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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고등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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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고등학교
Seoul Science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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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시설 출신 인물 재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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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행사2. 학교 일과
2.1. 아침 및 아침 점호(06:00~07:30)2.2. 강의 및 공강2.3. 자유시간 및 외출2.4. 자습시간 및 간식2.5. 야간 점호(22:30~23:00)2.6. 야간생활2.7. 점호 이후(23:00~00:30)2.8. 소등 이후(00:30~)
3. 기숙사 입사 방식
3.1. 잔류토요일
4. 교외활동

1. 주요 행사

  • 천년제
    서울과학고등학교의 축제로, 매년 12월 말에 이틀동안 진행한다.[1] 대부분의 정규 동아리 및 일부 자율 동아리가 각자 부스를 만들어서 부스 운영을 하며 일부 동아리는 교지를 제작하거나 신문을 제작하여서 부스 운영을 대신하기도 한다. 천년제 첫 날 이전 밤에 하는 전야제와 당일 밤에 하는 본 공연에는 공연부에 속한 막과 장 사이, 딥, 쌍드레, 리비안, 우리소리, MIC, M등이 공연을 진행한다. 기말고사, 과제연구, R&E, 대학입시 등 12월의 다양한 이벤트들이 끝나고 학년을 마무리하기 전 축제이기에 모든 학생들이 즐긴다.
    매년 주제를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서 선출하며, 포스터도 학생 공모전을 통해서 뽑는다.
  • 체육한마당
    서울과학고등학교의 체육대회로, 경기과학고등학교와 같이 5월 중순에 진행한다. 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 학생들은 서로를 일종의 라이벌로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참여하지만 싸우는 일은 없다. 주로 농구, 피구, 배구 등의 종목이 있고, 점심시간에는 각 학교의 댄스부, 힙합부가 공연을 한다. 2023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진행했다.
  • 음악나눔연주회
    옆 학교인 서울국제고등학교와 같이 진행하는 음악회로, 매년 9월 중순[2]에 진행된다. 원래는 각 학교의 체육관에서 돌아가면서 진행되었으나, 2024년에는 서울과학고 체육관에서 하지 않고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 있는 새천년홀에서 진행된다. 음악회에서 모금으로 얻은 금액은 모두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된다.

2. 학교 일과

학교 일과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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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align=center><width=200><rowbgcolor=aliceblue> 평일 시간표 ||<-6><width=100> 주말 시간표 ||
시간 월·화·목 수요일 금요일 시간 주말
<colbgcolor=lemonchiffon,#191919> 07:00 기상 <colbgcolor=lemonchiffon,#191919> ~07:15 점호
07:00~07:15 아침 점호 ~09:00 조식
07:20~08:05 조식 09:00~12:00 자습
08:10~08:30 조례 12:00~14:00 중식
08:30~09:20 1교시 14:00~17:00 자습
09:30~10:20 2교시 17:00~19:00 석식
10:30~11:20 3교시 19:00~22:00 자습
11:30~12:20 4교시 22:00~23:00 기숙사 이동
12:20~13:20 중식
13:20~14:10 5교시 연구
활동
5교시
14:20~15:10 6교시 6교시
15:20~16:10 7교시 7교시
16:10~16:20 종례 종례
16:20~17:10 자유 시간 퇴사
17:10~17:30
17:30~18:30 석식
18:30~19:00 자유 시간
19:00~21:00 자습 1교시
21:00~21:30 간식
21:30~23:00 자습 2교시
23:00~24:30 저녁 점호 및 취침

[clearfix]

2.1. 아침 및 아침 점호(06:00~07:30)

