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
50년 전, 어느 항구에서 태어났다.카타쿠리 회상에서 어릴 적 모습이 나온다. 능글맞은 현재와 달리 길게 내민 혀만 빼면 쿨한 인상의 미소년. 동생 카타쿠리가 입 때문에 놀림받는 것이 염려되었는지, 입을 숨기면 친구는 생긴다며 걱정을 해 준다. 동생을 아끼는 만큼 브륄레가 얼굴에 상처가 나서 실려오자 놀라며 밖으로 뛰어나가는 살폈으나, 브륄레가 왜 이렇게 된 거냐며 경악한 카타쿠리에게 너한테 맞았던 놈들이 브륄레에게 복수하러 온 거라며 너 때문이라고 탓해 본의 아니게 카타쿠리에게 상처를 줬다. 물론 나중에 자신이 실언한 걸 사과한 듯.
사실 페로스페로의 말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었다. 페로스페로는 카타쿠리가 자신의 힘만을 믿고 날뛰는 것이 오히려 큰 사고를 치는 게 걱정이 되었기에 여러가지로 조언을 했지만 카타쿠리는 듣지 않았고 카타쿠리에게 당한 일당들이 다른 야비한 수를 쓰는 걸 몰랐기 때문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
2. 현재
2.1.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담당하는 구역은 창문 유리로, 829화에서 징베가 폭주하고 있던 샬롯 링링에게 크로캉부슈를 던질 때 슈크림을 굳히는 것을 캔디 대신이 해주었다며 언급되었다.할짜락 할짜락♪ 마음에 드나? 시저 군,[1] 크크크크···.
실물과 착각할 만한 볼품이지? 크크크크···. 알맹이도 고스란히 그래로야. 할짜락♪
네놈이 '거인약' 제조에 들여도 되는 시간은 2주!! 그 이상 걸릴 경우에는 너를 캔디맨으로 만들어 핥을 테야♪ 크크크크···.
실물과 착각할 만한 볼품이지? 크크크크···. 알맹이도 고스란히 그래로야. 할짜락♪
네놈이 '거인약' 제조에 들여도 되는 시간은 2주!! 그 이상 걸릴 경우에는 너를 캔디맨으로 만들어 핥을 테야♪ 크크크크···.
그리고 빅 맘 앞에서 펑크 하자드와 비슷한 환경과 실험실이 없어서 거인화 약을 못 만든다고 변명하던 시저 클라운 옆으로 걸어오는 걸로 첫 등장하는데, 펑크 해저드의 설계도를 입수하여 설탕으로 똑같은 모양의 실험실을 만들어낸 걸 보여주고 시저 클라운의 심장을 움겨쥐며 조롱한 후[2] 2주 뒤에 거인화 약을 만들지 못하면 널 캔디맨으로 만들어 핥아주겠다고 협박한다. 애니에서는 시저가 이 말 듣고 페로스페로의 손에 캔디가 된 자신을 들고 그걸 핥는(...) 상상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중에 죄수 도서실에서 동생 샬롯 몽도르가 잡아놓은 몽키 D. 루피와 나미를 다른 형제들과 함께 구경하며 비웃는다. 물엿 비를 잔뜩 맞아 끈끈해진 나미가 샤워실 타령을 하자 캔디 소녀라며 조롱하고, 빅 맘과의 전화 통화에서 루피가 붙잡힌 몸임에도 불구하고 바락바락 대드는 걸 듣자 농담하냐며 웃는다.
이후 결혼식 당일엔 거물들이 찾아오자 '마마는 늦는 걸 싫어하신답니다'라며 자신의 능력으로 캔디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어[3] 거물들을 올려보내주고, 이것을 지켜보던 아이들에겐 사탕을 일일이 쥐어주면서 3분 후엔 에스컬레이터도 핥아도 된다고 말해준다. 이후엔 자신도 결혼식에 참여하러 올라간 듯.
