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이버백 Saberback / セイバーバック |
|
이름 | 스테고라트 |
알트 모드 | 스테고사우루스 |
소속 | 데스트론 / 프레데콘 |
성우 |
야오 카즈키[1] 김수중[2] |
1. 개요
비스트 워즈 네오의 등장 인물로, 프레데콘의 일원이다. 주 무장은 꼬리 부분이 변형한 트리플 클로와 이것의 정 중앙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레이저 번.2. 특징
외형 모티브는 헤어스타일로 보아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추정된다. 비스트 모드인 스테고사우루스부터가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공룡인 만큼 딱 어울리는 설정이다나름 멋진 외모에 '아름답다'나 '아름답지 못하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 편. 전투하는데 묘한 미의식 같은 게 있는 것 같은데, 정작 본인은 뒤에서 공격하는 등 비겁한 면모가 있으며, 개그스럽게 망가지기도 하는 등 은근히 깨는 부분도 있는 편이다.
혼자서 앙골모아 캡슐을 가져올 정도면 실력은 나쁘진 않은 것 같다. 그런데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겅호가 다이너소어에 탐지되지 않도록 같은 속도로 행성 반대편을 도는 바람에 다른 멤버들은 사이버트론이 온 것조차 몰랐고, 이 때문에 쉬운 일에 몇 시간씩이나 걸렸다며 오히려 동료들한테 핀잔만 듣고 마그마트론한테도 혼났다.[3]
브레이크과 몸이 바뀐 적이 있었다. 물론 이는 그 행성의 정보를 접한 세이버백의 작전으로, 브레이크와는 달리 잠깐만 당황하고 곧바로 빅 콘보이의 부대를 몰살시키려 하나 하인라드의 능력에 실패하고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다.
2021 IDW 비스트 워즈 코믹스에서는 타이거트론, 에어레이저, 인페르노, 폴라 클로와 함께 보크의 아이들이라는 중립 세력으로 등장한다.[4] 작중에서는 외형적인 특징에 맞춘 샤머니즘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맥시멀들과 프레데콘들의 행동을 실험하던 보크들의 명령을 받아 특유의 홀로그램 조종 능력을 살려 와스피네이토의 모습으로 위장하여 메가트론을 제압해 동굴에 감금시키는 모습을 보인다.[5]
추후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 힘을 합쳐 동굴을 탈출하자, 그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세이버백은 다른 보크의 아이들의 맴버들과 함께 자신의 홀로그램으로 위장한 상태에서 저 둘을 습격하였다. 추후에는 인페르노와 함께 위장한 상태에서 메가트론을 습격하려고 했으나, 이내 메가트론은 폴라 클로를 살해한 뒤 머지않아 세이버백의 홀로그램 능력을 간파하고 그 둘을 제압한다. 메가트론의 오른팔에 물어뜯긴 세이버백은 살려달라고 간청했으나, 메가트론은 세이버백을 자신의 오른팔로 물어뜯어서 상하로 분리시켜서 살해한다. 추후에는 보크들에 의해 폴라 클로와 함께 되살아나 다른 보크의 아이들과 함께 맥시멀·프레데콘 연합과 맞서싸우지만, 래트랩과 와스피네이토의 활약으로 보크들이 몰살당하자 그들의 속박에서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되어 다른 보크의 아이들과 함께 타이거트론을 따라가게 된다.[6]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파워허그와 마찬가지로 유이한 일본판 비스트 워즈 출신으로, 그 메가트론을 잠깐이나마 속이고 생포하는 등 큰 활약을 해냈다. 파워허그가 포로 상태에서 스콜드를 격려하다가 목이 뽑힌 것과는 비교되는 부분. 다만 다른 트랜스포머들과 비교하여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게 나온 데다가[7], 등장 내내 로봇 모드로만 활동한 탓에 비스트 모드는 한 컷, 그것도 엑스트라 수준의 분량으로밖에 등장하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보크의 아이들이라는 설정 자체가 급전개로 나온 것이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개성적인 캐릭터성에도 불구하고 원본 맴버인 타이거트론, 에어레이저, 인페르노를 죽이는 대신 폴라 클로와 함께 대신 살해당하는 희생양으로 나온 것에는 팬들의 많은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3. 완구
국내에는 코라다(국내명 코브리오)와 합본으로[8] 정발되었다. 정발 가격은 33000원이었으나, 비스트워즈 네오 완구가 워낙 많이 수입되었다 보니 덤핑돼서 1만원 선에서 구할 수도 있었다.[9]
비스트 모드인 스테고사우루스는 뒷다리의 골반 너비 정도를 제외하면 나무랄 데 없이 준수한 재현도를 보여준다. 공룡 가죽의 질감 표현이 잘 되어있으며, 목부터 꼬리에 이르는 줄무늬 도색 덕분에 꽤 화려한 편이다. 비스트 모드에서는 따로 기믹은 없다.
