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1:27:52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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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0일 차3. 1일 차
3.1. 남자팀
3.1.1. 평가
3.2. 여자팀
3.2.1. 평가
4. 2일 차
4.1. 남자팀
4.1.1. 평가
4.2. 여자팀
4.2.1. 평가
5. 3일 차
5.1. 남자팀
5.1.1. 평가
5.2. 여자팀
5.2.1. 평가

1. 개요

공혁준 채널에서 공개되는 유튜브 웹예능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의 에피소드 목록이다.

2. 0일 차

  • 20시 00분부터 참가자가 순차적으로 게임장에 도착했다.
  • 게임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입구 텐트에서 자신이 생각한 생존에 가장 필요한 물품 3가지를 고르고 쉘터로 이동했다.
  • 선택한 물건
    • 남자팀
      이름 물건

      윤비 랜턴, 칼, 침낭

      룩삼 경광봉, 생수, 담배

      윤담백 지도, 칼, 닭가슴살 캔

      오킹 밧줄, 칼, 정수 필터

      큐영 침낭, 생수, 썬크림

    • 여자팀
      이름 물건

      미래 렌턴, 가스 버너(불), 냄비

      나다 휴지, 패딩, 치약 칫솔 세트

      에리카 칼, 소세지, 생수

      나윤 초콜릿, 패딩, 침낭

      맹승지 침낭, 수면 잠옷, 모자

3. 1일 차

3.1. 남자팀

  • 08시 00분 쉘터 출입문 개방과 동시에 바깥에 나온 남자팀은 연막탄 연기를 통해 보급품의 위치 정보를 파악했다.
  • 08시 05분 남자 쉘터와 가까운 보급 상자에서 첫 보급품을 획득했다. 보급품은 컵라면 6개, 내의 2벌, 와인 2병, 앱솔루트 2병
  • 08시 08분 여성팀이 상황 파악을 못하고 쉘터 내에서 얘기하던 사이 여자 쉘터와 가까운 보급 상자까지 파밍하는 데 성공한다. 보급품은 컵라면 6개, 콘 통조림 2개, 과일 통조림 1개, 내의 2벌. 쉘터 복귀 도중 처음으로 술래와 조우했고, 이후 술래가 룩삼을 잡는다. 그런데 보급품을 챙기려 다가오던 여자 팀으로 술래가 방향을 바꿔 그 틈에 묶여있던 룩삼을 데리고 가나, 다시 남자 쪽으로 방향을 바꿨고 결국 술래로부터 제압당한 룩삼은 최초로 감옥에 구속된 참가자가 되었다.

이후 조를 짜 큐영은 물을 구하러, 오킹과 윤비는 룩삼을 구출하러 떠난다[1]. 이후 감옥 앞쪽까지 잠입에 성공하나 윤비가 오킹에게 대기하고 있으라고 하고 갑자기 뛰어나가는 돌발행동을 저지른다. 결과는 물론 매복 중이던 술래에게 잡혀 2차로 감옥행(...).

그렇게 셋이서 안절부절하다가 오킹이 다시 구출을 시도하러 간다.

오킹이 감옥까지 달려가 문을 여는데 성공했지만 오킹이 룩삼과 윤비로부터 수감자가 풀려나기 위해선 렌치[2]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는 좌절하여 곧바로 쉘터로 돌아간다.

3.1.1. 평가

  • 다들 팀원이 다같이 쓸 도구 위주로 물품을 고르면서 식량위기를 겪을뻔 했지만 운좋게 첫 보급품을 전투 챙기며 식량 문제에서 벗어났다.
  • 모든 참가자들이 술래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첫 번째 타겟으로 룩삼이 잡히는 것을 비롯해 남자팀이 속수무책으로 첫날에 두 명이 잡혀 첫날만 보면 상황이 많이 불리해졌다고 볼 수 있다.
  • 남자팀은 오킹이 목숨을 걸고 감옥에 도달했지만 절단기가 없어 다시 돌아가면서 첫날에 남자팀을 구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수감자를 살리기 위해선 절단기가 꼭 필요하다는 정보를 얻었으므로 정보상의 이득을 봤다.

