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EAEAEA><bgcolor=#8D9EB3><color=#ffffff><-4> 주요 인물||강주 가족다림 가족다림 가족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방영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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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목록 전체 보기
- [ OST ]
- ||<tablewidth=100%><tablebgcolor=#EAEAEA><tablecolor=#ffffff><width=25%><nopad>
[[다리미 패밀리/음악#s-2.1| Part 1살다보면]]
[[권진원|권진원]]
2024. 09. 28.[[다리미 패밀리/음악#s-2.2| Part 2세상만사]]
[[육중완밴드|육중완밴드]]
2024. 10. 19.[[다리미 패밀리/음악#s-2.3| Part 3Dear! 보리수]]
[[Sondia|손디아]]
2024. 10. 26.[[다리미 패밀리/음악#s-2.4| Part 4살다보면]]
[[이무진|이무진]]
2024. 11. 09.[[다리미 패밀리/음악#s-2.5| Part 5러브 스틸러]]
[[정기고|정기고]],KIIRI
2024. 11. 16.[[다리미 패밀리/음악#s-2.6| Part 6빗방울]]
[[류지호|류지호]]
[[오월오일|of 오월오일]]
2024. 12. 07.[[다리미 패밀리/음악#s-2.7| Part 7곡명]]
[[아티스트|아티스트]]
2024. mm. dd.[[다리미 패밀리/음악#s-2.8| Part 8곡명]]
[[아티스트|아티스트]]
2024. mm. dd.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colbgcolor=#a8c0e0><colcolor=#fff> 서강주 | |
배우: 김정현 | |
나이 | 30세 |
직업 | 기업인 → 무직[1] → 사업가 |
소속 |
前 지승그룹 상무 現 서강어패럴 대표 |
학력 |
서국대학교[2] 경영학과 웨스트 뉴욕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 석사) 뉴욕영화학교 (영화연출 / 석사)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청렴구 부자로 나길 35 → 서울특별시 청렴구 달수로 14-11 201호 러브캐피탈 → 서울특별시 소재 도호텔 1001호 → 서울특별시 청렴구 청렴1길 10-2 청렴빌라 |
가족 |
의붓아버지
지승돈 친어머니 백지연 |
|
[clearfix]
1. 개요
드라마 〈 다리미 패밀리〉 의 남주인공이다.2. 특징
재벌 2세이지만 낙하산이라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무시당하고 왕따당하는 캐릭터다.사채업으로 큰돈을 모은 백곰의 외동딸, 백지연이 미혼모로 낳은 아들. 이후에 지연이 지승그룹 회장인 지승돈과 재혼하면서 지승그룹 후계자가 되었다.
애정결핍이 있어[3]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자 노력하지만 드라마 초중반 기준으로 거의 모두[4]의 핍박과 무관심에만 시달리는 중이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의붓아버지 지승돈은 애정을 주지 않고 선을 긋는 건 물론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강주를 회사에서 내쫓았고, 짝사랑 상대인 다림은 눈엣가시인 태웅을 짝사랑 중이어서 강주가 어떤 상황[5]인지도 모르고 강주와 단둘만 있을 때조차 태웅부터 우선한다. 회사 사람들은 공공연히 강주를 뒷담화하고 청렴세탁소 식구들과 청렴동 사람들은 화재 사건 때문에 만나기만 하면 화상이라며 못마땅해 한다.
3. 작중 행적
3.1. 1~2회
대학 시절, 시나리오 수업을 같이 들은 다림과 썸을 타다가 군대가기 전날 다림의 제안으로 하룻밤을 보낸다. 강주는 다림에게 연락하겠다며 서로의 전화번호를 ' 횡단보도'[6]로 저장한다. 그러나 어떤 이유인지 8년 동안 연락하지 않았다.그렇게 8년이 지나 우연히 횡단보도에서 다림과 스쳐지나가게 되고 그때 누군가 욕을 한것 같다는 느낌에 멍을 때리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고 만다.
