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스타크래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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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에는 삼성이 강하던 팀플레이가 2경기에서 1경기로 축소되고, 팀의 에이스가 되어야 할 송병구가 와우에 빠지고(...)[1], 유망주들이 크게 성장하지 못 하면서 상당히 부진했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비스폰팀들의 창단 러시가 이어져 다른 팀들의 전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삼성은 2005년 준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계속해서 실패했다. 그나마 김동건과 후기리그 신인왕 경쟁을 벌였던 이성은 등 부재하던 테란카드의 발굴이 그나마 위안거리. 변은종이 스타리그와 MSL 4강에 진출하는 등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시기였지만, 동시대에 다른 걸출한 저그들이 개인리그를 지배하면서 묻힌 것도 다소 안타까운 요소.
[1]
우스워 보이지만 사실이다. 송병구는 2006년도에 상당히 부진했는데, 그 원인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송병구 본인도 인정하는 부분.