3.2. 여자팀

이쪽은 남자 쪽과 반대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첫날밤부터 신나게 얘기를 하며 잠들었고, 이후 쉘터 출입문이 개방된 후 보급은 생각도 안 한 채 남자 팀이 이미 보급품을 모두 가져간지도 시간이 꽤 지났을 때 화장실을 가기 위해 나가서 연막탄을 보게 된다. 그런데 연막탄 연기를 보고 핑크뮬리(...)가 아니냐며 태평하게 관광을 하다 조금 지나서야 보급인 것을 알고 뺏긴 것에 분해한다.

3.2.1. 평가

  • 여자 팀은 미래를 제외하면, 모두들 자기 자신을 위한 물건을 챙겼다.
  • 5인 간의 조직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다.
  • 숙소에서 에리카 참가자가 한 남성 관련 비하 발언이 현재 몇몇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4. 2일 차

4.1. 남자팀

남자팀의 룩삼과 윤비는 감옥에서 하루를 지내게 되었다.[3]

숙소에서 윤담백이 불이 없어 담배를 피우지 못한다고 불평했다. 오킹은 건전지로 불을 피워 볼려 했으나 실패. 윤담백은 담배를 안 피우겠다며 참아 보겠다고 했다.

2일차 아침 소리를 질러 남자팀과 여자팀이 수원지에서 만나자고 교신을 하였고 남자팀 쪽에서는 큐영이 갔다. 여자팀에게 앞으로의 협상 계획과 필요한 물품에 대해 논의했다. 큐영은 여자팀과 화합하는 것에 긍정적이었다고 했으나 다른 남자들의 의사는 모르겠다며 내일 알려주겠다고 했다. 여자팀도 마찬가지.

남자팀의 활동 가능한 인원이 셋밖에 없는 관계로 오킹은 윤담백과 큐영에게 보급만 잘 부탁한다고 하고 절단기를 챙겨 남자팀을 구출하러 간다.

윤담백이 몇 번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큐영이 멀찌감찌에서 상황을 살피겠다고 하고 감옥과 남자팀 쉘터 직선 거리의 가운데쯤으로 이동한다.

윤담백과 나다, 나윤이 다시 만나서 대화하는 찰나 셋은 보급을 눈치채고 곧바로 이동한다. 하지만 큐영이 말했던 데로 여자팀은 음식이 필요하다는 말을 그대로 윤담백이 따라주어 2일차 보급상자 중 음식을 여자팀에 거의 다 뺏기게 되고 만다.

오킹은 구출에 대한 경험치가 쌓여서[4] 참가자들의 옷이 너무 진한 원색이라 아무리 숲에 숨어도 잘 보인다는 점과 술래가 나가는 길목이 정해져있다는 것을 알고 언덕의 정상에 올라가지 않은채로 엎드려서 술래가 나가기만을 기다린다.

보급상자와 함께 터지는 연막탄이 꽤 진행됐음에도 감옥 앞의 언덕때문에 안보여서인지 술래는 한참 상황을 살피다가 뒤늦게 보급 연막을 보고 ATV를 타서 떠난다.

그 사이 오킹은 감옥으로 달려가 윤비와 룩삼을 구출시키며 쉘터쪽으로 도망간다. 하지만 도망가는 길 중간에 있었던 큐영을 술래가 잡아가며 큐영이 다시 갇힌다. 넘어진 건지, 그냥 누워서 버티려고 한 건지는 아직 불명.

이후 큐영을 제외한 남자팀은 그동안의 상황 파악 정리를 하는 도중에 큐영이 제멋대로 앞에 나섰다가 잡힌 것과 보급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것을 파악한다.[5]