사고 때문에 입원한 후 슬쩍 도망나와 편의점에 와서 라면을 먹다가 옆에서 복권을 정신없이 긁고 있는 여자에게 눈길이 가는데 바로 다림이었다. 들키지 않고 가려던 찰나, 혹시 지금까지도 자신을 기억하고 있는지 궁금해져 8년 만에야 다림에게 전화를 걸고 다림이 욕을 하자 사고 나기 전 들은 욕이 착각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3.2. 3~4회
다림에게 결국 들킨 강주는 죄책감에 다림의 뒤를 쫓아다니다가 불쌍해서 자줬다는 망언을 내뱉는다. 그 말에 격분한 다림이 휘두른 지팡이가 부러지자, 강주는 다림을 집까지 데려다준다. 세탁소에서 만난 태웅은 강주가 다림을 꼬시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라 오해하고[7] 찾아오지 말라고 경고한다. 다음날 새벽에 강주는 다시 다림에게 찾아와 지팡이 10개를 선물하지만 이미 강주의 망언에 실망한 다림은 강주에게 냉담하게 군다.일찍이 퇴원한 강주는 오기사가 연락이 되지 않자 승돈과 함께 집에 왔다가 강도를 당해 망연자실한 지연을 보게 된다. 그리고 지연이 도난당한 것이 지난 15년간 숨겨온 현금 100억임을 알고 분노한다.[8] 이 사실이 들통나면 회사가 위험해 질거라는 승돈의 판단에 따라 지갑 속 100만원만 잃은 것으로 경찰을 속인다.
3.3. 5~6회
그날 밤, 새벽까지 깨어있다가 술에 취해 모텔비를 갚으러 오라는 다림의 전화를 받는다. 다림이 술값만 내주고 꺼지라고 하자 그냥 가려다가 친구를 데려다 주라는 술집 주인의 말에 결국은 꽐라가 된 다림을 데리고 간다. 그 길에서 태웅이 차림과 택시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본다. 예전에 다림이 태웅을 남자친구라고 했기에 다림이 태웅에게 차여서 술을 마신 거라고 오해한다.다림과 함께 택시에 탄 강주는 왜 8년 전에 자신과 자자고 했는지 묻는다. 대학 시절 강주가 쓴 시나리오와 남자주인공[9]이 마음에 들어서[10] 반했다는 말을 듣자 좋아하고[11] 다음 날 아침, 차림을 보러온 다림에게 전과 달리 다정하게 말을 건다.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차림을 마주치자 어제 봤다고 슬쩍 말을 꺼내고 차림이 그 남자는 자신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자 태웅이 자매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는 놈이라는 생각에 오해가 깊어진다.
