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9 11:33:07

세스 맥팔레인

세스 맥팔레인
Seth MacFarlane
파일:세스 맥팔레인.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세스 우드버리 맥팔레인
(Seth Woodbury MacFarlane)
직업 배우, 성우, 영화 제작자, 애니메이터, 작가, 코미디언,
감독, 가수, 각본가
출생 1973년 10월 26일 ([age(1973-10-26)]세)
미국 코네티컷 주 켄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종교 무종교( 무신론)[1]
데뷔 1995년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활동
3.1.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
4. 출연 작품
4.1. 영화4.2. 애니메이션4.3. 드라마
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배우, 성우, 영화 제작자, 애니메이터, 작가, 코미디언, 감독, 가수, 각본가.

2020년 텔레비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 특징

< 패밀리 가이>, < 아메리칸 대드>, <클리블랜드 쇼>, < 오빌>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 19곰 테드>의 감독이자, < 서부에서 죽는 백만가지 방법>[2] 또한 감독하였다. 하지만 실사 영화는 하나같이 SNL같은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다.

< 패밀리 가이>를 제작하기 이전에 카툰네트워크에서 <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 제작자인 부치 하트맨 죠니 브라보, 덱스터의 실험실 등의 작품을 작업했다. 또한 이 시절부터 배우 애덤 웨스트와 작품을 함께 하였는데, 죠니 브라보에 나오는 웨스트의 의상을 보면 패밀리 가이의 의상과 색이 같다. 그리고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에도 웨스트가 출연하는데 이들의 관계를 알 수 있다.

자기 쇼의 주요 등장인물들과 조연 상당수의 목소리를 직접 맡고 있다. 각자 목소리가 확연히 개성 있으면서 다른 게 특징이다.

3. 활동

2014년, 34년 만에 리메이크된 칼 세이건의 전설적인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의 총괄 제작자 중 한 명이다. 덕분에 자신의 19곰 테드를 촬영할 당시에 하늘의 별들을 촬영해야 하는 장면에서 무려 닐 타이슨 박사에게 직접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세이건의 미망인 앤 드리앤이 리메이크를 결심하였으나 제작비를 구하지 못해 동분서주하고 있을 때, 세스 맥팔레인이 FOX를 설득해 제작될 수 있었다고. 오프닝 타이틀에서 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뮤지컬 애니메이션 SING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마이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극 중 마이크는 주인공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노래실력을 가진 생쥐이며, 그 중에서도 My Way를 부른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영화장면 OST

2017년에는 Fox의 SF 드라마인 The Orville[3]에 제작자 겸 주연배우로 참여했다.

3.1.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진행자를 맡았다. 그리고 어떤 의미로 전설로 남을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단연 압권은 'We saw your boobs(우린 당신의 가슴을 봤지)'.

[kakaotv(v64fazarsHz75ssHKz9K595@my)]

이는 모두 사전에 녹화된 영상이다.

그는 "영화 속에서 당신의 가슴을 봤지. 나오미 와츠는 '멀홀랜드 드라이브'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몬스터'에서 우리를 흥분하게 했고 살아 있음을 느끼게 했어"라는 가사말로 시상식에 참석한 여배우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고개를 떨구고 카메라를 피했고 카메라에 비친 다른 여배우들 또한 굳은 표정으로 세스를 노려봤다. "제니퍼 로렌스의 가슴은 아직 못 봤어"라는 가사에 로렌스만 환하게 웃었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의 가슴은 내 전화기로 봤다"라는 가사는 2011년 스칼렛이 휴대전화로 찍은 누드사진이 노출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시상식이 끝나자 세스 맥팔레인이 부른 노래에 대해 성희롱이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를 놓고 "재미있었다"는 호평이 상대적으로 많았지만 "전세계가 보는 시상식에서 걸맞지 않은 진행이었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4]

4. 출연 작품

4.1. 영화

4.2. 애니메이션


세스 맥팔레인 제작 장편 애니메이션
[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tablebgcolor=#00A0D4><width=50%> 파일:패밀리 가이 로고.png ||<width=50%><bgcolor=#C07AD7> 파일:아메리칸 대드 로고.png ||
패밀리 가이 아메리칸 대드


