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08 13:33:54

셀레스티아 공주/2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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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등장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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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공주
밤의 공주
루나
사랑의 공주
우정의 공주
트와일라잇 스파클
이퀘스트리아 역사상 최초의 알리콘


1. 소개2. 훈훈한/정상적인 모습
2.1. 밍기적 밍기적2.2. 길게 살 거라면 재밌게 살아야지2.3. 태양 만세!2.4. 여전사 셀레스티아 (Armored Celestia)2.5. 슬픔에 빠진 셀레스티아
3. 왜곡된 모습
3.1. 트롤레스티아 (Trollestia)3.2. 독재자 셀레스티아 (Tyrant Celestia)3.3. 몰레스티아 (Molestia) 3.4. 무능이
4. 성 전환: 솔라리스 제왕(Lord Solaris)

1. 소개

진지하게 묘사되는 작품은 거의 전부 수명물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트와일라잇이 알리콘이 되기 이전에는 수명이 다한 트와일라잇을 떠나보내는 모습이 팬아트나 팬픽의 주된 소재였을 지경. 워낙 오래 살다보니 주변 아는 포니들은 전부 이슬처럼 사라진다던가, 비슷한 포니 관계가 몇차례에 걸쳐 반복된다거나, 심지어 근위대의 외양이 종족별로 통일된 이유가 특정한 근위병에 대한 애착을 가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근위대 차원에서 마련한 보호 장치라는 해석까지 존재한다. 팬덤의 해석은 여기서 또 두가지로 나뉘는데, 다른 포니들과 깊은 관계를 맺는 걸 피하는 고독한 통치자가 되기도 하고, 언젠가 친하게 지낸 포니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겪어왔으면서도 그 슬픔에 주저앉지 않고 새로운 포니 관계를 영위하는 강인한 심리를 보여주기도 한다. 역시 천년은 오랜 세월이다. 괜히 애완동물로 불사조를 키우는게 아니다.

시즌 1 에피소드 10에서 를 마시는 장면이 목격된 후로 팬픽의 등장 인물과 1:1 대면을 할 때 찻잔을 끼는 경우가 굉장히 잦아졌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캔틀롯에 있었을 당시에 자주 티타임을 가졌던 것으로 묘사된다. 수백년간 내공이 쌓이면서 다도에 있어서는 감히 필멸자가 따라가지 못하는 묘사까지 등장한다. 이런 설정을 반대로 비꼬아 폭소를 터뜨리는 경우도 있다.

훈훈하게 그리는 2차 창작과 왜곡해서 그리는 2차 창작의 괴리가 엄청난 캐릭터다. 훈훈하게 그릴 때는 트와일라잇 스파클이나 루나 공주를 아끼는 캐릭터지만 이 관계를 왜곡시킨다면 무시무시한 게 나오는게 가능.[1] 두 갈래로 나뉜 아래 항목을 참조.

커플링은 트와일라잇 스파클과 압도적으로 많이 이어지며, TwiLestia 조합으로 불린다. 루나 공주와도 종종 이어진다. 드물게 TwiLuna의 현장에 끼어들기도 한다. 어쩐지 디스코드와도 커플링이 있다. 둘의 관계가 일방적인 적으로 보이기보다는 애증관계로 보이기도 해서인 듯하다. 개심할 기회까지 주기도 했고.

'루나가 흑화(?)해서 나이트메어 문이 되는 것처럼 셀레스티아도 흑화하면 어떨까?'를 다루는 팬픽도 꽤 있다. 이렇게 타락한 모습은 주로 솔라 플레어(Solar Flare)라고 불리는 듯.
다만 공식적으로 타락한(?) 모습은 현재 하스브로 공식 카드 게임에서 등장했다. 그런데 그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스포일러]

셀레스티아와 루나 자매의 종족인 알리콘은 황실 가문이며 일반 포니를 초월하는 능력을 지니는 것으로 비쳐지기 때문에, 2차 창작계에서 비공식 알리콘 캐릭터(Alicorn OC)를 타인에게 보이는 행위는 일종의 금기로 간주되고 있다. 개인이 만들고서 가지고 노는 것은 좋지만 이를 작품 등에 출연시키면 순식간에 메리 수가 되어버림을 명심하자. 현재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알리콘 OC는 이퀘스트리아의 창조주 핵심 제작진 중에 주도격이었던 로렌 파우스트의 일명 파우스티콘과, MLP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G1를 기획한 보니 재컬리를 모티브로 한 보니콘 (왼쪽 위의 포니) 단 둘 뿐이다.