다과회가 시작하고 찻잔을 들고 돌아다니거나 상디와 샬롯 푸딩의 버진 로드가 시작됨을 알리며 사회자가 하객들에게 반겨달라고 하자, 두 팔을 하늘로 활짝 벌리며 신랑신부를 반기는 등 다과회 및 결혼식을 묘사하는 전체 컷에서 꾸준히 모습을 비춘다.
뜨거운 야심은 잘 알았어, 저지···. 할짜락♪
──하지만 자네는 이제부터 먹을 소의 울음소리에 귀를 기울이나?
할짝♪ 죽어서 우리의 피와 살이 되어라. '제르마 66'!!!
──하지만 자네는 이제부터 먹을 소의 울음소리에 귀를 기울이나?
할짝♪ 죽어서 우리의 피와 살이 되어라. '제르마 66'!!!
먼저 빈스모크 가문을 자신의 능력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포박한다.[4] 그리고 함정에 빠진 것에 절망하는 빈스모크 저지를 '넌 소를 먹을 때도 일일이 불쌍하다 여기냐?' 식으로 조소하고 비웃으며 현 상황에 대해 말해준다. 그러면서 샬롯 카타쿠리가 어서 빈스모크 가족을 죽이라 외치는 와중에도 여유를 부리다가 몽키 D. 루피가 결국 마더 카르멜의 사진이 부숴진 것을 빅 맘에게 보여주는 바람에 그 비명으로 혼란에 빠지다가, 자신이 포박한 빈스모크 가족들은 상디의 디아블 잠브의 열기로 풀려나버렸다.
빅 맘의 괴성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했고, 빅 맘의 패왕색 패기가 실린 괴성에 의해 KX 런처와 거울이 박살나서 바로 역습을 당하지는 않았고, 이후 동생 카타쿠리가 만든 귀마개를 착용하고 반격에 나선다. 레이드 슈트를 입은 빈스모크 가문을 사탕으로 다시 굳히려고 하지만 빈스모크 이치디의 죽빵을 정통으로 맞아 실패한다. 하지만 이후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카포네 벳지가 빅 맘에게 쏜 대포를 캔디 월으로 막아버리고, 뱃지가 소환한 빅 대디의 발을 사탕을 굳혀 포박하며 밖으로 나오는 놈부터 순살하겠다며 벼른다.
발작이 난 빅 맘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사실 예비 케이크가 있지만 밀짚모자 일당이 훔쳐갔다'며 거짓말을 한다. 케이크에 눈이 뒤집힌 빅 맘은 이 말을 듣고 서둘러 루피 일행이 달아난 쪽으로 가지만, "거짓말이라면 수명으로 속죄하게 하겠다"는 경고를 하는 바람에[5] 페로스페로는 졸지에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렸다.
이후 샬롯 다이후쿠와 샬롯 브륄레와 함께 미러월드에서 1만 병력과 같이 대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카타쿠리와 함께 사우전드 써니 호에서 대기를 타다 때마침 물 위로 올라온 브룩과 토니토니 쵸파와 대면한다. 한편으로는 나미가 제우스를 이용해 낙뢰 공격을 한 것을 빅 맘이 한 것으로 착각하고서, 어차피 밀짚모자 일당은 방금 빅 맘에게 죽었을 거고 곧 빅 맘이 올 테니 너희들쯤은 잠수정을 타고 도망쳐도 좋다고 고양이 쥐 신경 써주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데 그도 그럴 것이 페로스페로 입장에서는 징베와 제르마 및 밍크족까지 있는 지금의 루피네 중에서 가장 위험 인물은 루피와 징베 그리고 페드로인데 이들이 전부 죽었다고 보이는 상황에서는 브룩이나 쵸파를 공격해 봤자 얻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애니에서는 브룩과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지팡이로 브룩의 검을 막아내다가 브룩의 기술을 자신의 능력으로 막은 후, 자신의 지팡이로 브룩을 쳐서[6] 날려버린다.
