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구 용어 - 삼진
자세한 내용은 삼진(야구) 문서 참고하십시오.2. 관용어
유래는 1번. 경고가 세 번 누적되어 더 강도 높은 처벌을 받는 것을 말한다. 주로 법에서 많이 보이며, 대표적인 예로 음주운전 삼진아웃제가 있다. 음주운전을 2회 적발된 상태에서 3회째 적발 시 비록 혈중 알콜 농도 수치가 면허 취소 수치에 미달된다 하더라도, 이 경우에는 삼진아웃이 적용되어 면허 취소 및 사법처리까지 가능한 가중 처벌이 가능해진다.타 스포츠에서의 삼진아웃 퇴장은 아이스하키 등에서 많이 쓰인다. 아이스하키는 한 경기에 세 번째 메이저 페널티를 받을 경우 남은 시간을 못 뛰는 게임 미스컨덕트를 같이 받게 되어 있다. 사실상 메이저 페널티 1개당 경고 한 장인 셈.
버스 기사 삼진아웃제도 시행하는 지자체가 있다. 이 경우, 불친절하거나 난폭운전, 무정차 등 불량한 근무 태도를 보이는 버스 기사들을 뿌리뽑기 위해서 하는 중이다. 예를 들면 예나 지금이나 대표적인 개막장 시내버스로 악명 높은 시내버스인 천안시 시내버스나 진주시 시내버스 등.
특히 학원에서도 경고가 세 번 누적되었을 때 정학 또는 벌칙이 주어지는 것을 삼진이라고 많이 부른다.
사전 경고 없이 처음 적발됐을 때부터 강하게 처벌하는 것을 두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이라고도 한다.
3. 고대 중국의 나라
3.1. 삼진(三晉)
삼진(전국시대) 항목 참조.3.2. 삼진(三秦)
삼진(초한시대) 항목 참조.4. 창원시 서남부 3개 면의 이칭(三鎭)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 3개 면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진(鎭)'자 붙은 면 3개가 인접한 것에서 유래했다. 이 '진(鎭)'은 이 3개 면을 관할하던 조선시대의 고을인 진해현( 鎭 海 縣), 구한말 진해군에서 따왔다.진해군은 1908년에 웅천군과 더불어 창원부에 편입되었는데 이후 일제가 바다 건너 웅천현 지역을 군사항만기지로 만들면서 웅천현을 진해면으로 이름을 바꿔버렸고 일제 입장에서 진해현은 존재해서는 안 될 이름이 되어버려 일제는 진해현에 있었던 진해라는 이름의 흔적을 말살해 버렸다.[1] 그 결과 진짜 진해에 해당되었던 진해현은 원래의 이름을 잃어버렸고, 이미 진해는 진해구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굳어져버렸기에 '삼진'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한국일보 2019년 12월 10일자 기사, 지금 진해는 일제가 만든 곳… '진짜 진해'는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