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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검전설 Visions of Mana
聖剣伝説 Visions of Ma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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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a143f><colcolor=#ffffff> 개발 | 스퀘어 에닉스 | OUKA STUDIOS |
유통 | 스퀘어 에닉스 |
플랫폼 | PS4 | PS5 | XBX|S | Windows | Xbox Cloud Gaming |
ESD | PSN | MS Store[1] | Steam |
장르 | ARPG |
출시 |
PS4, PS5, XBX|S, Windows 2024년 8월 29일[2] Steam 2024년 8월 30일[3] |
엔진 | 언리얼 엔진 4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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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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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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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발표 트레일러 |
2024년 8월 29일에 출시된 성검전설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완전 신작.[4]
2014년 당시 오야마다 마사루는 2년 후인 2016년에 시리즈 25주년 기념으로 성검전설 5를 만들고 싶다고 필력을 했고, 2021년에 개발 중이라는 소식만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9년이 경과하여 더 게임 어워드 2023에서 발표하게 되었다.
프로듀서는 오야마다 마사루[5], 캐릭터 디자인은 HACCAN[6], 시리즈 몬스터 디자인 감수는 이시이 코이치[7]가 맡았다.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디렉터는 전작 성검전설 3 TRIALS of MANA와 마찬가지로 스퀘어 에닉스 측의 개발자가 아닌 외주 개발 업체 소속의 개발자들이 직접 디렉터를 맡게 되었다. 본작의 개발사는 넷이즈 산하의 개발 업체인 OUKA STUDIOS[8]이며, 요시다 료스케[9]와 오자와 켄지[10]가 공동으로 디렉터를 맡았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fa143f,#000><colcolor=#fff> 운영체제 | Windows 10 / 11 64-bit | |
프로세서 |
Intel Core i5-6400 AMD Ryzen 3 1200 |
Intel Core i5-8500 AMD Ryzen 5 3500 |
메모리 | 16 GB RAM |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1060 6 GB AMD Radeon RX 580 Intel Arc A580 |
NVIDIA GeForce RTX 2070 AMD Radeon RX 5700 XT Intel ARC A580 |
API | DirectX 12 | |
저장 공간 | 45 GB | |
추가 사항 |
1920 x 1080 Graphics Preset "Low" 30FPS |
1920x1080 Graphics Preset "High" 60FPS |
3. 발매 전 정보
- 성검전설 시리즈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정령 시스템이 발전하여, 정령들의 힘을 빌려 전투에 활용하거나, 지형을 등반하는 등 다방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 표지에도 등장하는 플래미로 추정되는 드래곤이 전투를 보조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 성검전설 4를 마지막으로 이후에 발매되는 신작들은 제목에 넘버링이 붙지 않고 있으며 이번 작품도 그렇지만, 부제가 로마 숫자로 5에 해당하는 V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메인 시리즈 5번째 작품이라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 다만 1회차 클리어시 메인화면에 성검전설5라고 확실하게 5번째 넘버링임을 보여준다.
- 성검전설 3과 달리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1명 준 걸 빼면, 여성 비율이 높으며 성검전설 3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옷차림이 거의 비슷하다.