3.4. 7~8회
퇴근하고 지연이 화풀이를 하는 바람에 지연보다 친엄마처럼 자신을 보살펴준 해자가 가사도우미 일을 그만뒀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해자를 찾으러 청렴세탁소 근처에 왔다가 봄이에게 다림을 데려와달라고 부탁한다. 위로가 필요하다며 갑자기 다림에게 단어를 몇개 써달라 하고 그걸 집으로 들고와 과거 대학시절 시나리오에 호평을 했던 사람이 다림인걸 확인한다. 다음날 저녁, 세탁소에 찾아와 다림에게 영화 데이트를 제안한다.강주를 감시할 목적으로 따라온 태웅 때문에 본의 아니게 3인 데이트를 하게 된 강주는 태웅과 신경전을 벌인다. 나름대로 노력하지만 다림은 태웅에게만 관심을 보여 질투하기도 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외할아버지의 유품인 지포라이터를 찾기 위해 청렴세탁소에 찾아온다. 고장이 난 것 같아 여러번 라이터를 키다가 그만 비닐에 떨어뜨리고 이것이 기름[12]에 옮겨붙으면서 청렴세탁소가 전소[13]하는 엄청난 사고를 치고만다.[14]
3.5. 9~10회
화재 사고로 회복 중이던 강주는 눈수술을 받은 다림을 보게 된다. 이후 병실에 찾아가 보기만 하고 나오려다 인기척을 느낀 다림에게 들킨다. 다림이 태웅이라고 착각하지만 굳이 해명하지 않다가[15] 순간의 감정에 이마에 입을 맞추고 서둘러 병실을 나온다. 차마 병실에서는 말하지 못한 응원을 병원 밖에서 소리치며 전한다.[16] 이후 눈을 뜬 다림과 횡단보도에서 마주치자 웃으며 다가가지만 다림이 미친놈이라며 가버리자 쌩깐 거냐며 어이없어 한다.[17]지연이 오기사를 찾아갔었다는 말을 하자 화내려는 승돈의 말을 미리 채가서[18] 소리치다가 승돈에게 내동댕이쳐진다. 이후 밤에 승돈과 단둘이 포장마차에 가서 술을 마시며 돈과 자신 중에 누가 더 좋냐고 묻고[19] 돈이라는 대답을 듣자 씁쓸하지만 무덤덤하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승돈에게 평생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지승돈의 비서실장에게 막내 비서[20]를 할만한 인물을 추천해달라 부탁받는다. 처음에는 낙하산[21]이라 회사 사람들에게 왕따당할 게 뻔하다며 거절하지만 곧 다림이 막내비서라면 어떻게 될까라는 행복한 상상에 빠진다.
이후 다시 개업한 세탁소에 찾아와 다시 사과하지만 다림의 가족들에게 욕만 얻어먹는다.[22] 다림에게 막내비서 자리와 멜로 영화를 같이 볼 것을 제안하지만 또 욕만 먹는다. 그때 계속 윙크하는 다림의 행동[23]을 보고 자신을 좋아하는 거라고 착각해 설레한다.
시각장애인이었던지라 경력 사항이 없어 다림은 면접마다 모두 낙방하고 녹즙 배달을 시작한다. 지승그룹에 배달을 온 다림을 보게 된 강주는 CCTV를 돌려본다. 영상 속에서 계단을 오르내리고 넘어지기까지 하는 다림에게 신경쓰여한다.
3.6. 11~12회
강주는 회사 밖 벤치에서 지쳐 누워있는 다림에게 다가와 "버텨. 이런 곳에서 뻗어있지 말고."라는 냉정하지만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고 다림은 힘을 얻는다. 이후 1층에서 승돈을 찾아온 태웅을 보고 차림을 만나러 왔다고 생각해 출입을 도와주지만 태웅이 회장실로 올라가자 당황해한다.승돈에게 비서 자리에 지인을 추천했다가 퇴짜를 맞고[24] 곧이어 태웅의 말을 통해 태웅이 승돈의 친아들인걸 알고 큰 충격을 받아[25] 그날 밤 잠을 못 이룬다. 새벽부터 출근했다가 녹즙을 배달하는 다림을 만난다. 다림은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도록 도와준 강주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불안해하던 강주는 만취해 회장실로 찾아간다. 어린아이처럼 투정을 부리고 태웅처럼 자신도 닮은 점이 있다며 애정을 갈구한다. 승돈이 차가운 성격임을 알기에 울지 않으려 애쓰지만 승돈이 자리를 뜨자 결국 울어버린다. 그리고 집앞에서 태웅, 다림과 마주치자 태웅과 한판 붙자며 가는 길을 막아서고 여러 합 끝에 주먹을 맞고 쓰러진다.
떠나려는 다림에게 가지 말라고 붙잡고 연애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하고 만다. 다음날 아침, 지연은 해자에게 받은 현금 오만원권들이 일련번호가 AA로 시작한다는 사실[26]을 알게 된다. 지연은 흥분해서 해자가 있는 무림의 결혼식장으로 향하고 강주도 동행한다. 이후 누구한테 돈을 받았냐는 지연의 추궁에 해자는 만득, 길례, 봉희를 쳐다보고 강주, 지연 또한 설마하는 눈빛으로 셋을 바라본다.