남자팀의 계획은 여자팀이 1일차 보급을 못지켜낸것에 쐐기를 박아 보급품중에 음식을 우선으로 챙기고 여자팀에게 돌아가는 음식을 없게끔 하여 여자팀의 포기를 유도하는 것이었는데 이와 정 반대로 흘러간것.[6]
오킹은 이 날 인터뷰에서 자신이 막내이기도 하고 남자팀의 의욕이 넘쳐보여 웬만하면 따르자 주의였는데, 남자팀이 전략을 제대로 지키지 않자 이 때 이후로 자기주장을 더 확실히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1일차 시작부터 잡혀 지도와 상황을 모르던 룩삼을 위해 남자팀이 문앞에 나가서 지형지물을 설명하는 도중에 남자팀 쉘터 앞에 숨어있던 술래가 쉘터 안까지 뛰어들어온다.[7]
오킹이 술래에게 제압되면서 자신이 말한대로만 지켜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때 문 앞에 커다란 돌이 있어 문을 못 닫다가 술래가 들어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후 오킹의 설명으로는 강풍이 심하여 천막들이 날아갈 정도였고 쉘터의 문들도 갑자기 세게 닫혀 고장난적이 있다고한다.
너무 잘 닫혀도 위험하고 너무 안 닫혀도 술래 때문에 위험하기 때문에 돌을 대각선으로 두어 사람이 세게 잡아당길 때만 문이 닫히게끔 했는데 상황이 너무 긴박하여 아무도 대처하지 못하고 당했다고 한다.

4.1.1. 평가

전체적으로 오킹을 제외하면 딱히 지능적이고 전략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이 없어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사실상 오킹이 주도로 전략을 짜서 식량이 최우선이고 여자팀이 식량이 부족하여 포기하게 만들자는 것을 강조했는데 팀원이 말을 안듣자 주도적으로 나서야겠다고 결심한다.

이후 오킹이 리뷰 방송을 하면서 술래가 남자 쉘터 안에 들어왔을때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안통했고[8] 물품을 부수거나 이미 지친 남자들을 다시 구속하는 등 어떤 짓을 더 할지 몰라서 술래의 어그로를 끌면서 잡혔다고 밝혔다.
오킹은 구출작전마다 자신이 있었고 체력도 상위권에 속했으므로 자신을 데려가는게 가능성이 높았을거라고 했다.

넘어진 미래가 바로 앞에 있어도 안 잡아가고 남자팀 쉘터 앞에 대기하다가 잡는 등 남자팀이 억까를 당한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있다.

4.2. 여자팀

존버 전략을 계속 수행하면서 남자팀과의 협상이나 식수 획득, 보급 획득에는 2명까지만 보내고 남은 3인은 쉘터에 남아 있는 전략을 취했다.

여자팀은 사실상 2일차 보급을 모두 가져갔으며[9] 쉘터에서 소주와 함께 식사를 준비한다.
이때 여자팀이 큐영과의 대화때 남자팀이 불이 필요하다는 것을 얘기하면서 미래는 이 불을 랜턴 빛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그 불은 담배 불...[10]

물이 필요해 여자팀의 나윤과 맹승지가 수원지에 가게 되고 큐영으로부터 들었던 술래가 보이면 눕는게 좋다는 팁을 공유한다.
이후 술래가 ATV를 타면서 수원지로 접근하게 되고 여자팀 두 명은 곧바로 물탱크 뒤편에 눕는다.[11]
빨간색 옷과 노란색 수면 잠옷의 콜라보로 입고 있었던 여자팀이었음에도 술래는 속도를 줄이다가 다시 가버린다.
발견을 못했는지 뒤로 누웠을 때 잡을 수 없다는 룰이 있는 것인지는 불명.[12]
인 줄 알았으나 7화때 물탱크 뒤에 누워있었다가 술래에게 잡히는 장면이 나오면서 눕는다고 못 잡는다는 룰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얻은 보급품으로 술도 마시고 감자도 먹는 등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며 사기를 올렸다.

4.2.1. 평가

일단 1일 차보다 실용적이었던[13] 2일 차의 보급품들을 사실상 싹쓸이해가며 확실한 이득을 챙겼다.

5. 3일 차

5.1. 남자팀

남자 팀은 일단 정비 시간을 가지며 몸을 사렸다. 술래가 아예 쉘터 안으로 들어와서 잡아버린 충격 때문. 이 때문에 여자 팀은 남자 팀이 약속을 잡아 나오게 하고 본인들은 나오지 않는 함정에 빠뜨렸다고 생각한다.

이후 시간이 좀 지나고 담백&윤비는 보급품을, 룩삼은 존버 메타로 구출을 맡게 된다.

여자 팀이 쉘터에 들어가있던 사이에 보급품을 챙기는 데에 성공. 보급품은 핫팩, 확성기, 망원경. 이 날은 보급품이 1개만 떨어져서 여자 쪽은 보급을 얻지 못하며 의외의 큰 이득을 보게 되었다.

