이 겹쳤다며 안도하고, 울리드는 다시는 리더를 포기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다짐한다. 그리고 발전소는 인형공동체의 거주지가 된다.
2.1.2. 후반
인형공동체 사건이 마무리되고 다시 지휘관을 찾아 떠돌던 수오미는 랜턴을 들어올린 채 멈춘 상태로 엘모 호에 발견된다.[2] 엘모 호에서 몇 개월간을 지내며 적응 중이던 수오미는 어느 날 지휘관이 보던 '컬러풀 버블카'[3]라는 알 수 없는 광고를 유심히 보다 깜짝 놀라고, 지휘관에게 뭔가를 말하려다가 자꾸 사건들이 일어나 말을 못 잇는다. 그래서 지휘관과 인형들에게 왕 게임을 하자고 제안하고, 거기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하려고 하지만 그 때마다 뭔가 사건이 일어나거나 말을 제대로 할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아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된다.한편 메이링은 수오미가 컬러풀 버블카 광고를 유심히 보고 있던걸 보고 그걸 가지고 싶어하는 거라고 생각해 비슷한 물건을 만드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오작동이 일어나 수오미와 함께 비누방울에 미끄러져 난리가 나고, 그 난리통에 지휘관은 수오미가 떨어뜨린 편지를 본다. 편지는 수오미가 언젠가 엘모호를 떠나기 전에 남기려고 쓴 것인데, 수오미가 보던 컬러풀 버블카 광고는 사실 인형공동체의 암호로 당장 모든 공동체 멤버들은 돌아오라는 긴급 소집 명령이었다고 한다. 그걸 본 수오미는 공동체에 무슨 일이 생겼을지도 모르고, 이미 여기서 몇 개월 지낸 것으로 협약[4]도 어겼다며 언제든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것. 지휘관은 그렇게 따지면 그로자도 있는데 협약 따위는 아무 문제 안 된다며 수오미를 안심시키고, 직접 돕는 건 협약 때문에 안되겠지만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해 도왔다' 라는 형태로는 못 할 것도 없다고 말한다.
결국 수오미는 메이링이 만들어 준 컬러풀 버블건(원래는 버블카지만 이동기능이 없어서 버블건으로 만들었다)을 들고 인형공동체로 돌아가고, 비누방울을 쏘며 작별인사를 한다.
[1]
마지막에 밝혀지는 기괴한 인형의 진짜 이름. 원래는 오염지대에서 농업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발전소가 버려지면서 혼자 남은 채 1만회가 넘는 농업 실험을 반복하다가 이상이 생겼다.
[2]
이 부분은 이벤트에서는 나오지 않고 개인 스토리로 나온다.
[3]
무선 조종식 소형 전술 차량인데 비누방울을 뿜는 기능이 있는 실전성도 없고 의미불명한 물건이다. 지휘관은 이걸 보고 언제부터 B.R.I.E.F가 홈쇼핑이 됐냐면서 한숨 쉰다.
[4]
구 그리폰이 해산되면서 지휘관과 구 그리폰 인형들의 접촉을 금지하는 협약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