3.7. 13~14회
해자는 손님들의 돈이라며 둘러대고[27] 왜 묻느냐는 물음에 지연이 흥분해 말실수를 하려고 하자 강주는 급히 지연을 결혼식장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이후 강주는 태웅에게 다림과 더이상 엮이지 말고 후계자 자리도 자신의 것일 수 있었단 경고를 듣는다. 게다가 상처 주는건 아버지랑 똑같다며 다림에게 그날 얘기를 다 들었다는 태웅의 말에 다림이 8년전 첫날밤 일을 태웅에게 말한거라 오해한다.태웅의 도발에 강주가 욕하는 소리를 들은 다림은 상무실로 왔다가 자신을 오해하는 것에 어이없어 한다. 강주는 곧 오해가 풀린 뒤 과거에 했던 실수들을 언급하며 한탄하지만 다림이 8년전에 사랑했었다는 말을 하자 설레한다. 혼자 집에 가는 길에 밤하늘에 떠오른 북두칠성을 보고는 며칠전 다림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집에 돌아왔다가 지연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한다. 무림이 승돈에게 건넨 축의금[28] 1억 5천 현금다발이 AA로 시작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지연이 계속해서 돈다발을 추적하다 문제가 생길까 걱정된 강주는 본인이 찾겠다며 손떼라고 하고 혼자서 현금다발을 훑어보다 1억 5천 중 1억이 모두 AA로 시작한다는 사실[29]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다림의 첫 출근날, 새벽부터 출근해서 비서로서 알아야 할 부분들을 모두 하나하나 짚어준다. 이후 회의 시간에 차림이 팀원과의 상의 없이 본인의 디자인을 입고 나와 팀내에 갈등이 생기자 차림을 질책한다. 결국 상무실로 찾아온 차림과 언쟁을 하고 그걸 듣게된 다림은 화가나 벤치에 앉아있던 강주에게 다가와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건넨다.[30] 다림 덕분에 화가 풀린 강주는 짝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짝사랑하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는 다림의 말에 좋아한다.
그날 저녁, 지연의 의뢰를 받고 돈다발을 추적 중이던 김성훈을 찾아와 약속받은 20억에 20억을 더 얹어줄테니 지연은 이 일에서 손떼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다음날 태웅의 비밀을 알고 찾아온 봉희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고 곧 봉희가 지승돈의 따귀를 때리는 것을 목격한다.
3.8. 15~16회
봉희가 태웅이 너 때문에 불쌍하게 큰거라며 지승돈에게 화를 내자 강주는 태웅이 건물주이고 주식 부자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다음날 아침, 지승그룹 고객 게시판에 강주가 회사 돈으로 간 미국 MBA 연수 시절 영화학교를 다녔었다는 내용이 올라온다.[31] 다림은 강주에게 미리 말해주려 했지만 비서는 입이 무거워야 한다는 비서실장, 차림 그리고 강주[32]의 경고에 결국 말을 하지 못한다. 이후 지승돈은 강주를 불러 크게 화를 내고[33] 즉각 대기발령시킨다.[34]그날부터 강주는 하루종일 사내 복도에 앉아 처분을 기다리면서 직원들의 조롱을 듣는다. 그날 저녁 김성훈에게서 돈다발 사건 공범의 후보가 될만한 사진을 받고 지연에게 보여준다. 여기에는 진범인 양길순의 사진도 있었으나 사건 당시 복면을 쓰고 있었기에 지연은 기억하지 못한다. 다음날 승돈을 만나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지만 냉담한 말만 듣는다. 다림이 미안하지만 자신도 계약직이라 어쩔수 없었다고 하자 굉장히 서운해한다. 점심 시간에 다시 찾아온 다림은 강주에게 김밥을 싸왔다[35]고 말하고 강주는 그 말에 기분이 풀려 계단에서 소소한 데이트를 즐긴다.