5시 30분에서 6시 즈음이 되면 사감 선생님이 의행관 출입문을 개방한다. 이때부터 학생들은 의행관 밖으로 나갈 수 있으며, 이때 일어나는 학생은 운동을 하러 운동장으로 나가거나 자습실로 가서 공부를 하기도 한다. 아침 점호는 7시부터이기 때문에 이 이전까지는 샤워나 운동 등 어떤 것을 해도 상관 없다. 물론 이 때 해야 하는 일이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벌점을 많이 받아 퇴사 위기에 놓인 학생들은 퇴사 유예 프로그램[3]을 실시하기 위해 6시 30분 무렵에 기상해서 학교 내에서 30분 가량의 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퇴사 기간에 따라 이 프로그램 기간은 최소 1주에서 최대 1달까지도 시행된다. 한 번이라도 실패하거나 늦게 일어나면 바로 퇴사다.
7시가 되면 학생들이 세면을 하러 조금씩 방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것 마저 성실한 학생들 이야기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상송이 울리면 일어나서 간단한 세면만 마치고 바로 의행관 운영부 앞으로 가서 점호 체크를 하고 온다. 옛날에는 대리출석이 가능했다는 말도 있지만, 지금은 사감 선생님 4명이 뻔히 보는 앞에서 자기 이름에 체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익숙한 얼굴이 한 번 더 보이면 걸릴 가능성이 높다. 7시 20분쯤까지 계속 기상송을 틀다가 안 일어난 학생은 의행관 운영부 내부에 있는 별도의 점호 체크란에 표시를 한 후, 벌점 1점을 받는다. 점호 자체에 불참여하거나 심하게 늦게 나온 경우 벌점 3점을 받는다.
점호가 끝나면 대부분의 학생은 재침, 즉 자기 방으로 가서 다시 잔다. 시험 기간일 경우에는 자습실이나 개별 교실로 가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고, 그 외에는 무조건 방으로 가서 다시 꿈나라로 빠져든다. 이때는 사감이 따로 돌지 않기 때문에 원칙상으로는 벌점이지만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다. 8시쯤이 되면 재침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감 선생님이 기상곡을 다시 틀어주신다. 이때부터 학생들은 개별 교실로 등교를 시작하며, 8시 15분까지 등교하지 못해 담임 선생님의 콜을 받은 사감 선생님은 각 학생의 방으로 가서 학생을 손수 깨워주신다. 이때 사감마다 벌점을 주는 경우도, 안 주는 경우도 있다.
아침 7시 10분 즈음에 기상송이 울리게 되며, 7시 20분까지 의행관 2층 사무실 앞 책상에 있는 명렬표에 체크를 한 후 다시 들어가야 한다. 전에는 여학생 - 3학년 남학생 - 2학년 남학생 - 1학년 남학생 순서로 점호가 진행이 되었으나, 현재는 점호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다. 점호가 거의 마감되는 시간에 사감 선생님이 점호를 체크하지 않은 학생은 빨리 내려오라며 1차 경고를 방송으로 주게되지만 이마저도 늦을 경우에는 벌점 1점, 아예 하지 않을 경우에는 벌점 3점이 부과된다.
여담으로, 가끔씩 특이한 기상곡이 나올 때가 있다.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 3차전형 때 기상송으로 한스밴드 오락실을 틀어 주어 예비 설곽인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였다. 이한철 슈퍼스타도 틀어주었다. 심지어 2023년에는 심영물을 틀어 주기도 하였다.
2016년 초까지만 해도 아침점호의 풍경은 현재와 매우 달랐다. 7시가 되면 모든 남학생은 운동장으로, 여학생은 식당으로 이동했다. 운동장에서 출첵을 하고 나면 학생회장의 지시에 따라 간단한 아침 체조를 하고, 3학년-2학년-1학년 순으로 운동장을 2바퀴씩 뛰었다. 그나마 비가 오는 날에는 체육관에서 인원 점검과 체조를 하고 돌아왔다. 졸린 상태에서 운동장까지 나오는 것도 힘든데 한술 더 떠서 운동장을 뛰라고 하니 많은 학생들이 매우 힘들어했다.
점호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오면 시각은 이미 7시 25분, 피곤하지만 재침[4]하기도 애매하고 아침을 먹을 여유도 없는 시간이라 다수의 학생들이 힘들게 하루를 시작했다. 잠 깨라고 운동장을 뛰게 했더니 오히려 더 피곤해지는 모순적인 제도였다.[5]
이 제도가 바뀌게 된 것은 2016년 5월경에 의행관 앞 계단이 약 2주간 공사를 진행하면서이다. 당시 학생회에서 점호시간에 학생들이 왔다갔다하기 위험할 것이라고 건의했고, 이를 사감부에서 받아들여 약 한 달간 식당에서 점호를 하게 되었다. 공사가 끝난 뒤에도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기존의 제도로 돌아갈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
이후에 중앙정원에서 반별로 모여 간단한 점호를 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고, 2015년도에는 아침점호 때 와룡공원이라는 서울성곽에 있는 공원에 산책을 갈 수 있었다. 사감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아침 산책이라는 용어를 채택하고 있지만 사실 서울성곽을 따라 등산하는 것으로, 가벼운 등산 급의 아침 운동이다. 전날 밤에 신청하는 방식이었으며,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이 신청했다. 사감부에서 지정한 기간 동안 몇 회 이상 와룡공원에 올라가면 생활기록부에 올려주기도 했다. 하지만 2016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제도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단 한 표 차이로 부결되어 이제는 과거의 일이 되었다.
아침점호가 끝나면 다시 기숙사에 들어가서 재침을 하거나 바로 밥을 먹거나 공부하러 나가거나 한다. 아침조회가 8시 10분에 진행하므로 시간에 맞추어서 밥을 먹고 각 반의 조회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유독 방식이 자주 바뀌는 편인데, 2017년 기준 현재는 기상송이 울린 이후 10분 안에 1층 탁구대에 배치된(비가 온다거나 추위가 심한 겨울의 경우에는 식당에 배치한다) 명렬표에 체크를 하고 돌아가면 된다. 2018년 현재는 이 방식이 완전히 굳어져서 일반적인 점호 방식으로 정착되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옆 의행관운영부 앞에서 발열을 체크한 후 사감에게 이름을 알려드리면 명렬표에 체크해 주는 방식이 되었다.

