الامارات العربية المتحدة لكرة القد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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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colcolor=#ff0000> 이름 |
세르지우 코스타 Sérgio Cos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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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세르지우 이 카스트루 코스타 Sérgio e Castro Cos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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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3년 11월 18일 ([age(1973-11-18)]세) | |
리스본 | ||
국적 |
[[포르투갈|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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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키 178cm | |
직업 | 축구 코치 | |
소속 | <colbgcolor=#ffffff><colcolor=#ff0000> 코치 |
스포르팅 CP (2006~2007 / 유스 코치) 스포르팅 CP (2007~2009 / 코치) 포르투갈 대표팀 (2010~2014 / 코치) 크루제이루 EC (2016 / 코치) 올림피아코스 FC (2016~2017 / 수석 코치) 충칭 당다이 리판 (2018 / 수석 코치) 대한민국 대표팀 (2018~2022 / 수석 코치)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2023~ / 수석 코치)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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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투갈의 축구 코치. 2023년부터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를 맡고 있다.2022 FIFA 월드컵 대한민국의 조별 예선 최종전 포르투갈전을 승리로 이끈 벤투호의 수석 코치다.
2. 지도자 경력
비선수 출신의 지도자로서 2007년 스포르팅 CP에서 전력분석관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을 보좌한 것을 시작으로 벤투 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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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크루제이루 EC, 올림피아코스 FC, 충칭 당다이 리판 등에서 코치를 맡으며 쭉 벤투와 함께했다. 충칭에서부터는 수석 코치로 승급해 벤투 사단의 전술 파트를 담당하기 시작했다.
충칭 당다이 리판 수석 코치 시절에는 벤투 감독의 퇴장으로 인해 감독 대행으로 경기를 이끈 적이 있다.
2.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
파울루 벤투 세르지우 코스타 | 마이클 김 · 필리페 코엘류 · 최태욱 비토르 실베스트르 | 페드로 페레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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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파울루 벤투 감독을 따라 대한민국 대표팀의 수석 코치로 부임하였으며, 팀의 공격프로세스를 담당하고 있고 대표팀 소집 시 상대분석 미팅을 진행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 #
4년간 벤투를 보좌하며 한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32개국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 종료 후 벤투가 과도한 항의로 퇴장당하면서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사실상 감독 대행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게 되었으며[1] 통신 기기를 활용한 소통도 철저히 금지되는 만큼 세르지우 코스타 코치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은 오랜시간 벤투가 쌓아왔던 전술과 축구 철학의 틀을 짜는 역할을 맡아온 사람이 세르지우 코스타 코치였고 충칭 시절에도 감독 대행으로 경기를 이끈 적이 있으며, 또 상대팀이 이미 16강행 확정지은 그의 조국 포르투갈이며, 과거 포르투갈 대표팀을 지도해본 경력이 있기에 돌발상황에 따른 대처에 대한 우려가 일단은 적을 수도 있다.
2.1.1.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감독 대행
경기를 앞두고 한국, 포르투갈 선수단과 양팀의 감독이 전광판에 소개되었는데 사진과 함께 소개된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과는 달리 코스타 코치는 이름만 소개되었다.경기가 시작되고 전반전 5분에서 포르투갈에게 선제골을 일찍 내주었고, 전반 25분에는 포르투갈 선수가 찬 공이 터치 아웃되자 직접 달려가 한국 선수에게 공을 전달해 경기 지연을 막기도 했다.
전반 27분에는 김영권이 동점 골을 만들어 16강 진출의 희망의 불씨를 키웠고, 후반 21분 교체 투입한 황희찬이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감독이 부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른 코칭 스태프들과의 합동 지휘로 팀을 안정적으로 잘 이끌며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
후반들어 공격적인 교체가 빛을 본 것이었는데, 벤투와는 직접적인 대화를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벤투가 전반적인 전략만 알려줘서 수비나 공격에 대한 전체적인 전략만 짰을 뿐, 90분간 세부적인 사항들은 세르지우 코스타 본인이 직접 판단해서 결정했었고, 이러한 결정들이 맞아떨어진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2]
16강 진출이 확정된 직후 경기장으로 내려온 벤투 감독과 포옹을 나누며 기쁨을 나눴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는 "우리는 충분히 이길 만한 팀이다. 모든 선수, 코칭스태프가 함께 이 승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며 승리를 기뻐했다. # 그리고 라커룸에서 애국가를 선창하여 토너먼트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경기에서의 지도 경험이 줄곧 코치만 해오던 그의 입장에선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데, 향후 벤투 사단에서 독립하여 감독을 맡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세르지우 코스타 본인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나는 여기(감독석)에 앉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감독 옆에 있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해서 적어도 당장은 감독을 맡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3] 기사(뉴시스)
공언한바와 같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재계약 없이 한국 대표팀을 떠나기로 하면서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를 비롯한 벤투 사단 역시 함께 2022년 12월을 마지막으로 한국 대표팀과의 인연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2.2. 계약 종료 이후
2023년 1월 2일, KBS 월드 라디오 'Korea24'와의 화상 인터뷰에 임했다. 영상2023년 3월 21일, 김대령의 아시아 축구에 따르면 이란 매체가 '이란축구협회가 아미르 갈레노에이 이란 대표팀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 세르지우 코스타 전 대한민국 대표팀 코치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고 한다. #
이후 김상식 감독이 사임한 전북 현대 모터스가 후임 감독으로 관심을 보였으나 P급 라이센스가 없어 무산되었다.