3.9. 17~18회
대기발령으로 할일이 없어진 강주는 청소, 전구 교체, 짐 나르기 등 소일거리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김디디가 보여준 게시판 글 복사용지 속 작성자의 아이피가 뉴욕이라는 걸 알고 태웅을 의심한다.[36] 이후 승돈의 부름에 회사를 찾아온 태웅을 보고는 어떻게 된거냐 묻고 태웅은 자신이 한거라 말한다.[37]그날 퇴근 후 강주는 세탁소에 찾아와 태웅에게 아버지한테 떨어지라 경고한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다림을 만나 태웅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다림이 태웅을 옹호하고 뉴욕에서 누구한테 잘못한 적이 없냐며 본인을 도리어 의심하자 화를 낸다. 그러나 다림이 끝까지 태웅의 편을 들자 굉장히 서운해한다. 다음날 강주는 자신이 한 프로젝트를 지승돈이 마음에 들어했다는 말을 다림에게 전해듣고 좋아한다.
그렇지만 그날 저녁, 화장실에서 강주와 김성훈의 전화를 엿들은 지승돈은 러브캐피탈로 향하는 강주의 뒤를 밟는다. 결국 도난당한 돈을 찾지 않겠다고 했던 약속을 어겼다는 걸 들킨 강주는 집에서 쫓겨나고 만다.[38] 다음날 강주는 징계위원회에서 사실상 해고 통보를 받는다. 동료들과 회식을 하면서 해고를 당했다 말하고 만취해서는 세탁소 앞에서 다림을 기다린다. 강주를 발견한 다림은 해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해자는 강주를 식당에서 재워준다. 다음날 아침, 강주는 청렴동에 나타난 승돈을 보고 자신을 찾아온 거냐며 은근히 기대하지만 승돈이 친아들인 태웅을 만나는 걸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곧이어 강주를 찾아온 지연이 흥분하자 급히 식당으로 데려가 같이 서럽게 눈물을 흘린다.
3.10. 19~20회
승돈이 태웅에게 가지고 있었던 오해를 풀어주고자 직접 비행기표를 알아보고 출근 전 찾아오기까지 했다는 사실에 매우 서운해한다. 그날 밤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승돈을 찾아가 참아왔던 울분을 모두 터뜨린다. 그러다 비행기표를 알아보고 전달해준 사람이 다림이었다는 말을 듣는다. 강주는 다림이 아는 척을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지만 울고 있는 다림을 보자 걱정스런 마음에 바로 꼬리를 내린다. 다림을 위로하던 중 우는 이유가 태웅에게 차였기 때문임을 알고 좋아하다가 혼나고 만다. 다음날 밤, 러브캐피탈 직원들이 가져온 CCTV 메모리칩을 다시 청렴세탁소에 가져다 놓기 위해 몰래 잠입했다가 세탁소 식구들이 돈다발을 가져오게 된 이야기를 모조리 엿듣게 된다.돈다발 도난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게된 강주는 충격을 받는다. 그래도 정확히 하자는 생각에 다림의 집에 들어가려다가 여러번 봉변[39]을 겪고 결국은 정말로 침대 밑에 돈다발이 있단걸 알게된다. 고민하던 강주는 사건이 복잡한 만큼 처음으로 돌아간다는 마음으로 본인이 돈다발을 찾아 지연의 선산에 묻어 놓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다림의 가족들이 모두 집을 비우는 시간에 돈을 가지러 다림의 집에 들어간다.