2.2. 강의 및 공강

각 교과별로 강의실과 실험실이 있기 때문에 모든 수업은 대학교처럼 학생이 쉬는 시간마다 직접 찾아가야 한다. 학교가 꽤 넓기 때문에 신입생들은 쉬는 시간에 길을 헤매는 경우가 많다. 건물별로 어떤 강의실이 있는지는 위의 시설 항목을 참고하자. 또한 동선이 매우 긴 경우, 예를 들어 창의인재관 1층에서 수업을 듣고 다음 수업을 위해 우암관 4층까지 가야 하는 경우에는 이동하는 데만 8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쉬는 시간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6]
다른 중, 고등학교와 달리 학급별로 교실이 따로 있지 않다. 특정 강의실이나 실험실을 학급별 교실로 지정하며, 조례 및 종례는 그 교실에서 이루어진다.
공강은 선택과목을 수강하는 2학년부터 생기게 되며,[7] 수강 신청에 따라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공강 시간에는 학년별 공강실이나 자습실에서 보내야 했으[8], 매 시간마다 공강 시간을 담당하는 교사가 출첵을 한다. 매점이나 체육관에 가거나 심지어는 기숙사에 가서 잠을 자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규칙상 허락을 받지 않고 가면 안 되며, 걸리면 벌점을 받을 수도 있다. 공강 시간에는 정해진 장소에서 공부 또는 과제를 하거나, 잠을 자거나,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물론 게임을 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대부분이 게임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3학년 공강실은 1,2학년과는 달리 유리벽이 아닌 관계로 자습 2교시 공강 때 3학년 공강실로 이석 신청을 하고 게임을 하는 경우도 있다.
2024학년도가 되어서 선생님들의 협의로 공강 시간을 '정해진 장소에서 자습을 하는 시간'이 아닌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시간'으로 재정의하기로 하였고, 이에 따라 공강 시간에 체육관이나 아람관 등의 체육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등[9] 학생들의 자유가 다소 늘어났다.

2.3. 자유시간 및 외출

수업과 종례가 끝난 4시 20분부터 자습이 시작되는 7시까지 자유시간이 주어지고, 그 중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저녁식사 시간이다. 학생들은 운동 또는 공부, 과제, 게임, 낮잠 등 개인별로 다양하게 이 시간을 사용한다. 물론 이 때 자습실을 가보면 썰렁한 분위기와 함께 롤을 하는 일부 학생들, 일부 수능 공부를 하고 있는 3학년 화석들을 만나볼 수 있다. 흠좀무...
담임선생님을 통해[10] 외출증을 끊고 자유시간에 외출을 할 수 있으나 외식, PC방, 노래방 등의 사유로는 외출이 불가능하므로[11] 다른 사유와 30분 정도의 외출시간을 적고 외출을 한다. 속옷 구매, 샴푸 구매, 바깥바람 좀 쐬러, 마트 등의 사유를 써도 웬만하면 외출증을 써준다.

