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20:56:08

샤벨 타이거

제네바스 제국/ 가이로스 제국조이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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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스펙3. 특징4. 바리에이션5. 등장매체6. 모형화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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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사벨CA.webp
사벨 타이거 컨셉 아트 이미지 한정판 제품으로, 사벨 타이거를 계승한 모형이다.
파일:그레이트사벨벨.jpg

2. 스펙

전장: 15.6m
전고: 9.1m
전폭: 5.7m
중량: 78t
최고속도: 200km/h

무장
3연장 충격포
연장빔포 x2
접근전용 빔포
고속캐논포 x2
고압유산발사포
전천후 자기유도 미사일 런처
레이저 사벨 x2
전천후 3D레이더

3. 특징

제네바스 제국이 완성시킨 최초의 대형고속전투기계수. 제네바스 제국의 상징이자 혼이라 할 수 있는 조이드 레드 혼, 아이언 콩, 데스 사우러와 함께 제국을 상징하는 조이드로 유명하다.

HMM 커맨드 울프 메뉴얼에는 모든 면에서 밸런스를 맞춘 차세대 조이드라고 서술하였는데 그 설명에 부족함이 없는 당대 최강의 기계수 중 하나로써, 최고 속도 200km/h라는 당시 저 체급으로선 경이적인 스피드와 중거리 및 포격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화력 등 어떠한 전투 영역에서도 대응가능한 걸작기체로 완성되었다. 제국 공용 화기를 사용 레드혼과 필적하는 화력을 지녔으면서도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높은 확장성은 이 기체에 무한한 가능성을 선사해 주었다.

샤벨 타이거의 등장으로 인해 헤릭 공화국은 엄청난 손실을 경험하였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W계획과 L계획을 수립, 커맨드 울프와 실드 라이거라는 대 샤벨 타이거용 기체를 개발하게 된다.

샤벨 타이거의 등장 당시, 공화국에서는 고쥬라스를 특수 작전에 투입하여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였지만,[1] 고쥬라스의 절반 정도 밖에 안되는 몸무게 때문에 격투전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오판을 범하였다. 그리고 그 대가는 가혹한 것으로 공화국의 수호신 고쥬라스마저도 때때로 패한 예가 있을 정도였다. 커맨드 울프의 등장으로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였지만(3 대 1 정도의 전력차를 지녔다) 실드 라이거가 등장하지 않았다면 결국 공화국이 무너졌을 거란 이야기도 전해진다.

실드 라이거의 등장 이후, 최고속 대형 조이드로서의 명성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전장에서는 무서운 존재였으며, 그레이트 사벨이라는 개조 기체의 등장으로 실드 라이거 MK-2와도 대등한 전투력을 자랑하였다. 그레이트 사벨의 최고 속도는 240km/h로 운동성을 강화시키면서 화력도 증가시켜 보다 무서운 기체가 되었다. 첫 등장 당시 실드 라이거 MK-2가 포함된 MK-2 부대를 전멸시켰으며 강화된 공화국의 MK-2 부대에 맞서는 최강부대에 강화형 블랙 라이모스, 브라키오스와 함께 활약하였다. 이후로도 많은 활약을 남기며 제국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기체로서 남게 된다.

헬캣과 함께 부대를 이뤄 운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헬캣의 성능상 한계로 인해 실드 라이거 커맨드 울프로 이뤄진 부대에 많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저 둘의 조합이 아닌 경우 반대로 공화국 측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또 헬캣의 후계기인 라이쟈와의 조합으로 많은 활약을 보였다고 한다.

제네바스 제국 멸망 이후 암흑군( 가이로스 제국)에게 넘어가 강화 개조를 거쳐 계속 운용된 사벨 타이거와 그레이트 사벨은 신대전으로 넘어 오면서 세이버 타이거와 세이버 타이거 AT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게 된다. 단순히 이름이 바뀐 것이 아니라 성능 상으로도 많은 강화가 이루어졌는데, 사벨 타이거에서 세이버 타이거로 바뀌면서 200km/h였던 최고 속도가 240km/h로 바뀌는 등의 강화가 이루어 졌다.[2] 하지만, 공화국의 차세대 고속전 조이드가 계속 개발되는 속에서 점차 구식기가 되어 가이로스 제국의 신형 오거노이드 조이드인 라이트닝 사익스에게 뒤를 물려주게 된다. 원래 사관급 기체였지만, 이후로는 하사관급 기체로 격이 낮아지는 등의 수모를 겪기도 하지만, 라이거 제로의 조종계가 사벨 타이거와 동일하다는 것이 위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3]

4. 바리에이션

  • 그레이트 샤벨
    세이버 타이거 AT의 원형인 샤벨 타이거의 강화형.
  • 어쌔신 스나이퍼
    장거리 저격 라이플을 장비한 저격 사양의 샤벨 타이거.