3.11. 21~22회
하지만 집에 옷을 찾으러 온 다림과 마주치고 만다. 다림이 어떻게 된일이냐 묻자 다급하게 탈세를 제외한 모든 이야기를 설명해주고 나가려 하지만 태웅에게도 들킬 위기에 처한다. 그러자 둘은 급히 사귀는 것처럼 속여 시간을 벌고 이후 집에서 빠져나온다. 다림은 돈을 지연에게 돌려주고 사과하겠다 하지만 강주는 이를 들은 지연이 보일 반응이 걱정되어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그러나 다림은 결국 돈다발을 가방에 가득 담아 찾아온다. 강주는 지연에게 사귀는 사이이며 도망치듯 여행가려고 온 것이라 속이고 다림을 끌고 나온다. 결국은 다림에게 탈세한 돈이라 지연에게도 가져다주면 안된다며 모든 진실을 말해준다. 그러다 지연이 세탁소에 찾아가 봉희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단 전화를 받고 찾아와 싸움을 말린다. 이후 돈다발 가방은 모두 지연의 선산에 묻는데 이후 흙투성이가 된 강주의 모습 때문에 러브캐피탈 직원들의 의심을 산다. 다림이 집안 어른들에게 돈다발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한 뒤로 소식이 없자 세탁소에 찾아왔다가 돈다발이 사라진 걸 알게된 만득이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전해듣는다. 응급실로 달려온 강주는 눈물을 흘리는 다림을 보면서 자책하며 자신이 벌인 일을 후회한다.
3.12. 23~24회
만득이 쓰러지면서 다림의 가족들이 모두 힘들어하자 강주는 결국 선산에 다시 찾아가 돈을 파낸다.[40] 침대 밑에 돈을 깔아놓고 지쳐 옥탑방 앞 마루에 누워있을 때 다림이 올라온다. 다림은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순간 볼에 입을 맞추고 강주는 입에도 해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강주는 지연의 돈을 마음대로 가져왔다는 생각에 호텔로 가기 싫다하고 다림은 비워져있는 태웅의 옥탑방에 머무르게 해준다. 강주가 반한 거냐고 묻지만 다림은 아니라고 한다. 다음날 강주는 승돈을 만나지만 태웅을 상무직에 앉히겠다는 등의 일방적인 통보만 듣자 화를 내며 밑바닥부터 성공해 보이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다림에게 동업해서 사라진 38억[41]을 다시 모으자는 제안을 한다.'서강어패럴'로 회사를 차린 이후, 강주는 동대문에서 옷을 사서 팔자고 하지만 다림은 돈을 아끼기 위해 세탁소에 손님들이 버려두고 간 옷[42]을 팔자고 하면서 의견충돌이 생긴다. 다림은 몰래 옷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려 버리고 이후 옥탑방에 올라와 잠든 강주에게 입을 맞추고 가버린다. 사실 깨어있던 강주는 미쳤나 생각하면서도 굉장히 좋아한다. 다음날 아침, 차림과 태웅이 홈페이지에서 세탁소 옷을 보고는 봉희, 만득, 길례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세 사람은 강주를 끌고와서 도둑이라며 몰아세우고 때리고 심지어는 머리채까지 잡는다. 그러나 강주는 조용히 다 받아준다. 다림에게 화가 난 강주는 냉정하게 굴지만 모든 일을 알게 된 다림이 눈물을 흘리자 다 자신의 잘못이라며 다독여준다. 다림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뒤 쑥스러워 도망가버리고 강주는 그런 다림을 다시 옥상으로 데려와 키스해달라고 한다.
4. 여담
- 회사에서나 엄마인 지연 앞에서는 진지한 성격이지만 다림, 승돈 앞에서는 아이 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다림은 짝사랑 중인데다 대학 때부터 인연이 있기에 솔직한 모습이 나오는 듯하고 승돈에게서는 아들로서의 인정과 애정을 확인받고 싶어하기 때문. 다림을 두고 연적 관계[43]인 태웅 앞에서는 찌질해진다.