과거에는 1학년 내내 1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검도를 배웠으며 1학년들만 참가했다. 각각 화요일과 목요일 종례가 끝나면 체육관으로 가야하며, 1시간 정도 검도를 했다.

분명 매년 없애자는 의견은 나오지만, 1년이 끝나고 평가할 때가 되면 매우 좋았다고 평가해서 없어지지 않는다는 설이 있었다. 이것은 예비 2학년들이 자기들만 고생할 수는 없다는 아름다운 배려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2016년 28기 때부터 검도가 특교로 빠지게 되고, 수요 또한 부족하여 특교과목으로 개설되지도 못하고 사라졌다. 잠시 부활할 줄 알았으나 결국 2017년 29기에서 완전히 폐지되었다.

또한, 2017년부터 외출이 엄격해져 외출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벌점 1점을 받는다. 또한, 복귀 시각도 6시 20분 이전으로, 과거의 7시에 비해 줄었다. 학생들이 저녁 식사를 학교에서 하는 것을 권하는 취지에서라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외출 기준이 다소 엄격해졌다. 대신 학생이 원할 경우 학부모 동의 하에 기숙사 미입소가 가능하며 사전에 사감과 담임 교사에게 모두 허락을 맡아야 한다.

2.4. 자습시간 및 간식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자습실에서 자습을 하게 되며, 중간에 9시부터 9시 30분까지 간식시간이 있다. 다른 곳에서 자습을 하는 이석 제도가 있는데, 주로 공강실 이석이나 실험실 이석이 많다. 공강실 이석을 하려면, 매일 아침 7시 20분마다 리셋되는 스프레드시트에 오후 6시까지 '학생 신청'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학년마다 다른 공강실을 쓰게 되며, 최대 15명까지 공강실을 사용하게 된다.[12] 1학년 공강실이 가장 좁기 때문에 이석정원이 적은데, 공부하려는 학생들 사이에서 이석신청이 금방 마감된다. 과거에는 자습실에서 노트북 사용이 불가능했기 때문에[13] 매일마다 이석신청이 벌어지곤 했다. 7교시 종료가 4시 10분인데, 종례가 원칙적으로 4시 20분이므로 종례도 안 받고 의행관으로 달려가서 이석신청명단에 이름을 적는다. 때문에 학기초에 수업이 끝나면 의행관에서 1학년들의 절규 소리가 들렸다.[14]

자습 2교시는 간식 후 9시 30분에 정식으로 시작되며, 강제 자습을 하게 된다. 10시 30분쯤이 되면 3학년이 천천히 나오기 시작하며, 대충 눈치를 보아가면서 2학년이 나오고, 1학년이 나오게 된다. 11시까지는 전원 기숙사 내로 들어가야 한다. 규정대로라면 11시 정각이 자습 종료이지만, 경비가 11시에 자습실 문을 잠그기 때문에 그 전에 나와야 한다.

세미나실 이석이라는 제도가 별개로 존재하는데, 집단 연구의 목적으로[15] 2인 이상이 자습 1, 2교시 중 선택하여(둘 다 선택하는 것 또한 가능) 예지관 4층의 세미나실이라는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원래 공강실 이석은 자습 1교시에만 가능했으나, 2017년 말부터 자습 2교시 이석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자습 1교시에 공강실 이석을 신청하지 않은 이들에게 우선하여 간식 시간동안 신청을 받았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자유시간에 자습 1, 2교시 이석을 동시에 신청하는 형태가 되었다. 다만 학생의 인원 파악 문제 때문에 2학년 공강실은 자습 2교시에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는 구글 클래스룸의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 이석 신청을 받는다. 자기 칸에 이석 장소를 선택해서 적어 놓으면 된다. 또한 제목도 창의연구활동 신청으로 바뀌었다. 퇴사 신청도 여기에서 할 수 있으며 교사의 승인이 필요하다.

2020년도 후반부터 자습 2교시에 기숙사 이석이 가능한 제도가 시험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2.5. 야간 점호(22:30~23:00)

10시 30분쯤이 되면 서서히 학생들이 기숙사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너무 이르게 온 학생들은 급식실에서 남은 자습을 하거나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점호 이후에도 급식실에서 공부를 하는 경우도 있다. 점호는 10분 정도 이루어지며, 꼭 한 두명씩은 점호를 하지 않은 학생들이 나타난다. 기숙사 반입 금지 물품은 옆에 있는 선반에 두고 나가며, 노트북, 태블릿, 조리기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점호 때는 홈베이스를 들려서 기숙사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다. 출석 체크를 한 번 하고 올라간 경우에는 야간 외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점호표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다녀올 수 있다. 물론 올라올 때는 자신의 이름에 선을 그어 지워야 한다.