- 성검전설 3처럼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이 존재한다. 3에서는 설정상 마나 스톤을 이용해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했고, 캐릭터가 일정 레벨을 달성하면 빛과 어둠 두 가지 속성 중 하나를 선택해서 총 2번, 리메이크에서는 3번까지 전직할 수 있었으며, 제한적인 수단으로만 초기화 이후 다른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어서 전직보다는 승급이라는 개념에 가까웠지만, VoM에서는 설정상 정령의 힘이 담긴 정령기(精靈器)를 장착해 다른 속성을 지닌 5가지 직업으로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하다. 같은 정령기를 장착해도 캐릭터마다 전직하는 직업은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 각각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기본 무기가 존재하고, 클래스에 따라 사용 가능한 무기가 늘어날 수도 있다. 사전 정보 공개에서 주인공인 발은 기본적으로는 한손검을 사용하지만, 전직에 따라 대검과 창&방패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4. 등장인물
4.1. 플레이어블 캐릭터
발 | 카리나 | 모틀레아 | 파르미나 | 줄리 |
4.2. 보조 캐릭터
-
히나(성우:
이시카와 유이 /
아나이리스 키뇨네스): 본작의 히로인. 발의 소꿉친구. 4년에 한 번, 이 세상에 충만한 마나를 순환시키기 위해 마나의 나무로 떠날 아이를 찾아다니는 페어리에게 선택받았다. 불의 마나의 아이. 메인 히로인이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다. 일행에 합류한 상태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아군을 회복시킨다.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일리스타니아에서 발과 함께 올린을 따라가던 도중, 본색을 드러낸 그에 의해 몬스터를 영혼석으로 만드는 발의 능력이 강제로 발현되어 영혼석으로 변하고, 그 영혼석을 올린이 가져가면서 중반부부터 파티를 이탈한다. 참고로 영혼석이 되기 직전, 올린의 말을 듣고 마나의 아이가 영혼을 바치지 않아도 되어 발과 함께 오랫동안 살아가는것을 내심 기대하기도 했다. 결국 영혼석은 성검에 흡수되어 그렇게 영영 목숨을 잃게 된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천수를 누리고 세상을 떠나 영혼이 마나의 나무로 오게된 발의 앞에 새로운 마나의 여신이 되어 나타나 발과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
애시(성우:
타치바나 신노스케 /
영이 창): 어둠의 서고 로로바조의 서고장. 지적 호기심이 가득한 인물로, 자신이 흥미를 가진 영역에 무한한 탐구심을 가졌다. 그 풍부한 지식을 높게 평가받아 젊은 나이에 서고장에 임명되었다. 마법공격으로 지원하고, 회복 마법도 사용한다.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로로바조에서 발 일행과 여러 모험을 겪고 신수를 물리친 후, 페어리에 의해 어둠의 마나의 아이로 지명된다. 하지만 발 일행의 최 우선 목적은 딜로포로스에게서 히나의 영혼석을 되찾는것이기에 그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자신은 로로바조에 남아 딜로포로스에 대한 자료를 더 조사하기로 한다. 그리고 마나의 성역으로의 여행길에 다시금 합류하여 딜로포로스와의 최종결전을 지켜본다.
}}}
- 람코: 카리나의 둘도 없는 친구인 신수. 시리즈 대대로 이어져온 플래미의 포지션이다. 카리나의 전투를 보조하며, 카리나의 클래스중 드래곤 마스터와 음양사는 람코와의 연계가 주 컨셉이다.
4.3. NPC
-
올린(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 /
폴 카스트로 주니어)
튜토리얼에서 조작하게되는 인물. 땅의 마을 기드의 주민이며, 자신의 아내인 라이자가 땅의 마나의 아이로 선택받자, 그녀를 죽게 하고 싶지 않아 그녀를 마을에서 데리고 도망치려 한다. 그 과정에서 자경단과 맞서게 되고 종극에는 대부분의 주민이 골렘으로 변하고, 라이자가 돌로 변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본인은 혼자 마을을 빠져나와 각지를 돌아다닌다.
해당 사건에서 4년 후, 모험을 떠나기 시작하는 발과 히나를 만나게 되는데, 자신을 각지의 지질을 연구하는 지질학자라고 소개하고 그들과 친분을 쌓으며 신뢰를 쌓아가던 도중, 수도에서 그들에게 과거 마나의 아이가 영혼을 바쳐도 되지 않았던 세계와 그 시대에 존재해던 성검에 대해 넌지시 이야기를 꺼내게 되는데...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그의 실상은 스토리 중반부에서 발과 히나가 이별하게 만든 원흉이자, 최악의 통수꾼이다. 그 이야기를 꺼낸것에서 눈치챘겠지만 그의 목적은 성검을 손에 얻어 라이자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마나의 아이가 영혼을 바치지 않아도 되는 세계, 즉 파 딜의 세계로 되돌리기 위해서 였다. 그것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마나의 아이의 영혼이였고, 몬스터를 영혼석으로 변환시키는 발의 능력이 필요했다. 그래서 발과 히나를 마나의 아이를 바치지 않아도 되는 세계를 보여준다는 감언이설로 꼬드긴 후, 수도 바깥의 외딴 섬에 있는 레나스 제단으로 불러내어 고대 마법으로 발의 능력을 강제로 발동시켜 히나를 영혼석으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마나의 성역으로 향하게 되는데, 성역까지 자신을 쫓아온 발 일행의 눈앞에서 히나의 영혼석으로 성검을 되살린다. 하지만 그곳에서 되살아난 고대의 영웅 딜로포로스에 의해 성검을 뺏기게 되고, 기드까지 그를 쫓아가 성검을 되찾기 위해 그에게 맞서던 도중, 결국 그의 일격에 치명상을 입고 발에게 뒤늦은 사과를 한 후, 그의 일격을 같이 맞은 라이자와 함께 사망하여 영혼석이 된다.