그 후 배를 '캔디 웨이브'라는 기술로 사탕으로 붙잡아 도망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자신을 완벽주의자라고 한다. 하지만 페드로의 접근을 허용하지만 들고 있던 지팡이로 페드로의 검을 막아내고[8], 쓰러트림과 동시에 자신의 현상금을 언급하게 된다.[9] 그러나 페드로는 망토 속의 폭탄에 담뱃불로 불을 붙여 자폭하고 자신도 폭발에 휘말린다. 근처에 있던 빅 맘도 폭발의 여파로 넘어지고, 써니 호도 굳혀진 사탕에서 뽑혀나갔다.
오른쪽 팔이 날아간 채로 살아남았다. 본인 말로는 자폭 때문에 캔디 아머[10]가 전부 깨졌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페드로의 희생이 헛수고처럼 보이지만 나미가 지적했듯이 페드로가 자폭하기 전에는 루피 일행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제로였다. 페로스페로가 설치한 온갖 캔디 장애물이 전부 해체되고 써니 호도 최후에는 도망친 상황, 더군다나 페로스페로의 방어기인 캔디 아머가 전부 박살나고, 오른쪽 팔이 날아갈 정도로 큰 폭발이었다. 그만큼 페드로의 희생은 큰 성과를 남겼다.
이후 빅 맘이 써니 호를 추격할 수 있도록 캔디 바다소를 만들어주고 나폴레옹 위에 탄 채로 등장한다. 오른쪽 팔이 없는 상태에서 쿠잔처럼 할짝할짝 열매 능력으로 의수를 만들고, 페드로의 동료들에게 복수하겠다고 이를 갈고 있다.
"뜨거운 홍차를 마시는 오후에······ 컵의 열기로 녹아내리는 오른손을 볼때마다~~~~······!!
떠올리겠지!! 밍크족 재규어의 얼굴을!!!"
떠올리겠지!! 밍크족 재규어의 얼굴을!!!"
카타쿠리와 전보벌레로 교신하며 페드로의 희생을 비웃는다. 앞일을 생각해서 밀짚모자 일당을 수장시키면 케이크도 가라앉을 거라고 빅 맘에게 거짓말을 하며 당황하지만 써니 호가 파도에 휩쓸리자 꼴 좋다면서 비웃는다. 하지만 곧 브륄레로부터 밀짚모자 일당이 카카오 섬으로 향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빅 맘은 카카오 섬이 아닌 넛츠 섬으로 가려고 해서 그는 그녀를 말리느라 진땀을 뺀다.
결국 빅 맘이 넛츠 섬을 습격하는 걸 동생인 몽도르가 알게 되어 전보벌레로 묻자 당황하면서 변명을 하려고한다. 넛츠 섬을 짓밟는 빅 맘을 향해 밀짚모자와 케이크는 없다고 말리는 도중 루피를 발견하자 빅 맘에게 저기 있다고 소리친다.[11] 루피에게 잡힌 브륄레가 구원을 요청하자 루피를 향해 동생을 풀어주라며 캔디 월로 루피를 포위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동생인 샬롯 아망드가 갇혀버린다. 곧바로 사탕 민달팽이로 빅맘을 태우고 루피를 추격한다.
써니 호를 앞뒤로 포위하는데 빅 맘의 모습이 좀 야윈 것 같다면서 살짝 당황한다.
캐럿을 잡으려고 마인까지 불러냈으나 쉽게 잡지 못하고 되려 함대를 작살내는 다이후쿠가 도움이 안 된다고 화낸다. 한편으론 더 여위어 숨을 힘겹게 내쉬는 빅 맘의 상태를 걱정하며, 이대로 가다간 빅 맘이 어떻게 될지 모른단 생각에 노심초사 하다가 바바로아로부터 케이크가 오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지만, 케이크가 벳지의 배에 실려 오고 있다는 말에 더는 그 케이크를 믿을 수 없다고 격분한다.
빅 맘이 써니 호에서 케이크를 찾으며 내 아들이 있다고 했다고 외치자 어디까지 의식이 있냐며 속아넘길 줄 알았다며 경악한다.
