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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셋 희연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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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른 셋 희연의 외출 터닝포인트 사랑과 이별 14회 방영분이다.

방송 시간: 2001년 8월 11일 밤 11:50~12:50

2. 방송 내용

결혼 13년의 김지훈( 남편, 35, 가명), 김희연( 아내, 33, 가명) 부부. 신혼 초, 지훈의 주사는 무서울 만큼 심각했다. 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해서 폐차를 시키는가 하면 아이를 죽이겠다고 을 들이대서 아내의 입술에 칼자국을 남기고 만 지훈. 그래도 희연은 남편을 달래며 열심히 팬시 도매업을 해서 집도 사고 살림도 늘렸다. 결혼 9년차가 되던 해, 점점 지쳐가는 희연에게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졌다.

어느 날... 지훈 부부는 친구 애인과 술자리를 가졌다. 술에 취한 지훈은 친구의 애인과 단둘이 사라진 후 새벽이 되어 들어오는 것이었다. 희연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 어떻게 친구의 애인을, 그것도 아내가 뻔히 보는 앞에서...

희연은 도저히 지훈을 용서할 수 없었다. 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각방을 쓰기 시작한 이후, 희연은 하루 하루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나이트 클럽에 가서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지던 희연은 급기야 1년 전부터는 옆집에 사는 남편의 친구와도 사귀게 된다. 그러다가 남편도 이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