그리고 발 일행은 그들의 영혼석을 가지고 결국 마나의 나무에 이르러 신수들을 모두 처치하고 딜로포로스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의 압도적인 힘에 쓰러진 발에게 라이자와 함께 혼의 형태로 나타나 힘을 실어주고, 종극에는 딜로포로스를 처치하는데 성공하고 발은 성검의 힘을 사용하여 세상에 마나의 아이가 영혼을 바칠 필요가 없는 세계를 만든다. 하지만 결국 발이 노인이 되고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사후 세계와 비슷한 형태로 히나와 재회하게 된다. 즉, 발과 히나를 영영 이별하게 만들고, 강적 딜로포로스를 깨워 그로 인해 신수까지 깨어나게 한 트롤링까지 저질렀다. 이렇다 보니 팬들 사이에선 평가가 바닥까지 떨어졌다. 푸살 대신과 쌍벽을 이루는 최악의 악역으로 보는 경우가 있을 정도.}}}
-
라이자(성우:
사카모토 마아야 /
제시카 오즈번)
티아나 마을 출신. 어린 발과 히나에게 역사와 지식 등 여러가지를 가르쳤다. 8년전 발 처럼 각지의 마나의 아이들을 마나의 나무로 인도하는 영혼의 수호자 역할을 담당했고, 수호자 역할을 마친뒤 땅의 마을 기드에 정착하여 그곳에서 올린과 결혼했다. 그리고 4년 뒤, 본인이 땅의 마나의 아이로 지명되었지만, 마나의 아이가 마나의 나무에 영혼을 바쳐야 하는 운명이라 그녀를 죽게하고 싶지않았던 올린은 그녀를 데리고 마을을 빠져나가려 했고, 결국 기드에 재앙이 닥쳐 대부분의 주민들이 골렘으로 변하고, 본인은 돌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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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후, 발이 노움을 찾으러 기드로 왔을때 돌이 되어있는 라이자를 발견하고 절망한다. 이후 부활한 딜로포로스에 의해 돌이 된 상태 그대로 올린과 함께 사망하고, 영혼석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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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포로스(성우:
토치 히로키 /
존 패트너드)
과거에 마나의 여신에게서 성검을 수여받고, 각지에서 재앙을 일으키는 신수들을 봉인한 영웅. 과거에는 전쟁영웅이었고, 그의 일대기는 연극으로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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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최종 보스이다. 성검에 히나의 영혼석의 힘을 사용한 올린에 의해 부활하지만 곧 성검을 집어들며 히나의 영혼석을 빼앗아 성검에 주입한다. 그리고 각지를 다니며 자신이 봉인했던 신수들의 봉인을 푼다.
그의 목적은 마나의 여신을 죽이는 것. 과거 마나의 여신에게 성검을 받아 신수들을 물리치고 봉인한 영웅이었지만, 이후 연인인 세르비아가 강도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크게 뒤틀려버리는데 그녀가 죽은 원인을 마나의 여신에게서 찾고, 그녀가 없는 세계는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마나의 여신에게 복수심을 품어 그녀를 죽이고,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하는 것. 초대 영혼의 수호자인 발의 선조 코다와 대결하여 그의 목숨을 건 특공에 의해 마나의 성역 입구에 봉인되었다가 올린에 의해 깨어난 것이다.