2.6. 야간생활

기숙사 내로 들어가면 이제 더 이상의 점호는 없다.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으며, 12시까지는 뭘 해도 자유이지만 먹을 것이나 카드나 보드게임류의 즐길거리 같은 반입 금지물품은 들고 갈 수 없다고는 하는데 이 글을 보는 설곽인들이 과연 이 규칙을 지키고 있을까. 결국 기숙사 내에서 기숙사 규칙을 지키는 사람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거나 친구들의 방에 들어가서 친목을 나누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하지만 다수의 학생들은 대체로 늦게 자는 편이다.[16]
의행관 2층에서 출석체크를 할 때는 사감들이 모두 정신이 없기 때문에 손에 라면 등의 음식물을 들고 아무 생각 없이 통과해도 잘 잡히지 않을 때도 있다. [17] 몇몇 학생들은 이를 이용해서 과자와 라면을 싸와서 고블린 상점을 차리거나 친구들과 게임을 하기도 한다. 어떤 졸업생은 재학 당시 기숙사에서 고기도 구워먹었다고도 전해진다.
22기에 있었던 또 다른 일로는 전자레인지를 택배로 받아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한 방에서만 전기세가 많이 나온 것을 보고 의행관운영부가 수색한 결과 전자레인지를 찾았다고 한다.
실제 19기까지는 노트북 반입 등이 그다지 금지되지 않았었다고 하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선풍적인 인기 때문에 노트북 반입 자체가 원천 금지되었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 내려져 오고 있는 것이다. 역시 할 사람은 다했다 시험기간 끝나고 기숙사에 사감이 돌면 노트북이 벼 수확하듯 우수수. 한 때는 노트북을 너무 반입해서 금속탐지기를 설치했다고. 노트북과 태블릿의 기준은 7인치 이상이라고 전해진다. [18][19]
하지만 2024년이 되어서 상황이 달라졌는데, 2020년 2학기부터 시험 2주 전부터 기숙사 노트북을 허용해 주면서 점차 기숙사 내 노트북 반입 금지에 대한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었고, 이를 통해 2023년도부터 선생님들끼리의 회의가 이루어진 결과 2024년도부터 기숙사 내 노트북 반입이 다시 허용된 것. 현재는 기숙사 내에 노트북을 들고 가도 상관 없고, 게임을 해도 벌점을 받지 않는다.
벌점이 아주 많은 사람들은 소위 y축[20]이라 불리는, 사감의 방 근처에 배정되는데, 이쪽은 조금만 시끄러워도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벌점이 적은 쪽, 특히 앞호실쪽은 벌점이 적기 때문에아니면 멀어서 귀찮든지 사감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즉, 벌점이 평균적인 수치일 수록 걸리기 쉽다는 것정규분포...
노트북을 반입하지 않는 학생들은 주로 카드게임을 하는데, 마이티 계급투쟁이 가장 인기가 있다. 달무티도 은근히 한다. 특히 계급투쟁은 5명 또는 9명이서 하기 때문에 만약 걸리면 엄청난 벌점이 쏟아진다. 카드3점 + 타방이동 2점 / 타방이동 묵인1점 이므로 한번에 5점 이상의 벌점이 쏟아질 수도 있다. 이래서 수올러들이 문제야
12시 30분까지 씻고 놀고 즐기고 다 하면, 이제 기숙사가 전체 소등을 하고 잠을 하게 한다. 12시 반이 지나면 사감이 돌기 시작하며, 라면 등의 음식물을 먹거나 카드게임을 하는 학생들을 잡는다. 타방이동이 적발되면, 타방이동 당사자는 벌점 2점, 취침의 경우 5점을 받는다. 원래는 타방이동할 경우 방주인도 벌점을 받았는데, 2018년부터 타방이동 묵인은 폐지되었다. 단, 타방이동한 학생은 여전히 벌점을 받는다. 공부를 좋아하는 일부 학생들을 위해, 로비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긴 한다. [21]
2015년도부터 조금 더 자유로워져서 11시부터 1시까지 식당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제도는 21기 때에도 시험기간+3학년 한정으로 존재했다고 한다. 다음 날에 PPT나 보고서 등을 제출해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할 경우를 배려해주어서 이 제도를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식당에서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간혹이 아니라 대부분 있다. [22] 2018년 현재는 기본적으로 11시 반부터 12시 반까지 허용해주며 가끔 1시까지 연장하기도 한다. [23] 현재는 11시 10분부터 12시 50분까지 식당을 개방한다.
2020학년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격주 등교를 시행함에 따라 1학년과 2학년도 임시적으로 2인 1실, 심지어 1인 1실(?!)도 쓰게 되었다. 물론 타방 이동은 엄격히 금지된다.