그 뒤 룩삼은 술래가 ATV를 타는 때를 노려 에리카와 같은 시간대에 감옥에 침투해 남자팀의 큐영을 구출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룩삼이 모든 힘을 소진하여 절단기를 활용하지 못할 것이라 판단하고 수감자였던 오킹이 절단기를 이어받아 혼자 끊게 되고 동시에 룩삼은 기진맥진해진 채로 감옥을 빠져나간다. 오킹이 곧이어 나가려고 하자 절단기를 잃어버린 여자 팀의 에리카가 오킹의 절단기를 탈취하려고 시도한다.

실랑이를 하는 도중 룩삼이 얼마 뛰지도 못한 채 ATV를 타고 돌아오던 술래에게 붙잡히고 룩삼은 이를 경고하듯 소리를 지른다.[14] 그 소리를 듣고는 실랑이를 그만 두고 오킹이 여자팀원들에게 다음날 원하는 물건과 여자팀 구출의 교환에 대한 협상을 예정하고 절단기와 함께 쉘터로 돌아간다.

오킹이 감옥을 빠져나올 당시 감옥 바로 앞에는 룩삼이 구속되고있고 에리카가 감옥 안에서 눈치를 보는 상황, 에리카가 절단기가 없다고 말한 것을 토대로 오킹은 쉘터에 돌아와서 여자팀이 절단기를 잃어버렸으며 확실치는 않지만 세 명이 붙잡혔다고 말하고 남자들은 이내 룩삼을 잊은 듯 자축을 한다.

오킹은 여자팀의 절단기를 줍기 위해 지금 당장 여자팀 쉘터와 감옥이 이어지는 길로 가야한다고 말하지만 본인도 지쳤고 팀원도 만류해서[15] 여자팀이 못 찾았겠거니 하며 남자팀이 절단기를 두 개 가지고 있다는 거짓말로 블러핑 전략을 세운다.

11회차 예고편에서는 남자팀 사이에 내분과 갈등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5.1.1. 평가

2일 차보다는 확실히 좋은 모습을 전체적으로 보여줬다. 룩삼이 전략을 세워 구출을 성공했고, 보급품도 발 빠르게 가져오는 등 좋은 수확을 얻어냈다. 다만 여자 팀과 갈등이 생긴 것이 변수.

룩삼이 전날 감옥에서 잔 데다가 감옥까지 뛰어와 지친 것도 있지만 팀 내에서 체력이 하위권에 속한는 것같다.[16]

앞과 뒤의 번호가 구출하러 가기로 정한 여자팀과 달리 남자팀은 그냥 구하겠다고 마음 먹은 사람이 간다. 아무래도 피지컬적으로 자신있는 오킹과 윤비가 더 나서게 되는데 앞으로도 유사시엔 이 두사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며 둘 다 잡혀가게 된다면 남자팀은 상당한 곤혹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5.2. 여자팀

여자 쪽은 초반 문이 열리자마자 물을 구하러 떠난다. 물을 뜨던 중 술래가 나타나고, 다시 한번 누웠으나...이번에는 술래가 놓치지 않고 덮쳤고 결국 나다가 잡히게 된다. 이때 에리카는 남자 팀이 함정을 놓았다고 생각한다.

나다가 끌려가는 동안 나윤은 그때가 감옥까지의 동선을 체크하는 가장 안전한 시간인 것을 깨닫고 뒤를 쫒아간다.[17]
그 후 나윤은 예리하게 팀원을 구출할 때는 절단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한다.[18]

나다와 수감된 남자팀은 아침에 남자가 안 나오게 된 이유와 배경을 서로 소통하고 오해를 풀게 된다.[19]

여자팀은 술래가 수감시키고 나왔을 때 술래에겐 설마 오겠어라는 생각이 깔려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미래와 에리카가 절단기를 챙겨 구출하러간다.[20]

감옥이 보이는 길에 여자 구출팀이 도달했을 때, 술래는 감옥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고[21] 구출팀이 자리를 옮기려 길을 건너다가 술래가 이를 발견하고 미래가 잡히게 된다.