그가 깨운 신수들은 발 일행에 의해 모두 처치되었지만, 이미 과거의 힘을 모두 되찾게 되었고, 거기에 복수심이 작용하여 괴물같은 모습으로 뒤틀려버린다. 불가분의 대교에서 발 일행에 의해 제압당하자, 성검을 부러뜨리고, 힘을 해방하여 더 흉측하게 변해버린 모습으로 마나의 나무로 떠난다. 드디어 마나의 나무 앞에서 발 일행과 다시 마주하게 되고, 힘의 차이를 보여주며 발 일행을 쓰러뜨린다. 하지만 부러진 성검을 올린과 라이자의 영혼석으로 복구한 발의 성검 일격에 결국 최후를 맞고, 잠에서 깨어나 자신의 앞에 나타난 여신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세르리아의 혼과 만나 그녀와 함께 마나의 나무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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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타(성우:
칸나 노부토시 / 마크 제이컵슨)
시리즈 전통의 등장인물. LOM과 마찬가지로 토끼와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있지만 고양이 수인이다.[11] 모틀레아의 양부이자 명성높은 행상인이다. 에테라나마을에 비극이 일어난 이후, 죄책감에 빠져있던 모틀레아를 거두어 세상을 보여주며 그의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준다. 수도 일리스타니아에 정착하여 행상인 길드를 운영하고 있고, 여왕인 파르미나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일리스타니아 스토리에서 푸살 대신에 의해 수도의 수원을 오염시켰다는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하지만, 발 일행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그리고 4장에서 일어난 어느 큰 사건에 의해 상실감에 빠져 모험을 포기하려는 발을 설득하여 다시 모험을 할수있게 일으켜준다. 원래 니키타의 종족인 토끼 고양이 수인은 귀엽고 푸근한 생김새와는 달리, 교활하고 영악한 종족이라고 한다. 니키타의 부모님도 그런 사람들이었고, 니키타도 그 영향을 받아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상인으로 자라났다고 한다. 어느날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후, 니키타는 어느 늙은 상인에 의해 거두어졌는데, 그 상인은 셈도 느리고 상인으로서의 재능이 니키타보다 한참 뒤떨어져 옆에서 보고있으면 상당히 답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상인에게는 손님이 끊이지 않았고, 신뢰도 두터운 점을 보게 된다. 그 모습에서 니키타는 상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신용이라는것을 깨닫고, 신용을 우선시하는 상인이 되기 시작했다. 원래 뛰어났던 상재에, 신용과 인망까지 갖추게 된 니키타는 자신을 거두어주었던 그 늙은 상인처럼 수도에서 사람들과, 같은 상인들에게서도 매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었다.
-
푸살 (성우:
시마다 빈 /
리처드 테이텀)
일리스타니아의 대신. 땅딸막한 외모의 중년이다. 수도의 사람들이 모두 그렇듯, 파르미나처럼 다람쥐와 비슷한 북실북실한 꼬리를 지니고 있다. 다소 귀여워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이 게임 최악의 빌런 중 한명이다. 일리스타니아 스토리의 메인 빌런이자 수원을 오염시킨 진범. 파르미나가 물의 마나의 아이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수도의 왕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왕이 되면 백성들을 억압하는 계급제도를 부활시키고, 수도를 군사국가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파르미나가 물의 마나의 아이가 된 사실을 숨긴 이유이기도 하다. 자신이 마나의 나무로 여행을 떠나면 수도에는 어린 동생 이안만이 남기 때문. 하지만 그는 파르미나가 물의 마나의 아이가 된 사실을 알게되었고,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파르미나가 떠나고 나면 자신이 왕이 되는데 유일한 걸림돌인 니키타를 제거하고자 수원을 오염시키고 그에게 누명을 씌운 것. 하지만 곧 발 일행에 의해 저지당하고, 수도에서 도망쳐 지명수배자가 된다.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엔딩 후의 추가 스토리인 10장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16년전 모틀레아의 마을인 에테라나 마을의 비극을 일으킨 진범이다. 마을에 있는 시간의 모래시계 안에 들어있는 마도구를 얻기 위해 그는 마을로 가서 모래시계를 돈으로 사고자 했지만, 모래시계는 마을의 상징이었고, 함부로 옮길수 없는 물건이었기에 당연히 거절당했다. 이에 앙심을 품고 모래시계를 부숴버린것. 결국 이는 모틀레아를 제외한 모든 마을 사람들이 과거에 에테라나에 영원히 갇히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고, 그중에는 모틀레아의 어머니도 있었기 때문에 모틀레아는 바로 이 인물 때문에 어머니와 영영 헤어지게 된 것이다. 모틀레아의 죄책감은 곧 복수심으로 바뀌었고, 10장에서 왕관을 훔쳐 달아나 곳곳에 자신이 길들인 거대 마물들을 풀고, 종극에는 마도구를 비롯한 재료들을 모아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지닌 거대한 드래곤 이브 잘라하를 깨워 자신의 종속으로 부려먹고, 우룰루 부유섬 상공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세울 음모를 꾸몄지만, 이브 잘라하 부활 과정에서 제물로 바쳐져 끔찍한 최후를 맞는 업보를 맞이했다.