2.7. 점호 이후(23:00~00:30)

이 시간동안에 학생들은 모든 세면을 마치고 취침을 준비해야 한다. (형식상) 하지만 여느 기숙사가 그런듯 실제로 취침을 준비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보통 23시 30분까지 대부분 학생들은 세면을 마치고 다른 방으로 이동하거나 기숙사 내 자습실로 이동한다. 이때는 사감이 돌지 않기 때문에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타방 이동을 해도 걸릴 이유가 없다. 이 시간동안 학생들은 친구들끼리 모여 마이티, 마피아 등의 게임을 하거나, 협곡을 탐험하거나, 5층을 이용하는 학생의 경우 신관의 테라스로 이동해 바람을 쐬기도 한다. 특히 신관의 구조적 특성상 신관 4층은 테라스랑 바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를 이용해 신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간혹 테라스를 타고 타방 이동을 떠나기도 한다. 물론 5층은 어림도 없다.
소등 이후에는 라면을 먹거나 다른 활동이 많이 제약되기 때문에, 라면을 취식하는 학생들은 급식실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와서 기숙사 내에서 먹는 경우도 있다. 마찬가지로 사감이 돌지 않아서 잘 걸리지는 않지만 한 번에 훅 가는 경우가 가끔 존재한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소등 이후 항목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학생부 주도로 의행관 2층에 있는 급식실은 12시 50분까지 개방되는데, 이때 학생들끼리 모여서 협곡을 탐험하거나, 과제, 인강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그리고 0시 정각, 이때부터 소등이 시작된다. 원칙상은 자정에 소등이지만 사감 선생님은 30분 정도 후에 올라오기 때문에 0시 30분부터 소등을 하는 경우가 많다.

2.8. 소등 이후(00:30~)

이때부터 사감 선생님은 각 방을 돌기 시작한다. 타방 이동(2~5점), 테라스 이용(1점)[24], 음식물 섭취(1~5점), 미소등(1점), 이 모든 것들이 지금부터 허용되지 않는다. 여기서부터 걸렸을 때 사감 선생님께 대들거나 거짓말을 치면 10점이 넘는 벌점 폭탄이 쏟아져 내릴 수도 있다. 타방 이동을 하는 학생들은 숨을 죽여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조금만 시끄러우면 사감 선생님이 들어오실 뿐더러, y축에 위치한 경우 사감이 수시로 들어오기 때문에 이쪽으로 타방 이동을 하는 학생은 엄청난 용자이다. 물론 그럼에도 타방 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사감이 잘 들어오지 않는 구역으로 가거나, 아예 자습실에서 할 얘기 할 말 다 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음식물 섭취를 하는 학생들은 이때부터 걸리기 시작한다. 환기를 제대로 했으면 모르지만 기숙사 구조상 라면 같은 거 한 번 먹으면 냄새가 더럽게 안 빠진다. 사감이 들어오자마자 "너희들 라면 먹었어?" 부터 시작하면 그 순간 헬게이트가 펼쳐진다. 대부분은 아니라고 하면 다음부터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넘어가지만 상습적이거나 너무 냄새가 심하면 들어와서 방 검문을 실시할 수도 있다. 사실 애당초 불 끄고 가만히 있으면 안 걸리는데, 라면 먹고 시끄럽게 하거나 미소등해서 사감이 들어오면 빼도 박도 못한다.
시험 기간에는 학생들이 자습실에 모여서 공부를 한다. 이때는 12시 이후 미소등도 벌점 항목에서 제외되지만, 너무 시끄럽게 떠들면 벌점을 받을 수도 있다. 2020학년도 2학기에 들어, 기숙사에서도 시험 기간 한정 노트북 사용이 허용되었다. [25]사실 와이파이도 안 터지는 곳에서 해봤자 무얼 하겠냐는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친구들 핫스팟을 써서라도 게임을 하는 학생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3. 기숙사 입사 방식