이때 미래가 절단기를 가지고있다가 포박되면서 잃어버렸는데, 동시에 에리카는 이후에 바로 구출하기 위해 술래의 눈을 피해 몸을 숨겼고 미래가 절단기를 챙긴 채로 수감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가 수감된 후 시간이 흘러 술래는 걸어서 정찰을 나가고 에리카가 감옥에 들어왔다. 하지만 미래가 절단기를 들고있다가 잃어버린 것을 그때서야 알고 쉘터로 복귀한다. 이후 팀원들에게 절단기를 빼앗겼다고 말한다.[22]

10시 40분경 보급품[23]이 나왔지만 남자팀이 먼저 가져가면서 여자팀은 3일차 보급품을 포기한다.

에리카가 잃어버린 절단기를 대체할 공구를 챙기고 여자팀을 구출하기 위해 다시 떠난다.

에리카와 룩삼은 같은 시각에 각자 감옥 앞에서 술래가 떠나기를 기다리고 술래는 시간이 지난 후 ATV를 타고 정찰을 나간다.

이후 룩삼이 감옥에 들어오고 곧이어 에리카도 들어온다. 하지만 플라이어로는 아무리 힘을 줘도 자물쇠를 끊을 수 없었고 여자팀은 남자팀에게 절단기를 놓고가거나 빌려달라고 계속 부탁한다.

남자팀의 마지막 수감자였던 오킹이 절단을 마치자 에리카가 오킹이 들고있던 절단기를 탈취하려고 시도하고 오킹이 재빨리 잡아당기자 서로 양손으로 절단기를 붙잡고 실랑이를 벌인다.[24]

룩삼이 술래에게 구속되는 틈을 타 오킹에 이어서 에리카가 감옥을 빠져나와 쉘터로 돌아간다.

5.2.1. 평가

아침에 여자팀 인원이 술래에게 잡힐 때 남자팀을 들먹였지만
  • 만나기로 했던 남자 인원들은 수감이 되었고
  • 전날 술래의 문 앞 대기 사태 때문에 남자팀은 두려움이 생겨 다음날 아침 극한의 안전주의를 추구하게 되었으며
  • 어차피 여자팀은 물을 뜨러 간다는 부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 이유 없이 나온 것도 아니고
  • 남자팀이 여자팀을 만나러 왔다 한들 술래는 똑같이 수원지쪽으로 왔을 것이다.
라는 점에서 논리가 부실하다.

다만, 1번째 남자 수감과 2번째의 안전주의적 요소들은 여자팀 입장에서는 알 수 없는 것이므로, 전지적으로 바라보는 시청자 중심적 생각이며, 똑같이 잡혀 들어가게 된 나다가 잡힌 이후 오킹과 큐영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해하게 된 것처럼 그렇지 않은 여자팀 인원 입장에서는 누가 설명해주기 전까지는 당연히 그런 의심을 할 수는 있는 상황인 것도 당연히 감안은 하여야 할 요소이다.

반대로 나다처럼 여자팀에선 알 수 없었던 모든 전말을 알게 된 이후에, 그럼에도 입장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건 적힌 것 그냥 생떼.

여자팀은 전날 수원지로 술래가 정찰을 갈 때, 당일 수원지에 정찰을 갈 때, 에리카가 구출하러 감옥에 들어갔을 때 모두 쉘터 문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다가 자기 팀원에게 위험하다고 크게 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음성이 자기 팀 뿐 만 아니라 술래에게 모두 들리기 때문에 쉘터 바깥에서 자기 팀원이 활동한다는 것을 대놓고 광고하는 꼴이며 심지어 시선과 말하는 방향까지 일치시켜 위치까지 알려주고 있으며 한 술 더떠 위험에 처한 여자팀이 자기 팀에게 알았다고 외치고 있다.[25]

에리카가 이후 인터뷰에서 '미래에게 절단기를 자기가 갖고 있어줄 수 있다고 했으나 미래가 가지고 있겠다 말했다'고 하는 것과[26] 절단기를 잃어버린 후 바로 쉘터로 복귀해 팀원에게 절단기를 빼앗겼다고 말하는 등 주도적으로 나서고 싶어하면서 책임은 안지려고 하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에리카가 감옥에서 플라이어로 자물쇠를 끊으려 하는데 소용이 없자 남자팀 오킹의 절단기를 잡고 늘어지며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이것은 무력 사용이며 룰 위반이다. 오킹도 제작진을 쳐다보면서 힘을 쓰면 안된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27]

