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相転移エンジン기동전함 나데시코에 나오는 엔진.
2. 설명
상전이(相轉移, Phase Transition)에서 동력을 얻는 엔진. 우주의 진공을 보다 낮은 레벨의 진공으로 상전이시켜 방출되는 에너지를 이용한다. 고대 화성의 테크놀로지이며, 화성과 목성에 남아있는 유적을 연구하여 네르갈과 목련 양 측에서 모두 사용하는 기술이 되었다. 중력 제어 기술, 보손 점프와 함께 화성 3대 기술이라 할만하며 작품 초반에 나데시코가 무쌍을 찍을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진공 상태인 우주에서의 사용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물건이라 대기권 내에서는 효율이 좋지 않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나데시코는 상전이 엔진 외에도 보조 동력으로 핵펄스 엔진 4기를 달고 있다. 연료도 필요 없고 부산물도 안나오는 마법의 기관인 것 같지만 상전이를 무슨 원리로 어떻게 시키는지는 알 수 없다. [1]
나데시코에 달린 상전이 엔진은 2기이며, 작품 후반에 Y유니트를 달아 2기가 더 추가, 총 4기의 상전이 엔진이 부착된다.
21화부터 이것을 활용한 상전이포라는 무기를 쓰는데 일정 좌표의 범위를 설정해서 그 공간을 통째로 상전이시켜버린다는 무식한 병기. 그래비티 블래스터는 적의 디스토션 필드에 튕겨나가지만 상전이포는 해당 공간 자체를 날려버리기 때문에 필드를 쳐도 무다무다.
다만 25화에서 미스마루 유리카가 화성 유적을 상전이포로 날려버리려 했을 때는 전혀 통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원조이다보니 상전이포를 캔슬시킬 수 있는 뭔가 쌈빡한 기술이 있는듯 하다.
상전이를 동력원으로 활용한다는 설정은 기동전함 나데시코 뿐 아니라 제노기어스, 갤럭시 엔젤,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등의 작품에서도 쓰고 있다.
[1]
인플레이션 우주론에서 모티브를 따온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우주론에서 빅뱅직후 우주의 급팽창은 상전이 엔진과 같이 에너지가 높은 가짜 진공에서 낮은 진짜 진공의 상전이로 인해 설명된다.
다만 진공의 상전이가 일어나기 위해선 지금보다 낮은 진공이 존재하거나 양자요동을 이용해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원리는 알 수 없다.
인플레이션 우주론에서 빅뱅직후 우주의 급팽창은 상전이 엔진과 같이 에너지가 높은 가짜 진공에서 낮은 진짜 진공의 상전이로 인해 설명된다.
다만 진공의 상전이가 일어나기 위해선 지금보다 낮은 진공이 존재하거나 양자요동을 이용해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원리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