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고속도로 | ||||
중부내륙선 | ||||
창원 방면 선산휴게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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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방면 낙동JC |
1. 개요
경상북도 구미시와 상주시를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의 양방향으로 1.6 km 길이의 터널로, 터널 내 피난연결통로는 2개이다. 이 터널도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못지 않게 사고가 많이 나는 터널로, 낙동 분기점 - 김천 분기점 구간은 24/7 내내 안 막히는 시간대를 찾아보기 힘든 고질적인 상습정체 구간이다. 이 때문에 전국 고속도로 터널 교통사고 발생 2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으며, 1위는 당연히 창원1터널이다. 2015년 10월 26일에는 시너를 실은 트럭이 넘어지면서 폭발하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다.[1]사고가 잦은 터널이기 때문에 이 구간은 양방향 구간단속을 실시하며, 터널 내 차로변경 단속도 하니 이 구간을 지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터널 길이가 2 ~ 3 km에 달하는 장대 터널들인 김천3터널이나 문경새재터널, 장연터널[2]과 달리 차로변경 단속으로 지정된 가장 큰 이유는 도로 자체의 문제 때문이다. 터널 폭이 2001년 준공된 터널 치고는 상당히 좁은데다,[3] 2000년대 중반에 완공하여 선형이 양호한 편인 저 세 터널과 달리, 상주터널은 양쪽으로 경사가 장난이 아니며, 특히 양방향으로 오르막차로와 내리막차로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낙동 분기점 - 상주터널 사이 오르막차로에는 엔진 과열 주의라는 경고문까지 달려있다. 상주터널 폭발사고 이후로는 오르막차로를 한동안 막아놨다가, 2024년 9월 24일 재개통했다.
결국 이러한 위험성이 지속된 결과 해당 구간은 2022년 11월 23일 부로 김천 분기점 - 낙동 분기점까지 21.6 km 구간에서 장거리 구간단속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긴 구간단속 구간이다.[4]
2. 역사
3. 상세
- 기본 정보
방면 | 창원 | 양평 |
길이 | 1,612m | 1,685m |
시점 (내서IC 기점) |
131.0km | 130.9km |
종점 (내서IC 기점) |
132.6km |
- 거리표에 따른 행정구역
거리표 | 주소 | ||
창원 | 양평 | ||
131.0 ~ 131.9 |
130.9 ~ 131.9 |
경상북도 |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 |
131.9 ~ 132.6 |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 |
[1]
결국 이 사고 이후로
선산 휴게소 -
낙동 분기점 8.4 km 구간에서 양평 방향은 2015년 12월부터, 창원 방향은 2016년 12월부터
구간단속을 시행하기 시작하였다. 2022년 11월 23일에 후술한대로 구간단속이
김천 분기점까지 연장됐다.
[2]
3.1 km로 노선 내 최장 길이 터널이다.
[3]
상주터널과 같은 해 준공된 고속도로 터널은 대부분 터널 내 갓길이 확보되어 있다. 상주터널도 터널 내 갓길이 있으나 다른 터널에 비해 좁게 시공된 것이다.
[4]
기존에는 4위였으나, 2024년 1월 부터
장연터널 - 중원대교까지 23.7 km 구간에서 구간단속을 시행함에 따라 5위로 한 계단 밀려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