전투모드는 꼬리를 위로 들어올리고 다리를 벌려서 땅바닥에 엎어진 형태다. 이 때 골판들과 꼬리가 연결된 척추 부위가 함께 들어올려진다. 그리고 꼬리를 펼쳐서 내부의 화려한 꽃을 드러내게 된다. 꼬리 가죽은 3갈래로 펼쳐지게 되는데 내부에 스프링이 들어있어서 가죽을 놓으면 다시 닫힌다. 중앙에 지느러미 모양의 고정용 스위치가 있다. 기습적으로 적을 붙잡는 기술이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이 꽃 부분만이 여러개 보이는 환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었다.
작중의 아메리카 원주민 족장 얼굴을 잘 재현해서 멋은 있지만 늘씬한 모습과는 달리 다소 땅딸막한 것이 아쉬운 점. 가슴의 해골은 당연히 스테고사우루스의 머리뼈다. 머리, 가슴, 가슴의 해골 등에 부분도색이 되어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가동은 허리도 회전되는 등 움직일 만한 부위는 전부 가동되며, 머리를 돌릴 때 스테고사우루스의 골판 달린 척수가 같이 딸려서 움직이므로 머리 회전을 할 때 척수를 동시에 들어올려줘야 하지만 시선처리에 큰 지장은 없다. 다만 접지력이 나쁜 편인데 무장을 쥐어주면 오히려 무게중심이 안정돼서 잘 서있게 된다.
무장은 전투모드 때 활용된 꽃 모양의 거대한 레이저 빔포다. 설정상 튤립꽃 모양의 꽃 중심부에서 레이저 빔을 쏠 수 있게 되어있다. 무기가 꽤 큼직함에도 팔 관절이 튼튼해서 포징의 유지력은 좋은 편이다.
변형은 쉬운 편이다. 다소 까다로운 부분들은 날개와 같은 형상의 공룡가죽을 변형할 때마다 180도 돌려주어야 하는데, 이 부분을 돌려주는 것이 약간 어렵다. 또 변형중에 허리축이 연장되어 있을 때 고정이 되지 않고 마구 흐느적거리기 때문에 각도가 자꾸 틀어져서 변형을 다소 불편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그 외에는 딱히 어려운 부위는 없다.
특별한 단점도 장점도 없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화려함이 나름 인상적인 제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4. 둘러보기
비스트 워즈 네오의 프레데콘 | ||||
전함 다이노소어(Dinosaur) | ||||
신 파괴대제 | 마그마트론 | |||
승무원 | 가일다트 | 세이버백 | 슬링 | 데드엔드 |
알카디스 | ||||
AI | 디NAVY | |||
그 외 | ||||
하드헤드 하이드라 그 외 프레데콘 |
[1]
비스트 워즈에서는 유령
스타스크림을 맡았다. 6화 말미의 차회예고에서 딱 한번
후지와라 시노부의 "얏떼아루제!"를 외치기도 했다.
[2]
샤프 엣지,
드랜크론과 중복이며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 파일럿판에서는
옵티머스 프라임,
울트라 매그너스를 맡았다.
[3]
이때 세이버백의 반응은 "이런 아름답지 않은 일, 사양이다!"제대로
억까당했다
[4]
본래 이들은 프로토폼 상태로
액셀론 내의 스테이시스 팟에 실려 있었으나, 프레데콘들과의 전투 중에
다크사이드와 함께 지구로 추락하던 도중 스파크 채로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행성 주위를 떠돌도록 함선 밖으로 버려져 있었다. 그들 중
블랙아라크니아와 레이저 비스트를 제외한 나머지가 보크들에 의해 해킹되어 그들의 부하로 전락한 것이다.
[5]
비슷한 시간대에 폴라 클로는 폭주 상태로 날뛰고 있던
옵티머스 프라이멀을 생포하였다.
[6]
유일하게
인페르노만은 타이거트론을 따라가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프레데콘에 들어가게 된다.
[7]
전체적으로 등의 날개같은 부분을 제외하면 폴라 클로와 인페르노의 절반 수준으로, 에어레이저와 비슷한 크기로 나온다.세상에 북극곰이랑 불개미보다도 작은 스테고사우루스라니
[8]
세트로 발매된
코라다는 반대로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판초를 입고 총을 든
서부극
보안관이 모티브.
[9]
물론 지금은 그런 가격으로 구하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