- 꿈은 영화감독이었다. 그 때문인지 다림과 처음 만난 것도 대학교 시나리오 수업이며 유팀장이 영화에서 나온 의상을 베꼈을 때 이 사실을 금방 알아채고 반려하는데 그걸 모르는지 유팀장이 강주에게 불만을 느낀다는 설정이 있다. 다만 각본 실력은 없는 듯(...) 다림만 호평을 했고 나머지 학생들과 엄마인 지연 모두 혹평을 했다.
- 초반부까지는 외할아버지의 유품인 지포라이터를 항상 들고 다녔다. 긴장될 때 열었다 닫았다하는 버릇이 있어 다림과 모텔에 갔을 때도, 직원들에게 욕을 먹을 때도 이 버릇이 나온다. 다만 라이터가 잘 작동되나 확인한답시고 불을 켰다가 떨어뜨리는 바람에 세탁소를 태워먹음과 동시에 분실한 뒤로는 언급되지 않는다.
[1]
영화학교를 몰래 다닌 일과 돈다발을 찾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긴 일로 회장인
지승돈의 눈밖에 나 해고당했다.
[2]
여주인공인
이다림과 대학 동기이다. 다림 이력서에 대학명이 등장했다.
[3]
미혼모 밑에서 자라 아버지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고 나중에 생긴 의붓아버지 지승돈은 강주에게 애정을 준 적이 없다.
[4]
친엄마인 지연과 이모나 다름없이 어릴 적부터 강주를 보살펴준
해자 단둘만 강주를 신경써준다.
[5]
앞에서 기술한 상황 외에도 집에서 쫓겨나고, 실직했고, 위약금으로 5억이라는 빚을 갚아야하는 상황이다.
[6]
다림이 강주에게 같이 자자고 제안한 장소가 횡단보도였다.
[7]
다림이 오해하게 말을 하긴 했다. 그 말에 강주는 어이없어 하지만 그냥 넘어간다.
[8]
상속세를 피하기 위해 지연의 아버지인 백곰이 15년간 묵히라며 남긴 유산. 백곰의 외손자인 강주조차 전혀 몰랐다.
[9]
시나리오를 읽은 지연의 말에 따르면 남자주인공과 서강주는 꼭 닮은 듯하다. 강주 본인도 자신이라 생각하고 썼다고 했다.
[10]
8년 전 그날, 강주도 다림의 시나리오가 좋았다고 했었다.
[11]
승돈의 강요 때문에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접은 강주에게 굉장히 감회가 남다른 답이었을 것이다.
[12]
갑자기 등장한 강주 때문에
길례가 돈다발을 숨기려고 서두르다가 엎어버렸다.
[13]
기름이 바닥에 흘러있지 않았다면 금방 껐을 불이므로 강주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전소에 가장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건 맞다.
[14]
인물소개에 등장하는 '예상 못할 충격적인 사고'가 이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강주의 앞날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15]
세탁소를 태워먹은 것 때문에 좋은 소리를 못 들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인 것 같다.
[16]
다림은 이것마저도 태웅이라고 착각한다.