빅 맘을 막기 위해 몬스터 포인트로 변한 쵸파를 보자 저 배에 있는 녀석들은 괴물 투성이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윽고 웨딩 케이크를 실은 파이어탱크 해적단의 배가 보이자 빅 맘의 발작을 멈출 수 있고 나라가 무사하기에 기뻐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케이크에 독이 들어 마마가 사망하면 나라와 해적단이 멸망하기에 이 상황에 대해 혼란스러워 한다.[12] 이에 벳지가 빅 맘의 발작은 자신들이 케이크를 먹여서 진정시킨다며 안심하고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하라며 연락하자 이에 화가 난 그는 바바로아와 함께 벳지와 빅 맘의 뒤를 쫓기로 맘을 먹는다. 그러고선 샬롯 스무디의 함대에 연락하여 사우전드 써니 호를 몰아넣으라고 지시한다.
상처를 오랫동안 방치해둔 탓에 쇠약해져 의사가 서둘러 상처를 붕대로 감고 치료하고 있다. 아우인 바바로아가 형인 몽도르에게 전보벌레로 그의 상태를 이야기하지만 페로스페로는 그런 소리할 때가 아니라며 숨을 헐떡이면서도 앞으로 일어날 법한 경우 3가지를 몽도르에게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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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링링이 독으로 죽는다. → 빅 맘 해적단 끝.
페로스페로 해적단 시작. - 독은 통하지 않았지만 맛이 없었다. → 식탐앓이가 계속되어 샬롯 링링이 자국을 계속 파괴한다.
- 독도 안 통하고(안 들어있다가 아니다) 맛있다. → 기적.
빅 맘이 상디의 웨딩 케이크를 먹은 후 진정되었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리고 그 소식에 모두의 사기가 크게 상승한다.[13] 그래도 끝까지 케이크에 독이 들어있을 거라 생각했는지 마마는 독을 먹어도 끄떡없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능력으로 왕관 쓴 사탕 개구리를 만들며 마마를 모시고 카카오 섬으로 향한다. 그리고 마마께 현재 상황이 어떤지 알려준다.
2.2. 와노쿠니 편
2.2.1. 제2막
930화에서 재등장. 빅 맘과 동생들과 함께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해 와노쿠니 인근 해역에 도착했다. 빅 맘 해적단의 상륙을 저지하려는 백수 해적단의 포격을 자신의 능력으로 배리어를 생성시켜서 가볍게 막았다.동생들과 함께 생존이 확인되었다. 놀랍게도 킹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샹테 호는 전복되지 않았고, 다만 떨어지는 과정에서 빅 맘만 바다에 빠졌다. 비브르 카드를 통해서 빅 맘의 생존은 확인했지만 입구를 지키고 있는 킹 때문에 와노쿠니 상륙이 어려운 상황. 최악의 경우 빅 맘이 카이도에게 붙잡혀서 죽을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앞으로는 빅 맘 해적단이 아니라 페로스페로 해적단이로군."이라는 농담을 할 정도로 여유를 보이고 있다. 차기 선장은 당연히 실력순으로 카타쿠리라는 다이후쿠의 태클에 연공서열이라고 말하며 소소하게 다투다가 여동생인 스무디에게 혼난다.[14]
2.2.2. 제3막
동생들과 퀸 마마 샹테 호를 이끌고 다시 한번 폭포 오르기를 시전한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배를 고꾸라트린 킹에 대해 분노를 드러내는 한편 백수 해적단과 동맹을 맺은 소식을 듣고서는 마마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평한다.[15] 하지만 누군가가 또 배를 가격해 떨어뜨리는데, 놀랍게도 마르코가 한 것이었다!자신의 능력으로 바다를 사탕으로 굳혀버린 뒤 혼자서 오니가시마로 향한다. 정황상 배가 또 추락해버릴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자기 혼자라도 배에서 나온 듯 하다. 폭포에서 자신들의 배를 추락시킨 킹과 마르코, 그리고 사태의 원인인 밀짚모자 루피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동맹을 인정하지 않고 승자는 오로지 빅 맘 해적단이라고 되뇌인다.
마르코가 네코마무시와 이조를 데리고 올 때 바다에서 괴상한 그림자를 봐서 보러 간다고 말해서 페로스페로를 말하는 것이라고 추정되었다. 애니에서는 실제로 추가 장면을 통해 자신을 직접 쫓아온 마르코와 대치하고 협력할 것을 권유한다.