}}}
-
세르리아 (성우:
우에다 히토미 /
프랭키 케비치)
딜로포로스의 연인. 딜로포로스에게는 거의 모든것이었던 존재였다. 딜로포로스가 마나의 여신이 내린 사명을 완수한 이후, 강도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로 인해 딜로포로스는 세상에 대한 원망으로 인해 마나의 여신을 복수의 대상으로 삼고, 타락해버리게 된다.
-
코다 (성우:
야마구치 토모히로 /
제이콥 크레이너)
선대 영혼의 수호자이다. 혼의 형태로 마나의 성역을 지키고 있으며, 마나의 아이가 인도되면 그 마나의 아이들을 영혼석으로 만들어 마나의 나무에 바쳐오고 있었다. 이후 밝혀지는 그의 정체는 발의 조상이며, 세르리아의 사망 이후 복수심에 타락하여 마나의 여신을 노리는 딜로포로스를 목숨을 바쳐 봉인하고, 본인은 사망하여 혼의 형태로 마나의 나무에 남아있었다. 마나의 나무에 도달한 발 일행에게 여태 마나의 아이들의 영혼이 바쳐진 경위와, 딜로포로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모두 해준 뒤, 그들에게 신수의 토벌을 부탁한다. 신수를 토벌하고, 딜로포로스까지 제압하여 성불시킨 발이 성검으로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키는것을 지켜보고, 천수를 누린 뒤 영면에 들어 영혼이 마나의 성역으로 오게 된 발을 맞이해준다.
5. 클래스 & 정령기
성검전설 시리즈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정령 시스템이 이번 작품에서는 정령의 힘을 발휘하는 도구의 형태로 구현된다. 이걸 정령기라고 칭하며, 캐릭터에게 장착시키면 클래스 체인지를 할 수 있다. 같은 정령기라도 어떤 캐릭터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클래스가 된다.※스토리상 습득 순서대로 서술.
- 진 부메랑: 바람의 정령 진의 힘이 깃들어있는 정령기.
- 루나 스피어: 달의 정령 루나의 힘이 깃들어있는 정령기.
- 운디네 보틀: 물의 정령 운디네의 힘이 깃들어있는 정령기.
- 샐러맨더 캔들: 화염의 정령 샐러맨더의 힘이 깃들어있는 정령기.
- 노움 샤벨[12]: 땅의 정령 노움의 힘이 깃들어있는 정령기.
- 드리아드 완드: 나무의 정령 드리아드의 힘이 깃들어있는 정령기.
- 위스프 랜턴: 빛의 정령 윌 오 위스프의 힘이 깃들어있는 정령기.
- 셰이드 아이: 어둠의 정령 셰이드의 힘이 깃들어있는 정령기.