5. 등장매체

조이드 제네시스에서도 디갈드 토벌군의 주력 조이드 중 하나로 계속 출연한다. 와일드 와일드 제로 1화에서 출연한 팽 타이거를 보자면 팽 타이거는 샤벨 타이거의 후손으로 보여진다.

조이드 사가에서는 주인공 아토리 왕자의 스타팅 조이드로 선택할 수 있다. 나머지는 실드 라이거 레이노스 포켓몬 마냥 셋 중 하나를 고르고 나머지 둘은 그냥 버리고 탈출한다. 특이한 점은 왕자를 보좌하는 삼수사들의 조이드들은 커맨드 울프로 통일되어있다.

조이드 사가 2에서 초중반에 Dr. T를 구해준 뒤, 라이거류와 타이거류 중 어느 쪽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타이거류를 선택하면 획득할 수 있는 조이드. 라이거류를 선택하면 얻을 수 있는 실드 라이거와의 양자택일이나 이 게임을 좀 해본 사람들이라면 샤벨 타이거쪽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이유는 주인공 제르 유피트의 타이거류 적성레벨이 라이거류보다 더 높아지는 것도 있지만, 제르 유피트가 초반부터 복수의 사격무기를 쓸 수 있는 파일럿이기에 고정 사격무장만 무려 3개[4]나 되는 샤벨 타이거쪽이 제르의 능력을 잘 살릴 수 있기 때문. 단, 선택하지 않은 쪽도 데이터가 제공되고, 실드 라이거나 샤벨 타이거나 조이드 코어를 구하기 어려운 편이 아니므로 만드는데 돈 말고 고생하지않을 것이다.

6. 모형화

세이버 타이거 참조.

7. 기타

  • 완구로서의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그 미려한 곡선은 수많은 사람들을 빠져들게 하였고, 국제 완구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여러모로 많은 임팩트를 남긴 완구이기도 하다. 실드 라이거의 설정 및 기믹상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움이란 측면에서는 샤벨 타이거를 따라올 수 없었다.
  • 덧붙여서 샤벨 타이거의 성공으로 사자-호랑이 라이벌 관계를 고정시키기도 하였다. 이후로도 세이버리온-건타이거, 와일드 라이거-팽 타이거의 라이벌 관계로 이 관계를 계승했다.
  • 덧붙여 이름이 샤벨 타이거에서 세이버 타이거로 변한 진짜 이유는 반다이에서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수호수 사벨 타이거에 대한 판권을 먼저 등록했기 때문. 반다이와 토미의 악연의 시작이기도 하다. 어쨌든 생각보다 세이버 타이거의 파생형이 많은지라 나누기로 결정한다.
  • 오리지널 조이드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105만개) 초 인기 조이드이기도 하다. 참고로 2위는 쉴드 라이거(100만개).

[1] 말이 특수 작전이지 실상은 첩보미션. 즉, 고쥬라스같은 대형 조이드로 첩보미션을 한것이다. 더 놀라운 건 이 고쥬라스는 무려 부스터로 하늘을 날아서 도망쳤다. 보다 정확히는 사라만다가 회수한 것이지만, 사라만다를 향해 날아가는 고쥬라스나, 날아온다고 회수한다는 사라만다나 굉장한 것은 자명하다. [2] 사족으로 원래 그레이트 샤벨이 240km/h였다. 그게 세이버 타이거의 속도가 된 것. 세이버 타이거 AT는 최고 속도 250km/h로 샤벨 타이거-그레이트 샤벨에 비해 상승폭이 적은 편이다. [3] 라이거 제로의 경우 원래 서방대륙의 야생체 조이드를 바탕으로 완성시킨 기체라 라이거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조종계가 사벨 타이거와 같기 때문에 실드 라이거처럼 라이거란 이름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4] 3연장 충격포, 20mm 빔건, 레이저기총. 등의 2연장 빔포는 개조가 안되는 옵션 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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