그렇게 빅 맘의 뜻에 따라 백수 해적단과 동맹을 맺는 게 확실해지자 마르코와의 협력도 종료, 마르코와 싸우는 빅 맘을 서포트한다. 빅 맘이 마르코를 붙잡는 사이 화살로 마무리지으려고 하나, 갑자기 난입한 스론화 상태의 캐럿과 완다에 의해 저지되고 얼굴에 큰 부상을 입는다.[16][17] 이윽고 페드로의 원수라고 말하는 캐럿과 완다의 발언에 페드로는 자폭했으며 오히려 자신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어이없어한다.[18] 이후, 캐럿과 완다와 싸우려 한다.
이후 캐럿과 완다를 제압하며 승리를 거둔다.[19] 그리고선 쓰러진 캐럿을 비웃고는 돔 내부로 들어간다. 이윽고 돔 내에서 킹과 퀸을 상대로 싸우는 마르코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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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으로 화살를 만들어 쵸파와 그를 엄호하는 사무라이들과 웨이터즈, 플레저스들을 쏘면서 방해한다. 남아있는 사무라이들을 마무리짓기 위해 대량의 화살비 - '캔디 샤워'를 쏘지만, 퀸이 난입한 상디의 디아블 잠브 - 로티서리 스트라이크에 맞고 목이 프로펠러마냥 회전하면서 화살비를 모두 튕겨내고, 그것을 보고 당황하다 퀸의 목에 정통으로 맞고 날아가버린다.
푸딩과 얌전히 결혼했으면 백수 해적단과 손잡을 일이 없었다면서 상디를 욕한다. 그리고 그를 향해 활을 쏘려 하지만 네코마무시의 기습으로 날라가버린다.
오니가시마 밖으로 나가떨어진다. 이후 네코마무시가 스론화하는 걸 지켜본다.[20]
캔디로 된 도끼를 든 채 스론이 풀린 네코마무시를 무력화시킨 채 자신이 운이 좋은 것이라며 쓰러진 그를 비웃는다. 그러나 루피와 카이도의 패왕색이 충돌해 하늘이 갈라지며 보름달이 다시 드러나자 다시 스론화한 네코마무시에게 패배하면서 와노쿠니에 온 빅 맘의 자식들 중 유일하게 리타이어했다.[21] 나레이션이 이누아라시와 싸우다 쓰러진 잭과 같이 완전 격파라고 나온다.[22]
이후 행적은 불명.
3. 극장판 원피스 필름 레드
초반에 토트랜드에서 어머니 샬롯 링링과 여동생 스무디와 남동생인 다이후쿠와 함께 거울속에서 우타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루피네를 보며 가증스러운 밀짚모자 일당이라며 말한다.
[1]
와노쿠니 편 완결 전까지 시저의 나이가 40세로 설정돼서 50세인 페로스페로가 연하로 대한다.
[2]
애니 795화에서는 몇 번 더 움켜쥐며 이거 재밌다고 말한다.
[3]
애니메이션 830화에서 해당 장면이 뮤지컬 형식으로 연출되는데 이때 음악이
디즈니 테마곡이랑 유사하다. 마치
겨울왕국에서
엘사의
Let It Go을 연상시킨다. 추가로 이 때 페로스페로의 보컬이
모르건즈와 함께 상당한 호평을 받기도 했다.
[4]
애니메이션 원작으로는 통제되지 않는 상황에서 저지가 제르마가 직접 나서 루피를 막겠다고 하자 빈스모크 가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단단하게 (일본어로 '확실하게'와 '단단하게'는 발음이 비슷하다.) 지키겠다며 대놓고 굳힌다.
[5]
이때 페로스페로가 울면서 사색이 되는 건 덤.
[6]
브룩은 검으로 지팡이를 막아내지만 힘의 차이로 날아간다.
[7]
쵸파와 브룩은 아무런 반격도 하지 못한 채 제압당했다.