6.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09-19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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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0-08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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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0-08
||2024-10-08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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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성검전설 3 TRIALS of MANA(이하 ToM)와 마찬가지로 그래픽과 전투 방식 등 시리즈를 접해보지 않은 유저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있긴 하지만, 시리즈를 접해본 팬들에게는 ToM 만큼이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토리 진행중 풀게 되는 퍼즐의 난이도도 크게 줄어들어 공략을 참고하지 않아도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어렵지 않게 돌파가 가능하고, 정령기를 장착하여 클래스를 변경하는 클래스 체인지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캐릭터들을 비롯해 전체적인 비주얼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시리즈 올드 팬이라면 반갑게 느껴질만한 요소를 적극적으로, 그러나 신규 팬들이 진입장벽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활용한 것도 호평이다.
성검전설 특유의 수집요소는 본작에서도 건재한데, 곰꿀을 제외하면 수집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수집이 상당히 쾌적해졌다. 인벤 리뷰에서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동전 먹기처럼 곰꿀을 먹기 위해 점프와 대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탐험이 즐거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정령석의 경우 해당 속성의 정령기를 획득해야 활성화되기 때문에 초행길에는 전부 회수할 수 없어 최소한 두 번은 같은 맵을 찾아와야 하며, 개수가 너무 많아 피로함을 느끼게 되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보물 상자에 의미 있는 보상이 거의 없어 열고 다니는 보람이 없다는 의견, 온맵을 가득 채운 곰꿀이 기껏 잘 만든 맵의 미관을 해친다는 의견 등도 있다.
서브 퀘스트가 무려 120개나 되는데, 무슨 몬스터를 몇 마리 해치워달라, 무슨 아이템을 가져와달라는 올드한 RPG 퀘스트로 가득 차있어 즐거움이라기보다는 숙제로 다가온다. 주연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서브 퀘스트는 괜찮지만, 대부분은 영양가 없는 내용이다. 종결 어빌리티, 준종결 장비들을 챙겨주는 퀘스트는 소수고 대부분 나중에는 아무 쓸모 없어지는 루크(화폐)를 보상으로 주는 게 대부분이라 실속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뉴게임+는 ToM에 이어 여전히 비판받고 있다. 그래도 직업까지 죄다 초기화되던 ToM보다는 발전하여 이전 회차에서 획득했던 정령기들을 모두 가지고 시작하지만, 여전히 필드 몹들의 레벨도 이전 회차와 똑같이 적용되어 결국 후반부 구간이 아니면 몬스터들이 대부분 한두방컷, 보스들도 몇대만 때리면 뻗어버리는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스토리는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며, 인게임 세계관 주민의 가치관에 공감하지 못한다면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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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배경이 되는 세계는 4년마다 8명의 영혼을 산제물로 바침으로써 유지되고 있다. 그런데 산제물로 뽑힌 사람이나 그 주변 사람이나 이를 기쁘고 영광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은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기에는 굉장히 기괴하다. 프롤로그에 인신공양을 거부하고 도망치는 인물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기 때문에 부조리를 타파하는 왕도전개로 가지 않을까 쉬이 예측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가장 문제가 되는 건 인신공양을 하는 쪽도 받는 쪽도 선역이며, 이런 뒤틀린 구조를 지적하는 인물들이 악역으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 인신공양을 하는 인간들과 이를 받아들이는 대정령과 마나의 여신 모두 선의로 포장되어 있으니 이를 정면으로 비판할 수 없어지고, 악역의 논리는 주인공 일행에게 반박당하게 된다. 인신공양이 잘못되었다는 고찰을 조금 하나 싶더니, 주인공 일행은 이러한 인신공양이 '슬프지만 의미가 있는 행위'였다고 긍정해버린다.
결국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의 공감을 사는데 실패했으며, 스토리에 관해서는 비판적인 견해가 대부분이다. 인벤에서는 몰입하기 힘든 이야기라고 평가했으며, 스팀 유저 평가란에는 전원 사이코패스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올린이 공감된다 모두가 불행한 운명을 밝게 받아들이는 건 이상하다 등이 많은 추천을 받아 가장 유용한 평가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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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흥행
스팀, XBX|S를 제외한 패키지 소프트웨어 및 다운로드 카드 본체 사전 설치 버전을 합산한 일본 초동 판매량은 약 4만장(PS5 약 3만장, PS4 약 1만장)으로 알려졌다. # 이전 발매작이었던 3 TRIALS of MANA(ToM) 대비 1/3 수준의 판매량이다. VoM은 ToM과 달리 닌텐도 스위치로는 출시되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 감안할 부분은 있으나, PS 판매량에서도 절반 수준에 그친 점은 다소 아쉬운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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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출시된 지 이틀차인 8월 30일, 블룸버그에서 넷이즈가 자회사이자 본 게임의 개발사인 OUKA STUDIOS의 직원 중 소수만 남기고 대부분을 정리했으며 스튜디오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 이에 대해 넷이즈 측에서는 "따로 발표할 내용이 없다"고 언급하였다.