[17]
하룻밤을 보냈을 때 얼굴이 보인다던 다림의 말에 자신의 얼굴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당시 다림은 시야가 좁아 강주의 얼굴 전체를 인식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18]
지연과 승돈이 이혼하면 자신의 입지가 곤란해지는데다 강주는 친엄마인 지연보다 의붓아버지인 승돈을 더 존경하고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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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을 예상했지만 승돈에게서 조그만 애정이라도 확인받고 싶어 물어본 것이다. 강주는 아버지 없이 자라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애정결핍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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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에 일은 많고 힘들어서 하는 사람마다 금방 그만두고 사람도 안 구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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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본인도 그 이유로 사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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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동 사람들도 반응은 마찬가지라 다들 피하고 어깨를 부딪히고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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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부작용으로 눈이 시려 그런 것으로 곧 사라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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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도 없는데다 예쁘다는 말에 바로 거절당한다. 하지만 11회에서 승돈은 다림을 직접 보고 스카우트할 때 그 이유 중 하나가 안 예뻐서였다. 강주와 승돈의 외모 취향이 다른건 둘이 닮지 않았다는 설정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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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의붓아버지 지승돈을 존경해 15년간 닮고자 노력한 자신은 듣지 못한 닮았다는 말을 승돈이 태웅에게 하는 걸 듣고 더 불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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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의 아버지인 백곰이 5만원권이 처음 발행될 시점에 긁어모았다고 한다. 15년 정도가 지난 현재에는 AA로 시작하는 5만원권들이 모두 손상되었거나 뿔뿔이 흩어지거나 회수되었을 것이므로 신권이나 다름없는 AA 5만원권 여러 장이 함께 있다는 점에서 수상함을 느낀 것이다.
[27]
사위인
남기둥이 돈받은 걸로 뭐라 할까봐 봉희에게 받은 사실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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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이 생기자 다림의 수술비를 빌려준 승돈에게 갚은 것이다. 사실 수술비는 봉희가 으악산에서 가져온 70억에서 나왔고 승돈에게 빌렸다는건 둘러대기 위한 말이었다.
[29]
무림이 처가살이를 하지 않도록 봉희, 만득, 길례가 70억 중 1억을 축의금처럼 돈세탁을 했다.
[30]
원래는 언니인 차림과 먹으려고 가져온 거였지만 강주와 같이 먹는다. 강주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리고 있는 듯하다.
[31]
태웅의 친모인 노애리가 올렸을 가능성이 높다. 노애리는 강주를
가짜 아들이라고 칭하며 그 자리를 승돈의
친아들인 태웅이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32]
자신의 일인지도 모르고 다림이 말하려는 것을 막았다.
[33]
승돈은 그 전날 밤 집으로 배송된 영화학교 수료증을 보고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부성애로 덮어주려 했다. 그러나 회사에 소문이 나는 바람에 모르는 척하기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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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학교를 다닌건 맞지만 그와 동시에
MBA 과정도 문제없이 마쳤다. 또한 영화학교는 강주 사비로 지불하고 다녔기에
횡령이라 보기 애매하다. 그러나 미국 생활비는 회사가 댄 것이며 서약서에 딴짓은 하지 않겠다고 서명하고 간 회사 연수라서 대기발령이라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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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희가 다림의 점심으로 싸준 김밥이었지만 다림은 미안한 마음에 자신이 강주를 위해 싸온 거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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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이 친엄마를 만나러 뉴욕에 갔다왔다고 다림이 말해줬다.
[37]
실제로는 엄마인 노애리가 한짓이지만 친부모인 지승돈, 노애리가 자신을 함부로 대하자 뒤틀린 감정에 자신이 했다고 말한 것이다.
[38]
지승돈이 화가 나
가출을 선언하자 지연이 달래려고 보여주기식으로 강주에게 더 화를 내면서 내쫓은 것이다. 진심은 아니었지만 지연은 이렇게 해서라도 지승돈이 화를 풀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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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사과, 배 박스를 들고 들어가려다 봉희, 만득, 길례에게
문전박대를 당했다. 다음엔 다림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자 라면을 일부러 다리에 엎어버린다. 바지를 갈아입는다는 명분으로 만득, 길례의 방에 들어왔다가 들켜서 다림에게 몹쓸 짓한거 아니냐며 얻어맞고 쫓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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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어두운 산속에서 벌벌 떨면서 삽질을 한다. 겁이 많은 엄마 지연과 닮은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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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의 수술비 8억 + 강주가 태운 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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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두고 간지 몇달이 지난 옷을 파는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괜한 말이 나올까봐 강주는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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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이 태웅을 좋아해서 질투하지만 정작 태웅은 다림의 언니인
차림과
밀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