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 내추럴( 부스티드 맨) |
연령 | 18세 |
신장 | 170cm, 57kg |
취미 | 음악감상(주로 데스메탈이나 노이즈 계열) |
계급 | 지구연합군 소위 |
성우 |
미야모토 슌이치[1][2] 위훈 리처드 이언 콕스[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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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지구연합의 블루 코스모스가 운용하는 특수 파일럿인 부스티드 맨, 혹은 생체 CPU 3인방[4] 중 한명. 탑승기는 포비든 건담.
특수한 약물로 신체능력 전반을 강화시키는 부스티드 맨 프로젝트의 실험체로 내추럴이면서도 코디네이터에 버금가는 강력한 전투 능력을 손에 넣었지만, 강화에 사용된 약물들이 강한 중독성을 지녔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는 약물의 효과가 떨어지면 금단 증상이 일어나 고통스러워지기에 주기적으로 약물을 마셔야 한다. 때문에 자신들을 부품 취급하는 무르타 아즈라엘을 싫어하면서도, 그가 없으면 금단 증상을 억제하는 약물을 제공받을 방도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를 따른다.
2. 작중 행적
지구연합이 개발한 후기 GAT-X 시리즈 중 하나인 포비든 건담에 탑승하며 호전적이고 잔학한 성격으로 3인방 중에서는 말수가 적어 왠지 정상인 듯 하지만, 항상 뭔가 질투하면서 싸우고 있었고, 핵 미사일을 두고 "예쁘다" 라고 평가하는 등, 그나마 정상인 올가 사브낙이나, 폭력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중2병끼만 있을 뿐 성격이 그렇게까지 뒤틀리지는 않은 클로토 브엘에 비해 제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인다.[5]
전투가 없을 때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만 듣고 있다. 셋 중에서도 가장 자폐적으로 보이는 취미.
머리속에 협력이라는 글자는 거의 없으며, 오직 자신 마음대로 싸우고 있다. 아스란 자라의 저스티스 건담에게 기체의 무기가 파괴당하는 데미지를 받은 일로부터 굴욕을 느껴 집요하게 그를 노렸고, 키라 야마토와 아스란에게 공격을 계속하여 그걸 제지하는 아군을 공격하는 상태까지 빠진 적도 있었다. 하지만 클로트, 올가와 협력할때는 하고 동료들이 말리는 것을 불평하면서도 따르는 것을 보면 동료의식은 존재하는 듯하다.
최종 결전에서 출격하여 이자크 쥴의 듀얼 건담와 교전을 벌인다. 이때 일제포화로 듀얼 건담을 격추한 듯 싶었으나 순간적으로 어설트 슈라우드를 퍼지해서 그 폭발을 연막삼고 그 찰나의 틈을 파고들어온 듀얼 건담의 빔 샤벨에 콕핏을 관통당해 사망한다. 부스티드 맨 3인방 중에서 제일 먼저 사망.
참고로 동료인 올가나 클로토와는 달리 진짜로 제대로 된 죄를 지어서 사형에 처한 중죄인이었지만[6]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로 지구군의 MS 실력을 향상하는 실험에 가담하여 생체 CPU가 되었다고 하며 그의 강화 정도는 STAGE 4로 올가 사브낙과 클로토 브엘에 비해 심한 편이며 이 시술의 부작용으로 양 쪽 눈의 색깔이 다르다고 한다.[7]
3. 여담
- 안드라스(앤드라스)의 이름의 어원은 솔로몬의 72악마에서 차용해왔다. 이는 다른 부스티드 맴버들도 마찬가지.
- 성우가 가수라 그런지 목소리가 표정과는 다르게 힘이 빠지는 등 연기력이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아이샤와 비슷한 경우.
4. 각종 게임상의 샤니 앤드라스
-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같은 낫 계열 무기를 사용하는 건담 데스사이즈 헬(EW)의 파일럿 듀오 맥스웰에게 "그 낫, 거슬려... 낫을 사용하는 건담은 나 하나로 충분해..."라는 말을 듣게 된다.
-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네임드로서 얼굴을 비추며 원작처럼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보여주며 최후반부에 사망. 이건 슈퍼로봇대전 W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어째 대사가 똑같은 말로 도배되는 등 이상하게 변했다.
[1]
D.N.ANGEL의 주제곡을 부르기도 했던 가수. 건담 버서스에서도 그대로 맡는다.
[2]
방영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코멘터리 녹음에서는 학교가 끝나고 달려왔다고 말하자 다른 성우들이 귀여워하기도 했다.
[3]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알렐루야 합티즘을 맡게 되는 성우다.
[4]
국내의 팬덤에서는 물약 3인방 또는
박카스 3인방이라고 불린다. 이유야 뭐 말할것도 없이 약물로 스펙을 뻥튀기시키는 부스티드 맨의 특징 때문. 박카스 3인방이라는 별명의 경우에는 이들이 복용하는 약의 병 색깔이 박카스와 똑같아서 박카스를 연상케 해서 붙었다.
[5]
후술한 대로 샤니는 정말 제대로 된 죄를 지어서 사형에 처해질 상황이었다는 것을 보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
[6]
올가는
의도치 않게 지구연합의 기밀을 보게 되어 입막음용으로, 클로토는 연구소 실험체 출신으로 실패작으로 취급되어 폐기될 운명이었다. 따라서 이 둘은 다소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샤니는 동정의 여지가 없다.
[7]
극중에서도 저 강화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려고 했는지 약물의 효과가 떨어졌을때 올가와 클로토는 몸을 살짝 부들부들 떨면서 고통스러워하는 정도였는데 샤니의 경우에는 저 둘보다 더 심하게 떨더니 이후에는 완전히 발작증상까지 일으키면서 저 둘보다도 더욱 고통스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