2023년 7월 26일, 유튜버 곽지혁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찾아가서 코스타와 만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축구대장곽지혁) 자세한 내용은 파울루 벤투/지도자 경력 문서 참조.
2.3.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
2023년 7월 9일(현지 시간), 파울루 벤투의 UAE 대표팀 감독 부임이 확정됨에 따라서 벤투 사단의 코스타도 합류했다.[4]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는 지난 월드컵 마냥 파울루 벤투 감독이 2차전에서 거센 항의로 인해 퇴장을 당해 또다시 3차전에서 임시 감독 대행으로 경기를 지휘하게 되었다.
경기는 이란에게 먼저 두 골을 먹히고 겨우 얻어낸 PK마저 실축하는 등 힘든 싸움이 이어졌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 만회골을 넣는 데 성공하면서 팔레스타인에게 다득점 1점이 앞서며 극적으로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한편 경기 이후 믹스트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 취재진을 보고 반가워하며 한국의 경기도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는 인터뷰를 했고, 결승에서 보자는 한국 취재진의 말에 그러자고 답하며 여전히 한국에 호감이 남아 있음을 드러냈다.[5] #
3. 여담
-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 종료 후 퇴장당한 벤투를 대신해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서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대한민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시간이 소진되자마자 경기를 끝내버리는 것에 대해 “(주심의 판정으로) 경기 마지막에 완전히 기회를 잃었고, 전혀 공평하지 않았다. 동점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 당했다”고 밝히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으며, 과도한 항의로 퇴장당한 벤투 감독에 대해 "후반전에 코너킥으로 동점골을 넣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있었는데 주심이 그것을 박탈해, 벤투 감독이 대응을 한 것이었다”고 강조하면서 “벤투 감독의 대응은 전혀 부적절한 반응이 아니었다”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6]
-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 당시 비록 조국을 적으로 만나긴 했지만, 포르투갈의 국가가 나올 때 국가를 따라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 또한 이날 경기에서 한국의 애국가가 나올 때 몇 소절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
-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긴 경기에 대해서는 당시 경기를 TV를 통해서만 봐서 그 당시 상황을 잘 모른다고 언급했다. 그럴 만도 한 게, 코스타 코치는 비선수 출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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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대 대한민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사례 중 감독 대행이 경기를 지휘한 것은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당시
차범근 감독의 경질로 경기를 지휘한
김평석 감독 대행 이후 24년 만이고, 감독의 경질이 아닌 감독이 레드카드를 받아 수석코치가 대행을 맡는 건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월드컵 역사상 최초 사례이다.
[2]
물론 관중석에서 벤투 감독이
비토르 실베스트르 골키퍼 코치에게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고 실베스트르 코치가 다소 어색한 자세로 입을 가리고 웅얼대는 듯한 모습이 나온지라, 일각에서는 코스타 수석코치가 벤투 감독과 무전을 한 사실을 숨기려는 의도라고 해석하고 있다.
[3]
이미 한국 축구대표팀은
거스 히딩크과
딕 아드보카트 옆에서 코치를 맡았던
핌 베어벡을 감독으로 승진시켜 지휘봉을 맡겼던 사례도 있는 만큼, 만약
파울루 벤투와 재계약이 힘들어진다면 차선책으로 그를 감독으로 승격시키는 방법도 있다. 벤투의 축구 철학을 계승하면서 특별한 어려움 없이 곧 열릴 아시안컵에 그대로 나설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기사(스포츠한국)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코스타 본인이 제안을 수락해야 가능한 일이며, 그럴 가능성을 정면으로 부정한 상황에서 그런 일은 당장 있을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4]
벤투의 취임 기자회견 당시에도 참석하여 감독의 발언을 지켜본 게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SBS)
[5]
반면 잠시 벤투 사단을 이탈해
부산 아이파크의 감독을 역임했다가 2023 아시안컵부터 벤투 사단으로 복귀한
히카르두 페레스는 부산 감독 시절 경질당하며 불명예스럽게 한국을 떠났던 경험의 여파인지 한국 취재진을 무시하고 지나가며 아직도 그때 일로 꽁해 있는 것이냐는 비판을 받았다.
[6]
참고로 이 퇴장은
김영권이 테일러에게 격렬하게 항의하자 퇴장당할 것을 우려한 벤투가 김영권을 지키려고 나섰다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