[8]
정확히는 튕겨냈다고 보는 게 더 확실하다.
[9]
이때 페드로와 짧게 사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5년 전 페드로의 모습이 인상 깊었던 모양.
[10]
이치디와 싸웠을 때 이치디가 얼굴을 공격하는 순간 페로스페로의 얼굴이 깨지는 듯한 연출이 나왔는데, 이것이 캔디 아머인 듯 보인다.
[11]
이 때 빅 맘은 자신보다 큰 건물 잔해를 던지는 괴력을 보인다.
[12]
2인자인 샬롯 카타쿠리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선장인 샬롯 링링, 그리고 다른 사황들과의 실력 차이는 명백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흰 수염 사후 마르코를 필두로 한 흰 수염 해적단 잔당은 사황급으로 강해진 검은 수염을 막지 못해 뒷수습 전쟁에서 참패하고 그대로 와해되었다.
[13]
자신은 팔이 잘려있는 상태에서도 푸딩이 구세주라며 공을 푸딩에게 돌린다.
[14]
참고로 이때 스무디가 오빠가 아닌 멍청이들이라고 하였다. 아무래도 너무 한심해 보여서 한 말인 듯.
[15]
먼저 루피의 목을 딴 다음에 동맹에 대해서 고민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16]
캐럿이 손톱으로 할퀴고, 완다는 검으로 베어 X자 모양으로 상처가 생긴다.
[17]
이전에도 자신의 능력으로 속박한 제르마 66을 조롱하면서 주절거리다가 놓쳤는데 이번에도 활을 빨리 쏘지 않고 있다가 당했다.
[18]
페로스페로 입장에선 상당히 억울한 게 페드로는 자기네들 영역에 무단침입하여 온갖 피해를 입힌 중범죄자다. 그래서 늘 하던대로 외적을 처리하는 일을 한 것 뿐이다. 심지어 하다못해 이유가 어찌됐건 페드로를 직접 죽이기라도 했다면 원수 소리를 들어도 그러려니 할텐데 페드로는 자폭한 거고 자기는 그것 때문에 팔까지 잃었다. 게다가 이 모든 일의 근원인 밀짚모자 일당은 한바탕 난장판을 벌여두고 영역 밖으로 무사히 달아나버리기까지 하는 빅 엿을 먹여버리기까지 했으니 분통이 터질 노릇일 것이다.
[19]
이때 너희들의 승리에는 날씨의 운이 필요하다며, 아쉽겠다고 한 것과 보름달이 가려진 것을 감안하면 스론화가 풀려서 캐럿과 완다가 패배한 것으로 보인다. 페로스페로도 꽤나 상처를 입었고 직접 아쉬웠다고 했으니 스론화가 풀리지 않았더라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반대로 보면 스론화한 2명을 상대로 아주 잘 싸우고 끝내 승리한 것에서 스론이 풀렸다 한들 그만큼 버텨낸 페로스페로의 강함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
[20]
비록 제압하긴 했다지만 완다와 캐럿의 스론화로도 충분히 벅차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스론 전에도 대간판인
잭과 호각으로 싸운 데다 스론화한 이후에는 비록 협공이긴 했지만 기어코 잭을 무력화시킨 네코마무시를 단독으로 막을 수 있을 가능성이 낮다. 더구나 페로스페로는 이미 두 사람과 싸우면서 힘을 상당히 소모한 상황이고 네코마무시가 페드로의 죽음에 대해 복수하기 위해 페로스페로를 죽여버리려고 벼르고 있는 상황이다. 어쩌면 다른 동생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할지도 모르는 일. 만약 죽게 된다면 현재 와노쿠니에 온 자식들은
샬롯 콩포트가 빅 맘을 만나기 전까지 지휘하게 될지도 모른다.
[21]
얄궂게도 직전에 자기는 운이 좋다며 네코마무시를 비웃었는데 그 직후 보름달이 다시 드러나면서 패배했다.
[22]
TVA에서는 자신에게 돌진해오는 네코마무시를 보고 오지 말라는 듯 도끼를 휘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