갈기가 마치 무지개처럼 형형색색인데, 시즌 1 시작 때 이퀘스트리아 역사책 삽화에 나온 셀레스티아의 갈기는 분홍색이다. 때문에 2차 창작물에선 지금과 같은 갈기가 된 것은 루나를 봉인한 이 후로 보고 그 이전의 시간(셀레스티아의 과거 등)을 묘사할 땐 분홍 갈기의 셀레스티아로 표현하고 있었지만 시즌 4에서 과거에도 형형색색이었던 것이 확인되어서 지금은 어린 시절을 묘사할 때 주로 쓰인다.

2. 훈훈한/정상적인 모습

2.1. 밍기적 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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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다스리는 일 때문에 피곤해져서 낮잠을 자는 모습. 간간이 어린 트와일라잇이나 루나와 같이 그려준다.

2.2. 길게 살 거라면 재밌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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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보여준 장난기 많은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위 성격란에서 언급되었듯이 셀레스티아 입장에서는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행위다.

2.3. 태양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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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태양을 찾는 것이 목적인 아스토라의 솔라와 강렬히 빛나는 태양을 상징하는 셀레스티아가 즐겁게 협력하는 조합은 아는 사람이라면 주체할 수 없는 훈훈함을 자랑한다. 태양 만세!

솔라를 숭배하는 이들이 워낙 많았던 덕분인지 영미권에서는 셀레스티아와 솔라가 같이 있는 팬아트가 몇번 그려진 뒤로 아래의 왜곡된 모습을 무시하고 셀레스티아를 찬양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그 와중에도 솔라는 거의 포니화가 되는 일 없이 인간으로 계속 그려지면서 셀레스티아를 파트너로 타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태양 만세! 스페이스 마린도 저항하지 못한 포니화의 마수로부터 멀쩡하다니!

4chan /mlp/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솔라에게 감정 이입을 하고 셀레스티아를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동경하는 분위기가 매우 강하다. 한국에 악당/무능의 극치처럼 취급하는 여론과는 다르게 게시판 전체에서 셀레스티아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글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시피하다.[3]

2.4. 여전사 셀레스티아 (Armored Celes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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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퀘스트리아 건국 당시 험했던 세상을 헤쳐가는 군 통수권자로서의 모습을 부각시킨 형태. 온몸을 완전히 감싸는 은색/황금색 갑옷을 입혀준다.

IDW 코믹스에서 그녀가 싸우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걸 보면 진짜 싸울때는 제대로 싸우는 듯. 그런데 상처없이 바르는 모습은 안나오고 도움을 받는 일이 잦다. 뭐 일당백이니까 이해는 가는데 신적 존재치고는 좀 깬다

파일:external/th06.deviantart.net/luna_heresy_lineart_by_sanity_x-d3lljuk.jpg

아주 자연스럽게 Warhammer 40,000 황제 크로스오버된다. 그리고 루나 공주는 당연히...

혹은 일어판 성우 성우개그로써 메탈기어 시리즈 더 보스로 패러디되기도 하는데, 아래 설명할 몰레스티아(...)의 제작자도 관련 그림을 올리기도 했다. #

2.5. 슬픔에 빠진 셀레스티아


공주에게 바치는 자장가 셀레스티아 관련 팬곡중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로 루나가 달에가서 죄를 속죄하며 부르는 루나가 하는 답장
그리고 셀레스티아와 루나가 1000년의 시간이 흐른 직후 만나서 화해를 다룬 자정의 애가 라는 3차 창작 노래도 있다.


The Fall of Sunset Shimmer
동명의 공식 코믹스를 다룬 작품으로 본편에 비해 셀레스티아 공주시점에서 진행된다. 본편에 비해 비극성을 강조한게 특징.

이퀘스트리아의 과거사를 통해 그동안 셀레스티아 공주 혼자서 마음 고생할 만한 일이 많이 있었다는 게 드러나면서 생긴 2차 창작들이다. 주로 공주 스스로도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하는 루나 공주의 추방과 선셋 시머의 추방을 다루는게 특징. 그리고 이둘을 떠나 보낸 것을 후회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나마 이둘은 트와일라잇 스파클의 도움으로 돌아와서 그런지 이둘과의 재회를 다룬 감동적인 작품도 많다.

이퀘스트리아 지도자이다 보니 이퀘스트리아가 박살나는 코믹스나 처들어온 강적들에게 철저하게 박살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크로스오버 작품의 경우 분명 셀레스티아 공주는 해를 조종 할 수 있음에도 크리살리스 여왕한테 진것때문인지 전투력이 많이 형편없게 나온다. 문제는 본편도 어느정도 그러다보니 슬픔이 배가 된다. 이경우 망국의 군주로서의 슬픔을 다루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소중한 포니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Equestria at War경우 이 망국의 군주를 극대화 한 작품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수난을 당하는 셀레스티아의 모습을 볼수 있다.[4]

불멸의 존재이기에 트와일라잇처럼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내는 수명물 전개가 많은편.특히 공주로서 고독함을 느끼는 묘사가 많다. 공식코믹스 FIM #17에서 솜브라 대왕과 연인관계라는게 알려지자 이퀘스트리아를 위해 사랑 행복을 포기 한 공주의 모습도 가끔 보인다.
아예 이런 슬픈 셀레스티아 팬픽만 모아둔게 있을 정도다. 링크

3. 왜곡된 모습

3.1. 트롤레스티아 (Trollestia)



셀레스티아의 짓궂은 면을 확대해석하여 평소에 트롤링을 즐긴다고 해석한 포니격. 권력이나 마법을 동원해서 악질적으로 장난을 치면서 다른 포니들을 괴롭히는 성격이다.