===# 주말입사 #===
학교의 원칙은 금요일 종례가 끝나면 모두 퇴사해 집에 가는 것이지만, 집이 굉장히 먼 곳에 있는 지방 학생들을 위해 주말에도 계속 기숙사에 남아 있을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일요일 저녁에 하루 일찍 기숙사에 들어올 수 있는 제도도 있는데, 이것의 정식 명칭은 '야간입사'이지만 관용적으로 '주말입사'로 통칭하기도 한다. 현재는 일요일 입사로 명칭이 바뀌었으나, 관용명은 동일하다. 물론 공짜로 있게 해 주는 것은 아니며, 평일과 똑같은 기숙사비와 급식비를 내야 한다.

항상 주말입사가 있는 것은 아니며, 학생들을 관리할 책임자 문제와 여러 학교 일정 때문에 종종 주말입사가 안 되는 주가 있다. 모든 주말에 입사를 할 수 있는 달이 있는가 하면, 겨우 한 개 주말 밖에 입사를 못하는 있는 달도 있다. 월말이 되면 다음 달 주말입사 신청을 하라는 공지가 뜨며, 의행관 운영부로 가서 양식을 작성하면 주말입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청을 한다고 주말입사가 무조건 되는 건 아니다. 5명 이상이 되어야만 주말입사가 성립하며, 50명 이상이 되면 급식까지 나온다. 학생회 주도 하에 인원 미달 시에는 게스트 하우스 이용이 가능하다. 물론 급식은 주말입사자가 많은 시험기간에만 가끔 나온다.

주말입사의 특징 중 하나라면 외출이 상당히 자유롭게 된다는 점인데, 아침 식사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의행관 운영부에 부사감 선생님한테 외출증을 제출하는 것으로 일과 중 외출을 할 수 있다. 외출증은 '편의점' 등의 일반적인 사유도 되지만 평일보다 사유의 제약이 굉장히 자유로워서 '학원', '서울여행' 등도 사유가 된다.

주말입사 제도는 2023학년도에 폐지되었다.

3.1. 잔류토요일

원칙적으로 금요일 퇴사이나, 가끔 토요일에 전교생이 퇴사하는 날도 아주 가끔 있다. 이는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집에 하루 늦게 가서 주말이 줄기 때문에 싫어하는 학생도 있으며, 금요일 하루가 통째로 노는 시간이 되어버리며 학원에 가지 않기 때문에 좋아하는 학생들도 있다.
2015년 1학기 동아리 활동, 메르스[26]
2학기 산행
2016년 1학기 진로체험/동아리활동
2학기 진로체험, 산행

4. 교외활동

여름방학에는 봉사활동, 2학기에는 탐사활동을 한다.
'봉사활동 탐사활동
1학년 벽화그리기[27] 자연탐사(제주도)
2학년 과학나눔봉사 이공계체험활동(미국 동부/서부)[28][29]
3학년 열린과학나눔터 봉사활동[30]
수학여행은 딱히 없으며, 대부분은 해외이공계 체험을 수학여행으로 생각한다. 심지어 자연탐사는 2학점, 이공계체험활동은 1학점이 인정된다.

30기 학생들이 제주도로 자연 탐사를 갔을 때, 한라산을 오르는 일정이 있었는데, 한라산에서 내려올 때 날씨가 안 좋아져 몹시 고생했으며, 그 때문인지 마지막 밤 탐사 발표 때 체감 온도를 계산한 팀도 있었다. 여담으로, 30기는 1학기 봉사활동 때 한 버스에서 불이 나기도 했고, 학교 내적으로는 생명과학의 커리큘럼이 급변하는 등 여러모로 고생하는 기수이다

31기는 아예 이공계체험활동이 취소되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1학년 제주도, 2학년 미국 모두 취소되었으며 그나마 1학년은 2학년 때라도 갈만한 희망이 있지만, 2학년은 아예 없다고 학교에서 뼈를 박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30기보다도 더욱 불쌍한 상황에 놓여있다 볼 수 있다. 심지어 개학 연기로 인한 시험 난이도 하향 때문에 학점 변별력 감소는 덤. 천년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학생들이 가끔 대나무숲에 울분을 터뜨리곤 한다.