# 또, 해당 내용을 보도한 모지츠키 타카시는 올해 봄부터 직원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 한국에서는 마치 스튜디오가 폐쇄된 것처럼 알려져서 일부 구매자들은 환불 신청하거나 완료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언급했듯이 스튜디오는 폐쇄된 것이 아니며 디렉터들 또한 X(구 트위터)에 OUKA STUDIOS 소속임을 표기하고 있고, 출시 후 홍보하거나 본 게임 관련 내용을 리트윗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DLC에 대해서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버그 수정 관련한 사후지원은 알려진 정보가 없다. 출시 전 7월 30일에 배포된 체험판(데모)에 대해서도 8월 16일에 버그 수정이 이루어지기도 했기에 마냥 비관적인 상황이라고 볼 순 없다. 게임 본편도 9월 13일에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또, 모치즈키 타카시는 소위 스퀘어까로 유명하여 해당 기사에 대한 신빙성도 확실하지 않다.[13]
다만 이후 10월 31일에 본작의 개발을 총괄한 두 디렉터가 동시에 OUKA STUDIOS를 퇴사한 것으로 인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종래의 OUKA STUDIOS 폐쇄설이 사실이든 아니든, 개발사의 중역들이 모종의 사유로 퇴사한 것으로 인해 스튜디오의 가치 하락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 최초 타이틀 화면에는 제목이 '성검전설 VISIONS of MANA'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1회차 스토리를 완료하면 타이틀 화면에 게임의 제목이 '성검전설 5 VISIONS of MANA'로 바뀌고, 성우들도 성검전설 5라고 읽는다. 이로서 VoM은 정식으로 시리즈 다섯번째 넘버링 작품인 게 확정되었다.
[1]
Xbox Play Anywhere 지원
[2]
얼리 액세스: 8월 28일 오전 00시 발매
[3]
얼리 액세스: 8월 29일 오전 1시 발매
[4]
VISIONS of MANA 이전에는 기존에 출시되었던 성검전설 2, 3, 레전드 오브 마나의 리메이크나 리마스터 작품만 출시되었다.
[5]
성검전설 시리즈의 現 프로듀서. 라이즈 오브 마나부터 프로듀서를 담당하기 시작했다.
[6]
성검전설 2 SECRET of MANA,
성검전설 3 TRIALS of MANA 등을 맡았다.
[7]
現
GREZZO의 대표로, 과거
스퀘어 에닉스에 소속되어 있을 때 성검전설 시리즈의 디렉터이자 프로듀서였다. 오야마다 마사루의 전임자.
[8]
넷이즈의 산하지만 일본 개발사다. 애초에 넷이즈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넷이즈의 산하 스튜디오는 대부분 중국 개발사가 아니다.
[9]
캡콤 출신의 개발자로,
몬스터 헌터 크로스와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 배틀 담당 게임 디자이너 중 1명이었다. 또한 본작의 출시 이후, 2024년 10월 31일에 OUKA STUDIOS를 퇴사하고 스퀘어 에닉스로 이직했다.
#
[10]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출신의 개발자.
게임 프로듀서였다고 하는데 자세한 이력은 인터넷 상에서 찾아볼 수 없다. 요시다 료스케와 마찬가지로 2024년 10월 31일에 OUKA STUDIOS를 퇴사했다.
#
[11]
심지어 인게임 공식 도감에도 이렇게 언급되어 있다.
[12]
삽의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노움 쇼벨이 맞는 번역이다.
[13]
2023년경에도
파이널 판타지 16의 성과를 두고 거짓 기사를 내기도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