사실 셀레스티아는 본편에서도 잘 보면 수상한 점이 한 두개가 아니다.

비중 없이 선량하고 재미없게 넘어갔을지도 모르는 역할이지만 위와 같은 수상한 점 덕택에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5]

3.2. 독재자 셀레스티아 (Tyrant Celestia)

"사실 셀레스티아는 이퀘스트리아의 독재자가 아닌가?"라는 고찰에서 기원한 것으로 말 그대로 독재자 기믹. 주로 뭔가 기분 상하는 일이 있으면 일단 로 유배를 보내고 본다. 가령 이런 거라든지. 너 유배



이 셀레스티아가 지배하는 이퀘스트리아는 태양 제국(Solar Empire)으로 불리기도 한다. 루나 공주를 중심 세력으로 하는 New Lunar Republic이 Solar Empire에 반대하는 진영으로 대표된다. 신-황제(God-Emperor)의 호칭을 받은 분들과 자주 비교되며, 똑같이 신-황제(God-Empress)라 불리기도 한다. 셋 중에서 제일 멀쩡해보이기는 하지만



그나마 훈훈하게 그릴 때는 NLR와 Solar Empire를 통일시켜서 통일 이퀘스트리아(United Equestria)라고 하기도 한다. 해(日)와 달(月)이 하나(明)가 된 나라... 명나라

결국 이런 영상까지 나왔다. Do you like bananas?

3.3. 몰레스티아 (Molestia)

유래는 성추행을 뜻하는 Molest. 나이, 성별, 관계, 생사, 종족[6] 여부를 가리지 않고 성추행한다. 당연히 관련 내용은 19금/ NSFW.

네임드 브로니 아티스트인 JohnJoseco가 운영하는 텀블러 블로그 Ask Princess Molestia (19금)가 특히 유명하다. 미애갤 등에서 그의 만화를 번역해둔 것들도 찾아볼 수 있다. 다만 2014년 1월 17일경에 해즈브로의 압박으로 해당 블로그를 폐쇄했다.

3.4. 무능이

4. 성 전환: 솔라리스 제왕(Lord Sol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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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갈기에 수염이 있는 버전 출처 무지개색 갈기에 수염이 없는 버전 출처

TS 된 셀레스티아 공주.제왕이라는 칭호가 주는 위압감을 고려할 필요가 없어서[7] 그대로 왕자가 아닌 제왕으로 등극.

우선은 갈기 색과 수염 유무에 따라 두 모습으로 그려지는 듯 하다.

[1] 단적인 예로 트와일라잇 스파클에게 가르침을 주는 모습을 몰레스티아 관점으로 생각하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스포일러] 시즌7 에피소드 10화에 스타라이트 꿈속에서(...) 흑화된 모습으로 나왔다. 참고로 이름은 솔라 플레어가 아닌 데이브레이커(Daybreaker)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3] 일요일마다 "Sun"day라는 이유로 만드는 셀레스티아 스레드 역시 꽤나 훈훈한 편이다. [4] 루나 공주가 박쥐포니 문제로 배신하면 태양으로 추방 되거나 독방에서 쓸쓸하게 살아가고 대전쟁에서 지면 식민지로 도망가거나 잡혀서 크리살리스 여왕에게 사랑을 빨아 먹힌다. 가장 슬픈 루트는 포니들이 전쟁으로 죽자 자신을 자책하다 데이브레이커로 흑화하여 태양의 여신 자리에 올라 모든 생명체들을 신권정치로 통치하는 루트다. [5] 작중에서 가끔씩 반지의 제왕에 대한 오마쥬가 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갈라드리엘을 참고로 하여 캐릭터를 구축했을 수도 있다. 갈라드리엘 역시 재미없게 지나갔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갈등을 겪어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역할을 하니... [6] 유튜브 팀 포트리스 2 스카웃 성추행(?)하는 비디오가 올라와 있다. 근데, 이거 만든 사람이 팀포2와 MLP를 좋아하는 프랑스 사람이다. [7] 전술했다시피 셀레스티아가 '공주'가 된 이유는, 전통적으로 여왕의 이미지는 주 시청층인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대단히 나쁘게 비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