또한 에리카는 남자들이 치사하게 절단기를 안빌려 줬다고 화를 내는데, 정작 1화에서 이런 상황이 생기면 자신은 남자를 절대 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바가 있다.[28]
[1] 담백은 체력이 가장 안 좋다고 판단돼 문단속 담당. [2] 이들 말고도 다수의 참가자들이 렌치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명칭은 절단기이고 렌치와는 많이 다르다. [3] 안전상의 이유인지 감옥 안에서 잘때 침낭을 제공했다. [4] 3번의 구출 시도 경험 [5] 다만 도망갈때 술래와 남자팀의 거리가 가까웠던 것을 생각하면 큐영이 잡히지 않았다면 지칠대로 지친 룩삼과 윤비 혹은 오킹이 수감되어 남자팀이 포기를 하는 가능성이 높아졌을거라는 점은 있다. [6] 게다가 윤담백은 여자팀은 적이며 화합은 없다고 해놓고 다음날 아침에 흡연을 하고싶다는 마음으로 음식과 불을 바꾸자고 주장했다. [7] 룰에는 '잠기지 않은 모든 곳'에 술래가 출입할 수 있다고 쓰여있다. [8] 외국인인줄 알았다고도 했다. [9] 소주, 감자, 고구마, 당근 등 [10] 사실 이런 상황에서 담배를 피우겠다는 것 자체가 민폐에 가까운지라 이걸 맞히는 게 더 이상하기는 하다. [11] 엎드리는게 기본이지만 이해를 잘 못했는지 취침 자세로 눕는다.(...) [12] 1일차 초반에도 룩삼이 결박된 후 여자팀이 도망가는 과정에서 에리카에 의해 미래가 넘어졌는데도 술래가 코앞에서 다시 뒤돌아간 적이 있다. [13] 1일 차 보급품이었던 컵라면은 온수가 있어야 해서 사실상 먹지 못했고, 통조림은 식사에는 부적합하다. [14] 멘탈이 완전히 나갔었다고 한다. [15] 오킹은 지칠대로 지쳤으니 다른 팀원이 가보라는 뜻에서 한 말이었다고 한다. [16] 절단기로 자물쇠를 절단하는 것이 꽤 힘들긴 하지만 수 분동안 시도한 끝에 룩삼은 얼굴만 하얗게 질리는 모습이 나왔고 오킹이 수습하기로 하고 먼저 숙소로 돌아갔다. 룩삼 리뷰에 의하면 감옥에서 체력이 너무 빠져 밖으로 나와 4~5초만에 핑 돌며 앞에 노래졌다고 한다. [17] 후에 오킹이 자신도 이렇게 생각했지만 남자팀은 인원이 끌려갈때마다 빨리 돌아오라고만 시켜서 서운했다고 한다. [18] 남자팀은 한 번의 구출 기회를 허탕쳐서 알아낸 정보이다. [19] 이후 오킹이 리뷰에서 말하길 남자팀을 포함해 당시까지 만난 참가자들 중 가장 정상인같고 말이 잘 통해서 속이 시원했다고 한다. [20] 여자팀은 잡혀갈 경우 그 앞과 뒤의 번호 인원이 구출하러 가자고 정하였다. [21]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소는 전체적으로 술래의 키보다 길이가 긴 억새풀이 우거져있는 환경이라 한 쪽이 고지대에 있지 않는다면 잘 보이지 않는다. [22] 죄책감을 덜기 위해 바꿔 말한 것으로 보인다. [23] 이전까지 두 개가 나오던 것과 반대로 한 개만 나왔다. [24] 오킹이 리뷰에서 체감상 1~2분정도 붙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짧아보이지만 술래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상황의 감옥은 10초도 절대 낭비하면 안되는 긴박한 곳이다. [25] 전쟁 상황에서 굳이 소음기, 소염기를 사용하거나 불빛을 최소화 하는 이유가 적에게 최대한 자신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26] 에리카가 절단기를 가지고 있는다고 해서 미래가 잡힌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소용 없는 소리이다. [27] 오킹 리뷰에서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1분정도 대치한 것 같다고 말한다. [28] 미래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와 같은 지적을 받자 "그래도 협상은 해볼 수 있는 거지"라는 반응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