32기도 이공계체험활동이 취소되었다! 제주도도 미국도 못 간 상당히 불행한 기수라고 할 수 있다.

[1] 요즘 들어서 천년제 일정을 바꾸려는 안건이 나오고 있으나, 아직은 12월 말에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 진행한다. 2019년도 일정에 이 2일을 1학기 말과 2학기 말로 나누어 진행한다는 안건이 올라왔지만 실행되진 않았고, 2024학년도 일정에는 천년제를 중간고사 이후 10월에 진행한다고 학사일정 달력에까지 표시되었었지만 학생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2] 2023년까지는 매년 11월 초에 진행되었다. 아마 수능 직전의 3학년들을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3] 공식 명칭은 힐링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4] 아침점호 후에 기숙사에 들어가서 다시 자는 것 [5] 정확히는 6시 38분에 기상송이 울렸다. [6] 같은 수업이 연속된 교시에 있는 연강이 많기 때문에 그나마 이동이 줄어든다. [7] 1학년은 각 학기마다 수강해야 하는 과목이 정해져 있고, 여기서도 공강은 존재하지 않는다. [8] 자습실에 갈 때는 교사에게 미리 말하고 출첵을 받으면 된다. [9] 물론 사전에 스프레드시트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야 한다. [10] 원래는 사감부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했으나 2017년부터 변경 [11] 편의점을 2시간 쓰거나 노래방을 적은 학생들에게 외출증을 끊어준 교사도 있다 카더라. [12]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석신청 시 한 공강실에 10명밖에 못 들어가게 되었다. [13] 2019년부터 노트북 사용이 시험적으로 허용되었으며, 2020년부터 정식으로 적용되었다. [14] 1학년 이후로는 수업 사이에 공강이 그나마 많고 공강실 좌석 수도 많은데다 1년 동안 각종 과제물에 단련되기 때문에 그나마 경쟁이 적었다. [15] 교과 과제의 목적은 원칙상은 금지되나, 제재하진 않는 편이다. [16] 가끔 잔머리를 굴려 소등한 척 하다가 벌점을 받는 학생들이 하나씩은 꼭 나온다. [17] 그냥 가방에 넣고 들어가면 아무도 뭐라 안 그런다. 사감 왈 걸리지만 않으면 장땡이다 [18] 즉, 원칙상 갤럭시 폴드나 아이패드도 못들고 들어간다(...) [19] 어차피 자판이나 마우스 두들기는 소리나 떠드는 소리만 너무 크게 내지만 않으면 웬만하면 안 걸린다 [20] 또는 ㄱ자 구간이라고도 한다. [21] 시험기간에는 새벽 2시까지 하게 해준다. 평소에는 하는 사람도 적고 대부분 1시면 들어간다. [22] 공강실에서 사감이 화면을 바로 볼 수 없는 자리를 잡은 사람은 자유시간부터 식당 개방 시간까지 이어서 게임을 할 수도 있으나, 게임을 해서 걸리거나 설령 걸리지 않았어도 그 시간만큼 다른 것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길 바란다.학점 3.51의 공포를 맛보고 싶지 않다면 말이지 [23] 34기가 너무 떠들면 그에 대한 벌로 다음날에는 식당개방은 안하기도 했다. [24] 자정까지만 허용된다. [25]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2024학년도부터는 기숙사 내 노트북 사용이 전면 허용되었다. [26] 이 때는 잔류일요일까지 되다보니 전교생이 주말입사를 하게 되었다. 당시 외출은 허가되지 않음. 하지만 일부 대치동 학생들은 나가서 학원에 갔다. [27] 28기까지는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하였다. [28] 대부분 이제는 유명 대학의 교수가 되신 학교 선배님들이 진행한다. 해외 진학 및 앞으로의 진로에 관한 내용 소개가 대부분이다. [29] 끄투온라인 랭커인 한 학생이 UCLA에서 언어학 프로그래밍하는 교수님의 연구 내용을 아주 복잡한 단어들을 이용하여 오류가 있다는 점을 발견하는 웃픈 일도 벌어졌었다. [30] 27기까지는 농촌일손 봉사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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