4.3. 드라마

  • 3-사우스 - 맥스
  • 오빌 - 에드 머서

5. 여담

  • 노래를 정말 잘한다. 음반도 취입했을 정도. 프랭크 시나트라 느낌이 나는 바리톤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전문적으로 보컬 연습을 받았던 적이 있고, 웅장한 사이즈의 밴드나 오케스트라를 좋아한다고 한다. 이제는 꽤 잘 알려진 사실이라 크리스마스 앨범도 낸 적이 있고 여기저기 방송에 나오면 노래를 자주 시킨다. 더 대단한건 성우역할을 하면서 자기 본 목소리가 아닌 캐릭터들 목소리들로도 노래를 뽑아낸다는거다. 패밀리 가이를 보면 종종 자기 목소리로만 이중창을 부르는경우도 나온다.
  • 9.11 테러를 가까스로 피했다고 한다. 아메리칸 항공 11편을 탈 예정이었는데 전날 행사 여파로 숙취에 시달리고 있었는데다, 여행사 직원이 7:45발 비행기를 8:15발로 잘못 알려주는 바람에 늦어서 놓쳐버렸다. 몇 분 차이로 탑승가능 시간이 끝나 게이트가 닫혀버려 다음 비행기를 기다리게 되어 멍하니 공항에 앉아있는데 뉴스에서 그 비행기가 세계무역센터에 부딪히는 걸 봤다고 한다.[5] 2012년에 개봉한 영화 < 19곰 테드>에서는 자신이 목소리를 맡은 말하는 곰인형 테드의 입을 빌려 9.11 때 충격 먹고 마약을 빨기 시작했다고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6][7]
  • 40~50년대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매우 좋아한다. Hit The Deck, Robin And The 7 Hoods[8], It's Always Fair Weather 등 그가 커버한 몇 개의 음악들은 오직 위의 영화들을 위해서 쓰인 곡이다.
  • 정치는 진보 성향으로 버락 오바마와 민주당을 지지하며, 20만 달러 가까이 기부도 했다! 사우스파크의 트레이 파커와는 반대성향. 다만 파커는 보수는 아니며[9] 중도적 자유주의성향을 보이고있다. 그래도 작품 내에서는 좌우 둘다 까며 트레이 파커처럼 sjw를 싫어하는듯 하다. #
  • 무신론자지만 딱히 종교인하고 대화할 때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고 한다.

6. 관련 문서



[1] 한 인터뷰에서 본인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으며 신의 존재도 믿지 않는다고 했다. [2] 국내에서는 <밀리언 웨이즈>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3] 스타 트렉의 패러디 요소가 들어간 드라마로, 평론가들에게는 혹평을,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호평(내지는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밀리언 웨이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샤를리즈 테론도 한 에피소드에 특별출연했다. [4] 감독의 성격상 어떠한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5] 다만 이는 맥팔레인이 잘못 기억한 것으로, 11편은 세계무역센터에 처음으로 충돌한 비행기라 충돌 직후 연기가 나는 모습이 뉴스를 타기 시작했을 뿐 충돌하는 모습 자체는 생방송으로 당연히 중계되지 않았다. [6] 물론 감독 본인이 아니라 영화 속의 곰인형 테드가 마약을 빠는 거다. [7] 참고로 19곰 테드의 주연배우인 마크 월버그도 9.11 참사를 피해갔다. 세스만큼 극적이지는 않지만, 똑같은 비행기를 예약해놨다가 사정이 생겨서 취소하고 타지 않았다. [8] 프랭크 시나트라를 포함한 렛 팩의 영화 [9] 오히려 그의 작품 사우스 파크에서는 민주당 공화당 둘다 좋게 나오지 않으며 어느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며 시즌21에서는 원래 힐러리의 승리로 결말을 낼려고 하기도 했다. [10] 다만 심슨 가족 제작진들은 방영 초창기에 패밀리 가이를 매우 싫어해 표절쟁이라고 디스한 장면을 넣어 깐 일도 했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사이가 원만해졌고 패밀리가이 제작진들은 시즌13에서 심슨 가족과의 콜라보 에피소드를 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